서용주 “대통령이 대외비 유출? 군사기밀 유출한 한동훈이 할 말은 아냐”

서용주 “대통령이 대외비 유출? 군사기밀 유출한 한동훈이 할 말은 아냐”

2026.10.01. 오전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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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라디오 장성철의 뉴스명당]

■ 방송 : FM 94.5 (07:15~09:00)
■ 방송일 : 2026년 10월 01일 (목)
■ 진행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
■ 대담 : 강찬호 중앙일보 논설위원, 서용주 맥 정치사회연구소장, 정구승 변호사

강찬호
- 김지용 임명시, 또 한 번 '명추갈등' 일어날 가능성도
- 보완수사권 폐지로 치안 대란 초읽기… 지지율 구조적 반등 불가능
- 대통령 SNS글도 국민의 평가대상, 李 책임져야

서용주
- 김지용 임명은 대통령 인사권, 李 뜻대로 해야
- 李지지율 하락세 멈추고 반등 시작… 4~5주 내 40% 중반 복귀 가능
- 김어준·강경파 운동장 벗어나야… 진영 눈치 말고 '이재명다움' 회복하라

정구승
- 극단주의 세력과 거리두기 효과… 중도·무당층 돌아오면 지지율 회복
- 김어준 '사랑·우정' 발언은 오만함의 극치… 공과 사 구분 못 해
- 대통령 SNS는 중간 유통업자 패싱한 직접 소통… 김지용 '친윤 프레임'은 허구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내용 인용 시 YTN 라디오 <장성철의 뉴스명당> 인터뷰 내용임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 장성철 : 서용주 소장님, 대통령 지지율 소폭 반등했지만 30% 늪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 같아요. 항상 "우리는, 선수는 경기 중에 전광판을 보지 않습니다."

□ 서용주 : 그건 윤석열이 했던 얘기잖아. 그럼 이재명 정부는 종합판을 매우 신중하게 보고 있어요.

◆ 장성철 : 어떠세요, 이 30% 지지율?

□ 서용주 : 그러니까 저는 늪이라고 표현하는 것은 조금 비판을 위한 비판이다. 그 앞을 봐야죠. 하락세를 멈추고 소폭 상승하기 시작했다, 이게 의미가 있는 거예요. 그러니까 대통령이 18일 날 기자회견을 통해서 국민들한테 진심 어린 어떤 여러 가지 송구함을 전하면서 잘해보겠다라는 것이고, 인사 실패 부분들이 아직 여진이 남아 있으나 국정의 동력에 대해서는 대통령이 여러 가지 일을 했잖아요. 그래서 저는 그런 부분들이 차곡차곡 올라갈 것이고, 떨어질 때도 한 번에 떨어진 게 아니라 9주간 소폭씩 떨어졌어요. 2% 정도 제 기억엔 그래요. 그러니까 이것도 하락세를 멈추고 소폭 상승했잖아요. 그다음 계단으로 올라가고 그다음 계단으로 올라가면, 저는 최소한 대통령께서 18일 날 기자회견의 부분들을 어떤 결과치로서 증명만 된다면, 저는 한 4~5주 안에는 40% 중반 정도까지 올라갈 수 있다. 저는 그런 대목을 말씀드립니다.

◆ 장성철 : 그런데 정구승 변호사님, KSOI 여론조사를 이렇게 살펴보면 국민의힘에게 정당 지지율도 뒤처졌고, 한 1% 정도이지만. 경제 전망도 부정 전망하시는 국민들이 53%로 더 높고요, 한반도 평화 전망도 53% 이상 부정 전망이 다 높아요. 뭘 가지고 지지율을 상승 견인할 수 있을까요?

▲ 정구승 : 지금까지 지지율 하락 요인이 무엇이었는가, 그리고 그것이 어떻게 해결되었는가를 집중해서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일각에서는 코어 지지층이 흔들렸다라는 주장을 하지만, 대부분의 여론조사를 확인해 본 바로는 지지율이 낮아진 데에는 기존에 지지하던 무당층 혹은 중도 보수 쪽이 어떻게 보면, 그리고 중도층이 움직여서 지지율이 빠졌다고 보는 게 합리적 판단인 것 같은데요. 그분들이 요구했던 사항들 중에 대부분이 국민의 여론과 반대로 강경파의 의견에 따라 반대로 갔던 것 때문에 저는 지지율이 오히려 빠졌다고 생각을 합니다.

