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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선영 앵커
■ 출연 : 김기흥 국민의힘 미디어 대변인, 김상일 정치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NOW]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각이 살아있는 정치평론 시사정각 시작합니다. 한 주를 마무리하는 금요일인데요. 정치 고수 두 분 모셨습니다. 오늘은 김상일 정치평론가 그리고 김기흥 국민의힘 미디어 대변인나오셨습니다. 두 분 어서 오세요. 김승원 후보자의 신약 청탁 의혹, 갈수록 파장이 커지고 있습니다. 관련 영상부터 보시죠. 억울함을 풀고 싶다고 했는데 한 장의 사진이 등장해서 파장은 더 커지고 있습니다. 그 사진이 어떤 사진인지 그래픽부터 보도록 하겠습니다. 저 세 명이 있는 사진입니다. 왼쪽부터 양 모 씨, 여성 사업가죠. 로비스트 역할을 한 양 모 씨입니다. 가운데 김승원 후보자고. 오른쪽에 정 모 씨. 영장전담판사입니다. 양 모 씨는 김승원 후보자를 영원한 멘토다 이렇게 표현했다고도 전해지고 있는데요. 한동훈 의원 주장은 이렇습니다. 오른쪽에 있는 정 모 씨가 지난 2023년 신약개발업체 대표 강 모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기각했다는 거고요. 이후 두 번째 영장심사에서 다른 영장전담판사는 영장을 발부했다, 이렇게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김기흥 대변인님, 언론에서는 저 한 장의 사진을 놓고 여러 가지 해석을 내놓고 있는데 삼각 커넥션 아니냐, 이런 의구심도 지금 제기하고 있거든요.
[김기흥]
아무래도 제일 중요한 게 검찰에서 혐의를 받고 있는 사람의 인신 구속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그래서 영장실질심사가 초미의 관심사인데 처음에 영장이 기각됐습니다. 그런데 그 대상자가 강 모 씨였거든요. 이른바 제약업자, 청탁을 원했던 브로커가 양 모 씨고요. 그런데 강 씨의 실질심사가 1차에서 기각이 됐습니다. 그런데 2차에서는 떨어졌거든요. 결국 첫 번째 기각을 한 사람이 누구냐. 알고 봤더니 강 씨와 중간에 연결을 했던 양 씨와 함께 사진을 찍었던. 술도 먹고 밥도 먹고 어떻게 보면 운동을 같이 했다는 얘기도 나오거든요. 그렇다면 중간에 김승원 후보자가 뭔가 이 사이에서 어떤 역할을 한 것이 아니냐. 그리고 김승원 후보자 같은 경우는 영장실질심사 판사하고는 2004년 전주에서 같이 판사 일을 같이 했던 사람입니다. 그렇다면 3명이 등장하는 이 사진, 그렇다면 그 이후에 영장이 기각됐기 때문에 이 세 사람의 연, 관계를 한 번에 알 수 있는 사진이 아닌가 싶습니다.
[앵커]
오늘 인사청문준비단에서 해명 자료를 내놨는데 저 사진에 등장하는 판사는 여성 양 씨 사업가의 영장 기각 판사가 아니다라는 해명을 내놔서 좀 혼선이 있었거든요.
[김기흥]
제가 볼 때는 일부러 그런 것 같습니다. 중요한 건 양 씨가 중요한 게 아니라 강 씨잖아요. 강 씨가 청탁을 양 씨를 통해서 김승원 후보자한테 한 겁니다. 그리고 이번에 양 씨가 아니라 강 씨가 영장이 기각됐거든요. 결국은 양 씨가 중요한 게 아니라 강 씨의 실질심사에 있어서 인신 구속 여부였습니다.
[앵커]
신약업체 대표는 강 씨니까요.
[김기흥]
맞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강 씨의 인신 구속에 있어서 소위 말해서 목숨줄을 잡은 사람이 누구냐. 그렇다면 실질심사 판사였고 그 판사가 정 모 씨고 정 모 씨와 그 브로커 양 씨 그리고 김승원 후보자까지 같은 장소에서 사진을 찍었다는 이 자체만으로 3명의 관계를 충분히 의심할 만하다고 봅니다.
[앵커]
김승원 후보 측에서는 이렇게 해명을 했습니다. 2022년 2월경에 공개된 사적 모임에 정 모 판사와 양 모 씨를 우연히 만난 것뿐이고 이후에 이들과 만나거나 연락하지 않았다는 거거든요. 저 사진만으로 커넥션, 관계 이런 의심을 하는 것은 지나치다라는 입장인 것 같습니다.
[김상일]
의심은 할 수 있겠죠. 그렇지만 의심을 하는 것과 사실관계를 밝히는 건 또 다른 차원의 문제이기 때문에 그러면 의심만 가지고 세상 모든 것이 판단되어야 하느냐라는 부분에는 조금 이론이 있을 수밖에 없는 부분이죠. 사실관계에 대한 부분에 대해서 지금 의구심을 제기하는 쪽에서 좀 더 입증 자료나 이런 것을 내야 할 것 같고요. 그리고 사실은 이것이 사법적인 판단은 이미 이루어진 겁니다, 김승원 의원에 대해서는. 그래서 지금 강 씨와 관련한 사법 판단은 진행 중이거든요. 그 판단 과정 속에서 새로운 사실이 나와서 김승원 후보자와 관련돼서 문제가 있다, 이렇게 되지 않는 한 어쨌든 김승원 후보자와 관련된 사법적인 판단은 이루어진 것이다. 그래서 정치적인 책임을 묻는 것, 윤리적인 책임을 묻는 것과 사법적으로 잘못됐다고 얘기하는 건 구분해서 볼 필요가 있겠다는 생각이 들고요. 어쨌든 모양은 굉장히 좋지 않은 것은 사실입니다. 저도 그 부분은 인정하는데. 그렇다고 해서 역할을 한 게 아니냐라는 질문으로 어떤 사람을 단죄할 수 있는 게 우리나라의 사법시스템은 또 아니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역할을 했다와 역할을 한 게 아니냐라는 질문은 다른 것이다라는 말씀은 또 드려야 할 것 같습니다.
