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국정지지율 33.8%...9주째 하락, 취임 후 최저 [시사정각]

대통령 국정지지율 33.8%...9주째 하락, 취임 후 최저 [시사정각]

2026.09.14. 오후 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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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선영 앵커
■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 서용주 맥 정치사회연구소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NOW]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각이 살아있는 정치평론 시사정각 시작합니다. 월요일의 정치 고수 두 분 모셨습니다. 서용주 맥 정치사회 연구소장,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오늘 나온 리얼미터 여론조사 먼저 살펴보고 얘기를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보여주시죠.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평가 보겠습니다. 지금 9주째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긍정은 33.8%, 35%선이 깨졌습니다. 그리고 부정은 63.3%, 60%를 처음으로 넘겼습니다. 세대별 지지율도 볼까요. 지금 세대별로 긍, 부정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보신 것처럼 10대, 20대에서는 부정평가가 상당히 높고요. 긍정이 크게 떨어지면서 10%대입니다. 18.6%를 기록했다는 것을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윤희석 전 대변인 나와계신데요. 35%선마저 내줬습니다. 어떤 의미일까요?

[윤희석]
하락폭이 너무 커서 여권에서는 굉장한 위기감을 느낄 겁니다. 그리고 전 세대에 걸쳐서도 긍정이 부정에 못 미치는 결과가 나오고 특히나 10대, 20대의 저 지지율은 지지율이라고 볼 수 없습니다, 솔직히. 그런 차원에서 보면 이재명 대통령이 끌고 있는 국정 운영 상황이 누구에게도 환영받지 못하는 뭐 하나 잘한다고 할 수 없는 상황으로 몰리고 있다, 이렇게 볼 수밖에 없고. 그러면 반전을 해야 될 텐데 뭘로 반전해야 되냐를 찾아볼 때 용혜인 후보자 정리됐다고 하지만 김승원 후보자 관련한 문제가 아직 남아 있고 경제 상황이라든지 이런 것들이 딱히 보이는 게 없기 때문에 이 지지율이 그대로 탄력을 받아서 계속 내려간다. 그러면 김어준 씨 등이 얘기하는 앞에 2자, 그렇게 될 때 국정 운영 방향을 어디서, 국정운영의 동력을 어디서 찾을 거냐 하는 그런 위기감이 또 닥칠 가능성이 크다. 이 정도로 생각합니다.

[앵커]
원래 대통령 지지율이라는 것은 떨어질 수도 있고 올라갈 수도 있는데 출구가 안 보인다. 그리고 하락폭도 크고 하락기간도 너무 길다. 이런 분석이 나오고 있거든요.

[서용주]
하락폭에 대해서는 그래프에서 나온 게 한 6주간으로 볼게요. 그럼 10% 포인트 정도 떨어지고 있는 건데 꾸준히 떨어지고 있다는 게 주목할 부분이 있어요. 우려스러워요. 민심이 잠깐 어떤 요인 때문에 요동치는 거라면 그 부분을 보완을 하면 되는데 떨어지는 요인이 상수화돼 있고 이게 몸으로 따지면 가시가 박혀서 몸 안에 계속 가시로 남아 있는 듯한 느낌. 그 가시를 빼내야 되는데 그걸 빼내기가 쉽지 않은 느낌.

[앵커]
가시가 누구입니까?

[서용주]
가시가 부정적 요인으로 얘기하는 거죠. 부동산 문제라든지 ETF 레버리지 같은 것도 마찬가지고요. 그다음에 인사 문제에 있어서 용혜인 후보자가 앞서 10대, 20대의 지지율 하락의 주요인으로 분석되고 있기 때문에 일단 어제 자진 사퇴를 통해서 가시가 하나는 빠졌지만 여러 가지로 국정의 난맥상에서 과연 국민들이 뭐 때문에 부정의 평가를 던지는지 우리가 쳐다봐야죠. 처음에 가시는 잘 안 보입니다. 하지만 세심하게 만지다 보면 가시를 만질 수 있어요. 그럼 거기를 잘 파악해서 뽑아내야 하는데 1020이 공정의 문제도 있지만 2030의 여성층하고도 같이 부딪히고 있다고 보거든요. 보완수사권 폐지에 대한 불안감들. 앞선 코너에도 파주 냉동창고 살인사건이라든지 강력범죄가 발생하면 그냥 보완수사권 폐지 문제로 2030 여성들의 불안감들이 연결이 되는 그런 인지적인 범위이기 때문에 그 부분도 다독거리면서 가야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앵커]
일단 오늘 월요일 대담의 키워드넌 서용주 소장께서 가시로 정해 주셔서 중요한 가시 하나는 빠졌습니다. 용혜인 후보자 물러나겠다고 밝혔는데요. 잠시 듣고 오겠습니다.