◆ 장성철 : 예를 들면 어떤 이슈…

▲ 정구승 : 예를 들어서 보완수사권 같은 경우에도 거의 6.5 대 2.5 수준으로 찬성과 반대가 있었는데, 그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보면 목소리가 큰, 아니면 대형 스피커들이 주장하는 대로 따라갔던 것이 저는 오히려 지지율 하락의 원인이었다라고 생각을 합니다. 물론 기자회견에서는 손을 내밀면서 사과를 했지만 그 이후로 대통령의 행보를 보았을 때는, 어떻게 보면 그 강경파나 극단주의 세력의 요구와는 거리 두기를 하는 모습인데, 그렇다고 한다면 기존의 지지율, 고공의 지지율 행진의 원동력이었던 어찌 보면 뉴 이재명, 아니면 중도, 아니면 무당층에 다시 어필할 수 있기 때문에 그 지지율이 다시 오를 수 있지 않을까라고 예상해 봅니다.

◆ 장성철 : 강찬호 위원님, 이게 대통령이나 민주당 이런 분들이 지지율 하락에 부담을 느껴서인지 특검법 이것도 뒤로 미뤘고, 국민의힘이 반대하는 민주유공자법도 처리를 연기하는 것 같고, 이렇게 하면 조금 지지율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까요?

◇ 강찬호 : 그거 두 개 정도 한다고 효과가 있다면은…

◆ 장성철 : 뭘 해야 돼요? 뭘…

◇ 강찬호 : 오늘부터 어떤 날입니까? 검찰 마지막 날이죠. 보완수사권이 폐지되고요. 그다음에 미제 사건이요, 16만 건인데 그 검찰 또 데스크에 올라가 있는 경찰하고 핑퐁을 주고받았던 여러 가지 그 수사 대상까지 합치면 앞으로 경찰에 쓰나미가 몰려올 겁니다. 현재 경찰 인력과 능력으로 그것들을 어떻게 감당할 수가 있습니까? 거기다가 중수청장, 공수청장, 거기다 경찰청장 다 임명이 안 돼 있잖아요. 법무부 장관, 4대 사법 핵심 기관들이 다 기관장들이 임명도 못 하고 있어요. 내일부터 치안 대란이 일어날 거는 안 봐도 비디오인 상황입니다. 이 사태 하나만 봐도 지지율 반등을 저는 절대 꿈을 꿀 수 없다고 봅니다. 이거는 아주 구조적이고 심각한 문제예요. 최근에 지뢰 사태라든가 이런 것 때문에 가려졌지만 제주도 여성의 어떤 의문의 돌아가신 사건, 이런 것들에 대해서도 하나 뾰족하게 나온 게 있어요? 우리 여성들이나 약자들이 그거 잊어버릴 것 같습니까? '나 진짜 밤에 길 가다가 내가 어떻게 돼도 내 사인이 어떻게 규명 안 되고 암장되는 일이 앞으로 그냥 엄청나게 흔하게 있을 수 있겠구나' 하는 게 우리 국민들 뇌에 쫙 가라앉아 있어. 그리고 부동산, 부동산 갖고 뭘 갖다 덮어도 지난번에 우리 국민들한테 안긴 충격은 여전히 우리들 가슴에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서울의 대부분 여론조사에서 30% 밑, 서울시민 10명 중 7명이 이 정권에 대해서 부정적 입장을 갖고 있어요. 의원들이 왜 내년 오세훈 시장 낙마하고 내년 4월에 재보선이 열릴 가능성에 대해서 다 입을 열지를 않고, 표정을 보면 '내년에는 제발 그 재선거 안 열렸으면 좋겠다' 이런 게 다 읽히는 이유를 이 정권이 숙고를 해야 될 것입니다.

◆ 장성철 : 정구승 변호사님, 인사 실패, DMZ 지뢰 폭발 사고, 부동산 문제 등 그렇게 썩 정권에 유리한 이슈가 없는 것 같아요.

