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윤건영 "국정원, 계엄 3개월 전부터 준비...전 부서 조직적 가담"

민주 윤건영 "국정원, 계엄 3개월 전부터 준비...전 부서 조직적 가담"

2026.08.19. 오후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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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정보위원인 더불어민주당 윤건영 의원은 국정원이 12·3 비상계엄 훨씬 이전부터 계엄을 준비한 정황이 확인됐다고 주장했습니다.

윤 의원은 오늘 국회 기자회견에서, 국정원이 계엄 선포 3개월 전인 재작년 9월에 '계엄 상황 시 대공 수사권 행사 가능 여부 검토' 문건을 작성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해당 보고서가 지난 2020년 국정원법 개정으로 경찰에 넘어간 대공 수사권을 계엄이 선포되면 국정원이 다시 행사할 수 있는지 따져본 보고서라고 설명했습니다.

윤 의원은 계엄 당일에도 신원조사와 방첩, 감찰, 총무 등 다수 부서가 계엄 관련 검토 보고서를 만들었고, 일부는 고위직까지 보고됐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국정원이 계엄사 파견 인원까지 선발했고, 국회가 계엄 해제를 의결한 뒤에도 합참에 파견 준비 상황을 보고했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표정우 (pyojw032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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