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일종 “강신철, 아들 하나 관리도 못하면서 50만 대군을? 李대통령, 상식적 판단하길”

성일종 “강신철, 아들 하나 관리도 못하면서 50만 대군을? 李대통령, 상식적 판단하길”

2026.09.18. 오전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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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라디오 장성철의 뉴스명당]

■ 방송 : FM 94.5 (07:15~09:00)
■ 방송일 : 2026년 09월 18일 (금)
■ 진행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
■ ☎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 (국회 국방위)

- 강신철, 3사통합·전작권 등 명확한 답 못내
- 강신철, 원래 좋게 평가했지만…청문 과정서 마음 바껴
- 사관통합학교·전작권·호르무즈 파병 등 명확한 답 안 내
- 서른 살 아들도 관리 못하는데 50만 대군 관리할 수 있겠나
- 대화·협상 없이 하루 만에 채택 강행…집권여당의 오만함
- 李, 윤 정부 2기 개각 당시 ‘국가 사유화’라며 비판하더니?
- 李, 김승원·강신철 후보자들 임명 상식적 판단 해야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내용 인용 시 YTN 라디오 <장성철의 뉴스명당> 인터뷰 내용임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 장성철 : 김승원, 강신철 후보자에 대한 청문 보고서가 민주당 주도로 채택되며 추석 한가위를 앞두고 여야 분위기가 살얼음판입니다. 어제 국회에서 무슨 일이 있었던 건지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 전화로 연결해 물어보겠습니다. 의원님 나와 계시죠?

◇ 성일종 : 예, 안녕하십니까? 서산·태안 출신 성일종 국회의원입니다.

◆ 장성철 : 네, 이른 아침에 인터뷰 응해 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 성일종 : 예, 감사합니다.

◆ 장성철 : 강신철 후보자 청문보고서 채택과 관련해서 여쭤볼게요. 여당은요, 강 후보자가 군 개혁 과제에 강한 의지가 있다, 그 능력과 자질이 탁월하다 이렇게 평가를 했는데 국민의힘은 입장이 어떠세요?

◇ 성일종 : 여당은 원래 늘 그렇게 평가하지요. 저희도 여당 해봐서 아는데 여당은 원래 대통령을 지원하는 쪽에 이렇게 방점을 두다 보니까 부적합한 여러 가지 조건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맹목적으로 이렇게 미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런데 강신철 후보자는 저희 당에서 처음에 그렇게 거북하게 생각하거나 아니면 무능하다라고 우리가 판단을 한 적이 별로 없었잖아요.

◆ 장성철 : 그렇죠.

◇ 성일종 : 좋은 평가를 내렸던 분입니다. 그런데 여러 가지 인사 청문 과정에서 나오는 문제점들을 보면서 의원들께서 마음을 많이 바꾼 쪽이다, 이렇게 보시면 될 것 같아요. 저희가 두 가지로 이렇게 말씀을 드리면, 첫 번째는 직무 수행과 관련돼서 장관직을 잘 수행할 수 있는 후보냐, 여기에는 예를 들면 첨예하게 국민들 절대 다수가 반대하고 있는 육사, 해사, 공사를 통합하겠다고 하는 거 아닙니까? 이에 명확한 답을 요청을 했거든요. 그런데 이거에 대한 통합 교육인지, 통합인지 명확한 답을 안 했습니다. 그래서 아쉬움이 있었고요. 또 전작권 문제도 그렇습니다. 우리가 자주, 자주 얘기하면서 정치적으로는 그런 이야기를 이용해 먹을 수가 있습니다, 정치권은. 그런데 전작권 전환이라는 것은 국가의 생존과 관련되어 있는 굉장히 중요한 문제거든요. 국민들께서도 잘 아시겠지만 자주라고 하는 것은 현대전에서는 압도적인 전력적 우위를 가지고 전쟁을 예방하는 게 자주적 개념이지, 우리가 핵도 없고 위성도 절대적으로 부족해서 감찰 자산이나 감시 자산, 통신 자산이 없는데 이 전작권 같은 경우를 우리가 가져온다고 하는 게 쉽겠습니까? 그래서 이런 전시작전권 같은 거에 대한 신뢰에 기반을 둔다 이렇게 얘기를 하는데, 모든 나라들이 이러한 협약을 국회의 비준을 받아도 그게 깨지기가 쉬운 겁니다. 그런데 말의 신뢰를 가지고 전작권을 가져온다고 하는 게 맞지를 않잖아요. 또 호르무즈 파견에 대한 문제라든지 북한에 대한 주적의 문제, 이런 것들이 명확치가 않았습니다. 그래서 직무 수행을 할 때 우리 야당에서 판단할 때는 이게 가능할까, 또 도덕적인 측면에서 도덕성 검증에서는 서른 살밖에 안 먹은, 제대해서 회사 생활 1년밖에 안 됐는데 7억 원이라고 하는 이 돈을 이모한테 빌렸거든요. 그래서 부모 찬스도 아닌 이모 찬스를 쓴 건데 이에 대한 것을 전혀 몰랐다, 그러니까 아들도 관리 못 하는데 어떻게 50만 대군을 관리할 수 있느냐 이러한 이야기들이 의원들 속에서 나왔던 겁니다. 그래서 저희가 볼 때는 동의를 할 수 없지 않나 이렇게 생각을 했는데, 여당은 이런 문제가 있으면 야당하고 와서 간사하고 협의도 하고 그래도 2~3일 정도 숙성을 하면서 도와달라는 제스처 조차도 없이 그냥 바로 임명을 해버린 거죠. 이 정권의 오만함이지요.

