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구합니다"... '신약 시험 청탁 의혹' 뭐길래? [앵커리포트]

"송구합니다"... '신약 시험 청탁 의혹' 뭐길래? [앵커리포트]

2026.09.02. 오후 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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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원 법무부 장관 지명자가 어제 서영교 법제사법위원장에게 '송구하다'는 문자 메시지를 보내는 장면이 취재진 카메라에 포착됐습니다.

뭐가 송구했을까요?

관련 영상 먼저 보고 오시죠.

[한동훈 / 무소속 의원 (지난달 31일) :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국회의원으로서 주식회사 000이라는 회사, 코로나 신약 치료제 허가해 달라고 주점 등 운영하던 오랜 지인인 양 모 씨 통해서 청탁받아서 김강립 식약처장에게 청탁한 사실에 대해서 검찰이 서부지검이 2024년 12월까지 수사한 사실이 있죠?]

한동훈 / 무소속 의원 (지난달 31일) : 기소유예 처분은 혐의 내용은 인정되지만 여러 가지 사정으로 기소 안 한다 이런 내용이죠?]

[차범준 / 법무부 기획조정실장 : 네 그렇습니다.]

2021년 김승원 후보자가 지인 요청을 받고 식약청장에게 코로나 신약이 임상시험을 받게 해달라고 한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은 일인데요.

제약사 측이 500만 원을 전하려 했지만, 후원계좌가 꽉 차 실제 전달되진 않았고 기소유예 처분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이에 대해 김 후보자가 '500만 원 약속'의 직접증거도 없고, 실제 특혜도 없었는데, 검찰이 기소유예 처분해 헌법소원을 냈다고 설명하며 서 위원장에게 송구하다는 문자를 보낸 겁니다.



YTN 이하린 (lemonade010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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