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김승원 의혹에 민주당 인사 추가 연루"...녹취록 공개

한동훈 "김승원 의혹에 민주당 인사 추가 연루"...녹취록 공개

2026.09.07. 오전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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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 한동훈 의원이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와 관련한 '식약처 청탁 의혹'과 관련해 브로커 양 모 씨의 녹취록을 또 한 번 공개하면서, 더불어민주당 인사들의 추가 연루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한 의원이 오늘(7일) SNS에 '2021년 10월 8일' 시점 녹취록이라며 공개한 글을 보면, 양 씨는 당시 청탁 대상업체 대표 강 모 씨에게 '최 의원님이 우리 사무실에 온다, 송영길 의원은 돈 줘야 움직인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습니다.

이에 강 씨는 '최 의원님 뵈면 식약처 보완 요청 서류를 제출 완료할 예정이니, 그 주에 승인해달라고 부탁해줘'라고 했고, 양 씨는 '승원 오빠에게 설명은 했다'고 답했습니다.

이와 함께 한 의원은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선, 조정식 국회의장을 향해 만일 김승원 후보자의 청문회가 열린다면, 청문위원으로 선임해달라면서 임시정부 이래 최초가 될 수 있는 전과자 법무부 장관 탄생을 막겠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또 민주당이 해당 녹취록을 불법 입수한 것으로 보인다며 고발한 것에 대해선, 공익제보로 불법 소지가 없다는 취지로 답하며, 민주당에서 제기해 온 불법적인 내용의 녹취록들과는 다른 만큼, '독약 로비', '오빠 게이트'부터 규명하라고 주장했습니다.

YTN 박희재 (parkhj02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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