◆ 장성철 : 청문보고서 채택이 그냥 야당과 어느 정도 '이런 부분은 합시다' 이렇게 대화하고 타협하고 협상하고 그런 게 없었어요?

◇ 성일종 : 예, 저는 없었다고 봅니다. 청문회가 끝나니까 이 자리에서 통과해 달라 이렇게 요구는 했었지요. 그게 말이 됩니까? 야당 간사를 비롯해서 이러이러한 문제점도 있지만 저희가 이렇게 보강을 하겠다든지 여러 가지 하면서 그래도 몇 번을 왔다 갔다 하면서 이렇게 여야 관계를 가져가야지, 아니, 이게 끝나자마자 바로 그다음 날 몇 시에 개의하겠습니다, 이거 법사위도 똑같습니다. 법사위에서 어제 한 행태를 국민들께서 보시지 않으셨습니까? 저는 이 법무부 장관도 93명의 국민들한테 동물 실험을 해서 실패한 거, 햄스터가 한 마리 죽고 나머지 그 햄스터들이 폐비대증이 걸리고 이런 것들을 갖다가 국민들한테 치료제로 임상 실험을 한 거 아닙니까? 이게 마루타 실험이라고요. 또 그러면 이거 같은 경우는 정말로 특검하고 국정조사부터 하자고 해야 돼요. 이 후보가 법무부 장관 후보자 주가 조작에서부터 경기도당 비자금, 음주 운전, 가족 문제, 여러 가지가 있지 않습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거를 그냥 하루 지나서 그다음 날 이렇게 임명을 하자고 해서 그냥 밀어붙이는 것이 이게 정상이겠습니까? 저는 정말로 제가 볼 때는 이 집권 여당의 오만한 인사를 보여주지 않나 생각을 합니다. 23년도 11월 22일 날이요, 23년도 12월 22일 날 최고위에서 당시에 이재명 대표께서 뭐라고 그러셨느냐, 윤 정부 2기 개각을 할 때 정부가 국회의 의견을 듣지 않고 임명을 했다, 국가 전체가 대통령의 사유물이 되고 있는 것 같다, 어차피 임명할 것인데 내가 뭘 하든 무슨 상관이 있냐는 태도 아닌가 이렇게 비판을 하셨어요. 그대로 들려드리면 될 것 같아요. 윤석열 정부보다 더 낫게 국가 운영을 잘하라고 권력을 바꿔준 거거든요. 그런데 이게 잘하는 게 아니라, 더군다나 법무부 장관 아닙니까? 법무부 장관은 법을 제일 잘 지키고, 영어로 보면 'Justice' 이렇게 하잖아요. 그게 정의부라고요, 정의부. 정말로 공정의 원칙이고 가장 모범을 보여야 되는 장관이 법무부 장관인데, 제가 볼 때는 이러한 인사를 여당이 밀어붙이고 아마 오늘이든 내일이든 대통령께서 임명을 하실 것 같은데, 이에 대한 국민적인 여론을 반영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 장성철 : 그러면 의원님, 강신철 국방부 장관 후보자 그리고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 이 두 분에 대해서 청문 보고서가 채택은 됐지만 대통령이 어떤 결정을, 오늘 기자회견에서 어떠한 얘기를 하는 것이 야당의 요구, 민심에 부합한다고 생각하세요?

