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주 "강신철 탁월, 국힘도 청문보고서 채택할 것... 전작권·사관학교 개혁의지 확고"

김병주 "강신철 탁월, 국힘도 청문보고서 채택할 것... 전작권·사관학교 개혁의지 확고"

2026.09.17. 오전 07:42.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YTN 라디오 장성철의 뉴스명당]

■ 방송 : FM 94.5 (07:15~09:00)
■ 방송일 : 2026년 09월 17일 (목)
■ 진행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
■ 대담 : 김병주 더불어민주당 의원 (국회 국방위 간사)

- 강신철 의혹들 법적 하자 없어…국민 눈높이 맞지 않은 건 사과
- 장관으로서 정책 능력 탁월…여야 할 것 없이 훌륭하다는 평가
- 군에서는 부동산·주식 이야기 금기…군인들 재테크 잘 몰라
- 아들 카톡 사진…소위 시절 '4스타’ 아빠 자랑스러웠을 것
- 강신철, 사관학교 개혁 의지 확고…연말 법 통과시 내후년부터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내용 인용 시 YTN 라디오 <장성철의 뉴스명당> 인터뷰 내용임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 장성철 : 네, 어제 국회에서는 강신철 국방부 장관 후보자의 청문회가 열렸습니다. 최근 호르무즈 파병 등으로 안보 현안 문제도 산적한데요. 이분께 여쭤봐야 합니다. 더불어민주당 김병주 의원님 나와 계십니다. 의원님, 어서 오세요.

◇ 김병주 : 네, 안녕하세요.

◆ 장성철 : 의원님, 저희 첫 방송에 나오셔가지고 인터뷰해 주셔가지고 너무 감사했는데, 너무 오랜만에 모셨습니다.

◇ 김병주 : 네, 그렇습니다.

◆ 장성철 : 아침 일찍 나오셔서 너무 감사드리고요. 강신철 후보자 청문회 여쭤볼게요. 상대적으로 덜 주목받았지만 강 후보자 역시 부동산 문제로 많은 질타를 받았는데, 의원님, 전반적으로 보시기에 제기된 의혹들 잘 설명됐다고 생각하세요?

◇ 김병주 : 네, 어제 강신철 장관 후보자 청문회는 아주 잘 해명이 되고, 또 국방부 장관으로서 임무를 수행하는 데 손상이 없음을, 아주 적임자라는 걸 보여줬다고 봐요. 특히 정책이나 이런 문제에서 능력은 아주 탁월한 걸로 봐요.

◆ 장성철 : 그런 질문도 나왔어.

◇ 김병주 : 네, 정책에 대한 질문이 많았죠. 그래서 거기에는 여야 할 것 없이 훌륭하다는 평가였고, 단지 부동산 문제 제기됐던 두 가지 문제가 있었는데 그것은 법적으로는 문제가 없지만 국민의 눈높이에 맞지 않는 면이 있잖아요. 그 분야에 대해서는 본인이 사과도 했고, 그렇기 때문에 저는 무난한 청문회였다라고 보고 있습니다.

◆ 장성철 : "군인 생활하면서 재테크에 관심 가져본 적 없다"고 했는데, 그런데 어쨌든 야당 입장에서는요. 철거 및 특별공급 신청, 주소 이전 시기 이런 거는 조금 문제가 아니냐, 이거 계획적으로 한 거 아니냐, 이렇게 문제 제기를 했잖아요. 그것도 다 해결됐어요?

◇ 김병주 : 네, 군인들은 강신철 장관 후보자뿐만 아니라 저도 군 출신인데 재테크를 잘 몰라요. 군에서는 부동산이나 주식을 얘기하는 것이 금기시돼 있어요. 문화적으로. 그래서 오히려 부동산 얘기나 주식 얘기를 점심시간이나 모임에서 하면 이상하게 봐요, 근무는 안 하고 저런 거 하나. 강신철 장관 후보자도 그랬다고 봅니다. 이번에 천왕동 철거했던 그것은 본인이 거기서 자라고 태어났던 집이고요. 그 집안에서 한 5천 평 가까이 땅이 있었나 봐요. 그랬는데 정부 정책에 적극 협조한 거잖아요. 수용이 되면서 그 철거민으로서 어떤 이주 여건을 마련해 주는 정책에 했는데, 아마 그래서 법적으로 문제가 없는데 아무래도 행정적인 절차상 이런 것들이 의혹이 있었잖아요. 일부러 철거민 자격을 얻기 위해서 그랬느냐 하는데 정부 정책에 그것은 협조돼서 당연히 됐던 거고요. 행정 절차상 이런 거였지만 그래도 보면 국민의 눈높이에 안 맞을 수가 있어서 본인이 그런 분야에 대해서도 사과를 했고요. 그렇기 때문에 큰 문제는 없다고 봅니다.