[앵커]
결국은 공익적 목적이냐, 로비냐 이걸 따져봐야 한다는 건데 한동훈 의원은 여러 가지 의혹을 제기하고 있고 먼저 그 부분을 보여주시죠. 김승원 후보자 인사청문준비단에서는 공익적 목적의 민원 전달이었다. 이렇게 오늘 공식적인 입장을 밝혔습니다. 국내 기술 해외 유출과 중소기업에 대한 불합리한 차별 우려로 신속하게 진행되는지 살펴봐 달라. 이렇게 얘기를 한 거고 민원 전달 대가로 금품을 요구하거나 받기로 약속한 사실이 없다. 이건 공익적 목적이다, 이 부분을 다시 한 번 강조했는데요. 한동훈 무소속 의원은 오늘 이런 내용을 페이스북에 올렸습니다. 녹취록을 확보했다면서 여러 가지 제보가 본인에게 나오고 있다 하면서 요즘 SNS에 글을 많이 올리고 있는데 이 녹취록에 따르면 이런 내용이 있습니다. 사업가 양 씨, 이런 내용입니다. 이거 오빠가 도와주고 그러면 정말 좋을 텐데. 왜냐하면 여기 이미 300억 투자 유치도 돼 있어요. 이런 내용이 있다가 하고요. 김승원 후보자는 식약처 승인되는 순간 완전히 수천 억을 벌 수 있는 거잖아라면서 "그래서 치열한 로비가 있는데 메일로 자료 좀 보내달라, 이렇게 답변을 했다는 내용을 한동훈 의원이 페이스북에 올린 겁니다. 이것은 언론사 저희 차원에서 사실 확인한 것은 아니고요. 한동훈 의원이 주장을 하면서 제보를 받았다면서 내용을 올린 거거든요. 이 내용이 사실이라면 어떻게 확산되는 겁니까?
[김기흥]
이게 단순히 어떤 문제가 있기 때문에 해결해달라, 그런 민원이 아닙니다. 목적의식이 확실하지 않습니까? 그리고 우리가 흔히 그런 표현을 씁니다. 그림이 그려진다. 너희들은 다 계획이 있었구나, 그런 생각을 하는 거잖아요. 우리 오빠가 뭔가 여러 가지 일을 해 주면 굉장히 좋을 것 같다 그러면서 300억 정도가 준비되어 있다, 이렇게 얘기하니까 후보자가 뭐라고 합니까? 이거 굉장히 큰 거다, 그런 얘기를 하는 거죠. 오빠가 도와주면 좋겠다 얘기를 하니까 그게 수천 억을 벌 수 있는 거다. 치열한 로비 있는 거 아니냐. 그래서 그런 내용들 관련해서 자료 좀 메일로 보내달라 얘기합니다. 그러면 이게 그냥 단순한 지나가다가 하는 민원이 아니라 충분히 인식을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리고 누구보다도 많은 사람들이 알지만 임상시험에 승인이 났다, 시험에 들어간다, 이러면 그것은 엄청난 호재입니다. 그러면 주식이 많이 올라가지 않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사후에 어떤 일이 있었느냐. 이 강 모 씨, 제약업체 대표가 지분을 다른 회사에 팝니다. 62억 원어치 팔고 있거든요. 그렇다면 이건 이른바 작전세력이 붙었다고 볼 수밖에 없는 거고요. 이게 단순히 후보자가 이 민원에 대해서 다른 외국의 기업들과 역차별을 받으면 안 되기 때문에 이거 도와달라 그게 아니고 충분히 숫자가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건 단순히 공익 민원. 저는 사실 공익제보나 공익광고는 들어봤어도 공익 민원이라는 얘기는 잘 못 들어봤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의미가 있을 수 있다고 봤지만 이 정도까지 나왔으면 할 말이 없다고 보고 있고요. 무엇보다도 어제 브로커 양 모 씨가 제3자와 전화통화한 내용이 일부 언론에서 나왔는데 어떤 내용이 있냐면 내가 소위 말해서 오빠하고 식약처장이랑 직접 소통하게 돼 있다. 그리고 그 주고받은 문자를 어떻게 보면 캡처해서 나한테 보내줬고 후보자가 이거 관련해서 다른 데 발송하지 말라고 했다. 그래서 내가 강 대표에게 그걸 보여줬다. 그런 얘기까지 되어 있습니다. 이쯤하면 이건 일종의 작전에 제가 볼 때는 직접적으로 참여하지 않았더라도 작전에 본인이 어떻게 보면 이용당한 거다 이렇게 볼 수밖에 없습니다.
[앵커]
일단 김승원 후보자 측에서는 해당 언론에서 보도한 녹취록 관련해서 양 모 씨가 본인하고 한 게 아니라, 후보자하고 전화한 게 아니라 제3자랑 한 거기 때문에 그것으로만 대가성을 입증할 수 없다는 입장을 전했다는 것을 다시 한 번 전해드리고요. 어쨌든 후보자 측에서는 양 씨와의 관계도 우연히 만나게 된 그런 계속 연락한 관계가 아니라고 하지만 여러 가지 정황상 호칭도 오빠라는 호칭이 확인도 되고 멘토라는 단어도 확인되다 보니까 정직하지 못한 해명이 아니냐, 이런 의심은 나올 수밖에 없는 것 같거든요.
