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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라디오 장성철의 뉴스명당]
■ 방송 : FM 94.5 (07:15~09:00)
■ 방송일 : 2026년 09월 07일 (월)
■ 진행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
■ 대담 :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3대 메가 프로젝트? 일반 국민 피부에 와닿지 않는 정책
-오세훈 당선 1등 공신, 대통령... 지고도 부동산 변화 안보여
-개각, 정책 기본 방향 미정인 상태에서 단행... 굉장히 미흡
-李대통령, 용혜인 리스크 알고도 지명... 후보자가 선택해야
-김승원 '결백' 민주당 주장, 국민 납득 못해
-레드팀 조국? 李 아킬레스건 슬쩍슬쩍... 앞날에 도움 안돼
-대통령, 여론 추세보니 국면전환 시급... 20%대 갈 수도
-정책실장 임명, 지지율에 큰 영향 미칠 것... 기존 인물로 극복 어려워
-획기적 조치 없으면 李정부 이대로 동력 잃어
-호르무즈 파병, 안할 수 없어... '원자력 잠수함' 등 보장 받을 것 받아내야
-장동혁, 지도자로서의 가능성 없어... 과거회귀형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내용 인용 시 YTN 라디오 <장성철의 뉴스명당> 인터뷰 내용임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 장성철 : 이재명 정부가 2기 내각을 발표한 지 일주일이 흘렀지만 그 후폭풍은 점점 더 거셉니다. 이 난국을 어떻게 헤쳐 나가야 할지 이분께 여쭤보겠습니다.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직접 스튜디오에 나와 계십니다. 위원장님, 어서 오세요.
◇ 김종인 : 네, 안녕하세요.
◆ 장성철 : 지금 이재명 정부 출범한 지 한 1년 4개월, 5개월 정도 된 것 같은데요. 전반적으로 좀 어떻게 보세요? 잘 지금 정권이 유지되고 있다, 운영되고 있다, 좀 발전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 걱정 안 해도 될 것 같다, 좀 어떠세요?
◇ 김종인 : 내가 보기에는 작년 1년은 그런대로 별 탈 없이 잘 지냈다고 내가 봐요. 그런데 이제 최근에 지자체 선거 끝나고 난 다음에 이재명 대통령의 지지도가 계속 지금 추락하는 그런 상황에 있잖아요. 그래서 내가 보기에는 추락한 요인이 뭔가를 갖다가 대통령 스스로가 잘 인식을 하셔야 할 거예요. 뭐 때문에 그동안에 별 이상이 없었던 본인에 대한 여론이 갑작스럽게 지자체 선거 이후에, 특히 대통령께서 3메가 프로젝트라고 그래가지고 6월 29일 날 이재용, 최태원 두 사람을 데리고서 앞으로 미래에 대한 투자 금액을 갖다가 4,755조를 갖다가 발표까지 했는데, 그 이후에 소위 대통령에 대한 지지도가 계속 지금 추락하는 상황에 있잖아요. 그러면 그 요인이 뭐라는 거를 갖다가 대통령 스스로가 좀 먼저 잘 인식을 해야 된다고 그래. 때문에 갑자기 이런 현상이 생겨났느냐.
◆ 장성철 : 위원장님 진단은 어떠세요? 여론조사에서는 1순위로 부동산 문제다, 이렇게 얘기를 해요.
◇ 김종인 : 그러니까 부동산 문제라고 하는 것이 지금 예로 나오는데, 단순히 그것만 가지고서 여론이 떨어지는 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사실은 지난번 지자체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이 대승을 거뒀다고 얘기를 하지만, 내가 보기에는 가장 중요한 여론의 소위 가장 핵심적인 지역인 서울을 뺏기지 않았어요? 그 서울을 뺏긴 요인을 볼 것 같으면 내가 늘 뭐라고 그러냐면 오세훈이 당선의 1등 공신은 이재명 대통령이라고 내가 그러는 건데, 이재명 대통령이 실질적으로 해결할 수 없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것처럼 부동산과 세금을 가지고 말씀을 많이 하시지 않았어요? 그것이 사실은 이 서울시장 선거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것이 서울시장 투표 결과로 나타난 거란 말이에요. 그런데도 불구하고 그 문제에 대해서 별로 그렇게 크게 변화를 보이지 않고 계속해서 그 얘기를 갖다가 하니까 지지도가 떨어질 수밖에 없는 거죠. 그러니까 이제 여론조사상의 지지도가 떨어지는 가장 큰 요인이 부동산하고 세제라고 얘기를 할 수밖에 없잖아요.
◆ 장성철 : 그런데 위원장님, 부동산 문제는 서울과 일부 수도권 문제인데, 전반적으로 호남을 제외하고는 다른 지역에서도 지지율이 하락하는 추세와 모양세가...
◇ 김종인 : 그러니까 이제 단순히 부동산 문제뿐이 아니라고 나는 봐요. 전반적으로 사실은 이재명 대통령이 소위 말하는 더불어민주당이라고 하는 것이 흔히들 얘기해서 진보 정당이라고 생각하잖아요. 그런데 진보 정당이 추구하는 기본적인 정책 방향이 과연 무엇이냐에 대해서 일반 사람들이 인식을 하기가 굉장히 어려운 정책을 추진하고 있지 않나, 이렇게 생각을 해요. 그 예를 들어서 4,755조라고 하는 투자 계획이라고 하는 것이 일반 국민의 피부에 와닿지 않는 거죠.
◆ 장성철 : 네, 위원장님, 지금 지지율 하락의 또 하나의 큰 원인 중에 하나가 지난번에 있었던 개각 인선 이 문제 때문에...
◇ 김종인 : 아니, 나는 사실은 지지율 하락을 갖다가 만회하기 위해서 나는 개각을 했다고 보는데, 그 개각 자체가 별로 그렇게 큰 의미를 부여를 못 하고 있는 거 아니에요, 지금.
◆ 장성철 : 사람의 개인적인 문제 때문일까요? 지금 용혜인, 김승원 이 후보자들의 개인적인 비판 이런 것 때문에?
◇ 김종인 : 나는 그거는 좀 부차적이라고 생각을 하고, 예를 들어서 부동산 세제 문제와 관련해 가지고 내가 보기에는 개각이 거기에 포커스가 맞춰져 있다고 난 생각을 해요. 그러니까 부총리하고 건교부 장관을 갖다가 바꾼 거 아니에요? 다음에 이제 국방부 장관이라는 것은 소위 안규백 장관의 개인적인 여러 가지 문제가 있기 때문에 바꿀 수밖에 없었을 거고, 법무부 장관은 정성호 장관이 사표를 내던졌기 때문에 그 자리를 메꿔야 된다고 생각한 거 아니에요. 그런 얘기인데, 이제 법무부 장관 후임으로다가 김승원이라는 분이 지금 지명이 돼 있는데, 그분이 국회의원으로서 행동이나 여러 가지 말로 봤을 적에 공소 취하를 해야 된다고 하는 것을 항상 주장했던 사람 아니에요? 그러니까 그런 사람이 법무부 장관으로 임명이 되니까 야당에서 당연히 공소 취하를 하기 위해서 온 사람 아니냐, 이렇게 생각을 할 수밖에 없는 거죠. 그러나 내가 보기에 김승원 그 사람 자신도 국회의원 때 얘기했던 거, 법무부 장관이 됐을 적에 상황이라는 것은 완전히 다르다고 생각을 해요. 그러니까 그 사람이 실질적으로 자기 말도 얘기하지만, '공소 취하이고 그것은 자기 권한이 아니고 검찰이 알아서 할 일이다.' 이렇게 얘기를 하지 않았어요? 그러니까 사실은 개각을 하면서 경제 정책의 기본적인 방향이 어디로 갈 것인가 하는 생각을 해보면, 그 개각과 함께 청와대 정책실장이 같이 바뀌어서 해야 되는 건데 그 사람은 처음에는 일단 유임하는 걸로 되어 있잖아요. 그러니까 실질적으로 내가 어디 가서 그런 얘기를 했습니다마는, 참모가 바뀌지 않고서는 사실은 지금 현재 기본적인 방향이 바뀔 거라고 보지 않아요. 그런데 최근에 내가 보니까 정책실장이 사표를 내고 그거를 수리를 했는데, 후임을 빨리 선정을 못 하는 거 아니에요. 그런 측면에서 봤을 적에 기본적인 방향이 확고하게 정해지지 않은 상황에서 개각을 단행하지 않았나, 나는 이렇게 생각을 해요.
◆ 장성철 : 개인적으로 그 김승원 후보자나 용혜인 후보자 이렇게 논란이 있는 후보자들 같은 경우에 어떻게 처신을 해야 된다고 생각이 들어요? 예를 들면 용혜인 후보자가 '아니, 나는 이제 비례대표 그만두고 장관직만 할게요.' 그러면서 비례대표 사퇴를 한다, 이런 식으로 하면 해결이 될까요? 지금 논란들이...
