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 9명 오늘 카트만두로...공군 공중급유기 투입 결정

구조 9명 오늘 카트만두로...공군 공중급유기 투입 결정

2026.08.28. 오전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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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립된 10명 중 9명, 군 헬기로 안전지역으로 이송
오늘 카트만두로 이동…10명 중 1명은 현장 남기로
"고립됐다 대피한 10명, 고지대 머물러 화 면해"
"실종 한국인 9명, 저지대 한국인 숙소 등 머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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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고립됐던 한국인 10명 가운데 9명은 오늘 카트만두로 이동합니다.

현지에 도착한 정부 합동 신속대응팀은 오늘부터 실종된 9명에 대한 본격적인 수색 활동에 나설 방침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김혜은 기자!

안전지대로 이송된 우리 국민들, 오늘은 카트만두로 이동하는 거죠?

[기자]
네, 홍수로 고립됐던 우리 국민 10명 가운데 9명은 어제 네팔 군 헬기를 이용해 안전한 곳으로 나왔는데요, 오늘은 네팔 수도 카트만두로 이동할 예정입니다.

나머지 한 명은 현장 소장으로, 현지인 직원들 구조가 마무리될 때까지 남아있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들 10명은 홍수 당시 하천 지역에서 떨어진, 상대적으로 고지대에 머물러 화를 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들과 달리 실종된 9명은 상대적으로 지대가 낮은 지역에 있던 한국인 숙소와 사무실 쪽에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들이 머물던 숙소는 당시 거센 물살에 휩쓸려 유실된 것으로 전해졌는데, 9명이 모두 여기에 있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현재 네팔 군과 경찰이 구조·수색 작업을 진행하고 있는데, 험준한 산악 지형이라 접근이 어렵고 야간에는 수색작업이 전혀 안 된다고 외교 당국자는 설명했습니다.

현지에 급파된 정부 합동 신속대응팀은 어젯밤 현지에 도착했는데요, 11명으로 구성된 대응팀은 오늘부터 본격적으로 우리 국민 9명에 대한 수색·구조 작업에 나설 방침입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일단 오늘 현장 상황을 파악하고, 네팔 당국의 협조를 구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라며, 현장 여건 등을 고려해 구조대를 추가로 보낼지 검토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군은 네팔 내 수색 작업을 지원하기 위해 공군 다목적 공중급유기 '시그너스'를 투입해 구호장비와 구호물자 등을 수송할 계획입니다.

YTN 김혜은 (henis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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