[김상일]
그러니까 정황과 관련해서는 조금 더 설명할 필요가 있겠다는 생각은 들어요. 왜냐하면 이런 식의 불법 전례와 사례가 많은 건 사실입니다. 그런데 이런 식의 전례와 사례가 있다고 해서 이것이 그렇다라고 얘기하는 건 또 맞지는 않아요. 그렇잖아요. 그건 입증책임을 국가가 가지고 있는 거고요. 국가는 수사권이라는 강제력과 막강한 권한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그러는 겁니다. 그런데 검사 11명이 붙어서 지금 우리 김기흥 대변인께서 의구심을 가지고 있는 같은 의구심으로 수사를 하지 않았겠습니까? 그런데 그것을 결국은 기소를 하지 못했어요. 그렇다고 한다면 지금 새로운 의혹, 새로운 증거를 가지고 기소를 할 수 있게 내놓지 않는 한은 이것이 마이너리티 리포트도 아니고 의구심을 가지고 사건 예방을 위해서 미리 범죄를 처벌하는 그런 시스템을 가지고 있는 게 아니잖아요, 우리가. 우리의 사법시스템은 결과에 대한 처벌을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 결과가 청탁성이라든가 대가를 받았다든가 이런 것을 또 밝혀내지 못하고 내지는 그런 것들이 어떤 의도만을 의심해서 처벌할 수 있는 것이냐. 그건 아니라는 거예요. 단, 이런 건 있죠. 김승원 의원이 이것이 어쨌든 주가조작으로 보여지는 부분이 있고 그다음에 결과로 거기에서 투자자들이 피해를 봤다면 정치적으로는 그분들한테 미안해야 한다. 윤리적으로는 미안해 해야 한다, 이런 비난은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마는 이것이 마치 범죄를 했다고 이렇게 몰고 가는 것은 또 다른 차원의 문제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앵커]
민주당도 그 당시에 정말 탈탈 터는 수사를 했는데 기소유예 나온 거 아니냐, 유죄를 못 때린 거 아니냐. 이런 반박을 하고 있는 상황인데요. 서영교 법사위원장은 이런 얘기를 했습니다. 들어보시죠. 한동훈 법무부 장관 때 탈탈 털지 않았느냐, 서영교 법사위원장이 이런 얘기를 하면서 셀카 사진도 사실은 영장기각 그런 논란 있기 몇 년 전에 찍은 건데 왜 연관 짓느냐 이렇게 반박을 했습니다.
[김기흥]
영장 기각 이후에 찍은 사진이면 아무 상관이 없겠죠. 그 이후에 만났다. 그런데 그 전부터 알고 있던 사이라고 하면 그건 이른바 증거가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저는 민주당이 이 부분에 대해서 할 말이 없다고 보는데 지귀연 판사 관련해서 어떤 일이 있었습니까? 다른 사람도 아니고 본인이 데리고 있던 후배들 관련해서 변호인들 만났습니다. 1차는 본인이 고깃집에서 술값 내고요. 2차 갔는데 그걸 룸살롱이다, 그렇게 프레임을 잡았는데요. 그게 룸살롱인지 카페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때 뭐라고 했냐면 뇌물죄 성립이다. 최고급 룸살롱 술접대다, 그리고 법복 벗어라 이렇게 얘기를 했습니다. 그런데 그 후배 판사였던 변호사들이 지귀연 판사 관련해서 소위 말해서 관련된 사건을 한 적이 없습니다. 그런데 이번 사건은 어떻습니까? 여하튼 관련된 사건에 있어서 가장 결정적인 인신 구속에 있어서 영장실질심사에서 기각을 했다는 거고요. 기각이 됐는데 그다음에 같은 사건에 대해서 강 모 씨, 제약업자 대표에 대해서 다른 판사는 구속을 시켰습니다. 그렇다면 뭔가 3명의 사이에서 그리고 강 모 씨와의 관계 속에서 편의를 봐준 거 아니냐. 그렇게 얘기하는 건 충분히 의혹 제기가 가능한 상황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앵커]
지귀연 판사 술접대 의혹 관련해서 법복 벗어라, 공세 펼치던 민주당이 조금은 뻘쭘해진 상황 아니냐, 이런 얘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김상일]
그건 그런 부분이 있는 것 같아요. 왜냐하면 판사들은 자기 사건과 관련된 사람을 만나는 것을 극히 피하는 그런 성향이 있습니다. 그런 이유는 당연하죠. 자신의 판단에 다른 사적인 관계가 영향을 줄 수 있다라는 부분을 차단하기 위해서입니다. 어쨌든 2년 전이건 언제건 이런 친분이 있었고 또 더더군다나 저런 자리가 만약에 정 모 판사가 자기의 결제를 하지 않고 접대성 자리였다고 한다면 또 어쨌든 그런 관계로 어떤 부탁이 이루어졌을 것이라고 의심하는 건 사회적으로 얼마든지 할 수 있는 합리적 의심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런 부분은 굉장히 모양이 좋지 않다. 지귀연 판사 사진과 저 사진을 비교해 볼 때도 지귀연 판사보다 덜하다고 말하기 어려운 그런 윤리적, 정치적 비난이 있을 수 있는 사진이다. 특히 정 모 판사에 대해서 그렇다고 보는데 제가 계속 드리고 싶은 말씀은 그런 의구심도 들고 모양도 좋지 않고 다 좋다 이거예요. 그렇지만 이런 것들을 사법적으로 단죄를 하려면 그것 역시 시스템과 제도에 의해서 해야 하는 것이지 몇몇 사람들이 이게 참 보기가 안 좋습니다. 모양이 안 좋습니다, 이런 걸로 할 수 있는 건 아니다라는 말씀을 드리고요. 그렇지만 정치적으로 이런 얘기는 할 수 있겠죠. 저런 관계들을 가지고 이런 일을 하는데 법무부 장관 일을 공정하게 할 수 있느냐라는 의구심이 든다는 얘기는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러면 그 부분에 대해서 좀 더 김승원 후보자가 어떻게 하겠다는 다짐이라든가 약속이라든가 이런 부분은 좀 더 이야기를 해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은 듭니다.
[앵커]
김승원 후보자가 오늘은 기자들 앞에 서지 않았는데요. 일단 청문회 날짜는 15일로 잡혔습니다. 인사청문 정국이 뜨거워지고 있는데 여론의 흐름은 어떻게 나타나고 있는지 그래픽 보면서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대통령 국정지지율부터 볼까요. 부정이 조금 올랐고 긍정은 지난주보다 떨어졌습니다. 갤럽 여론조사입니다. 긍정이 40%입니다. 4자, 앞의 4자를 간신히 지키는 그런 여론조사가 나왔고요. 세대별 지지율을 볼까요. 지금 보시는 것처럼 2030 젊은 세대의 부정 지지율이 상당히 높다는 걸 알 수가 있습니다. 2030은 53, 60. 부정이 긍정보다 2배 가까이 차지하고 있습니다. 긍부정 평가 이유도 좀 보겠습니다. 긍정평가는 경제, 민생, 외교가 나왔고요. 부정평가에서 눈여겨봐야 될 대목은 인사 항목이 9%가 나왔습니다. 김기흥 대변인님,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젊은층의 부정이 확실히 높아진 것은 용혜인 후보자 지명 때문이 아니냐 이런 분석도 있는 것 같습니다.
