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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재명 대통령은 이번 개각 인선에서 공석이던 법무부와 중기부를 포함해 모두 6명의 장관 교체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예상을 뛰어넘는 규모인데, 집권 2년 차 국정 동력을 얻기 위한 승부수를 띄우는 동시에, 진영 결속을 다지려는 포석이란 분석이 많습니다.
부장원 기자입니다.
[기자]
이번 개각은 교체 대상에 오른 구윤철 경제부총리가 G20 행사 참석을 위해 공항에 도착한 뒤에나 소식을 들을 정도로 전격적으로 이뤄졌습니다.
애초 빈자리만 메우는 '핀셋 개각'도 거론됐지만, 그 폭도, 속도도 예상 밖이었습니다.
장관 공석 상태인 법무부와 중기부는 물론, 전체 부처의 3분의 1가량을 교체하기로 한 겁니다.
[강훈식 / 대통령비서실장 : 야당도 함께 할 수 있는 분 중에 실력 있는 분들이라면 저희가 최대한 모시려고 했고, 그것은 오로지 기준은 실력이었다.]
그 배경에는 집권 2년 차, 국정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이재명 대통령의 승부수가 깔렸다는 해석이 많습니다.
국정 지지도가 취임 후 최저치로 떨어진 가운데, 여론이 민감하게 반응하는 핵심 정책 부처 인적 쇄신으로 정면 돌파에 나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경제와 부동산 컨트롤 타워에다, 탈영 의혹에, 각종 설화까지 빚으며 야권의 사퇴 공세가 집중됐던 안규백 국방부 장관 교체가 눈에 띕니다.
[안규백 / 국방부 장관 (지난 20일, 국방위) :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러움 없습니다. 그건 완전 사실과 다른 내용입니다. 만약에 제가 탈영 이런 부분이 있다면 제가 한기호 의원 아들입니다.]
나아가 이 대통령은 당내 친문재인계부터 진보정당 인사까지 청와대 참모와 내각에 두루 기용하면서 당내는 물론 진영 결속과 통합 의지도 내비쳤습니다.
최대 관심사였던 법무부 장관 자리에, 검찰 개혁 등 당내 강경 노선을 견지해온 김승원 의원을 지명한 건 개혁 방향성에 흔들림이 없다는 지지층을 겨냥한 메시지란 해석도 나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폭도 시기도 예상을 뛰어넘은 깜작 중폭 개각으로 승부수를 던졌지만, 인사청문회 리스크에 발목을 잡힐 경우 되레 역풍을 불러올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YTN 부장원입니다.
영상기자 : 이상은
영상편집 : 이자은
YTN 부장원 (boojw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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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은 이번 개각 인선에서 공석이던 법무부와 중기부를 포함해 모두 6명의 장관 교체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예상을 뛰어넘는 규모인데, 집권 2년 차 국정 동력을 얻기 위한 승부수를 띄우는 동시에, 진영 결속을 다지려는 포석이란 분석이 많습니다.
부장원 기자입니다.
[기자]
이번 개각은 교체 대상에 오른 구윤철 경제부총리가 G20 행사 참석을 위해 공항에 도착한 뒤에나 소식을 들을 정도로 전격적으로 이뤄졌습니다.
애초 빈자리만 메우는 '핀셋 개각'도 거론됐지만, 그 폭도, 속도도 예상 밖이었습니다.
장관 공석 상태인 법무부와 중기부는 물론, 전체 부처의 3분의 1가량을 교체하기로 한 겁니다.
[강훈식 / 대통령비서실장 : 야당도 함께 할 수 있는 분 중에 실력 있는 분들이라면 저희가 최대한 모시려고 했고, 그것은 오로지 기준은 실력이었다.]
그 배경에는 집권 2년 차, 국정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이재명 대통령의 승부수가 깔렸다는 해석이 많습니다.
국정 지지도가 취임 후 최저치로 떨어진 가운데, 여론이 민감하게 반응하는 핵심 정책 부처 인적 쇄신으로 정면 돌파에 나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경제와 부동산 컨트롤 타워에다, 탈영 의혹에, 각종 설화까지 빚으며 야권의 사퇴 공세가 집중됐던 안규백 국방부 장관 교체가 눈에 띕니다.
[안규백 / 국방부 장관 (지난 20일, 국방위) :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러움 없습니다. 그건 완전 사실과 다른 내용입니다. 만약에 제가 탈영 이런 부분이 있다면 제가 한기호 의원 아들입니다.]
나아가 이 대통령은 당내 친문재인계부터 진보정당 인사까지 청와대 참모와 내각에 두루 기용하면서 당내는 물론 진영 결속과 통합 의지도 내비쳤습니다.
최대 관심사였던 법무부 장관 자리에, 검찰 개혁 등 당내 강경 노선을 견지해온 김승원 의원을 지명한 건 개혁 방향성에 흔들림이 없다는 지지층을 겨냥한 메시지란 해석도 나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폭도 시기도 예상을 뛰어넘은 깜작 중폭 개각으로 승부수를 던졌지만, 인사청문회 리스크에 발목을 잡힐 경우 되레 역풍을 불러올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YTN 부장원입니다.
영상기자 : 이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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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부장원 (boojw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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