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무사 귀환 총력 지원"...워크숍·연찬회 금주령

여야 "무사 귀환 총력 지원"...워크숍·연찬회 금주령

2026.08.27. 오후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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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워크숍·연찬회, 네팔 희생자 애도로 시작
정기국회 전략 토론 위해 예정대로 일정 진행
여야, 일제히 "고립·실종된 국민 신속 구조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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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치권은 여야를 가리지 않고 우리 국민이 무사히 돌아올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다 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정기국회 대비를 위해 잡아뒀던 1박 2일간의 워크숍과 연찬회 일정도 엄숙한 분위기를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송재인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더불어민주당 워크숍과 국민의힘 연찬회는 모두 네팔 대홍수로 희생된 이들에 대한 애도로 막을 올렸습니다.

당장 다음 주로 다가온 정기국회 대비를 위해 예정대로 1박 2일 일정을 떠나오긴 했지만, 지도부는 시작과 함께 현지에 고립되거나 연락이 끊긴 우리 국민부터 언급하며, 신속한 구조를 위해 국회도 필요한 모든 지원을 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한병도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민주당은 정부와 함께 우리 국민이 하루빨리 가족의 품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가용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장동혁 / 국민의힘 대표 : 국민의힘도 필요한 지원에 협력을 아끼지 않을 겁니다. 다시 한 번 우리 국민의 신속한 무사 귀환을 기원합니다.]

국민의 안전이 달린 긴박한 상황인 만큼, 여야는 당 소속 의원들에게도 차분한 자세로 행사에 임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불필요한 논란이 생길까, 만찬 등 공식 행사에서 주류 제공이나 반입도 모두 금지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도 워크숍 직후로 예정했던 여당 의원 전원 초청 오찬을 연기했습니다.

관련 상임위원회인 외교통일위원회 역시 아침부터 숨 가쁘게 돌아갔습니다.

여야 위원들이 다급히 한자리에 모여 국회 차원에서 실질적으로 도울 방안을 논의하고, 관계부처와 긴밀한 협력을 다짐했습니다.

[송석준 /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위원장 : (현지로 의원들 급파할 생각도 있을지 궁금합니다.) 지금은 아직은 그런 계획은 없지만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필요하다면 외교부와 긴밀히 협조하면서….]

쟁점마다 부딪쳤던 여야지만, 이번엔 한목소리로 초당적 협력에 나섰습니다.

조정식 국회의장도 정부의 총력 대응을 당부하며, 국회도 필요한 지원을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송재인입니다.

영상기자 : 최영욱, 온승원
영상편집 : 오훤슬기

YTN 송재인 (songji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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