▲ 정구승 : 인사 실패 같은 경우에는 정말 뼈아픈 지점이고, 저는 DMZ 같은 경우에도 결과적으로는 초동 대처나 이런 것들이 국제법으로도 증거로 인정받을 수 있는 절차를 적당하게 잘 지켰고, 거기에 대해 군 장병 위로까지 잘 이루어졌기 때문에 이것은 부정적으로 작용하기 어렵다. 그렇다면 부동산과 결국에는 인사 실패 이 부분인데, 이러한 요소 때문에 예전에 고공 막 60%, 70%에 육박했던 지지율까지 올라가는 건 어렵겠지만, 아까 말씀드렸다시피 합리적 대책을 내놓고 극단주의 세력에 더 이상 끌려가지 않겠다라는 의사를 표명한 것만으로도 하방은 다지지 않았나. 극적으로 지지율의 변동세가 있어서 50%, 60% 다시 돌아갈 거라는 건 아니겠지만, 그래도 40% 중반대까지는 무난하게 회복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 장성철 : 김어준 씨나 유시민 씨가 "앞에 2자 그릴 거야" 막 이렇게 저주성 예측을 했는데, 그것은…

□ 서용주 : 그건 저주죠, 저주. 내려가는 저주고, 그렇게 얘기했던 분들은 사퇴하세요. 사퇴. 농담인데 그러지는 않을 것 같고요. 저는 지지율의 부정적인 요인 중에 국민 통합 부분들이 주목이 돼요. 가장 못하고 있는 분야가 국민 통합입니다.

◆ 장성철 : 17.79%.

□ 서용주 : 그렇죠. 그다음에 잘하고 있는 분야에서 가장 낮은 게 국민 통합이에요. 그 분야에서. 저는 대통령의 국정 기조에 대한 평가거든요. 다른 거는 시의적인 거예요. 인사 실패, 그다음에 DMZ 사건, 부동산, 이거는 현재 우리가 진행되는 상황에 있어서 시의적인 것들은 해결이 되면 극복이 돼요. 근데 국민 통합은 기조이기 때문에 이건 느낌적으로 '국민 통합, 이재명 정부가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다고 하는 게 아닌 것 같은데' 이런 체감도가 없는 거예요. 이게 저는 아주 큰 숙제다. 저는 대통령이 이거를 국민들한테 호소를 하기 위해서는 18일 날 잘 얘기하셨으니까 할 일을 하셔라. 그리고 이재명답게 해라.

◆ 장성철 : 자신감 있게.

□ 서용주 : 그러니까 이재명다움이 없어졌어요. 그러니까 모두의 대통령을 한다는 게, 이재명 대통령을 그 자리에 앉힌 국민들은 '뭔가 시원하게 일을 하고 결단성 있게 얘기를 하고 독해 보이더라도 뭔가 일을 이뤄내는구나, 진영의 눈치를 보지 않는구나'라는 것들을 보여줘야 되는데, 여기도 보고 저기도 보고 하는 그런 어중간한 모습에서 국민 통합의 메시지의 의미가 사라졌다. 그래서 저는 유시민, 김어준, 그다음에 민주당 내 강경파, 거기서 좀 나왔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진짜 대통령이 얘기했던 그 다수, 조용한 다수의 국민들만 믿고 그냥 해야 될 일을 과감하게 해라, 그러면 다 저는 45%, 50%까지 다시 회복할 수 있다.

◆ 장성철 : 김어준 씨가요, "이렇게 사랑하는 사이 끝났어. 우정이야. 아유, 그냥 데면데면하게 지내자." 이런 것 같은데 이건 영향 없을까요?

▲ 정구승 : 애초에 저는 표현 자체가 굉장히 부적절하다고 생각해요. 기본적으로 사감임을 전제로 하는 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대통령을 지지하고 안 지지하고는 본인의 성향, 지지 성향이나 아니면 객관적으로 어떤 걸 잘하는지 못하는지 그것의 총체로 봤을 때 지지를 한다, 안 한다가 돼야 되는데, "나는 사랑하기 때문에 지지해. 나는 우정이기 때문에 지지해."는 선호가 바뀌어 있고 굉장히 공과 사가 구분이 안 되는 발언이다. 그리고 여기에 대해서 "나는 바뀌었다"라고 얘기하는 것 자체가 결정권이 나한테 있다라는 것을 어떻게 보면 방증하는 거겠죠.

◆ 장성철 : 그런 인상을 주네요.

▲ 정구승 : 굉장히 오만한 발언이었다고 생각하고, 그렇기 때문에 내가 사랑하는, 내가 우정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에 대해서는 틀린 얘기를 하거나 잘못을 했어도 증거를 인멸한 걸 "증거를 보존했다"라는 식으로 말도 안 되는 피해의 실드를 치거나 이런 부분들이 있었는데, 그러한 어떻게 보면 부조리함이 나왔던 그 모든 것이 함축된 말이 아니었나.