[용혜인 / 기본소득당 의원 (어제) : 떳떳하지 않은 것이 없기에 국민 앞에 하나하나 소명하고 싶었습니다. 다만 민주당으로부터 후보자와 기본소득당이 처한 상황을 존중하지만, 비례대표 의원직과 장관직 겸직을 두고 국민적 공감대가 넓지 못한 상황을 고려하여 후보자가 결단해 달라는 의사를 전달받았습니다.]

[김민석 / 더불어민주당 대표 (유튜브 '민주당티비') : 비례대표 겸직을 하는 것이 우리 용 후보자께서 말씀하셨던 대로 불법은 아니잖아요. 다만 관례적으로나 상식적으로 그렇게 하면 하나는 내려놓는다, 이제 이런 것이 보통 상식선이기 때문에 그에 대해서는 국민들이 이게 법에 맞느냐 안 맞느냐와 별도로 의견이 있었잖아요. '그건 좀 아닌 것 같다.']

[장동혁 / 국민의힘 대표 : 이재명 대통령의 용혜인 침투작전이 결국 실패했습니다. 성난 민심 앞에 이재명 좌파 카르텔이 무릎을 꿇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인사 참사 책임지고 사과하길 바랍니다. 용혜인 사퇴만으로 끝날 일이 아닙니다. 용혜인을 포기한 좌파 카르텔은 더 큰 청구서를 내밀 것입니다. 이참에 가족소득당, 조직소득당을 국회에서 퇴출시켜야 합니다. 그리고 이번 사태로 드러난 위성정당의 폐해를 바로잡히기 위해 준연동형 비례대표제 반드시 없애야 합니다.]

[앵커]
용혜인 후보자가 정면돌파하는 듯하더니 물러났는데 뒤끝이 있습니다. 나는 떳떳한데 민주당이 나가라서 나가는 것이다, 이런 식으로 얘기를 했어요.

[윤희석]
국민에 대한 송구한 마음 그런 언급은 없었다고 봐야 되겠죠. 방금 말씀하셨지만 나는 다 떳떳하다. 그 떳떳함을 청문회에서 증명하고 싶었는데 그 기회를 못 가진 것은 정부여당 때문이다, 이렇게 들립니다. 어떤 것이 떳떳하다는지는 잘 모르겠어요. 제가 과하게 표현할지는 몰라도 용혜인이라는 사람은 국회에 올 수 없는 사람이었습니다. 위성정당제를 통해서, 편법을 통해서 들어왔고 그것도 본인이 두 번이나 했습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 국민들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에 대해 전혀 공감하지 못하고 자리를 물러나는 과정에서도 저렇게 강변하는 모습은 앞으로 기본소득당이라는 당 자체가 존속하는 데 있어서 대단히 부정적으로 작용할 거다.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앵커]
당대표 비서실장이 대놓고 얘기했습니다. 김민석 대표가 나를 통해서 용혜인 후보자에게 가서 자진사퇴하라고 얘기를 전해 달라고 했다. 본인이 직접 비서실장이 밝혔거든요. 상당히 이례적인 풍경이죠?

[서용주]
이례적이기도 하고 굳이 밝힐 이유가 있었을까라는 생각이 들어요. 정치적으로는 사퇴를 할 때는 모양이 중요합니다. 후보자는 국민들에게 평가를 받는 자리지 민주당과 대통령의 평가를 받는 자리는 아니에요. 선택은 대통령이 인사권자니까 할 수 있죠. 그리고 의견은 집권여당인 민주당이 의석수가 많으니까 줄 수 있어요. 하지만 최종 평가는 국민이 해야 되는 거 아니겠어요. 그러면 사퇴하는 후보자는 국민을 상대로 얘기하는 것이고 사퇴의 원인은 국민들의 눈높이에 맞지 못했다는 것을 최종적으로 제가 인정하겠습니다. 여기서 제가 후보직을 사퇴합니다가 돼야 되는데 이게 마치 국민들이 보기에는 사퇴가 국민들의 의견보다 민주당의 의견을 후보자가 받아들여서.