◇ 김종인 : 내가 보기에 그 문제는 상당히 복잡하게 될 거예요. 왜냐하면 용혜인 성평등 가족부 장관이라고 하는 자리에 지금 본인이 장관 제의를 받았을 적에 '국회의원직을 어떻게 할 건가'를 사전에 협의를 했을 거 아니에요. 그러니까 일단 협의를 해서 만약 용혜인 지금 의원이 장관직을 맡겠다고 했을 것 같으면, 그럼 용혜인 장관 후보가 과연 두 직책을 놓고 뭐를 선택할 것인가를 갖다가 고민할 수밖에 없는 거죠. 그러나 그와 같은 것이 사전에 조율이 돼 가지고서 장관에 지명이 됐다고 그럴 것 같으면은, 그건 용혜인 지금 의원으로서는 어떻게 할 방법이 없는 거죠.
◆ 장성철 : 네, 어떻게 하는 게 낫다고 생각하세요? 이렇게 조언을 해 주신다면.
◇ 김종인 : 내가 보기에는 내가 별로 그 자리에 대해서 내가 별 큰 관심이 없어요, 내가 솔직하게 얘기해서.
◆ 장성철 : 근데 지금 막 혼란스럽고 지지율도 떨어지고...
◇ 김종인 : 그게 혼란스러운 거는 그거는 대통령이 판단해서 결정을 할 수밖에 없을 거예요.
◆ 장성철 : 대통령이 어떻게 조언해 주시겠어요? 이렇게 용혜인 후보자에게 '하여튼 빨리 장관직 그만둬라'
◇ 김종인 : 대통령으로서는 그걸 다 알고서 지명을 했기 때문에, 결론은 결국 가서 용혜인 후보가 선택을 할 수밖에 없다고 봐요.
◆ 장성철 : 그러니까 비례대표를 만약 오늘이라도 '저 이제 비례대표 사퇴하겠습니다.'라고 하면 그냥 물꼬가 트인다고 생각해도 될까요, 저희들이?
◇ 김종인 : 비례대표 사퇴를 해버리면 다른 별다른 문제는 없다고 나는 생각을 해됴.
◆ 장성철 : 그러면 장관직 임명도 현재 논란이 있더라도...
◇ 김종인 : 그러나 내가 보기에 용혜인 의원이 장관직을 버리면 버렸어도 비례대표는 버리지 않을 거라고 나는 봐요.
◆ 장성철 : 오늘 어떠한 메시지가 나올 것 같다라고 하는데 한번 좀 지켜봤으면 좋겠고요. 그 김승원 후보자요, 식약처와 관련된 여러 로비 의혹, '청탁이냐, 민원 해결이냐' 이렇게 논란이 좀 많이 있습니다. 그거는 저희들이 어떻게 판단해야 됩니까? 그냥 민원 처리 일반적인 형식이에요, 아니면 청탁이라고 봐야 될까요? 불법적인 청탁.
◇ 김종인 : 그러니까 처음에 김승원 법무장관 지명자의 경우에서는 처음에는 공소시효 문제만 가지고 공격이 될 줄 알았는데요. 엉뚱하게 또 무슨 저 식약청의 로비 의혹이 드러나 가지고 문제가 지금 거론이 되고 있는데, 그거를 어떻게 명확하게 처리를 하느냐에 따라서 아마 김승원 법무장관 후보의 경우에는 판단이 잘 나올 수 있지 않겠나, 이렇게 봐요.
◆ 장성철 : 민주당이나 김승원 후보자는요, 결국에는 '기소유예 받았다, 그리고 나는 무죄라고 헌법소원을 제기하고 있다. 그러면 이거 장관직 수행하는 데 문제 없는 거 아니냐.'
◇ 김종인 : 이거 법률적으로는 이미 해결된 거니까 문제가 없다고 볼 수도 있는 거죠.
◆ 장성철 : 아니, 그리고 '윤석열 정권 시절에 그 검사들이 나를 털었는데 결국에는 기소조차 못 하지 않았느냐, 가 문제냐.' 이런 식으로 하면 국민들이 '그래, ...'
◇ 김종인 : 아니, 국민들이 납득하는 거하고 지금 민주당에서 주장하는 거, 난 별개일 거라고 생각을 해요.
◆ 장성철 : 네, 현재 나오는 논란만 보면 김승원 후보자가 법무부 장관으로서 자격이 있다, 임명을 해야 된다, 그렇게 생각하세요?
◇ 김종인 : 모르겠어요. 난 처음서부터 왜 그런 사람을 선택을 했는지 거기 자체에 대해서 의심을 했기 때문에... 내가 보기에는 그래서 이번 개각이라고 하는 것은 이재명 대통령이 자기의 지금 추락하는 지지도를 갖다가 멈추거나 다시 상승하게 만들기 위한 개혁으로서는 굉장히 미흡한 개혁이라고 생각을 해요.
◆ 장성철 : 실패했다고 보시는군요. 이재명 대통령 레드팀 이석연 국민통합위원장이 사퇴했어요. 경질된 것으로 보여지거든요. 왜냐하면 사전에 논의했을 때 청와대에서 '연임 안 했으면 좋겠어요, 연임 안 돼요.' 이런 식으로 좀...
◇ 김종인 : 아니, 그러니까 이석연 지금 국민통합위원장의 경우에는 지난번 대선에서 이재명 대통령 대선 캠프에 가서 같이 했던 사람 아니에요. 거기에 대한 공로로다가 아마 국민통합위원장 자리를 갖다가 줬던 것 같은데, 이석연 위원장이 자기의 소신을 자꾸 피력을 갖다가 하는 거고 그 소신의 피력이라는 것이 이 대통령한테는 전혀 맞지 않는 얘기를 갖다가 자꾸 하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같이 일을 할 수가 없다고 판단을해서 청와대에서 연임을 거부하는 그런 통지를 하지 않았나,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 장성철 : 근데 위원장님, 이석연 위원장에게 처음에 자리를 제안했을 때 '우리 쪽 사람들과 다른 얘기를 좀 해줘, 다른 생각, 다른 판단 할 수 있도록 쓴소리 좀 많이 해줘.' 이렇게 해서 임명한 거잖아요. 근데 다른 얘기했다고...
◇ 김종인 : 아니, 다른 얘기를, 쓴소리를 해라고 이렇게 얘기를 했지만 이석연 위원장이 그 한계가 라는 걸 모르고서 그 한계를 갖다가 넘어서는 얘기를 했기 때문에 그거를 갖다가 받아들일 수가 없는 거죠.
◆ 장성철 : '이제 대통령 탈당해라, 민주당 탈당해라.'라든지 아니면 '공소 취소 안 하겠다라고 해라.' 막 이런 선언하라는 거, 그게...
◇ 김종인 : 그러니까 이석연 저 위원장이 예를 들어 자기가 헌법을 잘 아는 사람으로서 '지금 민주당이 하는 일반적인 법안들이 위헌이다.'라는 얘기까지 하는 거는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대통령보고 '탈당하라' 이런 얘기를 갖다가 하는 것이 사실은 이재명 대통령한테는 참 받아들일 수 없는 그런 요구 사항이 아니었나, 이렇게 생각을 해요.
◆ 장성철 : 이석연 위원장이 떠나가고 조국 위원장이 좀 오는 것 같습니다. 본인이 레드팀 역할을 하겠다, '이재명 정권 성공을 위해서 내가 쓴소리를 마다하지 않겠다.'라고 하면서 연일 여러 가지...
◇ 김종인 : 아니, 그러니까 조국 지금 위원장의 경우에는 다른 돌파구가 없잖아요, 정치적으로. 그러니까 사실은 사실 어떻게 해서 조국혁신당이라는 것이 탄생을 했으니까 윤석열 정부에 대한 맹공을 가하고서 한 거 아니에요.
◆ 장성철 : '끝내버리겠다, 3년은 길다.' 막 이랬잖아요.
◇ 김종인 : 지금은 어떻게 보면 조국혁신당의 경우에는 공격의 대상이 마땅치가 않아요. 사실은 이재명 대통령을 그냥 막 공격은 할 수 없는 거 아니에요? 그러니까 저도 일반적인 측면에서 지금 조국 전 대표가 이재명 대통령의 소위 아킬레스건을 슬쩍슬쩍 건드리고 있는 거죠, 지금.
◆ 장성철 : 그게 도움이 될까요? 왜냐하면은 결국...
◇ 김종인 : 내가 보기에는 거기에 무슨 조국 혁신당에 별다른 도움이 되지 않을 거예요. 지금 조국혁신당은 앞으로 진로를 어떻게 택할 것이냐가 지금 문제 아니에요? 예를 들어서 더불어민주당하고 합당을 해서 갈 거냐, 그러면 독자적인 노선을 취해 가지고 다음 총선에 임할 것이냐, 그런 여러 가지 복잡한 사정이 있다고 생각을 해요. 그리고 예를 들어 보면 민주당이 지금 내부의 사정이라는 것이 지난번에 소위 대표 경선 과정에서 굉장히 분열된 모습을 갖다 보이고 있는 거 아니에요? 그래서 과연 민주당이 지금 다음 총선과 관련해 가지고서 이런 상황으로 같이 갈 거냐, 그렇지 않으면 일부가 또 조국 장하고 합해가지고 또 차릴 거냐 하는 이런 여러 가지 복잡한 상황에 있기 때문에 지금으로서는 뭐라고 얘기를 할 수가 없어요.