◇ 강찬호 : 저는 정구승 변호사님 말씀, 그 말 자체는 되게 옳아요. 근데 그거는 일반적으로 어떤 불편부당함을 갖지 않는 언론이라든가, 또 어떤 여론조사를 수행함에 있어서도 어떤 진영 논리 없이 객관적으로 여론의 상황을 추적하는 여론조사 기관의 대표라면 저 말이 적용이 됩니다. 그러나 김어준 씨는 우리 국민이 보기에 이분은 특정 진영의, 그 특정 진영 안에서 특정 진영의 어떤 본인이 생각하는 다수를 대변하는 어떤 진영 내의 스피커일 뿐이에요. 그러니까 이분한테 어떤 말하는 공과 사를 구분한 언론이나 일반적인 어떤 여론조사 기관의 대표나 이런 걸 기대하면 안 됩니다. 그런 사람이 아니죠, 그런데 그 적용하는 기준은 아까 공사를 구분하시라고 그랬는데, 공사가 구분되는 사람은 그런 스피커가 아니란 말입니다.

◆ 장성철 : 두 분 얘기는 비슷한 것 같은데요…

◇ 강찬호 : 같은 이야기예요. 같은 이야기인데 훌륭한 이야기를 하셨지만 그런 얘기가 적용되는 분이 아니다라고 말씀드리는…

◆ 장성철 : 근데 강찬호 위원님, 제가 만약 이재명 대통령 참모라면 이 지지율 분석에 가장 뼈아픈 게 대통령 가장 잘하고 있는 분야 '없음'이에요.

◇ 강찬호 : 이거 제가 얘기 하려고 그랬어요. 이게 제일 저는 뼈아프다고 봐요. 이 얘기는 뭐냐 하면, 그래도 어떤 대통령도 국민이 볼 때 '이 사람은 외교는 못하는데 경제는 잘해.', '외교나 경제는 못하는데 국민 통합을 하는 능력은 있어.' 이런 것들 한 가지 정도는 잘하는 것이 있다고 하는데, 아예 정말 '아무것도 없고 너무너무 싫다' 이런 생각을 하는 국민이 10명 중 4명이 넘는다는 얘기라고밖에 볼 수가 없어요. 이게 제일 심각합니다. 이게 엄청나게 심각하고, 이게 적어도 “주부보안” 주식, 부동산, 보완수사권 폐지, 안보 불안, 여기다가 인사 참사, 이런 것들까지 계속 이어지고 있는데 국민이 이걸 다 보고 있다는 얘기예요. 구조적으로 해결하기 힘든 아주 핵심적인 문제들을 적어도 네다섯 개 이상 대통령이 다 벌려놓고 있다. 게다가 핵심 지지층이라는 호남에서까지 동의하고 있는 게 농지 전수조사도 불안감만 증폭시키고 논란만 키우고 있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정말 다방면으로 '아니, 어떻게 일을 벌여도 이렇게 전부 다 국민이 등을 돌리게 하는 일만 하고 있지?' 이런 생각이 안 들 수가 없어요. 그런 부분을 감안을 하셔야 된다.

◆ 장성철 : 알겠습니다. 지금까지 저희가 논의했던 여론조사는요, KSOI가 지난 28일부터 29일 성인 101명을 대상으로 한 ARS 조사고요.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강찬호 : 이재명 대통령 측근인 성남 라인의 장영철 전 비서관이 부소장으로 있는 그러한 업체인 것은 저는 지적을 하고 싶습니다.

□ 서용주 : 저는 해석이 다양할 수 있고 우려도 될 수 있으나, '없음'이라는 것은 일단은 국민들이 열어놓고 백지상태로 기다리고 있다라는 긍정적인 포인트도 있는 거예요.

▲ 정구승 : 저도 한 가지 '없음'에 대해 평가를 하자면, 너무 매일매일 밝혀지는, 새로 다 부상하고 있는 정치 이슈가 너무 많다. 그러니까 요즘에 정치 렉카들이나 정치 유튜버들에게 너무 끌려가서 모든 신문 지상이나 모든 이슈가 다 그런 정치적 쟁점으로만 너무 점철되고 있어서 그런 부분이 있어서 그런 것 같은데, 이거에 대해서는 청와대나 민주당이 너무 거기에 하나하나 다 반응해 줬기 때문에 더 그런 게 아닌가 싶습니다.