[앵커]
반대표가 아웃하면 나가는 건가 이건가요?

[서용주]
앞서서 정면돌파하겠다는 기자회견이 없었으면 이해할 만한데 민주당이 나가라고 하니까 나갔다, 이례적인 풍경이었고 밝힐 이유도 없었다는 것인데. 저는 용혜인 후보자에 대해서는 차후에 정치인으로서 평가가 있겠으나 최소한 성평등가족부 후보자의 이번 인사에 있어서는 사퇴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얻은 게 하나도 없어요. 다 상처뿐입니다. 본인도 그렇고 당도 그렇고 인사권자도 그렇고. 청문회까지 갔었으면 어땠을까라는 생각을 하게 됐죠.

[앵커]
어쨌든 물러는 났는데 뒤끝이 있습니다. 이런 걸 두고 뒤끝작렬이다, 이런 표현을 쓰는데. 이런 의견을 밝혔어요. 왜 비례대표만 갖고 난리냐. 오늘 오준호 기본소득당 대표가 이런 입장을 밝혔습니다. 지역구 의원도 장관 겸직 못해야 한다. 국무위원으로 임명되는 의원은 의원직을 내려놓는 원칙을 이참에 정하자라는 거거든요.

[윤희석]
헌법을 다 바꾸자는 정도의 얘기를 하자는 건데. 용혜인 후보자 한 명 임명 과정을 통해서 저 얘기까지 가야 된다. 그렇게 되기는 어렵죠. 우리 헌법이 내각제와 대통령 중심제를 합쳐서 지금까지 규정돼 온 역사가 있지 않습니까? 헌법정신을 몰각한 얘기라고 보고요. 보면 위성정당 없는 연합정치를 만들기 위한 선거제도를 만들자. 그것은 그냥 붙인 얘기 같지는 않아요. 본인들도 그러면 위성정당을 통해서 원내에 들어갔다는 것에 부담을 많이 느끼는 것은 알겠는데 그러면 위성정당 없이 어떻게 연합정치를 해서 국회에 들어올 수 있는 방법을 찾을 것이냐. 전국적으로는 1% 정도 지지받고 있다고 평가받는 기본소득당 입장에서 그럼 제대로 된 구체적인 안을 내놓아야죠. 만약에 그 안이 합리적이라면 우리가 지적하고 있는 위성정당제를 통한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를 없앨 수 있는 하나의 안이 될 테니 기본소득당에서 많이 연구해서 제대로 된 안을 국민들께 제시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그런데 궁금한 게 지역구 의원하고 장관하고 겸직 안 되면 의원들이 장관을 안 할까요? 의원을 안 할까요? 어떻게 봐야 합니까?

[윤희석]
저 같으면 의원을 계속할 것 같습니다. 임기라는 게 정해져 있고 국회의원이 갖고 있는 많은 자율성, 독립성이 우리나라는 특별히 장관보다 높잖아요. 그런 차원에서 보면 저 얘기가 별로 현실성이 없다는 지적을 할 수가 있죠.

[앵커]
그래서 용혜인 의원도 이번에 의원 자리를 택한 걸로 그렇게 정리를 하면 될 것 같습니다. 용혜인 후보자가 물러나겠다고 밝히면서 다음 타깃은 김승원 후보자가 됐습니다. 여야 모두 김승원 후보자에 화력을 집중하고 있는 상황인데요. 김승원 후보자 공격의 최전선에 서 있는 한동훈 의원이 어제 긴급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어떤 얘기했는지 들어보시죠. 일단 청문회를 앞두고 민주당에서는 일종의 프레임 싸움으로 한동훈 의원이 그 당시에 김승원 의원과 이재명 대통령을 엮기 위해서 표적수사한 거 아니냐, 이런 주장을 펴고 있잖아요. 김의겸 의원과 서영교 법사위원장이. 근거가 어느 정도 있다고 보십니까?