◆ 장성철 : 최근에요, 이재명 대통령 2심과 관련해서 '유죄 나올 것 같다.' 막 이렇게 얘기를 했어요. 그래서 '공소 취소는 불가능하다, 안 된다.' 이렇게 얘기했다가 이제 '면소로 가야 된대요, 면소.' 이건 어떻게 생각하세요?
◇ 김종인 : 아니, 그거는 저보고 저희 지금 위원장이 자기가 자꾸 얘기를 하다가 또 하나의 새로운 아이디어라고 해서 만들어낸 건데 그거는 또 나름대로 가능하겠어요, 그게?
◆ 장성철 : 불가능하다.
◇ 김종인 : 나는 보기에 지금 우리나라 정치인들이 를 생각하냐면 우리나라 국민의 수준을 생각을 해야돼요. 대한민국이 민주주의 국가라고 하는 얘기인데, 그리고 자기네들도 흔히 강조하다시피 '국민 주권 정부'라고 얘기를 하면서 국민이 뭐를 생각하느냐를 갖다가 좀 냉정하게 판단하고서 이것저것을 갖다가 하는 것이 나는 정상이라고 생각을해요.
◆ 장성철 : 네, 되게 미흡하다고 보시는군요.
◇ 김종인 : 그렇죠. 국민의 뜻에 반하는 걸 자꾸 할 수가 없어요. 대한민국을 민주주의를 지킨다고 하는 것이 뭐라고 하는 것을 알아야 될 거 아니에요? 지금 어렵게 어렵게 해서 민주주의를 갖다가 이룩해 왔는데 지난 40년 동안 그대로, 그래도 그나마 적당히 잘 지내왔는데, 최근에 와서 무슨 민주주의를 주장하는 사람들이 사법부에 대한 공격을 하는 거를 볼 것 같으면 '과연 이 사람들이 진짜 민주주의를 하려고 그러느냐.' 하는 얘기야. 내가 그래서 예를 드는 것이 1935년도에 미국에서 프랭클린 루스벨트 대통령이 자기 뜻에 안 맞는다고 그래서 미국 대법원을 갖다가 한번 개편을 해보려고 시도를 여러 가지로 하지 않았어요? 그러나 그것이 미국의 소위 민주주의의 전통인 삼권분립 체제를 유지한다고 그래서 결국은 다 무산되고 말아버렸던 건데...
◆ 장성철 : 네, 그런 역사를 좀 경험으로...
◇ 김종인 : 그러니까 우리 정치인들도 그런 역사를 좀 제대로 알고 민주주의 수호를 위해서는 가 필요한지를 좀 생각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을 해요.
◆ 장성철 : 지금 여권이 상당히 좀 어수선한 것 같아요, 위원장님. 대통령 지지율은 좀 계속 하향 추세고, 어디까지 떨어질까요?
◇ 김종인 : 내가 보기에는 대통령 지금 현재 여론조사상에 나타난 추세를 놓고 볼 것 같으면, 이거를 빨리 어떻게 국면 전환을 할 수 있는 노력을 하지 않으면 나는 안 될 거라고 봐요.
◆ 장성철 : 어디까지 떨어질 거라고 보세요?
◇ 김종인 : 그러니까 그거는 소위 말하면 이재명 대통령 쪽에서 지금까지의 국정 운영의 방향을 어떻게 변화를 시켰을 적에 국민들로부터 다시 지지를 갖다가 더 획득할 수 있느냐를 갖다가 판단을 하셔야 될 거라고.
◆ 장성철 : 예를 들면 20%대까지 떨어질 수도 있다, 이 상태로 그냥 가면 획기적인 반전의 계기가 없으면...
◇ 김종인 : 내가 보기에 잘못하면 그럴 가능성도 있죠.
◆ 장성철 : 참 큰일이네요. 그러면은.
◇ 김종인 : 아니, 그러니까 과거의 정권들의 소위 실패 사례를 갖다가 볼 것 같으면 뭐를 해야 된다는 거를 지금 판단할 수 있는 거 아니에요.
◆ 장성철 : 지금 이렇게 좀 여유 있게 이런 모습 보이면 안 될 것 같다, 이렇게 좀 걱정을...
◇ 김종인 : 내가 보기에는 나는 우리나라 대통령들이 과거에 소위 실패하는 경우, 탄핵을 두 번이나 받게 되는 그런 사태를 놓고 볼 것 같으면 무엇이 그때 잘못돼서 그렇게됐느냐 하는 것을 갖다가 아마 제대로 발굴해 낼 수 있을 거라고 봐요.
◆ 장성철 : 이재명 대통령이 이제 프랑스 가셨는데, 귀국해서 김종인 위원장님께 전화를 좀 해서 "위원장님, 저 지지율 반등하려면 무엇을 어떻게 해야 될까요?"라고 조언을 구하면 "첫 번째 이것은 먼저 하세요." 뭐라고 라고 얘기하시겠어요?
◇ 김종인 : 나는 솔직히 얘기해서 일반 국민이... 이재명 대통령도 항상 얘기한 거지만, 이념에 관계없이 국민들은 자기 실생활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느냐를 갖다가 관심을 갖는다고 그러는 거 아니에요. 그러면 지금 우리나라 국민들이 우리나라 경제를 봤을 적에, 사실은 참 AI 바람에 반도체 경기가 굉장히 활황이 돼 가지고서 지금은 그거에 다들 홀려 가지고 다른 걸 잘 보지 않는 거라는 얘기예요. 그러니까 사실은 국민들이 그렇게 지난 6월 29일 날 거의 요란한 3대 메가 프로젝트를 발표를 해도 별로 거기에 대한 반응이 없어요. 왜냐하면 국민들이 보기에는 그게 자기의 생활과는 아무 별로 관계가 없는 걸로 느낀다 이런 얘기예요. 그러니까 나는 지금 보기에 지금 대통령께서 누구를 생각하고 있는지 모르지만, 돌아오셔 가지고 정책실장을 어떤 유형의 사람을 갖다가 임명하느냐가 아마 다 큰 영향을 갖다가 미칠 거라고 생각을 해요.
◆ 장성철 : 결국에는 경제 정책, 민생...
◇ 김종인 : 그렇죠. 그러니까 지금 다들 솔직히 얘기해서 20대, 30대 자기네들 소위 말하면 일자리가 가장 관심 있는 사항들인데, 그리고 지금 사실은 우리가 양극화라고 하는 얘기가 나온 지가 벌써 25년이 지났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진보 정권이 두 번이나 정권을 잡았지만 양극화 문제는 전혀 거론이 되지 않고 해결도 안 되고, 지금은 사실 이재명 정부도 그 점에 대해서 간혹가다 얘기는 하지만 그것을 본질적으로 어떻게 양극화를 갖다가 좀 좁혀주고 더 이상 양극화가 벌어지지 않도록 하겠다는 아무런 지금 정부의 방향이 보이지 않는 겁니다.
◆ 장성철 : 네, 그 점을 신경 써야 된다, 이렇게 말씀을 하시는 것 같네요. 위원장님, 아까 이재명 대통령 지지율 얘기를 했었는데, 방금전에 나온 리얼미터 여론조사에 의하면요, 37.4%로 지난주보다 1.5% 하락을 했고요. 특히 서울 지역에서 6% 정도 하락을 했습니다. 이거는 역시 부동산 문제 그리고 인사 문제, 이렇게 판단을 해 봐야 되겠네요.
◇ 김종인 : 나는 솔직히 얘기해서 여론조사라는 게 전국적으로 되는 거지만, 특히 서울의 여론이라는 데 대해서 대통령께서 굉장히 심각한 생각을 하셔야 돼요. 서울의 여론이라는 게 결국 가서 그게 아마 정권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칠 거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지금 추세로 계속해서 여론조사가 이게 하향 국면으로 내려갈 것 같으면은 이거를 회복하기 위한 아마 획기적인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안 될 거라고 해서 한 거네요. 이거를 무시하고 지나면 더 이상 동력을 발휘할 수가 없어요.
◆ 장성철 : 방금 전 인터뷰에서 정책실장 관련된 얘기를 하셨잖아요. '김용범 정책실장 다음으로 이 사람이 적임자다, 이 사람이면 제대로 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염두에 둔 분 계세요, 위원장님?