[김기흥]
이게 보면 생물학적으로 젊다는 게 어떤 의미인가. 용혜인 후보자에 대해서 이재명 대통령은 뭔가 청년, 여성 그런 부분에 방점을 둔 것 같은데 청년들은 그렇게 생각하는 것 같아요. 나와 나이가 같은데 그러면 청년이라는 그 키워드, 청년이라는 게 상징하는 게 뭐죠? 원칙을 지키고 소신 있고 내가 좀 도전하고 그런 거잖아요. 그런 가치잖아요. 그런데 용혜인 후보자의 삶이 과연 삶의 이력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원했던 그런 것을 찾아볼 수 있느냐 이거죠. 그러니까 한 번도 아니고 두 번 위성정당을 통해서 국회의원 배지를 달았는데 그게 준연동형 비례대표제의 가장 안 좋은 부작용으로 만들어진 거 아닙니까? 야합과 편법과 반칙과 특권이라는 것으로 점철이 됐는데 그런 사람에 대해서 후보자 지명을 했는데 이 사람이 내가 장관 플러스 내가 기존에 누리던 비례대표도 하겠다는 겁니다. 이건 반칙이죠. 이건 어떻게 보면 양심이 없다고 생각하는 겁니다. 그래서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2030은 결과적 평등을 원하는 게 아니라 기회의 공정, 내가 노력을 할 테니까 기회는 공정하게 달라는 건데 이 친구 같은 경우는 기회조차도 다른 사람의 어떤 몫을 빼앗았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해서 가장 분노하는 것 같습니다.
[앵커]
과거 발언들이 파묘가 되면서 과거의 본인의 발언이 본인에게 지금 짐이 되고 있는 그런 상황이 되고 있는데 6년 전에 이런 얘기를 했습니다. 국고보조금에 대해서 기생충 정치라는 표현까지 쓰면서 폐지하라, 이렇게 주장을 했습니다. 국고보조금을 폐지하고 국민에게 직접 나눠주는 연 10만 원의 정치기본소득 도입을 제안하기도 했습니다. 지금 본인이 할 말은 아닌 것 같은데요.
[김상일]
저 얘기는 뭐냐 하면 특권과 기득권을 타파하고 그리고 서민 쪽에 좀 더 집중해야 한다. 이런 거예요. 그게 젊은 정치 맞죠. 그런데 본인이 특권과 기득권의 위치에 올라와서는 그런 얘기를 하지 않고 그런 것의 기회를 찾아서 그런 것을 이용하는 그런 모습을 보였다는 측면에서 좀 전에 김기흥 대변인께서 말씀하신 표현, 생물학적으로 젊다고 정신적으로도 젊은 것은 아니다라는 생각을 저도 합니다. 그런 비판을 하지 않을 수가 없는 상황이죠. 왜냐하면 위성정당을 통해서 두 번씩이나 뻔히 알면서, 그런 것이 좋은 전례가 되지 않는다는 것을 뻔히 알면서 기득권과 특권을 지켰다면 그걸 젊은 정치라고 할 수는 없는 것입니다. 그런 생각이 드는데. 하지만 국민의힘도 이 부분은 좀 감안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게 위성정당을 누가 먼저 시작했습니까? 국민의힘이 시작했잖아요. 그리고 이렇게 폐해가 나왔다면 위성정당이라는 걸 하지 않겠다. 그리고 제도를 개선하자라는 걸 민주당에 먼저 제안해 주고 그런 것들을 이번 기회에, 또 위성정당 한 번 더 할 겁니까? 2년 후에 총선인데? 그런 걸 하지 않겠다고 약속하고 개선해 줬으면 좋겠다 이런 부탁을 드리고 싶습니다.
[앵커]
김기흥 대변인님, 끝으로 간락하게요. 일단 용혜인 후보자는 왜 청문회 일자가 안 잡히는지 모르겠는데 청와대도 고민하는 걸까요? 어떻게 예상하십니까?
[김기흥]
제가 볼 때는 미끼 아니냐, 그런 얘기를 했지만 미끼가 꼬리가 몸통을 흔드는 격이 된 것 같습니다. 우선은 민주당 사람이 아니지 않습니까? 그래서 민주당에서도 김민석 대표가 어제 본인의 민티에서 사실상 출구전략을 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볼 때 여론이 되게 안 좋은 것 같아요. 그런데 용혜인 후보자의 문제점은 뭐냐 하면 여러 언론에서 그리고 저희도 문제제기를 하고 특히나 진보진영에서 나오는 얘기가 뭡니까? 지하조직이 있다는 거 아닙니까? 결국은 본인이 대표지만 대표가 아니라 그냥 바지 아니냐. 그렇다면 본인의 처신, 내가 이걸 계속하느냐 마느냐 이 부분마저도 본인이 결정할 수 있는 위치가 아니다. 그런 의혹이 있는데 저는 일정 부분 그게 맞는 것 같습니다.