[서용주]
일단 지난 윤석열 정부의 보고서를 확보했다고 하니까 그 보고서에 누가 소설로 써 놓지는 않았겠죠. 지난 윤석열 검찰 자체가 대선 경쟁자였던 당시 이재명 대표와 주위에 있는 민주당 의원들을 정치적인 보복수사를 했다고 얘기가 있었기 때문에 그 보고서가 개연성이 있을 수 있다. 그런 측면에서 김승원 후보자에 대한 청문회 공격과는 별개의 문제로 책임지고 논박이 될 가능성이 큽니다. 저는 이 부분을 따로 떼서 얘기해야 할 것 같고 한동훈 의원이 야당 의원으로서 열심히 하는 건 돋보여요. 국민의힘 의원들은 놀고 있으니까 돋보이겠죠. 그런데 걱정이 되는 게 남아요, 영상이나 페이스북은. 특히 영상이 너무 거칩니다. 듣보잡, 개수작, 그다음에 이빨을 뽑아드리겠다라든지 이런 것들은 한동훈 의원한테는 본인이 하는 여러 가지 야당으로서의 활동을 가릴 수 있는 것이기 때문에 이런 것들이 도움이 될지. 그런데 거친 언어가 나온다는 것은 내용이 없을 수도 있다라는 측면에서 내일이 인사청문회이기 때문에 아마 한동훈 의원의 활약은 내일로 마무리되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됩니다.

[앵커]
오해가 있을 수 있어서 다른 국민의힘 의원이 놀고 있는 건 아닙니다. 북도 치고 다른 의혹도 제기하고. 여러 의정활동을 하고 있다는 점을 말씀드리고요. 한동훈 의원이 최전선에서 공격을 계속해 왔는데 이번에 표적수사 프레임을 강조하고 있는 거잖아요. 이건 설득력이 있다고 보세요?

[윤희석]
전혀 이해를 못하겠습니다. 어떻게 보면 이재명 대통령이 제넨셀 관련한 주가조작까지는 아니겠지만 여러 가지 의혹에 직간접적으로 연결돼 있는가라는 의심을 오히려 사게 된다고 봐요. 예를 들어서 제넨셀이라는 회사에 투자한 세종메디컬이라든지 이런 회사 관련해서 주식을 사셨거나 그쪽이랑 연관이 돼 있거나 이걸 염두에 두고 하는 얘기냐. 이런 반문이 충분히 가능하거든요. 이 얘기가 왜 이상하냐면 김승원이라는 사람을 지키다 지키다 도저히 못 지키니까 아예 지키는 대상을 이재명 대통령으로 만들어버려서 적어도 진영 내 결집은 유지해 보자. 그게 맞겠다고 판단하신 듯 보여요. 그러니까 서영교, 김의겸 두 분이 나와서 그런 얘기를 하잖아요. 결국은 검찰에서 나와 있는 보고서라는 것이 김승원이라는 분이 어떤 사람이다. 이걸 정의한 것밖에 없잖아요. 이재명 대통령이랑 가까운 사람이었고 당시 초선 때 이재명 대표와 가까웠다. 그리고 대장동 사건 관련해서 변호업무를 어느 정도 연관성 있게 했다, 이 정도 얘기입니다. 그걸 가지고 결국 이재명 대표하고 연결이 되니까 이재명을 수사하기 위해서 이걸 한다? 그렇게 볼 수는 없는 거죠. 역으로 저희 쪽에 공격 빌미를 줄 수밖에 없는 아주 박약한 논리에 근거한 정치공세였다. 이렇게 봐야 되겠습니다.

[앵커]
한동훈 의원은 반대로 민주당 오빠 게이트다 하면서 오빠가 본질이다라고 주장을 해 왔는데 박성준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오늘 아침에 한동훈도 오빠에서 자유로울 수는 없다면서 이 얘기를 했습니다. 들어보시죠. 민주당은 오빠 얘기만 나오면 다 묶어서 게이트라 그러고 본인도 오빠 얘기 듣고 않았냐. 이런 반문이거든요.