◇ 성일종 : 상식에 맞는 판단을 해야지요. 그렇지 않습니까? 특히 법무부 장관 후보자 같은 경우는 전혀 맞지가 않잖아요. 세상에 동물 실험을 해서 실패한 거를 국민한테 투여한 사건인데, 이거에 대해서 임상 실험을 빨리 해달라고 식약청장한테 전화한 사건인데, 여당이 아닌 야당이 했으면 아마 이렇게 했겠습니까? 되돌아가 보시기 바랍니다. 정말 있을 수 없는, 국가기관에 의해서 국민을 실험 대상으로 만드는데 거기에 국회의원이 장관 후보자와 관련된 사건입니다. 있을 수 없는 얘기지요.

◆ 장성철 : 이렇게 민주당이 5명 장관 후보자 중에 3명 청문 보고서를 채택했잖아요. 그래서 국민의힘이 국토위, 산자위 위원장직을 점유하고 있으니까 '이거는 홍지선, 이소영 후보자 우리 채택 못 하겠다' 이런 식으로 회의를 그냥 열지 않았어요. 이런 대치가 계속될까요?

◇ 성일종 : 아마 여당이 그렇게 강수를 둬서 하니까 우리 상임위원장들이나 원내 지도부에서 '그러면 우리가 위원장을 갖고 있으니까 이런 부분은 그럼 하지 말자' 이렇게 하셨는지 그건 제가 파악을 못 했어요. 그런데 아마 그건 야당이 전략적으로 대응을 한 것 아닌가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이런 부분도 저는 여야가 얼마든지 협의해서 풀 수 있지 않나 생각을 합니다.

◆ 장성철 : 그런데 국민의힘은 장외 투쟁에 화력을 집중하는 거 아니냐, 이런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다음 주에 이재명 정권 실정 대국민 보고대회 예고되어 있는데, 이거는 잘하는 일이다, 해야 된다 이렇게 보시는 거예요?

◇ 성일종 : 야당은 여당이 이렇게 속전속결로 밀어붙이기 때문에 이거를 국민께 알릴 방법이 없습니다. 그러니까 이러한 인사의 행태, 정책의 실패, 부동산 실패에서 ETF 해 가지고 얼마나 2030들이 집 한 채, 집 한 칸 마련하기 위해서 준비했었던 그 돈들이 다 허공에 날아가지 않았습니까? 자, 그리고 그러면 인사라도 공정하게 잘해서 국가 운영의 틀을 바꾸고 정책 기조를 바꿔야 되는데 이런 것들을 안 하고 있으니까 야당은 알릴 방법이 필요하지요. 그렇기 때문에 그 수단으로 아마 당 지도부에서 국민을 직접 상대로 해서 이런 생각을 한 거 아닌가 생각을 합니다.

◆ 장성철 : 네, 강경 투쟁은 어쩔 수 없다, 그런 생각이신 것 같고요. 그렇죠?

◇ 성일종 : 아무래도 야당이라고 하는 것은 국민한테 다가갈 때 이러한 미디어를 통해서 가는 방법이 있고요. 또 행사를 통해서 이렇게 국민들한테 직접 소구하는 방법이 있고 여러 가지 방법이 있는데, 아무래도 추석 민심을 앞에 두고 있기 때문에 야당의 결연한 의지를 국민들한테 보여드리기 위해서, 이 국회 계단이 아주 큽니다. 예, 잘 아시잖아요. 그래서 여기에서 그 많은 분들이 연단에 올라서 국민들한테 호소하는 이야기를 하는 그런 계획을 한 것 같습니다.

YTN 박지혜 (parkjihye@ytnradi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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