[앵커]
김민석 대표가 깊이 고심을 한다고 했는데 진짜 속내가 어떤 걸지 지켜보겠습니다. 김상일 정치평론가, 김기흥 국민의힘 미디어 대변인 두 분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조사기간: 2026년 9월 1~3일 -의뢰처: 한국갤럽 자체 조사 - 표본추출: 이동통신 3사 제공 무선전화 가상번호 무작위 추출 - 응답방식: 전화조사원 인터뷰(CATI) - 조사대상: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 - 표본오차: ±3.1%포인트(95% 신뢰수준) - 응답률: 10.9%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YTN 홍성혁 (hong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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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연 : 김기흥 국민의힘 미디어 대변인, 김상일 정치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NOW]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각이 살아있는 정치평론 시사정각 시작합니다. 한 주를 마무리하는 금요일인데요. 정치 고수 두 분 모셨습니다. 오늘은 김상일 정치평론가 그리고 김기흥 국민의힘 미디어 대변인나오셨습니다. 두 분 어서 오세요. 김승원 후보자의 신약 청탁 의혹, 갈수록 파장이 커지고 있습니다. 관련 영상부터 보시죠. 억울함을 풀고 싶다고 했는데 한 장의 사진이 등장해서 파장은 더 커지고 있습니다. 그 사진이 어떤 사진인지 그래픽부터 보도록 하겠습니다. 저 세 명이 있는 사진입니다. 왼쪽부터 양 모 씨, 여성 사업가죠. 로비스트 역할을 한 양 모 씨입니다. 가운데 김승원 후보자고. 오른쪽에 정 모 씨. 영장전담판사입니다. 양 모 씨는 김승원 후보자를 영원한 멘토다 이렇게 표현했다고도 전해지고 있는데요. 한동훈 의원 주장은 이렇습니다. 오른쪽에 있는 정 모 씨가 지난 2023년 신약개발업체 대표 강 모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기각했다는 거고요. 이후 두 번째 영장심사에서 다른 영장전담판사는 영장을 발부했다, 이렇게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김기흥 대변인님, 언론에서는 저 한 장의 사진을 놓고 여러 가지 해석을 내놓고 있는데 삼각 커넥션 아니냐, 이런 의구심도 지금 제기하고 있거든요.
[김기흥]
아무래도 제일 중요한 게 검찰에서 혐의를 받고 있는 사람의 인신 구속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그래서 영장실질심사가 초미의 관심사인데 처음에 영장이 기각됐습니다. 그런데 그 대상자가 강 모 씨였거든요. 이른바 제약업자, 청탁을 원했던 브로커가 양 모 씨고요. 그런데 강 씨의 실질심사가 1차에서 기각이 됐습니다. 그런데 2차에서는 떨어졌거든요. 결국 첫 번째 기각을 한 사람이 누구냐. 알고 봤더니 강 씨와 중간에 연결을 했던 양 씨와 함께 사진을 찍었던. 술도 먹고 밥도 먹고 어떻게 보면 운동을 같이 했다는 얘기도 나오거든요. 그렇다면 중간에 김승원 후보자가 뭔가 이 사이에서 어떤 역할을 한 것이 아니냐. 그리고 김승원 후보자 같은 경우는 영장실질심사 판사하고는 2004년 전주에서 같이 판사 일을 같이 했던 사람입니다. 그렇다면 3명이 등장하는 이 사진, 그렇다면 그 이후에 영장이 기각됐기 때문에 이 세 사람의 연, 관계를 한 번에 알 수 있는 사진이 아닌가 싶습니다.
[앵커]
오늘 인사청문준비단에서 해명 자료를 내놨는데 저 사진에 등장하는 판사는 여성 양 씨 사업가의 영장 기각 판사가 아니다라는 해명을 내놔서 좀 혼선이 있었거든요.
[김기흥]
제가 볼 때는 일부러 그런 것 같습니다. 중요한 건 양 씨가 중요한 게 아니라 강 씨잖아요. 강 씨가 청탁을 양 씨를 통해서 김승원 후보자한테 한 겁니다. 그리고 이번에 양 씨가 아니라 강 씨가 영장이 기각됐거든요. 결국은 양 씨가 중요한 게 아니라 강 씨의 실질심사에 있어서 인신 구속 여부였습니다.
[앵커]
신약업체 대표는 강 씨니까요.
[김기흥]
맞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강 씨의 인신 구속에 있어서 소위 말해서 목숨줄을 잡은 사람이 누구냐. 그렇다면 실질심사 판사였고 그 판사가 정 모 씨고 정 모 씨와 그 브로커 양 씨 그리고 김승원 후보자까지 같은 장소에서 사진을 찍었다는 이 자체만으로 3명의 관계를 충분히 의심할 만하다고 봅니다.
[앵커]
김승원 후보 측에서는 이렇게 해명을 했습니다. 2022년 2월경에 공개된 사적 모임에 정 모 판사와 양 모 씨를 우연히 만난 것뿐이고 이후에 이들과 만나거나 연락하지 않았다는 거거든요. 저 사진만으로 커넥션, 관계 이런 의심을 하는 것은 지나치다라는 입장인 것 같습니다.
[김상일]
의심은 할 수 있겠죠. 그렇지만 의심을 하는 것과 사실관계를 밝히는 건 또 다른 차원의 문제이기 때문에 그러면 의심만 가지고 세상 모든 것이 판단되어야 하느냐라는 부분에는 조금 이론이 있을 수밖에 없는 부분이죠. 사실관계에 대한 부분에 대해서 지금 의구심을 제기하는 쪽에서 좀 더 입증 자료나 이런 것을 내야 할 것 같고요. 그리고 사실은 이것이 사법적인 판단은 이미 이루어진 겁니다, 김승원 의원에 대해서는. 그래서 지금 강 씨와 관련한 사법 판단은 진행 중이거든요. 그 판단 과정 속에서 새로운 사실이 나와서 김승원 후보자와 관련돼서 문제가 있다, 이렇게 되지 않는 한 어쨌든 김승원 후보자와 관련된 사법적인 판단은 이루어진 것이다. 그래서 정치적인 책임을 묻는 것, 윤리적인 책임을 묻는 것과 사법적으로 잘못됐다고 얘기하는 건 구분해서 볼 필요가 있겠다는 생각이 들고요. 어쨌든 모양은 굉장히 좋지 않은 것은 사실입니다. 저도 그 부분은 인정하는데. 그렇다고 해서 역할을 한 게 아니냐라는 질문으로 어떤 사람을 단죄할 수 있는 게 우리나라의 사법시스템은 또 아니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역할을 했다와 역할을 한 게 아니냐라는 질문은 다른 것이다라는 말씀은 또 드려야 할 것 같습니다.
