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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더불어민주당 8·17 전당대회 최대 승부처인 호남 순회경선을 앞두고 당권 주자들이 지역 TV 토론회에서 치열한 신경전을 펼쳤습니다.
호남 당심을 잡기 위해 '지역 발전론'을 전면에 꺼내 들었지만, 막판에는 서로를 향한 날 선 비판이 오갔습니다.
각 후보 주요 발언 내용, 기호순으로 들어보겠습니다.
[송영길 / 더불어민주당 대표 후보 : 이재명 정부의 공식 국정 과제 1호가 헌법 개정을 통한 5·18 정신의 수록인데, 그러니까 아무튼 우리 후보께서는 그건 본인 생각이고, 국정 과제를 잘 모르고 계신 것 같습니다. 정청래 후보께서는 1호 국정 과제에 5·18 정신의 헌법 수록을 위해서 어떤 노력을 했는지 잘 보이지가 않을 뿐만 아니라, 야당을 설득해야 되는데 장동혁하고는 악수도 않겠다, 취급을 하지 않겠다, 그랬어요. 그래 가지고 결국 이재명 대통령께서 여야 대표를 불러서 악수도 시키고 그런 일이 벌어졌는데, 그럴 필요가 있었습니까? 형식은 품위 있게 하고 내용을 강하게 만든 것이 오히려 강한 여당의 리더십 아닐까요?]
[정청래 / 더불어민주당 대표 후보 : (저는) 진인사대천명 그리고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하고 항상 낮고 겸손한 태도를 취하는데 저는 전당대회 투표가 끝나기 전에 당직 배분하고 마치 매표행위 하듯이 당신은 뭐 맡길게, 당신은 뭐 맡길게, 이렇게 얘기를 하는 후보를 선거 역사상 저는 본 적이 없습니다. 이 대통령이 조국혁신당과의 통합이 지론이라는 건데 이거를 반대했나 하는 것은 지금도 미스터리 합니다. 과정에서 강득구 페이스북 문제가 불거졌고요. 이언주 텔레그램 문제가 불거졌습니다. 이 부분은 전당대회를 통해서 김민석 후보가 한번 털었으면 좋겠다 해명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김민석 / 더불어민주당 대표 후보 : 어떤 경우에도 폭탄 선언식의 합당은 저는 배제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바로 우리 정청래 후보가 추진했던 그런 방식 때문에 일이 안되고 오히려 꼬이고 전체적인 분위기가 나빠졌던 것입니다. 지금 강득구 페북 또 무슨 텔레그램 이런 얘기 하셔서 마치 제가 그것과 관계있는 것처럼 말씀하시는데 굉장히 옳지 않은 태도라고 생각합니다. 아무도 정 후보가 추진한 것처럼 그렇게 하라고 한 사람이 없었고 이것은 전혀 미스터리가 아닙니다. 정 후보가 그렇게 대표로서 논의 없이 추진했기 때문에 안 된 겁니다. 미스터리가 아닙니다. 논의와 숙의와 절차 없이 추진하는 이런 방식은 안 된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YTN 백종규 (jongkyu8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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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8·17 전당대회 최대 승부처인 호남 순회경선을 앞두고 당권 주자들이 지역 TV 토론회에서 치열한 신경전을 펼쳤습니다.
호남 당심을 잡기 위해 '지역 발전론'을 전면에 꺼내 들었지만, 막판에는 서로를 향한 날 선 비판이 오갔습니다.
각 후보 주요 발언 내용, 기호순으로 들어보겠습니다.
[송영길 / 더불어민주당 대표 후보 : 이재명 정부의 공식 국정 과제 1호가 헌법 개정을 통한 5·18 정신의 수록인데, 그러니까 아무튼 우리 후보께서는 그건 본인 생각이고, 국정 과제를 잘 모르고 계신 것 같습니다. 정청래 후보께서는 1호 국정 과제에 5·18 정신의 헌법 수록을 위해서 어떤 노력을 했는지 잘 보이지가 않을 뿐만 아니라, 야당을 설득해야 되는데 장동혁하고는 악수도 않겠다, 취급을 하지 않겠다, 그랬어요. 그래 가지고 결국 이재명 대통령께서 여야 대표를 불러서 악수도 시키고 그런 일이 벌어졌는데, 그럴 필요가 있었습니까? 형식은 품위 있게 하고 내용을 강하게 만든 것이 오히려 강한 여당의 리더십 아닐까요?]
[정청래 / 더불어민주당 대표 후보 : (저는) 진인사대천명 그리고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하고 항상 낮고 겸손한 태도를 취하는데 저는 전당대회 투표가 끝나기 전에 당직 배분하고 마치 매표행위 하듯이 당신은 뭐 맡길게, 당신은 뭐 맡길게, 이렇게 얘기를 하는 후보를 선거 역사상 저는 본 적이 없습니다. 이 대통령이 조국혁신당과의 통합이 지론이라는 건데 이거를 반대했나 하는 것은 지금도 미스터리 합니다. 과정에서 강득구 페이스북 문제가 불거졌고요. 이언주 텔레그램 문제가 불거졌습니다. 이 부분은 전당대회를 통해서 김민석 후보가 한번 털었으면 좋겠다 해명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김민석 / 더불어민주당 대표 후보 : 어떤 경우에도 폭탄 선언식의 합당은 저는 배제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바로 우리 정청래 후보가 추진했던 그런 방식 때문에 일이 안되고 오히려 꼬이고 전체적인 분위기가 나빠졌던 것입니다. 지금 강득구 페북 또 무슨 텔레그램 이런 얘기 하셔서 마치 제가 그것과 관계있는 것처럼 말씀하시는데 굉장히 옳지 않은 태도라고 생각합니다. 아무도 정 후보가 추진한 것처럼 그렇게 하라고 한 사람이 없었고 이것은 전혀 미스터리가 아닙니다. 정 후보가 그렇게 대표로서 논의 없이 추진했기 때문에 안 된 겁니다. 미스터리가 아닙니다. 논의와 숙의와 절차 없이 추진하는 이런 방식은 안 된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YTN 백종규 (jongkyu8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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