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구호대 수색 합류...지상 수색 본격화

긴급구호대 수색 합류...지상 수색 본격화

2026.09.03. 오후 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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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네팔에 급파된 우리 정부 해외긴급구호대가 오늘부터 네팔 현지에서 수색에 참여했습니다.

지상 수색이 본격화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김문경 기자!

해외 긴급구호대가 이미 어제 수색 지점 근처로 이동한 상태죠?

[기자]
네, 해외긴급구호대는 어제 베이스캠프인 바타르까지 이동해서 숙박을 했습니다.

바타르는 한국인 9명의 연락이 끊긴 사고 현장에서 약 20km 정도 떨어진 지점인데요.

헬기 이착륙이 편리하고, 육로도 이용할 수 있어서 구호대의 베이스캠프로 선정된 곳입니다.

구호대는 현지 시간으로 어제 새벽, 네팔 카트만두에 도착하자마자 정비를 마친 뒤 곧바로 바타르로 이동했는데요.

구호대는 오늘부터 현장에 미리 가 있던 신속대응팀과 합류해 본격적인 수색 작업을 벌일 예정입니다.

선발대인 신속대응팀이 이미 한국인 실종 추정 지점 50m 근처까지 육로로 접근할 수 있는 진입로를 확보했는데요.

본격적으로 수색에 투입되기에 앞서서 현지 네팔 군과 수색 범위와 방법에 대한 협의가 이뤄지고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부터 수색에는 긴급구호대가 한국에서 가져간 전문 장비들과 구조견까지 투입됩니다.

특히 사고 지점에 다다르면 고화질 드론과 음향탐지기 첨단 장비들을 동원해 정밀 수색이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신속대응팀은 앞서 어제도 지상과 공중에서 헬기와 드론을 총 동원해 수색 작업을 이어갔지만, 아직 유의미한 성과는 얻지 못한 상태입니다.

대응팀은 보다 정확한 실종자들의 홍수 당시와 최종 위치 등을 파악하기 위해 네팔 당국에 휴대전화 위치 추적 정보를 요청한 상태입니다.

또, 현장에서 극적으로 대피한 현지인 생존자 등을 상대로 홍수 당시 한국인들에 대한 목격담도 취합해 수색 범위를 좁혀 나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정치부에서 YTN 김문경입니다.

YTN 김문경 (mk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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