◇ 김종인 : 개인적으로 내가 뭐 누구라고 얘기를 갖다가 할 수가 없지만, 대통령이 실장을 임명하기 전에 불러가지고서 한번 시험을 해봐야 돼요. '당신이 우리나라의 경제 사회 현상을 놓고 봤을 적에 뭐를 당신은 가장 시급하다고 생각하느냐.' 그게 대통령의 생각과 딱 맞아야 되는데, 그렇게 해서 사람을 제대로 선택을 해야지 막연하게 무슨 어느 자리에 있는 사람 들여다가 그냥 정책실장을 시키면 그런 상황을 극복하기가 나는 굉장히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 장성철 : 대통령의 인사에 대한 고민이 깊어질 것 같다, 그런 생각...
◇ 김종인 : 대통령 스스로도 이제는 '왜 내 지지도가 이렇게 떨어지느냐.'를 갖다가 냉정하게 생각을 하면서 우리나라의 현재 경제 사회의 현실이 어떻기 때문에 여론이 어떻게 형성되고 있다 하는 거를 본인 스스로가 아셔야 돼요.
◆ 장성철 : 유시민 씨가 막 이렇게 흔든 거는 그렇게 큰 영향 없나요?
◇ 김종인 : 유시민이 흔드는 거는 내가 보기에는 그 사람은 뭐 자기 진영의 사람들을 갖다가 배척한다는 그런 측면에서 대통령에 대한 공격을 갖다가 굉장히 많이 하는데, 이재명 대통령이 중도 실용 포섭을 하려고 그러고 원로의 소위 민주당의 지지층을 갖다가 별로 그렇게 대단하게 안 생각한다는 것에 대한 공격의 초점에 있는데, 나는 이재명 대통령이 중도 실용을 추구하는 거는 올바른 방향으로 간다고 생각을 해요. 그거는 공격의 대상이 되지 않아요, 솔직히 얘기해서. 내가 2016년도에 민주당이 쪼개져 가지고 난리가 났을 적에 거기에 비대위원장으로 가 가지고 제1당을 만들어서 오늘, 그걸 바탕으로 해서 오늘날 민주당이라는 게 이게 정권을 갖다가 두 번이나 잡게 됐는데, 그때도 결국 가서 종전의 민주당만 가지고 했으면 도저히 1당이 될 수가 없어요.
◆ 장성철 : 여권의 권력의 큰 축이 김민석 대표잖아요. 김민석 대표 된 지 한 20여 일 가까이 되는데 잘하고 있다고 생각을 하시나요?
◇ 김종인 : 내가 보기에는 김민석 대표는 대표로 출마를 해가지고 대표가 되자마자 조희대 대법원장에 대한 공격부터 시작을 하지 않아요?
◆ 장성철 : "조희대 씨 그만둬."
◇ 김종인 : 그러니 내가 보기에는 나는 이 사람들이 진짜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위해서 삼권분립 하에 법원이라고 하는 것이 뭐라고 하는 것에 대해서 제대로 인식을 했으면 좋겠어요. 민주주의의 가장 핵심 요소가 권력을 서로 상호 견제하는 삼권분립이라는 것이 가장 중요한 핵심 요소인데, 거기에 법원에 대해서 자기네들 기분에 안 맞다고 해서 뭐 이렇게 고치고 저렇게 고치고 법원을 공격하게 되면 이 사람들 민주주의에 대한 개념 자체가 잘못된 사람들이라고 봐요.
◆ 장성철 : 평가하기도 어렵다, 이렇게 느껴지네요. 위원장님, 호르무즈 파병 때문에 상당히 시끄럽고 논란이 될 것 같습니다. 호르무즈 파병 가능할까요? 아니면 해야 되나요?
◇ 김종인 : 나는 결국 가서 미국이 집요하게 요구를 갖다가 하게 되면 안 할 수가 없을 거예요, 최종적으로.
◆ 장성철 : 전투병이든 비전투병이든?
◇ 김종인 : 그러니까 최종적인 단계에 가서 파병을 하기 전에 우리가 미국으로부터 보장을 받아야 할 것에 대한 소위 준비를 제대로 해 가지고서 미국 쪽과 협의를 하는 것이 나는 현명하다.
◆ 장성철 : 경제 관세 문제 아니면 군사적인 문제, 이런 것들을 얻어낼 거 얻어내고 그다음에 파병을 결정해라?
◇ 김종인 : 그런 거죠.
◆ 장성철 : 가능할까요? 저희가 얻을 수 있을까요, 트럼프를 상대로?
◇ 김종인 : 내가 보기에는 이재명 대통령이 요구했던 원자력 잠수함 같은 것도 아직 제대로 정상적으로 진척이 안 되고 있잖아요. 그런 것도 예를 들어서 확실하게 할 필요가 있지 않나, 이렇게 봐요.
◆ 장성철 : 알겠습니다. 마지막 질문입니다. 국민의힘 상황 여쭤보겠는데요, 장동혁 대표 체제가 생각보다는 오래 가고 있다, 그리고 내년 임기까지 채울 수도 있을 것 같다, 이런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 김종인 : 체제가 그 사람이 자기 임기가 있는 사람이니까 본인 스스로가 물러나기 전까지는 계속해서 갈 수밖에 없는 거죠. 그러나 현재 장동혁 대표가 당을 끌고 가는 그러한 모습을 볼 것 같으면 과연 이 당이 국민을 상대로 해서 내년 2028년 총선에 어떻게 임할 것이냐 하는 것이 굉장히 불확실해요. 그러니까 장동혁 대표라는 사람은 오로지 자기의 현재 위치를 어떻게 확고하게 확보하기 위한 그 노력 이외에는 별로 하는 게 없는 것 같아요.
◆ 장성철 : 정치적인 지도자로서는 어떻게 평가하세요?
◇ 김종인 : 그러니까 최근에 와서 자꾸 과거 지향적으로 가기 때문에 뭐 전직 대통령들 만나보고, 뭐 이리 모셔다가 뭐 연찬회에서 하고, 그런 식으로 해 가지고서는 급변하는 사회 현상에 정당이 제대로 적응을 할 수가 없을 거라고...
◆ 장성철 : 정치적 가능성, 지도자로서의 가능성?
◇ 김종인 : 내가 보기에는 뭐 별로 내가 보기에 지도자로서의 큰 가능성은 나는 없다고 봐요.
◆ 장성철 : 한동훈 의원은 어때요? 요즘에 막 김승원 장관 후보자...
◇ 김종인 : 한동훈 의원의 경우야 무소속의 입장에 있기 때문에, 본인은 정치 활동의 영역이라고 하는 것이 결국은 대국민 상대로 해서 이 자기의 이미지를 어떻게 향상시키느냐 하는 그 노력을 계속해서 하는 수밖에 없죠.
◆ 장성철 : 배지 단 지 한 두 달 됐는데 잘하고 있다라고 평가하세요?
◇ 김종인 : 뭐 현재까지는 뭐 별로 그렇게 큰 과오는 없는 것 같아요.
◆ 장성철 : 근데 이렇게 장관 후보자 검증하는 데 막 모든 역량...
◇ 김종인 : 그러니까 그거는 한동훈 의원의 성향이 그런 측면에 많이 치우쳐 있는데, 그 점은 본인 스스로가 조금 완급을 조절할 줄 아는 그런 역량을 갖다 기르는 것이 좋을거라고 봐요.
◆ 장성철 : 큰 지도자의 모습을 보이는 것도 좋다, 이렇게 생각을 하시죠? 진짜 마지막 질문인데요, 이준석 전 대표 당 대표 그만뒀잖아요. 개혁신당 대표 그만뒀는데 어떠세요? 마음이 많이 아끼셨잖아요.
◇ 김종인 : 내가 보기에는 이준석 대표가 보다 성장하기를 바랐는데 그게 안 돼서 내가 보기에 안타까운 생각이에요.
◆ 장성철 :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을 거다라고 생각하세요?
◇ 김종인 : 내가 보기에는 모르겠어요. 본인이 앞으로 어떤 자세를 취해야 되는지 모르지만, 여기에서 자기가 다시 소생할 수 있는 방법을 갖다가 스스로 모색을 할 수밖에 없을 거예요.
◆ 장성철 : 이준석 전 대표가 가장 부족한 거는 뭐라고 생각하세요? 큰 정치인으로 거듭나는 데...
◇ 김종인 : 내가 그러니까 개혁신당 만들고 총선 임하고 할 적에 "너무 이렇게 세세한 일에 집착하지 말고 그래도 큰 지도자로서의 한국의 미래에 대한 설계를 갖다가 하는 그러한 모습을 보이라."고 했는데 그게 잘 보이지 않는 거예요.
◆ 장성철 : 네, 그 점이 안타까우시군요. 알겠습니다. 위원장님, 긴 시간 동안 인터뷰에 응해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건강한 모습 뵈니까 너무 저도 마음이 좋네요. 앞으로도 많은 얘기 인터뷰에서 들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상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이셨습니다.