[앵커]
결국은 공익적 목적이냐, 로비냐 이걸 따져봐야 한다는 건데 한동훈 의원은 여러 가지 의혹을 제기하고 있고 먼저 그 부분을 보여주시죠. 김승원 후보자 인사청문준비단에서는 공익적 목적의 민원 전달이었다. 이렇게 오늘 공식적인 입장을 밝혔습니다. 국내 기술 해외 유출과 중소기업에 대한 불합리한 차별 우려로 신속하게 진행되는지 살펴봐 달라. 이렇게 얘기를 한 거고 민원 전달 대가로 금품을 요구하거나 받기로 약속한 사실이 없다. 이건 공익적 목적이다, 이 부분을 다시 한 번 강조했는데요. 한동훈 무소속 의원은 오늘 이런 내용을 페이스북에 올렸습니다. 녹취록을 확보했다면서 여러 가지 제보가 본인에게 나오고 있다 하면서 요즘 SNS에 글을 많이 올리고 있는데 이 녹취록에 따르면 이런 내용이 있습니다. 사업가 양 씨, 이런 내용입니다. 이거 오빠가 도와주고 그러면 정말 좋을 텐데. 왜냐하면 여기 이미 300억 투자 유치도 돼 있어요. 이런 내용이 있다가 하고요. 김승원 후보자는 식약처 승인되는 순간 완전히 수천 억을 벌 수 있는 거잖아라면서 "그래서 치열한 로비가 있는데 메일로 자료 좀 보내달라, 이렇게 답변을 했다는 내용을 한동훈 의원이 페이스북에 올린 겁니다. 이것은 언론사 저희 차원에서 사실 확인한 것은 아니고요. 한동훈 의원이 주장을 하면서 제보를 받았다면서 내용을 올린 거거든요. 이 내용이 사실이라면 어떻게 확산되는 겁니까?
[김기흥]
이게 단순히 어떤 문제가 있기 때문에 해결해달라, 그런 민원이 아닙니다. 목적의식이 확실하지 않습니까? 그리고 우리가 흔히 그런 표현을 씁니다. 그림이 그려진다. 너희들은 다 계획이 있었구나, 그런 생각을 하는 거잖아요. 우리 오빠가 뭔가 여러 가지 일을 해 주면 굉장히 좋을 것 같다 그러면서 300억 정도가 준비되어 있다, 이렇게 얘기하니까 후보자가 뭐라고 합니까? 이거 굉장히 큰 거다, 그런 얘기를 하는 거죠. 오빠가 도와주면 좋겠다 얘기를 하니까 그게 수천 억을 벌 수 있는 거다. 치열한 로비 있는 거 아니냐. 그래서 그런 내용들 관련해서 자료 좀 메일로 보내달라 얘기합니다. 그러면 이게 그냥 단순한 지나가다가 하는 민원이 아니라 충분히 인식을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리고 누구보다도 많은 사람들이 알지만 임상시험에 승인이 났다, 시험에 들어간다, 이러면 그것은 엄청난 호재입니다. 그러면 주식이 많이 올라가지 않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사후에 어떤 일이 있었느냐. 이 강 모 씨, 제약업체 대표가 지분을 다른 회사에 팝니다. 62억 원어치 팔고 있거든요. 그렇다면 이건 이른바 작전세력이 붙었다고 볼 수밖에 없는 거고요. 이게 단순히 후보자가 이 민원에 대해서 다른 외국의 기업들과 역차별을 받으면 안 되기 때문에 이거 도와달라 그게 아니고 충분히 숫자가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건 단순히 공익 민원. 저는 사실 공익제보나 공익광고는 들어봤어도 공익 민원이라는 얘기는 잘 못 들어봤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의미가 있을 수 있다고 봤지만 이 정도까지 나왔으면 할 말이 없다고 보고 있고요. 무엇보다도 어제 브로커 양 모 씨가 제3자와 전화통화한 내용이 일부 언론에서 나왔는데 어떤 내용이 있냐면 내가 소위 말해서 오빠하고 식약처장이랑 직접 소통하게 돼 있다. 그리고 그 주고받은 문자를 어떻게 보면 캡처해서 나한테 보내줬고 후보자가 이거 관련해서 다른 데 발송하지 말라고 했다. 그래서 내가 강 대표에게 그걸 보여줬다. 그런 얘기까지 되어 있습니다. 이쯤하면 이건 일종의 작전에 제가 볼 때는 직접적으로 참여하지 않았더라도 작전에 본인이 어떻게 보면 이용당한 거다 이렇게 볼 수밖에 없습니다.
[앵커]
일단 김승원 후보자 측에서는 해당 언론에서 보도한 녹취록 관련해서 양 모 씨가 본인하고 한 게 아니라, 후보자하고 전화한 게 아니라 제3자랑 한 거기 때문에 그것으로만 대가성을 입증할 수 없다는 입장을 전했다는 것을 다시 한 번 전해드리고요. 어쨌든 후보자 측에서는 양 씨와의 관계도 우연히 만나게 된 그런 계속 연락한 관계가 아니라고 하지만 여러 가지 정황상 호칭도 오빠라는 호칭이 확인도 되고 멘토라는 단어도 확인되다 보니까 정직하지 못한 해명이 아니냐, 이런 의심은 나올 수밖에 없는 것 같거든요.
