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보수석 긴급 브리핑…강훈식 실장 오늘 오전 사의
사직 의사 밝힌 배경으로 대통령 기자회견 언급돼
청와대 관계자 "대통령 보좌 종합적 책임 차원"
사직 의사 밝힌 배경으로 대통령 기자회견 언급돼
청와대 관계자 "대통령 보좌 종합적 책임 차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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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오늘(21일) 오전 전격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 미국에서 열리는 유엔총회 참석과 멕시코 국빈 방문을 위한 순방길에 오릅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임예진 기자!
강훈식 비서실장 사의 소식부터 전해주시죠?
[기자]
네, 성기홍 청와대 홍보소통수석은 오늘(21일) 예정에 없던 브리핑을 열고 강 실장이 오늘 오전 이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명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강 실장의 사직 의사의 배경으로 지난주 이 대통령의 기자회견을 거론했는데요, 당시 이 대통령은 지지율 하락 등 전반적인 국정 상황에 대해 자신의 부족함 탓이라고 여러 차례 말했습니다.
이에 강 실장이 대통령을 보좌하는 비서실장으로서 종합적인 책임지는 차원에서 사의를 표명한 거라고 청와대 관계자는 전했습니다.
강 실장은 청와대 비서실 총책임자이자 인사위원장을 맡고 있는데요, 최근 국정 지지율 하락 국면에서 용혜인, 김승원 의원이 각종 논란 속에 잇달아 낙마하는 등 청와대 인사 검증에 대한 책임론이 거세게 일었던 만큼 이를 무겁게 받아들였다는 해석도 나옵니다.
이 대통령은 조금 전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아직 사표 수리를 결정하지 못했다면서도 그간 노고를 격려했는데요,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이재명 / 대통령 : 아침 6시 반 출근해서 밤낮없이 오랜 기간 일하다 보니까 사실 여러 가지로 어려운 점이 많을 겁니다. 건강상의 문제도 있을 수 있고. 비서실장을 포함해서 많은 분들이 체력적으로도 어려운 긴 기간 동안 고생들을 많이 하셨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여권에서도 인적 쇄신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 만큼, 수용할 거란 전망도 적지 않습니다.
이럴 경우, 김용범 전 정책실장에 이어 비서실장까지 공석이 돼 혼란이 커질 수 있는 만큼, 정책실장 후임 인선이 신속히 이뤄질 수 있단 관측도 제기됩니다.
[앵커]
이런 가운데 이 대통령은 오늘 순방길에 오르죠?
[기자]
네, 이 대통령은 오늘(21일)부터 27일까지 미국과 멕시코를 잇달아 방문합니다.
먼저 이 대통령은 미국 뉴욕에서 개최되는 유엔총회 고위급 회기에 참석해 기조연설을 하고 유엔 사무총장과 별도 면담을 가질 예정입니다.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유엔총회에서 미국과 호주 등 주요국 정상들과 다양한 방식의 별도 접촉이 있을 예정이라고 밝혔는데요, 한미 간 대미투자 협상이 막판 공전하고 있는 만큼 이번 미국 방문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만남이 성사될지 주목됩니다.
다만 아직 양측 회동이 조율된 상황은 아닌 거로 알려졌습니다.
이 대통령은 뉴욕 일정을 마친 뒤엔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멕시코 대통령 초청으로 멕시코를 찾습니다.
한국 대통령으로는 16년 만에 국빈 방문인데요, 셰인바움 대통령과의 단독회담과 확대회담, 양해각서 교환식 등의 일정을 소화하고, 비즈니스포럼과 K-엑스포 행사장에 방문한 뒤 26일 귀국길에 오릅니다.
지금까지 청와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YTN 임예진 (imyj7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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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오늘(21일) 오전 전격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 미국에서 열리는 유엔총회 참석과 멕시코 국빈 방문을 위한 순방길에 오릅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임예진 기자!
강훈식 비서실장 사의 소식부터 전해주시죠?
[기자]
네, 성기홍 청와대 홍보소통수석은 오늘(21일) 예정에 없던 브리핑을 열고 강 실장이 오늘 오전 이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명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강 실장의 사직 의사의 배경으로 지난주 이 대통령의 기자회견을 거론했는데요, 당시 이 대통령은 지지율 하락 등 전반적인 국정 상황에 대해 자신의 부족함 탓이라고 여러 차례 말했습니다.
이에 강 실장이 대통령을 보좌하는 비서실장으로서 종합적인 책임지는 차원에서 사의를 표명한 거라고 청와대 관계자는 전했습니다.
강 실장은 청와대 비서실 총책임자이자 인사위원장을 맡고 있는데요, 최근 국정 지지율 하락 국면에서 용혜인, 김승원 의원이 각종 논란 속에 잇달아 낙마하는 등 청와대 인사 검증에 대한 책임론이 거세게 일었던 만큼 이를 무겁게 받아들였다는 해석도 나옵니다.
이 대통령은 조금 전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아직 사표 수리를 결정하지 못했다면서도 그간 노고를 격려했는데요,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이재명 / 대통령 : 아침 6시 반 출근해서 밤낮없이 오랜 기간 일하다 보니까 사실 여러 가지로 어려운 점이 많을 겁니다. 건강상의 문제도 있을 수 있고. 비서실장을 포함해서 많은 분들이 체력적으로도 어려운 긴 기간 동안 고생들을 많이 하셨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여권에서도 인적 쇄신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 만큼, 수용할 거란 전망도 적지 않습니다.
이럴 경우, 김용범 전 정책실장에 이어 비서실장까지 공석이 돼 혼란이 커질 수 있는 만큼, 정책실장 후임 인선이 신속히 이뤄질 수 있단 관측도 제기됩니다.
[앵커]
이런 가운데 이 대통령은 오늘 순방길에 오르죠?
[기자]
네, 이 대통령은 오늘(21일)부터 27일까지 미국과 멕시코를 잇달아 방문합니다.
먼저 이 대통령은 미국 뉴욕에서 개최되는 유엔총회 고위급 회기에 참석해 기조연설을 하고 유엔 사무총장과 별도 면담을 가질 예정입니다.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유엔총회에서 미국과 호주 등 주요국 정상들과 다양한 방식의 별도 접촉이 있을 예정이라고 밝혔는데요, 한미 간 대미투자 협상이 막판 공전하고 있는 만큼 이번 미국 방문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만남이 성사될지 주목됩니다.
다만 아직 양측 회동이 조율된 상황은 아닌 거로 알려졌습니다.
이 대통령은 뉴욕 일정을 마친 뒤엔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멕시코 대통령 초청으로 멕시코를 찾습니다.
한국 대통령으로는 16년 만에 국빈 방문인데요, 셰인바움 대통령과의 단독회담과 확대회담, 양해각서 교환식 등의 일정을 소화하고, 비즈니스포럼과 K-엑스포 행사장에 방문한 뒤 26일 귀국길에 오릅니다.
지금까지 청와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YTN 임예진 (imyj7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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