**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리얼미터가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4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1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지난주보다 1.5%포인트 떨어진 37.4%로 나왔다. / 무선(100%) 자동응답 방식
YTN 라디오 박지혜 [parkjihye@ytnradi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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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 방송 : FM 94.5 (07:15~09:00)
■ 방송일 : 2026년 09월 07일 (월)
■ 진행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
■ 대담 :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3대 메가 프로젝트? 일반 국민 피부에 와닿지 않는 정책
-오세훈 당선 1등 공신, 대통령... 지고도 부동산 변화 안보여
-개각, 정책 기본 방향 미정인 상태에서 단행... 굉장히 미흡
-李대통령, 용혜인 리스크 알고도 지명... 후보자가 선택해야
-김승원 '결백' 민주당 주장, 국민 납득 못해
-레드팀 조국? 李 아킬레스건 슬쩍슬쩍... 앞날에 도움 안돼
-대통령, 여론 추세보니 국면전환 시급... 20%대 갈 수도
-정책실장 임명, 지지율에 큰 영향 미칠 것... 기존 인물로 극복 어려워
-획기적 조치 없으면 李정부 이대로 동력 잃어
-호르무즈 파병, 안할 수 없어... '원자력 잠수함' 등 보장 받을 것 받아내야
-장동혁, 지도자로서의 가능성 없어... 과거회귀형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내용 인용 시 YTN 라디오 <장성철의 뉴스명당> 인터뷰 내용임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 장성철 : 이재명 정부가 2기 내각을 발표한 지 일주일이 흘렀지만 그 후폭풍은 점점 더 거셉니다. 이 난국을 어떻게 헤쳐 나가야 할지 이분께 여쭤보겠습니다.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직접 스튜디오에 나와 계십니다. 위원장님, 어서 오세요.
◇ 김종인 : 네, 안녕하세요.
◆ 장성철 : 지금 이재명 정부 출범한 지 한 1년 4개월, 5개월 정도 된 것 같은데요. 전반적으로 좀 어떻게 보세요? 잘 지금 정권이 유지되고 있다, 운영되고 있다, 좀 발전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 걱정 안 해도 될 것 같다, 좀 어떠세요?
◇ 김종인 : 내가 보기에는 작년 1년은 그런대로 별 탈 없이 잘 지냈다고 내가 봐요. 그런데 이제 최근에 지자체 선거 끝나고 난 다음에 이재명 대통령의 지지도가 계속 지금 추락하는 그런 상황에 있잖아요. 그래서 내가 보기에는 추락한 요인이 뭔가를 갖다가 대통령 스스로가 잘 인식을 하셔야 할 거예요. 뭐 때문에 그동안에 별 이상이 없었던 본인에 대한 여론이 갑작스럽게 지자체 선거 이후에, 특히 대통령께서 3메가 프로젝트라고 그래가지고 6월 29일 날 이재용, 최태원 두 사람을 데리고서 앞으로 미래에 대한 투자 금액을 갖다가 4,755조를 갖다가 발표까지 했는데, 그 이후에 소위 대통령에 대한 지지도가 계속 지금 추락하는 상황에 있잖아요. 그러면 그 요인이 뭐라는 거를 갖다가 대통령 스스로가 좀 먼저 잘 인식을 해야 된다고 그래. 때문에 갑자기 이런 현상이 생겨났느냐.
◆ 장성철 : 위원장님 진단은 어떠세요? 여론조사에서는 1순위로 부동산 문제다, 이렇게 얘기를 해요.
◇ 김종인 : 그러니까 부동산 문제라고 하는 것이 지금 예로 나오는데, 단순히 그것만 가지고서 여론이 떨어지는 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사실은 지난번 지자체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이 대승을 거뒀다고 얘기를 하지만, 내가 보기에는 가장 중요한 여론의 소위 가장 핵심적인 지역인 서울을 뺏기지 않았어요? 그 서울을 뺏긴 요인을 볼 것 같으면 내가 늘 뭐라고 그러냐면 오세훈이 당선의 1등 공신은 이재명 대통령이라고 내가 그러는 건데, 이재명 대통령이 실질적으로 해결할 수 없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것처럼 부동산과 세금을 가지고 말씀을 많이 하시지 않았어요? 그것이 사실은 이 서울시장 선거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것이 서울시장 투표 결과로 나타난 거란 말이에요. 그런데도 불구하고 그 문제에 대해서 별로 그렇게 크게 변화를 보이지 않고 계속해서 그 얘기를 갖다가 하니까 지지도가 떨어질 수밖에 없는 거죠. 그러니까 이제 여론조사상의 지지도가 떨어지는 가장 큰 요인이 부동산하고 세제라고 얘기를 할 수밖에 없잖아요.
◆ 장성철 : 그런데 위원장님, 부동산 문제는 서울과 일부 수도권 문제인데, 전반적으로 호남을 제외하고는 다른 지역에서도 지지율이 하락하는 추세와 모양세가...
◇ 김종인 : 그러니까 이제 단순히 부동산 문제뿐이 아니라고 나는 봐요. 전반적으로 사실은 이재명 대통령이 소위 말하는 더불어민주당이라고 하는 것이 흔히들 얘기해서 진보 정당이라고 생각하잖아요. 그런데 진보 정당이 추구하는 기본적인 정책 방향이 과연 무엇이냐에 대해서 일반 사람들이 인식을 하기가 굉장히 어려운 정책을 추진하고 있지 않나, 이렇게 생각을 해요. 그 예를 들어서 4,755조라고 하는 투자 계획이라고 하는 것이 일반 국민의 피부에 와닿지 않는 거죠.
◆ 장성철 : 네, 위원장님, 지금 지지율 하락의 또 하나의 큰 원인 중에 하나가 지난번에 있었던 개각 인선 이 문제 때문에...
◇ 김종인 : 아니, 나는 사실은 지지율 하락을 갖다가 만회하기 위해서 나는 개각을 했다고 보는데, 그 개각 자체가 별로 그렇게 큰 의미를 부여를 못 하고 있는 거 아니에요, 지금.
◆ 장성철 : 사람의 개인적인 문제 때문일까요? 지금 용혜인, 김승원 이 후보자들의 개인적인 비판 이런 것 때문에?
◇ 김종인 : 나는 그거는 좀 부차적이라고 생각을 하고, 예를 들어서 부동산 세제 문제와 관련해 가지고 내가 보기에는 개각이 거기에 포커스가 맞춰져 있다고 난 생각을 해요. 그러니까 부총리하고 건교부 장관을 갖다가 바꾼 거 아니에요? 다음에 이제 국방부 장관이라는 것은 소위 안규백 장관의 개인적인 여러 가지 문제가 있기 때문에 바꿀 수밖에 없었을 거고, 법무부 장관은 정성호 장관이 사표를 내던졌기 때문에 그 자리를 메꿔야 된다고 생각한 거 아니에요. 그런 얘기인데, 이제 법무부 장관 후임으로다가 김승원이라는 분이 지금 지명이 돼 있는데, 그분이 국회의원으로서 행동이나 여러 가지 말로 봤을 적에 공소 취하를 해야 된다고 하는 것을 항상 주장했던 사람 아니에요? 그러니까 그런 사람이 법무부 장관으로 임명이 되니까 야당에서 당연히 공소 취하를 하기 위해서 온 사람 아니냐, 이렇게 생각을 할 수밖에 없는 거죠. 그러나 내가 보기에 김승원 그 사람 자신도 국회의원 때 얘기했던 거, 법무부 장관이 됐을 적에 상황이라는 것은 완전히 다르다고 생각을 해요. 그러니까 그 사람이 실질적으로 자기 말도 얘기하지만, '공소 취하이고 그것은 자기 권한이 아니고 검찰이 알아서 할 일이다.' 이렇게 얘기를 하지 않았어요? 그러니까 사실은 개각을 하면서 경제 정책의 기본적인 방향이 어디로 갈 것인가 하는 생각을 해보면, 그 개각과 함께 청와대 정책실장이 같이 바뀌어서 해야 되는 건데 그 사람은 처음에는 일단 유임하는 걸로 되어 있잖아요. 그러니까 실질적으로 내가 어디 가서 그런 얘기를 했습니다마는, 참모가 바뀌지 않고서는 사실은 지금 현재 기본적인 방향이 바뀔 거라고 보지 않아요. 그런데 최근에 내가 보니까 정책실장이 사표를 내고 그거를 수리를 했는데, 후임을 빨리 선정을 못 하는 거 아니에요. 그런 측면에서 봤을 적에 기본적인 방향이 확고하게 정해지지 않은 상황에서 개각을 단행하지 않았나, 나는 이렇게 생각을 해요.
◆ 장성철 : 개인적으로 그 김승원 후보자나 용혜인 후보자 이렇게 논란이 있는 후보자들 같은 경우에 어떻게 처신을 해야 된다고 생각이 들어요? 예를 들면 용혜인 후보자가 '아니, 나는 이제 비례대표 그만두고 장관직만 할게요.' 그러면서 비례대표 사퇴를 한다, 이런 식으로 하면 해결이 될까요? 지금 논란들이...
