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관·영사콜센터 사칭 피싱 2년간 103건...10건 중 8건 미주

공관·영사콜센터 사칭 피싱 2년간 103건...10건 중 8건 미주

2026.09.26. 오전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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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2년간 재외공관이나 영사안전콜센터를 사칭한 피싱 피해 접수가 100건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준환 의원이 외교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지난해 1월부터 올해 7월까지 재외공관 및 영사안전콜센터 사칭 피싱 피해 접수 건수는 총 103건으로 집계됐습니다.

외교부는 지난해부터 사칭 피싱 관련 재외공관의 보고가 증가함에 따라 관련 접수 건수를 관리하기 시작했습니다.

연도별로는 지난해 90건, 올해 1∼7월 13건이 접수됐습니다.

지역별로는 미주가 85건으로 가장 많았고, 유럽 11건, 아시아태평양 7건 순이었습니다.

미주지역에 피해 접수가 집중된 데에는 상대적으로 큰 교민 규모와 신고율 등 여러 요인이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김 의원은 "재외공관과 영사안전콜센터는 국민이 절실한 도움이 필요한 순간에 조력을 받을 수 있는 기관"이라며 "외교부는 경찰청과 공조해 범죄자를 검거하고 피해를 예방할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김승재 (sj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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