◆ 장성철 : 그리고 장남의 7억 원대 상가 매입, 또 이모부에게는 2억 1,500만 원 정도를 10년간 무이자로 빌렸다, 이거 특혜 아니냐, 이런 또 문제 제기도 있었습니다.

◇ 김병주 : 네, 그 분야가 더 국민의 눈높이에 더 안 맞는 분야죠. 청년들의 눈높이에서

◆ 장성철 : 이모, 이모부에게 한 7억

◇ 김병주 : 보통 청년들은 그렇게 할 수 있는 여건이 못 되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그렇지만 이 분야에 대해서도 서른이 넘은 아들의 이런 것들을 부모가 간섭하기는 쉽지 않은 것 같고요. 이 당시 사우디 대사로 가 있었고, 그러다 보니까 그런 거에 대한 설명을 하면서 특히 최초 재산 신고 등록 청문 보고서 할 때는 누락이 됐다가 며칠 후에 추가했잖아요. 그런 분야에는 본인이 솔직히 송구하다고 얘기했었고요. 또 이런 자식의 문제를 부모가 함부로 할 수 없는 거, 그런 애로 사항도 얘기를 해서 나름 해명은 했다고 봅니다. 그래서 두 가지 모든 부동산 관련은 법적으로는 하자는 없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민 눈높이에 안 맞는 그런 측면에는 진심 어린 송구스럽게 생각하고 앞으로 더 잘 관리하겠다고 했었기 때문에 저는 그 나름 소명은 됐다라고 보고 있습니다.

◆ 장성철 : 저는 어제 청문회 이게 의아하더라고요. 그러니까 아들이 프로필 사진에 아버지랑 한미연합사에서 찍은 그 사진을 프로필 사진으로 올려놨어요. 아들이 소위 때, 그거를 보는 다른 선임이라든지 대대장, 사단장 이런 분들은 '아이구, 이랬구나. 이거 정말 잘해줘야 되겠네' 이렇게 위축되지 않았을까요? 그거를 노리고 그렇게 프로필 사진을 올리지 않았을까요? 그런데 올린 게 그게 맞았을까요?

◇ 김병주 : 천하람 의원이 문제 제기를 했었는데 그것은 보는 관점에 따라 다른 것 같습니다. 그 아들 보니까 의무 복무를 장교로 한 거거든요. ROTC를 의무 복무를 한 거고요. 소위 시절에 아버지가 포스타가 됐을 때 얼마나 자랑스럽겠어요? 아들 입장에서는, 사실은 전 아들로부터 자랑스러운 아빠가 되는 게 되게 중요한데. 그러니까 그때 아마 프로필로 찍어서 카톡인가 이렇게 거기 프로필 사진에 아마 잠시 올려놨을 걸로 봐요. 계속 그렇게 올려놓은 거는 있을 수 있다고 봐요, 보는 관점에 따라서. 그렇기 때문에 그걸 가지고 너무 그럴 필요는 없다라고 저는 보고요. 또 아들 검증하는 것이 아니잖아요. 또 우리 그렇게 따지면 국회의원들이 국회의원 배지를 달고 가족사진을 자식들은 올려놓을 수 있잖아요. 그럼 학교 다닐 때 "그럼 아빠가 국회의원인데 특혜 아니냐" 그런 관점으로 보기 때문에 보는 관점에 따라서 다른 것 같아요.

◆ 장성철 : 저희 아이들은 왜 제가 YTN 뉴스명당 진행을 하고 있는데 프로필 사진을 왜 안올리는지...