◆ 장성철 : 알겠습니다. 정구승 변호사님, 대통령께서 참 SNS 열심히 하고 계세요. X에 글을 많이 올리시는데, 김지용 검찰총장 후보자 "친윤 검사 아니야" 이렇게 계속 얘기를 하시거든요. 얘기해 주세요. 이분 친윤 검사예요, 아니면 친윤 검사 아니에요?

▲ 정구승 : 박은정 의원께서 친윤 검사다라고 주장을 하고 있는데, 거기에 대한 주장의 근거들이 모두 검증과 자료를 통해서 확인된 논박이 이미 끝난 상황입니다. 사실이 아니에요. 아닌 부분에 대해서 이미 보도 자료나 이런 것들이 나갔음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추가적인 근거나 이런 거 없이 그냥 '친윤 검사다'라는 낙인찍기를 하고 있거든요. 며칠 전에 딱 아침에 뉴스공장에 나가서 또 그렇게 했던 걸로 아는데, 거기에 추가적인 증거나 이런 것들을 제시하지 않았어요. 그렇기 때문에 기존의 검증이나 이런 부분들이 잘 알려지지 않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대통령께서 직접 이렇게 SNS를 통해서 밝힌 게 아닌가 싶습니다.

◆ 장성철 : 네. 서용주 소장님, 김지용 후보자 임명할까요?

□ 서용주 : 임명해야죠.

◆ 장성철 : 근데 왜 이렇게 아직까지 안 해요?

□ 서용주 : 그래서 제가 이게 "이재명 대통령다움이 조금 아쉽다" 이거예요. 당내에서 몇몇의 강성의 목소리들 진영 내에서 나오긴 하지만, 아니, X에 올리실 것 같으면 그냥 바로 인사를 진행하셔야지, 왜 X에서 설명을 하고 있냐 그걸.

◆ 장성철 : 아니, 어제 김영배 의원 오늘 인터뷰했더니 그냥 "진영 간의 갈등을 없애고 설득하는 시간이 필요하다."

□ 서용주 : 안 돼요. 그러니까 그 진영 간의 갈등을 수습하려고 노력하시는 부분들이 국정 동력을 갉아먹고 있다, 이게 현실이에요. 그 유시민의 운동장, 김어준의 운동장에서 나와야 된다니까요. 나오셔서 이재명 대통령의 스타일대로, 이재명 대통령이 모두의 국민들을 보고 정치를 한다는 어떤 신뢰를 줘야 돼요. 우리 진영 내의 어떤 싸움 자체가 국민 통합을 저해하는 가장 큰 이미지로 고착화되고 있다. 그 고착화가 되기 전에 나와야 되고, 그러한 어떤 하나의 행동으로서 김지용 검찰총장 후보자 임명이라는 게 바로 진행이 돼서 빨리 진행해 달라, 이렇게 하는 것들이 국민들한테는 훨씬 더 신뢰를 줄 수 있다.

◆ 장성철 : 근데 서 소장님, 어제 제가 신장식 조국혁신당 원내대표랑 인터뷰를 해 봤는데 절대로 안 된대요. 검사 출신은 절대로 임명하면 안 된대.

□ 서용주 : 그러면 국회에 있는 검사 출신 국회의원들 다 배지 떼라고 하세요. 그런 주장을, 그러니까 신장식 의원이 얘기하는 거는 그거하고 똑같아요. 검사라는 직업은 그 직업으로 악마화할 필요가 없고, 예를 들어서 정치권에서 정권의 시녀 노릇을 했던 특수부나 반부패나 이런 정치 검사들이 검찰을 망하게 만들었잖아요. 그리고 검찰 자체가 스스로도 자정 능력을 잃었기 때문에 그런 몇몇의 사람들 때문에 검사라는 직업이 욕을 먹고는 있으나, 정말 성실하게 본인의 의무와 책임을 다하는 검사들이 많아요. 그러니까 검사라는 직업 때문에 안 된다, 그거는 논리가 안 맞고. 예를 들어서 김지용 후보자가 친윤이었다 아니면 지난 정부에서 부역을 했다라는 명확한 팩트가 없으면 안 되는데, 말도 안 되는 무슨 어깃장을 놔요. 그래서 저는 대통령이 이건 인사권이 있으니까 그냥 가셔라, 갈 길을.