◇ 김종인 : 내가 보기에 그 문제는 상당히 복잡하게 될 거예요. 왜냐하면 용혜인 성평등 가족부 장관이라고 하는 자리에 지금 본인이 장관 제의를 받았을 적에 '국회의원직을 어떻게 할 건가'를 사전에 협의를 했을 거 아니에요. 그러니까 일단 협의를 해서 만약 용혜인 지금 의원이 장관직을 맡겠다고 했을 것 같으면, 그럼 용혜인 장관 후보가 과연 두 직책을 놓고 뭐를 선택할 것인가를 갖다가 고민할 수밖에 없는 거죠. 그러나 그와 같은 것이 사전에 조율이 돼 가지고서 장관에 지명이 됐다고 그럴 것 같으면은, 그건 용혜인 지금 의원으로서는 어떻게 할 방법이 없는 거죠.
◆ 장성철 : 네, 어떻게 하는 게 낫다고 생각하세요? 이렇게 조언을 해 주신다면.
◇ 김종인 : 내가 보기에는 내가 별로 그 자리에 대해서 내가 별 큰 관심이 없어요, 내가 솔직하게 얘기해서.
◆ 장성철 : 근데 지금 막 혼란스럽고 지지율도 떨어지고...
◇ 김종인 : 그게 혼란스러운 거는 그거는 대통령이 판단해서 결정을 할 수밖에 없을 거예요.
◆ 장성철 : 대통령이 어떻게 조언해 주시겠어요? 이렇게 용혜인 후보자에게 '하여튼 빨리 장관직 그만둬라'
◇ 김종인 : 대통령으로서는 그걸 다 알고서 지명을 했기 때문에, 결론은 결국 가서 용혜인 후보가 선택을 할 수밖에 없다고 봐요.
◆ 장성철 : 그러니까 비례대표를 만약 오늘이라도 '저 이제 비례대표 사퇴하겠습니다.'라고 하면 그냥 물꼬가 트인다고 생각해도 될까요, 저희들이?
◇ 김종인 : 비례대표 사퇴를 해버리면 다른 별다른 문제는 없다고 나는 생각을 해됴.
◆ 장성철 : 그러면 장관직 임명도 현재 논란이 있더라도...
◇ 김종인 : 그러나 내가 보기에 용혜인 의원이 장관직을 버리면 버렸어도 비례대표는 버리지 않을 거라고 나는 봐요.
◆ 장성철 : 오늘 어떠한 메시지가 나올 것 같다라고 하는데 한번 좀 지켜봤으면 좋겠고요. 그 김승원 후보자요, 식약처와 관련된 여러 로비 의혹, '청탁이냐, 민원 해결이냐' 이렇게 논란이 좀 많이 있습니다. 그거는 저희들이 어떻게 판단해야 됩니까? 그냥 민원 처리 일반적인 형식이에요, 아니면 청탁이라고 봐야 될까요? 불법적인 청탁.
◇ 김종인 : 그러니까 처음에 김승원 법무장관 지명자의 경우에서는 처음에는 공소시효 문제만 가지고 공격이 될 줄 알았는데요. 엉뚱하게 또 무슨 저 식약청의 로비 의혹이 드러나 가지고 문제가 지금 거론이 되고 있는데, 그거를 어떻게 명확하게 처리를 하느냐에 따라서 아마 김승원 법무장관 후보의 경우에는 판단이 잘 나올 수 있지 않겠나, 이렇게 봐요.
◆ 장성철 : 민주당이나 김승원 후보자는요, 결국에는 '기소유예 받았다, 그리고 나는 무죄라고 헌법소원을 제기하고 있다. 그러면 이거 장관직 수행하는 데 문제 없는 거 아니냐.'
◇ 김종인 : 이거 법률적으로는 이미 해결된 거니까 문제가 없다고 볼 수도 있는 거죠.
◆ 장성철 : 아니, 그리고 '윤석열 정권 시절에 그 검사들이 나를 털었는데 결국에는 기소조차 못 하지 않았느냐, 가 문제냐.' 이런 식으로 하면 국민들이 '그래, ...'
◇ 김종인 : 아니, 국민들이 납득하는 거하고 지금 민주당에서 주장하는 거, 난 별개일 거라고 생각을 해요.
◆ 장성철 : 네, 현재 나오는 논란만 보면 김승원 후보자가 법무부 장관으로서 자격이 있다, 임명을 해야 된다, 그렇게 생각하세요?
◇ 김종인 : 모르겠어요. 난 처음서부터 왜 그런 사람을 선택을 했는지 거기 자체에 대해서 의심을 했기 때문에... 내가 보기에는 그래서 이번 개각이라고 하는 것은 이재명 대통령이 자기의 지금 추락하는 지지도를 갖다가 멈추거나 다시 상승하게 만들기 위한 개혁으로서는 굉장히 미흡한 개혁이라고 생각을 해요.
◆ 장성철 : 실패했다고 보시는군요. 이재명 대통령 레드팀 이석연 국민통합위원장이 사퇴했어요. 경질된 것으로 보여지거든요. 왜냐하면 사전에 논의했을 때 청와대에서 '연임 안 했으면 좋겠어요, 연임 안 돼요.' 이런 식으로 좀...
◇ 김종인 : 아니, 그러니까 이석연 지금 국민통합위원장의 경우에는 지난번 대선에서 이재명 대통령 대선 캠프에 가서 같이 했던 사람 아니에요. 거기에 대한 공로로다가 아마 국민통합위원장 자리를 갖다가 줬던 것 같은데, 이석연 위원장이 자기의 소신을 자꾸 피력을 갖다가 하는 거고 그 소신의 피력이라는 것이 이 대통령한테는 전혀 맞지 않는 얘기를 갖다가 자꾸 하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같이 일을 할 수가 없다고 판단을해서 청와대에서 연임을 거부하는 그런 통지를 하지 않았나,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 장성철 : 근데 위원장님, 이석연 위원장에게 처음에 자리를 제안했을 때 '우리 쪽 사람들과 다른 얘기를 좀 해줘, 다른 생각, 다른 판단 할 수 있도록 쓴소리 좀 많이 해줘.' 이렇게 해서 임명한 거잖아요. 근데 다른 얘기했다고...
◇ 김종인 : 아니, 다른 얘기를, 쓴소리를 해라고 이렇게 얘기를 했지만 이석연 위원장이 그 한계가 라는 걸 모르고서 그 한계를 갖다가 넘어서는 얘기를 했기 때문에 그거를 갖다가 받아들일 수가 없는 거죠.
◆ 장성철 : '이제 대통령 탈당해라, 민주당 탈당해라.'라든지 아니면 '공소 취소 안 하겠다라고 해라.' 막 이런 선언하라는 거, 그게...
◇ 김종인 : 그러니까 이석연 저 위원장이 예를 들어 자기가 헌법을 잘 아는 사람으로서 '지금 민주당이 하는 일반적인 법안들이 위헌이다.'라는 얘기까지 하는 거는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대통령보고 '탈당하라' 이런 얘기를 갖다가 하는 것이 사실은 이재명 대통령한테는 참 받아들일 수 없는 그런 요구 사항이 아니었나, 이렇게 생각을 해요.
◆ 장성철 : 이석연 위원장이 떠나가고 조국 위원장이 좀 오는 것 같습니다. 본인이 레드팀 역할을 하겠다, '이재명 정권 성공을 위해서 내가 쓴소리를 마다하지 않겠다.'라고 하면서 연일 여러 가지...
◇ 김종인 : 아니, 그러니까 조국 지금 위원장의 경우에는 다른 돌파구가 없잖아요, 정치적으로. 그러니까 사실은 사실 어떻게 해서 조국혁신당이라는 것이 탄생을 했으니까 윤석열 정부에 대한 맹공을 가하고서 한 거 아니에요.
◆ 장성철 : '끝내버리겠다, 3년은 길다.' 막 이랬잖아요.
◇ 김종인 : 지금은 어떻게 보면 조국혁신당의 경우에는 공격의 대상이 마땅치가 않아요. 사실은 이재명 대통령을 그냥 막 공격은 할 수 없는 거 아니에요? 그러니까 저도 일반적인 측면에서 지금 조국 전 대표가 이재명 대통령의 소위 아킬레스건을 슬쩍슬쩍 건드리고 있는 거죠, 지금.
◆ 장성철 : 그게 도움이 될까요? 왜냐하면은 결국...
◇ 김종인 : 내가 보기에는 거기에 무슨 조국 혁신당에 별다른 도움이 되지 않을 거예요. 지금 조국혁신당은 앞으로 진로를 어떻게 택할 것이냐가 지금 문제 아니에요? 예를 들어서 더불어민주당하고 합당을 해서 갈 거냐, 그러면 독자적인 노선을 취해 가지고 다음 총선에 임할 것이냐, 그런 여러 가지 복잡한 사정이 있다고 생각을 해요. 그리고 예를 들어 보면 민주당이 지금 내부의 사정이라는 것이 지난번에 소위 대표 경선 과정에서 굉장히 분열된 모습을 갖다 보이고 있는 거 아니에요? 그래서 과연 민주당이 지금 다음 총선과 관련해 가지고서 이런 상황으로 같이 갈 거냐, 그렇지 않으면 일부가 또 조국 장하고 합해가지고 또 차릴 거냐 하는 이런 여러 가지 복잡한 상황에 있기 때문에 지금으로서는 뭐라고 얘기를 할 수가 없어요.