[서용주]
이게 여론전이에요, 본질전이 아니고. 본질이라는 것들은 결국에는 김승원 후보자가 제넨셀을 청탁했을 때 대가성을 바랐거나 관계성이 밝혀진 게 아니라 오빠라는 자극적인 단어를 가지고 계속 오빠오빠 하는 건데. 저는 박성준 대변인이 주는 대로 갚아주는 그 정도 수준의 대응 같고요.

[앵커]
저런 대응이 내일 청문회에서도 나올 것으로 보십니까?

[서용주]
나올 거는 같은데. 본질적으로 보면 김승원 후보자가 국민의 눈높이에 부적합한 부분들은 민원의 과정 자체가 단순한 공익 민원보다는 사적인 친분에 의한 청탁이라는 점들에 있어서 자유롭지 못합니다. 그 부분은 분명히 밝혀야 하는데 한동훈 의원이 주장하는 것처럼 범죄다, 오빠라는 친분, 오빠라고 불러줬다고 해서 물불 안 가리고 범죄에 가까운 이야기들로 그런 행위들을 했다고 몰아가는 것들은 본질에서 먼 하나의 여론을 공작하는 것이죠. 그래서 오늘 사설을 보니까 한겨레에서 제목이 그렇게 나왔어요. 여의도로 이전한 한동훈의 여론 공작. 결국에는 내일 청문회는 그 여론 공작 대 본질의 싸움이 될 것이다.

[앵커]
공작인지 본질인지 청문회에서 다퉈봐야 하는 문제니까 저희가 단정할 수는 없는데 장동혁 대표 같은 경우 한동훈 의원을 상당히 경계하고 있는데 저희가 구체적인 수치는 보여드리지 못했지만 리얼미터에서도 정당 지지도 추이가 상승세를 보이다 보니까 내가 올공의 남자로 활약하는 거 북도 치고 이러는 게 먹히나 하는 생각도 할 수 있을 것 같거든요.

[윤희석]
올림픽공원에서 그렇게 맹활약하시는 거하고 지금 용혜인, 김승원 정국에서 여권의 수세에 몰리는 거하고 관련성이 없잖아요.

[앵커]
반사이익이라고 보십니까?

[윤희석]
저는 그렇게 보고요. 활약에 대해서 국민들이 화답하신 거라고 보는데 무소속이긴 하지만 국민들 거의 대부분이 그래도 국민의힘과 한 당 하고 있다, 같은 당 하고 있다고 인식하시니까 국민의힘 쪽에 더 지지를 많이 보내신 것이 수치로 나타났다고 보는 게 맞겠죠. 장동혁 대표가 김승원, 용혜인 정국에서 의미 있는 얘기를 한 게 별로 기억이 안 나서 드리는 말씀입니다.

[앵커]
내일 김승원 후보자 청문회 할 때 한동훈 의원이 법사위원이 아니기 때문에 들어가지 못하지만 장외에서 여론전을 할 수 있다, 이런 기사가 많이 나왔거든요. 어떻게 계획하십니까?

[윤희석]
몇몇 분들이 아이디어 차원에서 이원 생중계처럼 한쪽에서는 청문회 장면이 나오고 그것을 한동훈 의원이 보면서 코멘트 할 수 있지 않냐는 얘기인데 그것까지는 제가 잘 모르겠지만 적어도 청문회가 오래 지속될 테니까 중간중간에 김승원 의원의 발언이라든지 민주당 의원분들의 엄호, 그 과정에서 의미 있는 부분을 한동훈 의원이 반박하거나 새로운 것을 제시할 가능성은 있겠습니다. 예를 들어 기자회견을 중간에 할 수도 있는 거고 소통관에서 기자분들을 향해서 메시지를 발산할 수도 있겠죠.

[앵커]
장외 여론전을 할 가능성은 매우 높아 보인다, 이런 얘기를 해 주셨습니다. 그런데 민주당도 내부를 들여다보면 자중지란입니다. 추미애 지사가 어떤 얘기를 했는지 들어보시죠. 왜 내란세력에 전전긍긍하고 있냐. 추미애 지사가 이재명 대통령을 겨냥하자 여러 비판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박원석 전 의원은 이런 얘기를 했는데요. 추미애 지사 방치하면 대통령을 아무나 걷어찰 것이다, 이렇게 입장을 밝혔습니다. 어느 정권에서도 본 일이 없는 하극상 아니냐. 권력투쟁 상황을 보면 김어준, 유시민 등 이른바 진영의 주류들이 자신들이 만든 비주류 대통령 주인 노릇을 용납하지 않겠다는 것이다, 이렇게도 해석을 했는데. 어떻게 보셨습니까?