▲ 정구승 : 설득이 필요하다고 하는데 이거야말로 저는 너무 궤변이라고 생각합니다. 잘 생각해 보시면 형사소송법 개정안은 당정청 합의안이었어요. 이미 설득이 완료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그리고 본인들이 몇 년 몇 개월 전에 주장했던 게 모두 들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들의 존재감을 부각하기 위해서 그거를 깨 달라고, 마치 이건 반격으로 몰아서 "이거 통과 안 되면 검찰 개혁이 다 물건너간다"라는 식으로 배수진을 여러 번을 쳤습니다. 이미 설득을 하고 합의가 된 건데, 심지어 본인들이 원했던 몇 개월 전까지는 OK를 했던 안까지 다 받아줬음에도 불구하고 매번 부족하다고 하는 사람들에게 언제까지 설득을 할 것이냐. 오히려 저는 그런 설득이라는 미명 하에 저 사람들이 자신들의 의견을 관철해 온 것 때문에 지지율이 떨어졌고, 그것 때문에 국정 동력의 대부분을 상실했다고 생각합니다.

◇ 강찬호 : 두 분 말씀이 맞는데 이재명 대통령이 너무 늦었어요. 왜 늦었느냐, 애초에 이거는 부수적인 문제에 불구하고 애초에 이재명 대통령하고 정성호 법무부 장관이 있던 시절에 현재 검찰 개혁안보다는 상대적으로 합리적인, 저는 그것도 마음에 속이 안 차지만, 그런 안을 내부적으로 마련했었어요. 그게 보완수사권은 부분적으로 존치시킨다는 거였습니다. 그건 정말 필요한 부분이거든요, 민생이나 민생 치안이나 약자 치안 부분에서는. 아니, 그렇게 했는데 그것을 보완수사권은 존치한다라는 그 안이 당에 금방 새어나가고, 그것을 정청래 대표, 하여간 그 지지 세력 같은 분들이 딴지 마구 글을 올렸어요. 게시판에 "이재명 대통령 수박 됐다", "검찰 개혁 후퇴한다", "이재명 대통령을 지지했는데 떠나겠다" 이래버리니까 놀라서 그랬는지 확 뒤집어버렸잖아요. 그 입장을 뒤집어버렸어요. 그때 제가 정성호 장관 만난 분들 얘기 들어보면, 정성호 장관 얼굴이 반쪽이 됐어요. 그리고 그때 그 유명한 이른바 치아가 나가기 시작했다는 그런 얘기가 나오면서, 그분이 직접 제가 아는 언론인을 만나서 한 얘기가 있어요. "이재명 대통령 큰일 났다. 요즘 내가, 우리 만난 원로 기자한테 당신이 제발 이재명 대통령한테 얘기해 달라." "아니, 왜 장관님이 안 하시고?" "내가 요즘 연락이 안 된다, 연락이 안 된다"는 거예요. "내가 막 이거는 살려야 됩니다라고 했는데 연락이 안 된다, 이거 큰일 났다. 대통령 권력이 인사권하고 사정권뿐인데, 사정권 김어준이니 저쪽 네덜란드에 다 내주고 있다, 큰일 난다 이거."

◆ 장성철 : 그게 눈치 보는 거예요, 아니면 설득 작업의 일환이라고 보세요?

◇ 강찬호 : 명백히 눈치 본 거죠. 그때 왜냐하면 본인이 생각할 때 이게 합리적이라고 본 거고, 맞는 거잖아요. 국정 책임자로서 내가 아무리 지지 세력이 100을 달라고 그래도 100은 못 준다, 70은 주고 내가 30은 민생과 치안을 위해서 이거는 내가 갖고 가겠다 이래야 되는 건데, 그걸 그냥 내줘버렸어요. 이러니까 기세등등해서 한 번, 한 번 밟으면 더 치고 올라가는 겁니다. 끝까지 가요, 이거는. 그러니까 그리고 제가 오늘 여기서 저는 되게 눈에 띄는 게, 추미애 법무부 장관 시절에 추 장관이 검사장 임명한 거다, 여기에 대해서 각을 제일 세운 사람 누굽니까? 추미애 지사죠. 이번에 아이히만이라고 그래요, 아이히만. 김지용을 세상에 나치 전범자, 왜 그렇습니까? 이분이 검사장까지 시켜줬는데, 당시 윤석열 검찰총장 징계하려고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칼을 빼들었는데 "징계는 안 된다"고 반대한 쪽에 바로 이 김지용 당시 검사가 섰다는 거죠. 그러니까 여기에 대한 감정도 있는 거고, 그래서 추 지사가 그러고 있는데 정면으로 추 지사한테 "당신이 검사장 임명한 사람 아니냐?" 저는 이걸 보고 또 한 번 집안싸움 명추 전쟁도 일어날 가능성이 있지만, 저는 추미애 지사 반응 조만간 나오지 않을까 굉장히 궁금합니다.