◆ 장성철 : 최근에요, 이재명 대통령 2심과 관련해서 '유죄 나올 것 같다.' 막 이렇게 얘기를 했어요. 그래서 '공소 취소는 불가능하다, 안 된다.' 이렇게 얘기했다가 이제 '면소로 가야 된대요, 면소.' 이건 어떻게 생각하세요?
◇ 김종인 : 아니, 그거는 저보고 저희 지금 위원장이 자기가 자꾸 얘기를 하다가 또 하나의 새로운 아이디어라고 해서 만들어낸 건데 그거는 또 나름대로 가능하겠어요, 그게?
◆ 장성철 : 불가능하다.
◇ 김종인 : 나는 보기에 지금 우리나라 정치인들이 를 생각하냐면 우리나라 국민의 수준을 생각을 해야돼요. 대한민국이 민주주의 국가라고 하는 얘기인데, 그리고 자기네들도 흔히 강조하다시피 '국민 주권 정부'라고 얘기를 하면서 국민이 뭐를 생각하느냐를 갖다가 좀 냉정하게 판단하고서 이것저것을 갖다가 하는 것이 나는 정상이라고 생각을해요.
◆ 장성철 : 네, 되게 미흡하다고 보시는군요.
◇ 김종인 : 그렇죠. 국민의 뜻에 반하는 걸 자꾸 할 수가 없어요. 대한민국을 민주주의를 지킨다고 하는 것이 뭐라고 하는 것을 알아야 될 거 아니에요? 지금 어렵게 어렵게 해서 민주주의를 갖다가 이룩해 왔는데 지난 40년 동안 그대로, 그래도 그나마 적당히 잘 지내왔는데, 최근에 와서 무슨 민주주의를 주장하는 사람들이 사법부에 대한 공격을 하는 거를 볼 것 같으면 '과연 이 사람들이 진짜 민주주의를 하려고 그러느냐.' 하는 얘기야. 내가 그래서 예를 드는 것이 1935년도에 미국에서 프랭클린 루스벨트 대통령이 자기 뜻에 안 맞는다고 그래서 미국 대법원을 갖다가 한번 개편을 해보려고 시도를 여러 가지로 하지 않았어요? 그러나 그것이 미국의 소위 민주주의의 전통인 삼권분립 체제를 유지한다고 그래서 결국은 다 무산되고 말아버렸던 건데...
◆ 장성철 : 네, 그런 역사를 좀 경험으로...
◇ 김종인 : 그러니까 우리 정치인들도 그런 역사를 좀 제대로 알고 민주주의 수호를 위해서는 가 필요한지를 좀 생각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을 해요.
◆ 장성철 : 지금 여권이 상당히 좀 어수선한 것 같아요, 위원장님. 대통령 지지율은 좀 계속 하향 추세고, 어디까지 떨어질까요?
◇ 김종인 : 내가 보기에는 대통령 지금 현재 여론조사상에 나타난 추세를 놓고 볼 것 같으면, 이거를 빨리 어떻게 국면 전환을 할 수 있는 노력을 하지 않으면 나는 안 될 거라고 봐요.
◆ 장성철 : 어디까지 떨어질 거라고 보세요?
◇ 김종인 : 그러니까 그거는 소위 말하면 이재명 대통령 쪽에서 지금까지의 국정 운영의 방향을 어떻게 변화를 시켰을 적에 국민들로부터 다시 지지를 갖다가 더 획득할 수 있느냐를 갖다가 판단을 하셔야 될 거라고.
◆ 장성철 : 예를 들면 20%대까지 떨어질 수도 있다, 이 상태로 그냥 가면 획기적인 반전의 계기가 없으면...
◇ 김종인 : 내가 보기에 잘못하면 그럴 가능성도 있죠.
◆ 장성철 : 참 큰일이네요. 그러면은.
◇ 김종인 : 아니, 그러니까 과거의 정권들의 소위 실패 사례를 갖다가 볼 것 같으면 뭐를 해야 된다는 거를 지금 판단할 수 있는 거 아니에요.
◆ 장성철 : 지금 이렇게 좀 여유 있게 이런 모습 보이면 안 될 것 같다, 이렇게 좀 걱정을...
◇ 김종인 : 내가 보기에는 나는 우리나라 대통령들이 과거에 소위 실패하는 경우, 탄핵을 두 번이나 받게 되는 그런 사태를 놓고 볼 것 같으면 무엇이 그때 잘못돼서 그렇게됐느냐 하는 것을 갖다가 아마 제대로 발굴해 낼 수 있을 거라고 봐요.
◆ 장성철 : 이재명 대통령이 이제 프랑스 가셨는데, 귀국해서 김종인 위원장님께 전화를 좀 해서 "위원장님, 저 지지율 반등하려면 무엇을 어떻게 해야 될까요?"라고 조언을 구하면 "첫 번째 이것은 먼저 하세요." 뭐라고 라고 얘기하시겠어요?
◇ 김종인 : 나는 솔직히 얘기해서 일반 국민이... 이재명 대통령도 항상 얘기한 거지만, 이념에 관계없이 국민들은 자기 실생활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느냐를 갖다가 관심을 갖는다고 그러는 거 아니에요. 그러면 지금 우리나라 국민들이 우리나라 경제를 봤을 적에, 사실은 참 AI 바람에 반도체 경기가 굉장히 활황이 돼 가지고서 지금은 그거에 다들 홀려 가지고 다른 걸 잘 보지 않는 거라는 얘기예요. 그러니까 사실은 국민들이 그렇게 지난 6월 29일 날 거의 요란한 3대 메가 프로젝트를 발표를 해도 별로 거기에 대한 반응이 없어요. 왜냐하면 국민들이 보기에는 그게 자기의 생활과는 아무 별로 관계가 없는 걸로 느낀다 이런 얘기예요. 그러니까 나는 지금 보기에 지금 대통령께서 누구를 생각하고 있는지 모르지만, 돌아오셔 가지고 정책실장을 어떤 유형의 사람을 갖다가 임명하느냐가 아마 다 큰 영향을 갖다가 미칠 거라고 생각을 해요.
◆ 장성철 : 결국에는 경제 정책, 민생...
◇ 김종인 : 그렇죠. 그러니까 지금 다들 솔직히 얘기해서 20대, 30대 자기네들 소위 말하면 일자리가 가장 관심 있는 사항들인데, 그리고 지금 사실은 우리가 양극화라고 하는 얘기가 나온 지가 벌써 25년이 지났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진보 정권이 두 번이나 정권을 잡았지만 양극화 문제는 전혀 거론이 되지 않고 해결도 안 되고, 지금은 사실 이재명 정부도 그 점에 대해서 간혹가다 얘기는 하지만 그것을 본질적으로 어떻게 양극화를 갖다가 좀 좁혀주고 더 이상 양극화가 벌어지지 않도록 하겠다는 아무런 지금 정부의 방향이 보이지 않는 겁니다.
◆ 장성철 : 네, 그 점을 신경 써야 된다, 이렇게 말씀을 하시는 것 같네요. 위원장님, 아까 이재명 대통령 지지율 얘기를 했었는데, 방금전에 나온 리얼미터 여론조사에 의하면요, 37.4%로 지난주보다 1.5% 하락을 했고요. 특히 서울 지역에서 6% 정도 하락을 했습니다. 이거는 역시 부동산 문제 그리고 인사 문제, 이렇게 판단을 해 봐야 되겠네요.
◇ 김종인 : 나는 솔직히 얘기해서 여론조사라는 게 전국적으로 되는 거지만, 특히 서울의 여론이라는 데 대해서 대통령께서 굉장히 심각한 생각을 하셔야 돼요. 서울의 여론이라는 게 결국 가서 그게 아마 정권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칠 거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지금 추세로 계속해서 여론조사가 이게 하향 국면으로 내려갈 것 같으면은 이거를 회복하기 위한 아마 획기적인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안 될 거라고 해서 한 거네요. 이거를 무시하고 지나면 더 이상 동력을 발휘할 수가 없어요.
◆ 장성철 : 방금 전 인터뷰에서 정책실장 관련된 얘기를 하셨잖아요. '김용범 정책실장 다음으로 이 사람이 적임자다, 이 사람이면 제대로 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염두에 둔 분 계세요, 위원장님?