[김상일]
그러니까 정황과 관련해서는 조금 더 설명할 필요가 있겠다는 생각은 들어요. 왜냐하면 이런 식의 불법 전례와 사례가 많은 건 사실입니다. 그런데 이런 식의 전례와 사례가 있다고 해서 이것이 그렇다라고 얘기하는 건 또 맞지는 않아요. 그렇잖아요. 그건 입증책임을 국가가 가지고 있는 거고요. 국가는 수사권이라는 강제력과 막강한 권한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그러는 겁니다. 그런데 검사 11명이 붙어서 지금 우리 김기흥 대변인께서 의구심을 가지고 있는 같은 의구심으로 수사를 하지 않았겠습니까? 그런데 그것을 결국은 기소를 하지 못했어요. 그렇다고 한다면 지금 새로운 의혹, 새로운 증거를 가지고 기소를 할 수 있게 내놓지 않는 한은 이것이 마이너리티 리포트도 아니고 의구심을 가지고 사건 예방을 위해서 미리 범죄를 처벌하는 그런 시스템을 가지고 있는 게 아니잖아요, 우리가. 우리의 사법시스템은 결과에 대한 처벌을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 결과가 청탁성이라든가 대가를 받았다든가 이런 것을 또 밝혀내지 못하고 내지는 그런 것들이 어떤 의도만을 의심해서 처벌할 수 있는 것이냐. 그건 아니라는 거예요. 단, 이런 건 있죠. 김승원 의원이 이것이 어쨌든 주가조작으로 보여지는 부분이 있고 그다음에 결과로 거기에서 투자자들이 피해를 봤다면 정치적으로는 그분들한테 미안해야 한다. 윤리적으로는 미안해 해야 한다, 이런 비난은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마는 이것이 마치 범죄를 했다고 이렇게 몰고 가는 것은 또 다른 차원의 문제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앵커]
민주당도 그 당시에 정말 탈탈 터는 수사를 했는데 기소유예 나온 거 아니냐, 유죄를 못 때린 거 아니냐. 이런 반박을 하고 있는 상황인데요. 서영교 법사위원장은 이런 얘기를 했습니다. 들어보시죠. 한동훈 법무부 장관 때 탈탈 털지 않았느냐, 서영교 법사위원장이 이런 얘기를 하면서 셀카 사진도 사실은 영장기각 그런 논란 있기 몇 년 전에 찍은 건데 왜 연관 짓느냐 이렇게 반박을 했습니다.
[김기흥]
영장 기각 이후에 찍은 사진이면 아무 상관이 없겠죠. 그 이후에 만났다. 그런데 그 전부터 알고 있던 사이라고 하면 그건 이른바 증거가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저는 민주당이 이 부분에 대해서 할 말이 없다고 보는데 지귀연 판사 관련해서 어떤 일이 있었습니까? 다른 사람도 아니고 본인이 데리고 있던 후배들 관련해서 변호인들 만났습니다. 1차는 본인이 고깃집에서 술값 내고요. 2차 갔는데 그걸 룸살롱이다, 그렇게 프레임을 잡았는데요. 그게 룸살롱인지 카페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때 뭐라고 했냐면 뇌물죄 성립이다. 최고급 룸살롱 술접대다, 그리고 법복 벗어라 이렇게 얘기를 했습니다. 그런데 그 후배 판사였던 변호사들이 지귀연 판사 관련해서 소위 말해서 관련된 사건을 한 적이 없습니다. 그런데 이번 사건은 어떻습니까? 여하튼 관련된 사건에 있어서 가장 결정적인 인신 구속에 있어서 영장실질심사에서 기각을 했다는 거고요. 기각이 됐는데 그다음에 같은 사건에 대해서 강 모 씨, 제약업자 대표에 대해서 다른 판사는 구속을 시켰습니다. 그렇다면 뭔가 3명의 사이에서 그리고 강 모 씨와의 관계 속에서 편의를 봐준 거 아니냐. 그렇게 얘기하는 건 충분히 의혹 제기가 가능한 상황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앵커]
지귀연 판사 술접대 의혹 관련해서 법복 벗어라, 공세 펼치던 민주당이 조금은 뻘쭘해진 상황 아니냐, 이런 얘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김상일]
그건 그런 부분이 있는 것 같아요. 왜냐하면 판사들은 자기 사건과 관련된 사람을 만나는 것을 극히 피하는 그런 성향이 있습니다. 그런 이유는 당연하죠. 자신의 판단에 다른 사적인 관계가 영향을 줄 수 있다라는 부분을 차단하기 위해서입니다. 어쨌든 2년 전이건 언제건 이런 친분이 있었고 또 더더군다나 저런 자리가 만약에 정 모 판사가 자기의 결제를 하지 않고 접대성 자리였다고 한다면 또 어쨌든 그런 관계로 어떤 부탁이 이루어졌을 것이라고 의심하는 건 사회적으로 얼마든지 할 수 있는 합리적 의심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런 부분은 굉장히 모양이 좋지 않다. 지귀연 판사 사진과 저 사진을 비교해 볼 때도 지귀연 판사보다 덜하다고 말하기 어려운 그런 윤리적, 정치적 비난이 있을 수 있는 사진이다. 특히 정 모 판사에 대해서 그렇다고 보는데 제가 계속 드리고 싶은 말씀은 그런 의구심도 들고 모양도 좋지 않고 다 좋다 이거예요. 그렇지만 이런 것들을 사법적으로 단죄를 하려면 그것 역시 시스템과 제도에 의해서 해야 하는 것이지 몇몇 사람들이 이게 참 보기가 안 좋습니다. 모양이 안 좋습니다, 이런 걸로 할 수 있는 건 아니다라는 말씀을 드리고요. 그렇지만 정치적으로 이런 얘기는 할 수 있겠죠. 저런 관계들을 가지고 이런 일을 하는데 법무부 장관 일을 공정하게 할 수 있느냐라는 의구심이 든다는 얘기는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러면 그 부분에 대해서 좀 더 김승원 후보자가 어떻게 하겠다는 다짐이라든가 약속이라든가 이런 부분은 좀 더 이야기를 해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은 듭니다.
[앵커]
김승원 후보자가 오늘은 기자들 앞에 서지 않았는데요. 일단 청문회 날짜는 15일로 잡혔습니다. 인사청문 정국이 뜨거워지고 있는데 여론의 흐름은 어떻게 나타나고 있는지 그래픽 보면서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대통령 국정지지율부터 볼까요. 부정이 조금 올랐고 긍정은 지난주보다 떨어졌습니다. 갤럽 여론조사입니다. 긍정이 40%입니다. 4자, 앞의 4자를 간신히 지키는 그런 여론조사가 나왔고요. 세대별 지지율을 볼까요. 지금 보시는 것처럼 2030 젊은 세대의 부정 지지율이 상당히 높다는 걸 알 수가 있습니다. 2030은 53, 60. 부정이 긍정보다 2배 가까이 차지하고 있습니다. 긍부정 평가 이유도 좀 보겠습니다. 긍정평가는 경제, 민생, 외교가 나왔고요. 부정평가에서 눈여겨봐야 될 대목은 인사 항목이 9%가 나왔습니다. 김기흥 대변인님,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젊은층의 부정이 확실히 높아진 것은 용혜인 후보자 지명 때문이 아니냐 이런 분석도 있는 것 같습니다.
