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김승원 청문회...여 '철통 방어' vs 야 '총력 공세'

오늘 김승원 청문회...여 '철통 방어' vs 야 '총력 공세'

2026.09.15. 오전 0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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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오늘 김승원 청문회 앞두고 총력 방어전
"근거 없는 의혹 제기·신상 캐기 엄중히 대응"
국민의힘, 낙마 총력전…"이제는 김승원 차례"
각종 의혹 전방위 난타하며 '대통령·여당' 정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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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15일)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 청문회를 앞두고 여야의 신경전은 절정으로 치달았습니다.

용혜인 후보자 사퇴 여파 속 더불어민주당은 더는 물러설 수 없다며 엄호 배수진을 쳤고, 국민의힘은 김 후보자를 다음 타깃으로 '연쇄 낙마' 총공세에 돌입했습니다.

부장원 기자입니다.

[기자]
청문 정국 최대 분수령, 김승원 후보자 청문회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은 방어선 구축에 당력을 집중했습니다.

야권의 검증 공세는 허위·조작으로 규정하고, 근거 없는 의혹 제기와 신상 캐기, 모욕은 가만두지 않겠다며 엄정 대응을 예고했습니다.

[한병도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아니면 말고 식의 의혹을 100번 되풀이해도 거짓 선동이 검증이 될 수는 없습니다. 의혹을 제기한 사람에게도 이에 상응하는 책임이 따른다….]

특히, 후보자의 임상시험 승인 청탁 의혹은 이재명 대통령을 엮으려고 벌인 정치 검찰의 표적 수사라며 공세 고삐를 좼는데,

[서미화 /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 본질은 분명합니다. 윤석열 정부 시절 야당을 겨냥한 정치 검찰의 수사, 그리고 그 자료를 다시 꺼내 든 캐비닛 정치.]

각종 논란 속 용혜인 후보자가 자진 사퇴하고 당정 지지율이 급격한 하락세를 보이는 가운데 국정운영 부담이 될 연쇄 낙마만큼은 막겠다며 배수진을 친 모습입니다.

반면 용 후보자 낙마로 한껏 기세가 오른 국민의힘은 '이제 김승원 차례'라며 총공세에 돌입했습니다.

신약 로비 의혹은 물론 후보자 가족이 연계된 협동조합 문제까지 각종 의혹을 전방위로 두들겼고, 엄호에 나선 민주당과 이재명 대통령까지 싸잡아 날을 세웠습니다.

[장동혁 / 국민의힘 대표 : 대통령과 민주당이 이렇게 김승원 일병 구하기에 올인하는 이유는 결국 공소취소 아니겠습니까.]

무소속 한동훈 의원도 '김생이사'.

김 후보자 임명을 밀어붙이면 이재명 정권이 죽는다며 지명 철회를 압박했고, 친한동훈계는 후보자가 신약 청탁 의혹 구속영장을 기각한 판사의 아들에 이어 호남향우회장 부녀에 대한 특혜 채용을 했다는 의혹을 새로 꺼내며 지원사격에 나섰습니다.

[박정훈 / 국민의힘 의원 : 호남향우회장으로서 선거 때 도움을 받은 것에 대한 보은성으로 이런 특혜채용 해준 게 아니냐.]

집권여당으로선 용혜인 후보자에 이은 '연쇄 낙마'만큼은 결사 저지하겠다는 각오지만,

야권의 사생결단 공세는 물론 악화하는 여론까지 반전시킬 수 있는 청문회가 될지 지켜볼 대목입니다.

YTN 부장원입니다.

영상기자 : 최영욱 온승원
영상편집 : 이자은
디자인 : 김유영

YTN 부장원 (boojw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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