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54조 손실 ETF' 김용범·이찬진·이억원 공수처 고발

국민의힘, '54조 손실 ETF' 김용범·이찬진·이억원 공수처 고발

2026.09.04. 오후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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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조기 도입으로 54조 원의 손실을 초래했다며 김용범 전 청와대 정책실장과 이찬진 금융감독원장, 이억원 금융위원장에 대한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나경원·김태규·윤용근 의원은 오늘(4일) 국회 기자회견에서 거대한 정부 차원의 대국민 사기극이 벌어졌다면서, 김 전 실장 등을 사기와 직권남용 등 혐의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고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국가 경제를 책임지는 최고위 공직자들이 '사기 상품'을 발행하고, 그 위험성을 국민에게 제대로 알리기는커녕 도리어 매매를 부추겼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이재명 대통령을 향해선 졸속 도입의 보고 경위를 밝힐 것을 요구하면서, 이찬진 원장과 이억원 위원장의 즉각적인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YTN 권준수 (kjs81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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