◆ 장성철 : 근데 서용주 소장님, 대통령께서 SNS를 통해서, X를 통해서 본인의 입장을 저렇게 밝히는 게 맞나 그런 생각도 들고, 어제 같은 경우에는 '일일 상황 종합 보고' 이 대외비 문건을 올려가지고 그 밑에 부분 선관위 관련된 특검 이것이 나와 가지고 "이거 정치적 중립 깨뜨리는 범죄 행위 아니냐? 이거 대외비 문건을 이렇게 대통령이 노골적으로 이렇게 올리는 거, 공개하는 거 이게 맞냐?" 한동훈 의원은 "제가 졌습니다, 민주당. 제가 졌어요." 이렇게 공격을 받고 있어요. SNS 정치 어떻게 생각하세요?

□ 서용주 : SNS 정치는 대통령의 스타일이겠죠. 스타일에 대해서까지 우리 스타일로 맞출 필요는 없는 것 같다. 그러니까 국정에 도움이 되는 방향이라든지 또 대통령이 국민과 소통하는 방식이 이렇다면 그냥 그 스타일대로 하는 거예요. 그러니까 옷의 색깔도 기호가 있듯이 소통의 방식도 각자의 기호에 맞게 하는 것인데, 이게 도움이 될지 안 될지는 대통령이 판단하는 그냥 본인의 개인적인 영역이에요. 그런데 두 번째는 한동훈 의원이 대외비 문건 이거, 당에서도 많이 나오죠. 전략 보고서 대외비라고 하는데 대외비가 아니죠, 다 돌려봐요. 알죠? 이거 다 회의 시간에 쓰는데 "여기저기 다 돌리지 말고 언론 배포하지 말라" 이런 걸로 주의를 주는 대외비인데 이거는 2급 대외비, 3급 대외비는 아닙니다. 아시죠? 그래서 "주의를 요한다" 이건데, 이거를 대외비 이 부분을 지우고 올렸으면 좋았을 텐데, 이게 한동훈 의원이 말한 대로 "내가 졌다" 이런 것들이 자료 유출이다 하는데, 졌으면 가만히 계셨으면 좋겠어.

◆ 장성철 : 정구승 변호사님, 이 대통령의 활발한 SNS 정치, 상대적으로 젊으시니까 어떻게 느끼세요?

▲ 정구승 : 일단 저는 여기 해석 업자, 유통업자들의 반발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까 SNS를 하지 말라는 이유들은 정치인의 언어가 어렵거나 고리타분하거나 이렇게 나왔을 때 그것을 해석하는 것으로 업으로 삼았던 대표적인 뉴스공장인 김어준 씨나 이런 분들의 반발이 있는 것일 뿐이다. 왜냐하면 참 웃긴 게 그분들이 과거 성남시장이나 경기도지사 시절에 이재명 대통령의 SNS 활용에 대해서는 극찬을 했어요. 그러다가 대통령이 돼서 자신들이 해석 권력을 계속 활용하는 것에 장애가 생기자, 맨 처음에 SNS로 정치하는 것에 대해서 거기다도 자신의 해석 권력을 들이밀려고 했었어요. 그러자 어떤 비판이 있었냐면 "한글 못 읽냐? 왜 SNS로 다 설명을 해줬는데 거기다가 너의 해석을 덧붙이냐?"라는 비판이 있자, 그다음에 전선을 바꿔 갖고 "SNS 자체를 줄여라, 하지 말라"로 바꾼 거거든요. 그럼 대놓고 이거는 직거래를 하는 것을 지켜보는 유통업자들의 어떻게 보면 아니꼬운 시선이다라고 봐야 될 것 같고, 한동훈 의원과 저는 주진우 의원을 보면서 아까 말씀드렸다시피 정치 사이버 렉카들의 준동이다라고 평가를 하고 싶어요. 사실 관계 확인이나 자료 요청이나 검증을 하고 나서 움직이는 것이 국회의원이어야 되는데 일단 바로바로 올리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이 부분이 SNS 활용에서 이재명 대통령에게 뒤지는 부분이라고 생각을 해요. 즉시성도 중요하지만 이게 SNS 하나하나에 어떻게 보면 함의가 있어야 되는데, 그것을 잘못 배웠는지 아니면 아직 미숙한 건지 일단 올리고 보는 부분이 있는데, 바로바로 밑에 선관위 관련해서는 '밑에 부분 공개해 버리면 바로 아니잖아'라고 반박이 될 수 있는 것들. 그래서 되게 면구스러워짐에도 불구하고 이걸 일단 지르고 보는 것 자체가 아직 단수가 낮은 것 같고, 대외비 같은 경우도 청와대 해석에 따라, 청와대의 반박에 따르면 이거는 대통령까지 올라오는 과정에서 다른 데로 새지 않기 위한 대외비고, 거기에 보고를 받는 결재권자가 이거를 공개하는 것은 그 사람의 권한이다라는 것은 저는 합리적 설득이 됐다고 생각을 했기 때문에, 여기에 대해서 검찰로부터 기밀을 유출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고, 그리고 이번에는 군사 기밀을 유출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는 피의자 한동훈이 할 말은 아닌 것 같다라고 생각합니다.