[서용주]
그러게요, 박원석 전 의원께서 방치당한 사람들이 대통령 걷어차고 있구나라는 얘기를 하고 있는 겁니다. 그런데 이게 아무나라는 말이 걸려서 이재명 대통령이 우리 민주정부 4기의 중심이 됐음에도 불구하고 우리 진영 내에서 주류로 인정하지 않고 있구나. 그런데 그게 너무 빨리 왔구나라는 얘기 아닐까요? 그런데 추미애 지사는 법사위원장이 더 이상 아니잖아요. 그리고 국회의원이 아니라 지금 경기도를 책임지는 행정의 책임을 지고 있는 도지사입니다. 그런데 너무 정치적인 발언이 거칠지 않을까. 화가 났어요. 저도 깜짝 놀랐어요. 그냥 검찰개혁이 미진하다 정도는 좋으나 내란세력에 업혀서 전전긍긍한다고 규정을 하고 그다음에 민주영령에게 사죄하라고 그랬어요, 대통령한테. 이렇게 되면 사실 유시민 작가보다 훨씬 더 강도가 센 필패론, 이런 어물전 썩은 냄새가 나는 그런 거하고 똑같은 발언이 이어지기 시작한 겁니다. 이건 좋은 소리가 아니라서 김민석 대표가 이 부분에 대해서 설명이 필요하다고 했는데. 지금 이재명 대통령을 흔드는 것, 외부에서는 흔들 수 있어도 내부 진영에서 균열이 가기 시작하잖아요. 그러면 뭘 해도 국정을 다시 회복하기 쉽지 않아요. 그래서 진영 내의 인사들에게 당부를 드리고 싶은 것들은 일단 어려울 때는 뭉치고 그다음에 여유가 생기면 그때 가서 이견을 내는 게 좋지 않겠느냐. 무엇을 위해서 하느냐. 그러면 이재명 대통령 4년 가까이 남았는데 노무현 전 대통령처럼 탄핵이라도 할 겁니까? 그런 게 아니라면 제발 정신을 가다듬었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앵커]
김민석 대표가 추미애 지사 발언이 일반적인 민주당 중진의 발언이 아니다라고 했는데 추미애 지사가 일반적인 분은 아니니까요. 그런데 김민석 대표가 의미심장한 얘기를 했는데 노무현 전 대통령 언급해 주셨지만 노무현 전 대통령 탄핵 전조와 비슷한 상황 같다고 오늘 얘기했더라고요.

[윤희석]
그 얘기는 2003년에 노무현 전 대통령 국회에서 탄핵안이 통과될 때 당시 추미애 의원이 민주당에 남아서 이걸 주도했었던 경험이 있죠. 그래서 그다음 총선 때 삼보일배까지 하지 않았습니까? 그러니까 자당에서 배출한 대통령에 대해서 대단히 극단적인 주장을 했었던 분이 20년 지나서 또 그러고 있다는 얘기입니다. 그 결과가 노무현 정권이 굉장히 흔들렸었던 그런 결과로 이어졌다는 얘기를 상기하는 거잖아요.

그러면서 본인이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해서 가졌던 정치적 부채, 이걸 살짝 빼는 그런 효과까지 얻는 그런 정도의 발언이었다고 보는데 참 여권 상황 너무너무 복잡하고 말씀하신 것처럼 대단히 위기상황이다. 어떻게 현직 도지사가 자당 출신 대통령에 대해서 저렇게까지 공격을 하느냐. 대단히 생경하게 보시는 국민들이 많을 겁니다.

[앵커]
야당이 봐도 심각하다.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지금까지 서용주 맥 정치사회 연구소장,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 두 분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 의뢰·조사기관 : 한국갤럽
○ 조사 기간 : 2026년 9월 8일~9월 10일(3일간)
○ 표본 오차 : ±3.1%포인트(95% 신뢰 수준)
○ 조사 대상 :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
○ 조사 방법 : 전화조사원 인터뷰(CATI) 전체 질문지 등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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