[김기흥]
이게 보면 생물학적으로 젊다는 게 어떤 의미인가. 용혜인 후보자에 대해서 이재명 대통령은 뭔가 청년, 여성 그런 부분에 방점을 둔 것 같은데 청년들은 그렇게 생각하는 것 같아요. 나와 나이가 같은데 그러면 청년이라는 그 키워드, 청년이라는 게 상징하는 게 뭐죠? 원칙을 지키고 소신 있고 내가 좀 도전하고 그런 거잖아요. 그런 가치잖아요. 그런데 용혜인 후보자의 삶이 과연 삶의 이력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원했던 그런 것을 찾아볼 수 있느냐 이거죠. 그러니까 한 번도 아니고 두 번 위성정당을 통해서 국회의원 배지를 달았는데 그게 준연동형 비례대표제의 가장 안 좋은 부작용으로 만들어진 거 아닙니까? 야합과 편법과 반칙과 특권이라는 것으로 점철이 됐는데 그런 사람에 대해서 후보자 지명을 했는데 이 사람이 내가 장관 플러스 내가 기존에 누리던 비례대표도 하겠다는 겁니다. 이건 반칙이죠. 이건 어떻게 보면 양심이 없다고 생각하는 겁니다. 그래서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2030은 결과적 평등을 원하는 게 아니라 기회의 공정, 내가 노력을 할 테니까 기회는 공정하게 달라는 건데 이 친구 같은 경우는 기회조차도 다른 사람의 어떤 몫을 빼앗았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해서 가장 분노하는 것 같습니다.
[앵커]
과거 발언들이 파묘가 되면서 과거의 본인의 발언이 본인에게 지금 짐이 되고 있는 그런 상황이 되고 있는데 6년 전에 이런 얘기를 했습니다. 국고보조금에 대해서 기생충 정치라는 표현까지 쓰면서 폐지하라, 이렇게 주장을 했습니다. 국고보조금을 폐지하고 국민에게 직접 나눠주는 연 10만 원의 정치기본소득 도입을 제안하기도 했습니다. 지금 본인이 할 말은 아닌 것 같은데요.
[김상일]
저 얘기는 뭐냐 하면 특권과 기득권을 타파하고 그리고 서민 쪽에 좀 더 집중해야 한다. 이런 거예요. 그게 젊은 정치 맞죠. 그런데 본인이 특권과 기득권의 위치에 올라와서는 그런 얘기를 하지 않고 그런 것의 기회를 찾아서 그런 것을 이용하는 그런 모습을 보였다는 측면에서 좀 전에 김기흥 대변인께서 말씀하신 표현, 생물학적으로 젊다고 정신적으로도 젊은 것은 아니다라는 생각을 저도 합니다. 그런 비판을 하지 않을 수가 없는 상황이죠. 왜냐하면 위성정당을 통해서 두 번씩이나 뻔히 알면서, 그런 것이 좋은 전례가 되지 않는다는 것을 뻔히 알면서 기득권과 특권을 지켰다면 그걸 젊은 정치라고 할 수는 없는 것입니다. 그런 생각이 드는데. 하지만 국민의힘도 이 부분은 좀 감안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게 위성정당을 누가 먼저 시작했습니까? 국민의힘이 시작했잖아요. 그리고 이렇게 폐해가 나왔다면 위성정당이라는 걸 하지 않겠다. 그리고 제도를 개선하자라는 걸 민주당에 먼저 제안해 주고 그런 것들을 이번 기회에, 또 위성정당 한 번 더 할 겁니까? 2년 후에 총선인데? 그런 걸 하지 않겠다고 약속하고 개선해 줬으면 좋겠다 이런 부탁을 드리고 싶습니다.
[앵커]
김기흥 대변인님, 끝으로 간락하게요. 일단 용혜인 후보자는 왜 청문회 일자가 안 잡히는지 모르겠는데 청와대도 고민하는 걸까요? 어떻게 예상하십니까?
[김기흥]
제가 볼 때는 미끼 아니냐, 그런 얘기를 했지만 미끼가 꼬리가 몸통을 흔드는 격이 된 것 같습니다. 우선은 민주당 사람이 아니지 않습니까? 그래서 민주당에서도 김민석 대표가 어제 본인의 민티에서 사실상 출구전략을 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볼 때 여론이 되게 안 좋은 것 같아요. 그런데 용혜인 후보자의 문제점은 뭐냐 하면 여러 언론에서 그리고 저희도 문제제기를 하고 특히나 진보진영에서 나오는 얘기가 뭡니까? 지하조직이 있다는 거 아닙니까? 결국은 본인이 대표지만 대표가 아니라 그냥 바지 아니냐. 그렇다면 본인의 처신, 내가 이걸 계속하느냐 마느냐 이 부분마저도 본인이 결정할 수 있는 위치가 아니다. 그런 의혹이 있는데 저는 일정 부분 그게 맞는 것 같습니다.
[앵커]
김민석 대표가 깊이 고심을 한다고 했는데 진짜 속내가 어떤 걸지 지켜보겠습니다. 김상일 정치평론가, 김기흥 국민의힘 미디어 대변인 두 분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조사기간: 2026년 9월 1~3일 -의뢰처: 한국갤럽 자체 조사 - 표본추출: 이동통신 3사 제공 무선전화 가상번호 무작위 추출 - 응답방식: 전화조사원 인터뷰(CATI) - 조사대상: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 - 표본오차: ±3.1%포인트(95% 신뢰수준) - 응답률: 10.9%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YTN 홍성혁 (hong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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