◇ 김병주 : 같이 올리면 너무 좋을 것 같죠, 아버지로서. 그래서 그런 경우는 관점에 따라서 다르니까... 조금 더 조심했으면 더 좋은 측면은 있죠. 그렇지만 소위로서, 장교로서 이렇게 했을 때 아버지가 얼마나 자랑스러웠으면 그랬겠냐, 그걸 아버지 포스타를 자랑하기 위한 그런 걸로는 안 보여요.

◆ 장성철 : 의원님, 안규백 장관이 추진하던 사관학교 통합 문제에 대해서는 조금 "안이 완전하지 않다"라고 말을 해서 '이거 속도 조절되는 거 아니야?' 이러한 분석이 있습니다.

◇ 김병주 : 그거는 후보자가 사관학교 통합은 필요하다는 거는 확실히 밝혔고요. 그래서 본인이 추진하겠다는 의지는 밝혔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민의힘 의원들이 계속 문제를 제기했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그런 국민의힘 의원들의 우려를 현재 돼 있는 설계에 보완을 하겠다라는 거기 때문에 그것은 오히려 책임 있는 자세로 보고 있습니다. 저는 왜냐하면 사관학교 통합도 국민 공감대가 있는 가운데 가야 되고요. 그럼 안규백 장관이 만든 초안이라 해도 자꾸 국민의힘 쪽에 문제 제기하는 것이 있으면 수용할 수 있는 분야는 수용을 해서 국민 공감대를 형성하고 가야 이게 오래갈 수 있는 거 아니겠습니까? 그런 책임 있는 자세로 저는 어저께 봤고요. 저희 민주당에서는 그런 분야에 대해서 집중 추궁을 하고 집중 다짐도 받은 거거든요. "혹시 사관학교라든가 전작권 전환 문제라든가 이런 개혁 의지가 없는 것 아니냐" 그래서 그런 분야는 저도 집중적으로 검증을 했는데 의지가 확고하더라고요.

◆ 장성철 : 의원님, 이렇게 현재 로드맵대로 하면 대략 몇 년도부터 이 3사가 통합돼서 운영이 된다고 봐야 돼요? 현재 진행 속도로

◇ 김병주 : 내년이나 내후년 2028년이나 2029년 정도요. 왜냐하면 일단 이게 되려면 제일 먼저 법이 돼야 됩니다. 사관학교 설치법에 의해서 되는 거기 때문에 아마 정부 측 안이 넘어오면 국민 공감대 과정을 거쳐서 국회에서 아마 올 연말 정도에 법이 통과가 만약에 됐을 경우는 2028년 정도에 학생 모집이 가능한 거고, 올해 만약에 법이 통과가 못 되고 내년에 된다면 2029년으로 넘어가고요. 법 통과가 언제 되느냐에 따라서 다른 것 같습니다.

◆ 장성철 : 전반적으로 어제 청문회 보시고 강신철 국방부 장관 후보자 임명이 되면 잘할 거라고 생각이 드십니까?

◇ 김병주 : 네, 저는 강신철 장관의 능력이나 이런 면은 아주까지 검증이 이미 됐고요. 군에서 아주 탁월한 리더십도 있고, 또 추진력도 있고, 능력도 있는 걸로 이미 정평이 나 있었고. 어제 청문회를 보니까 확실히 그런 능력이 검증이 됐고요. 단지 우리 민주당에서는 "혹시 정책 개혁 과제에 대한 의지가 있느냐", 그걸 검증했는데 어제 의지가 아주 많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누구보다도, 어떤 장관보다도 잘할 적임자다라고 평가를 했습니다.

◆ 장성철 : 오늘 더불어민주당 김병주 의원님께서는 "잘할 거다, 적임자다"라고 얘기하셨는데, 내일은 저희가 국민의힘 성일종 의원, 국방위원 모시고 왜 부적격한 분인지 한번 얘기를 들어보고, 그래서 국민들께서 판단하실 수 있도록 저희가 내일은 성일종 국방위원, 국민의힘 국방위원 인터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김병주 : 그런데 국민의힘은 부적격이라고 아직 판단 안 했어요. 오늘 1시 10분에, 오후에 청문 보고서 채택하는 회의를 합니다. 그래서 국민의힘은 어제 결론을 못 내렸거든요. 그래서 오늘 토의를 거쳐서 결론을 내리기 때문에 아마 국민의힘도 오늘 응하지 않을까 기대해 봅니다.

YTN 박지혜 (parkjihye@ytnradio.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