◆ 장성철 : 강찬호 위원님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 강찬호 : 이재명 대통령이 "한국인 건들면 패가망신시키겠다"고 그랬어요. 빈말 아니라 대한민국을 한다면 한다. 우리 한국, 우리 국군 용사 건드린 북한에 대해서 패가망신시키고 있나요? 이런 본인도 실언도 당장 이거에 대해서 얼마나 비아냥이 쏟아지고 있어, "패가망신이 어떻게 된 거냐"고. 그래 이거에다가 "돈이 마귀라더니" 하면서 부동산 다주택자 이런 거 비난한 거 알고 보니까 밑에 마귀들이 드글드글하더라고요. 본인 참모, 장관들, 의원들, 민주당 의원들 마귀들이 우글우글해요. 그다음에 "돼지 눈엔 돼지만 보이고 부처 눈엔 부처만 보여요." 이것도 본인 정책 비판하는 사람들에게, 국민 일각을 대상으로 한 거 아니냐, "국민을 마귀에 이어서 돼지라고 부르냐" 이런 비아냥이 쏟아졌습니다. 보면 다 자가당착으로 걸려요. 마귀가 밑에 드글드글하고 패가망신 북한 패가망신은커녕 눈치만 보고 있다고 비아냥받고. 그러니까 SNS 취향이라고 말씀하셨는데, SNS에 어떤 글을 쓰는 순간 본인의 취향은 국민의 대통령 평가 대상이 됩니다. 그것에 대해서 책임을 지셔야죠. 그러면 적어도 책임질 수 있는 수위 안에서 말씀을 하셔야 되고, 대통령은 또 언어의 품격을 지키는 또 국가의 어른입니다. 그런 것도 생각하셔야 돼요. SNS 장사해 가지고 아마 손해가 훨씬 많으실 거라는 거 반성을 하셔야 합니다.

□ 서용주 : 책임을 지고 있잖아요.

◇ 강찬호 : 아, 그래요?

□ 서용주 : 그게 책임이에요.

◇ 강찬호 : 그래서 이런 비판받는 게 책임이다.

□ 서용주 : 비판하시든 그 견해를 하시든 저는 짧게 말씀드리면 비판과 어떤 충고를 하는 데 있어서 너무 자기 기준으로 하는 것들은 아닌 것 같아요. 내가 떡국 좋아하니까 너도 떡국 좋아해야 되고, 내가 쌀밥 좋아하니까 너도 쌀밥 좋아해야 된다, 이런 논리는 조금은 벗어났으면 좋겠다. 그러니까 품격 얘기하셨잖아요. SNS가 그리고 거기에 쓰는 단어가 다소 대통령의 너무 국민들에게 가볍게 느껴졌다고 하는 것은 강찬호 위원의 지적일 뿐이지… 다수의 국민들한테는 "아, 알아듣기 쉽게 설명을 했네" 하는 분도 있다 그렇게 판단합니다.

▲ 정구승 : 저는 그 같은 기준이 나중에 한동훈 의원에게도 갔으면 좋겠다라고 생각을 하고, 제가 AI 검색을 통해서 확인해 본 바로는 거의 전 세계의 대부분의 정상이 다 트위터나 SNS를 활용하고 있습니다. 거기에 어떻게 보면 뉴노멀에 아직 적응하지 못한 세대들이 있지 않은가 싶습니다.

YTN 박지혜 (parkjihye@ytnradi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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