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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다음 주 2기 내각 장관 후보자들에 대한 청문회 '슈퍼 위크'를 앞두고, 국회에선 매일 '검증 전쟁'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특히 용혜인 성평등가족부, 김승원 법무부 장관 두 후보자를 둘러싼 의혹이 확산하면서 여야 신경전이 치열합니다.
국회로 가봅니다. 박정현 기자.
용혜인 후보자, 어제 깜짝 기자회견에 이어 아침 출근길에서도 사퇴 거부 의사를 분명히 했습니다.
민주당 반응은 어떻습니까?
[기자]
네 공개 발언은 지양하고 있지만요, 속앓이만 커지고 있습니다.
민주당 한 관계자 통화에서 용 후보자 기자회견에 대해 묻자 한동안 말을 잇지 못하기도 했습니다.
다른 관계자도 국민 대부분에 밉상인 상태다, 여론에선 이미 끝났다고 혹평했습니다.
또 다른 관계자도 많은 사람을 당황케 했다며, 본인은 억울하겠다만 여론과 부합하지 않는 부분이 적지 않다, 특히 그 태도 때문에 분위기는 더 싸늘해질 거 같다, 어두운 전망을 내놨습니다.
다만 용 후보자가 버티기를 선언한 이상 청문회까진 봐야 한단 생각이 우세합니다.
청와대 지명철회는 사실상 인사 실패를 자인하는 격이니만큼 부담을 지울 수 없다는 판단으로 보입니다.
국민의힘은 철면피도 이런 철면피가 없다며, 내가 아니라 국민이 틀렸다는 식의 오만과 적반하장이었다며 공세 고삐를 바짝 죄고 있습니다.
여야는 원내지도부를 중심으로 용 후보자 청문회 일정을 논의하고 있으나 이러한 상황 속 오늘도 정해지긴 쉽지 않아 보입니다.
[앵커]
반면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를 두곤 민주당도 적극 방어전에 나서는 분위기죠?
[기자]
네 김승원 후보자가 브로커 여동생 부탁을 받고 식약처에 코로나 19 치료제 임상 승인을 청탁했고, 이게 주가조작 범죄의 빌미가 됐다는 게 야권이 주장하는 의혹의 골자죠, 하지만 민주당 이미 '윤석열 검찰'이 기소유예를 처분했다며, 자신감을 보이고 있습니다.
여당 법사위 간사 김의겸 의원 라디오 인터뷰에서 국회 청문회보다 천 배, 만 배 강렬한 검찰을 통과한 거라며, 김 후보자가 청문회에서 충분히 소명할 수 있을 거라고 엄호했습니다.
대신 공세 선봉에 선 무소속 한동훈 의원 때리기로 역공 화력을 높이고 있는데요, 앞서 김민석 대표, 한 의원 등을 겨냥해 국회 과반 표결로 의원직을 일시 정지하는 법안을 발의하겠단 엄포까지 내놓은 바 있는데요, 한 의원도 지지 않고 아침에만 SNS에 글을 10여 개 올리며 맞불을 놨습니다.
사기꾼들 뒷배가 바로 김승원 등 민주당 '오빠들'이고 지금 그들이 한동훈 OUT 김승원 IN 하려 한다며 강하게 비판했는데요, 국민의힘도 아침 회의에서 정치가 뒤집혀 치정이 되고 그 치정이 로비가 됐다며, 그 로비가 국민에게 쥐약을 먹일 뻔했다며, 이것만으로 국정조사가 필요하다 날을 세웠습니다.
다만 앞서 김 후보자 논란 확산을 발판 삼아 친한계에서 한 의원 '복당론'을 다시 펴자 당권파 한 의원은 통화에서 공격력은 인정하지만 복당 주장은 비약이다, 일축했습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YTN 박정현 (miaint31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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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주 2기 내각 장관 후보자들에 대한 청문회 '슈퍼 위크'를 앞두고, 국회에선 매일 '검증 전쟁'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특히 용혜인 성평등가족부, 김승원 법무부 장관 두 후보자를 둘러싼 의혹이 확산하면서 여야 신경전이 치열합니다.
국회로 가봅니다. 박정현 기자.
용혜인 후보자, 어제 깜짝 기자회견에 이어 아침 출근길에서도 사퇴 거부 의사를 분명히 했습니다.
민주당 반응은 어떻습니까?
[기자]
네 공개 발언은 지양하고 있지만요, 속앓이만 커지고 있습니다.
민주당 한 관계자 통화에서 용 후보자 기자회견에 대해 묻자 한동안 말을 잇지 못하기도 했습니다.
다른 관계자도 국민 대부분에 밉상인 상태다, 여론에선 이미 끝났다고 혹평했습니다.
또 다른 관계자도 많은 사람을 당황케 했다며, 본인은 억울하겠다만 여론과 부합하지 않는 부분이 적지 않다, 특히 그 태도 때문에 분위기는 더 싸늘해질 거 같다, 어두운 전망을 내놨습니다.
다만 용 후보자가 버티기를 선언한 이상 청문회까진 봐야 한단 생각이 우세합니다.
청와대 지명철회는 사실상 인사 실패를 자인하는 격이니만큼 부담을 지울 수 없다는 판단으로 보입니다.
국민의힘은 철면피도 이런 철면피가 없다며, 내가 아니라 국민이 틀렸다는 식의 오만과 적반하장이었다며 공세 고삐를 바짝 죄고 있습니다.
여야는 원내지도부를 중심으로 용 후보자 청문회 일정을 논의하고 있으나 이러한 상황 속 오늘도 정해지긴 쉽지 않아 보입니다.
[앵커]
반면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를 두곤 민주당도 적극 방어전에 나서는 분위기죠?
[기자]
네 김승원 후보자가 브로커 여동생 부탁을 받고 식약처에 코로나 19 치료제 임상 승인을 청탁했고, 이게 주가조작 범죄의 빌미가 됐다는 게 야권이 주장하는 의혹의 골자죠, 하지만 민주당 이미 '윤석열 검찰'이 기소유예를 처분했다며, 자신감을 보이고 있습니다.
여당 법사위 간사 김의겸 의원 라디오 인터뷰에서 국회 청문회보다 천 배, 만 배 강렬한 검찰을 통과한 거라며, 김 후보자가 청문회에서 충분히 소명할 수 있을 거라고 엄호했습니다.
대신 공세 선봉에 선 무소속 한동훈 의원 때리기로 역공 화력을 높이고 있는데요, 앞서 김민석 대표, 한 의원 등을 겨냥해 국회 과반 표결로 의원직을 일시 정지하는 법안을 발의하겠단 엄포까지 내놓은 바 있는데요, 한 의원도 지지 않고 아침에만 SNS에 글을 10여 개 올리며 맞불을 놨습니다.
사기꾼들 뒷배가 바로 김승원 등 민주당 '오빠들'이고 지금 그들이 한동훈 OUT 김승원 IN 하려 한다며 강하게 비판했는데요, 국민의힘도 아침 회의에서 정치가 뒤집혀 치정이 되고 그 치정이 로비가 됐다며, 그 로비가 국민에게 쥐약을 먹일 뻔했다며, 이것만으로 국정조사가 필요하다 날을 세웠습니다.
다만 앞서 김 후보자 논란 확산을 발판 삼아 친한계에서 한 의원 '복당론'을 다시 펴자 당권파 한 의원은 통화에서 공격력은 인정하지만 복당 주장은 비약이다, 일축했습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YTN 박정현 (miaint31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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