◇ 김종인 : 개인적으로 내가 뭐 누구라고 얘기를 갖다가 할 수가 없지만, 대통령이 실장을 임명하기 전에 불러가지고서 한번 시험을 해봐야 돼요. '당신이 우리나라의 경제 사회 현상을 놓고 봤을 적에 뭐를 당신은 가장 시급하다고 생각하느냐.' 그게 대통령의 생각과 딱 맞아야 되는데, 그렇게 해서 사람을 제대로 선택을 해야지 막연하게 무슨 어느 자리에 있는 사람 들여다가 그냥 정책실장을 시키면 그런 상황을 극복하기가 나는 굉장히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 장성철 : 대통령의 인사에 대한 고민이 깊어질 것 같다, 그런 생각...
◇ 김종인 : 대통령 스스로도 이제는 '왜 내 지지도가 이렇게 떨어지느냐.'를 갖다가 냉정하게 생각을 하면서 우리나라의 현재 경제 사회의 현실이 어떻기 때문에 여론이 어떻게 형성되고 있다 하는 거를 본인 스스로가 아셔야 돼요.
◆ 장성철 : 유시민 씨가 막 이렇게 흔든 거는 그렇게 큰 영향 없나요?
◇ 김종인 : 유시민이 흔드는 거는 내가 보기에는 그 사람은 뭐 자기 진영의 사람들을 갖다가 배척한다는 그런 측면에서 대통령에 대한 공격을 갖다가 굉장히 많이 하는데, 이재명 대통령이 중도 실용 포섭을 하려고 그러고 원로의 소위 민주당의 지지층을 갖다가 별로 그렇게 대단하게 안 생각한다는 것에 대한 공격의 초점에 있는데, 나는 이재명 대통령이 중도 실용을 추구하는 거는 올바른 방향으로 간다고 생각을 해요. 그거는 공격의 대상이 되지 않아요, 솔직히 얘기해서. 내가 2016년도에 민주당이 쪼개져 가지고 난리가 났을 적에 거기에 비대위원장으로 가 가지고 제1당을 만들어서 오늘, 그걸 바탕으로 해서 오늘날 민주당이라는 게 이게 정권을 갖다가 두 번이나 잡게 됐는데, 그때도 결국 가서 종전의 민주당만 가지고 했으면 도저히 1당이 될 수가 없어요.
◆ 장성철 : 여권의 권력의 큰 축이 김민석 대표잖아요. 김민석 대표 된 지 한 20여 일 가까이 되는데 잘하고 있다고 생각을 하시나요?
◇ 김종인 : 내가 보기에는 김민석 대표는 대표로 출마를 해가지고 대표가 되자마자 조희대 대법원장에 대한 공격부터 시작을 하지 않아요?
◆ 장성철 : "조희대 씨 그만둬."
◇ 김종인 : 그러니 내가 보기에는 나는 이 사람들이 진짜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위해서 삼권분립 하에 법원이라고 하는 것이 뭐라고 하는 것에 대해서 제대로 인식을 했으면 좋겠어요. 민주주의의 가장 핵심 요소가 권력을 서로 상호 견제하는 삼권분립이라는 것이 가장 중요한 핵심 요소인데, 거기에 법원에 대해서 자기네들 기분에 안 맞다고 해서 뭐 이렇게 고치고 저렇게 고치고 법원을 공격하게 되면 이 사람들 민주주의에 대한 개념 자체가 잘못된 사람들이라고 봐요.
◆ 장성철 : 평가하기도 어렵다, 이렇게 느껴지네요. 위원장님, 호르무즈 파병 때문에 상당히 시끄럽고 논란이 될 것 같습니다. 호르무즈 파병 가능할까요? 아니면 해야 되나요?
◇ 김종인 : 나는 결국 가서 미국이 집요하게 요구를 갖다가 하게 되면 안 할 수가 없을 거예요, 최종적으로.
◆ 장성철 : 전투병이든 비전투병이든?
◇ 김종인 : 그러니까 최종적인 단계에 가서 파병을 하기 전에 우리가 미국으로부터 보장을 받아야 할 것에 대한 소위 준비를 제대로 해 가지고서 미국 쪽과 협의를 하는 것이 나는 현명하다.
◆ 장성철 : 경제 관세 문제 아니면 군사적인 문제, 이런 것들을 얻어낼 거 얻어내고 그다음에 파병을 결정해라?
◇ 김종인 : 그런 거죠.
◆ 장성철 : 가능할까요? 저희가 얻을 수 있을까요, 트럼프를 상대로?
◇ 김종인 : 내가 보기에는 이재명 대통령이 요구했던 원자력 잠수함 같은 것도 아직 제대로 정상적으로 진척이 안 되고 있잖아요. 그런 것도 예를 들어서 확실하게 할 필요가 있지 않나, 이렇게 봐요.
◆ 장성철 : 알겠습니다. 마지막 질문입니다. 국민의힘 상황 여쭤보겠는데요, 장동혁 대표 체제가 생각보다는 오래 가고 있다, 그리고 내년 임기까지 채울 수도 있을 것 같다, 이런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 김종인 : 체제가 그 사람이 자기 임기가 있는 사람이니까 본인 스스로가 물러나기 전까지는 계속해서 갈 수밖에 없는 거죠. 그러나 현재 장동혁 대표가 당을 끌고 가는 그러한 모습을 볼 것 같으면 과연 이 당이 국민을 상대로 해서 내년 2028년 총선에 어떻게 임할 것이냐 하는 것이 굉장히 불확실해요. 그러니까 장동혁 대표라는 사람은 오로지 자기의 현재 위치를 어떻게 확고하게 확보하기 위한 그 노력 이외에는 별로 하는 게 없는 것 같아요.
◆ 장성철 : 정치적인 지도자로서는 어떻게 평가하세요?
◇ 김종인 : 그러니까 최근에 와서 자꾸 과거 지향적으로 가기 때문에 뭐 전직 대통령들 만나보고, 뭐 이리 모셔다가 뭐 연찬회에서 하고, 그런 식으로 해 가지고서는 급변하는 사회 현상에 정당이 제대로 적응을 할 수가 없을 거라고...
◆ 장성철 : 정치적 가능성, 지도자로서의 가능성?
◇ 김종인 : 내가 보기에는 뭐 별로 내가 보기에 지도자로서의 큰 가능성은 나는 없다고 봐요.
◆ 장성철 : 한동훈 의원은 어때요? 요즘에 막 김승원 장관 후보자...
◇ 김종인 : 한동훈 의원의 경우야 무소속의 입장에 있기 때문에, 본인은 정치 활동의 영역이라고 하는 것이 결국은 대국민 상대로 해서 이 자기의 이미지를 어떻게 향상시키느냐 하는 그 노력을 계속해서 하는 수밖에 없죠.
◆ 장성철 : 배지 단 지 한 두 달 됐는데 잘하고 있다라고 평가하세요?
◇ 김종인 : 뭐 현재까지는 뭐 별로 그렇게 큰 과오는 없는 것 같아요.
◆ 장성철 : 근데 이렇게 장관 후보자 검증하는 데 막 모든 역량...
◇ 김종인 : 그러니까 그거는 한동훈 의원의 성향이 그런 측면에 많이 치우쳐 있는데, 그 점은 본인 스스로가 조금 완급을 조절할 줄 아는 그런 역량을 갖다 기르는 것이 좋을거라고 봐요.
◆ 장성철 : 큰 지도자의 모습을 보이는 것도 좋다, 이렇게 생각을 하시죠? 진짜 마지막 질문인데요, 이준석 전 대표 당 대표 그만뒀잖아요. 개혁신당 대표 그만뒀는데 어떠세요? 마음이 많이 아끼셨잖아요.
◇ 김종인 : 내가 보기에는 이준석 대표가 보다 성장하기를 바랐는데 그게 안 돼서 내가 보기에 안타까운 생각이에요.
◆ 장성철 :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을 거다라고 생각하세요?
◇ 김종인 : 내가 보기에는 모르겠어요. 본인이 앞으로 어떤 자세를 취해야 되는지 모르지만, 여기에서 자기가 다시 소생할 수 있는 방법을 갖다가 스스로 모색을 할 수밖에 없을 거예요.
◆ 장성철 : 이준석 전 대표가 가장 부족한 거는 뭐라고 생각하세요? 큰 정치인으로 거듭나는 데...
◇ 김종인 : 내가 그러니까 개혁신당 만들고 총선 임하고 할 적에 "너무 이렇게 세세한 일에 집착하지 말고 그래도 큰 지도자로서의 한국의 미래에 대한 설계를 갖다가 하는 그러한 모습을 보이라."고 했는데 그게 잘 보이지 않는 거예요.
◆ 장성철 : 네, 그 점이 안타까우시군요. 알겠습니다. 위원장님, 긴 시간 동안 인터뷰에 응해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건강한 모습 뵈니까 너무 저도 마음이 좋네요. 앞으로도 많은 얘기 인터뷰에서 들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상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이셨습니다.
**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리얼미터가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4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1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지난주보다 1.5%포인트 떨어진 37.4%로 나왔다. / 무선(100%) 자동응답 방식
YTN 라디오 박지혜 [parkjihye@ytnradi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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