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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당권 주자로 나선 송영길, 김민석, 정청래 후보가 호남 경선을 앞두고 열린 지역민방 TV토론에서, 날 선 신경전을 이어갔습니다.
김민석 후보는 정청래 후보에게 실제 경제 정책을 다뤄보거나 대기업 오너들과 긴 시간 이야기해본 적이 있느냐고 물었고, 정 후보는 '사람을 무시하는 데 일가견이 있다'며 당 대표를 1년 했는데 얼마나 많은 기업인을 만났겠느냐고 쏘아붙였습니다.
정청래 후보는 앞서 조국혁신당과 통합을 시도하는 과정에서 왜 김 후보와 가깝다는 의원들이 이를 반대했는지 미스터리라고 말했는데, 김민석 후보는 논의와 숙의 절차 없이 폭탄 선언식으로 합당을 시도해 실패한 거라며 미스터리가 아니라고 받아쳤습니다.
송영길 후보는 정청래 후보를 향해 이재명 정부의 1호 국정과제가 뭐냐고 물었고, 정 후보가 '내란 청산이라고 생각한다'고 답하자 5·18 정신의 헌법 전문 수록이라고 정정하고는 정부 국정 과제도 모르느냐고 지적했습니다.
또 송영길 후보가 '왜 또 당 대표를 하러 나왔느냐'고 정청래 후보를 공격하자 정 후보가 김민석 후보의 과거 탈당 이력을 언급하고, 이에 김 후보가 끼어들어 반박하면서 세 명이 동시에 설전을 벌이는 모습이 연출되기도 했습니다.
YTN 양동훈 (yangdh0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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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후보는 정청래 후보에게 실제 경제 정책을 다뤄보거나 대기업 오너들과 긴 시간 이야기해본 적이 있느냐고 물었고, 정 후보는 '사람을 무시하는 데 일가견이 있다'며 당 대표를 1년 했는데 얼마나 많은 기업인을 만났겠느냐고 쏘아붙였습니다.
정청래 후보는 앞서 조국혁신당과 통합을 시도하는 과정에서 왜 김 후보와 가깝다는 의원들이 이를 반대했는지 미스터리라고 말했는데, 김민석 후보는 논의와 숙의 절차 없이 폭탄 선언식으로 합당을 시도해 실패한 거라며 미스터리가 아니라고 받아쳤습니다.
송영길 후보는 정청래 후보를 향해 이재명 정부의 1호 국정과제가 뭐냐고 물었고, 정 후보가 '내란 청산이라고 생각한다'고 답하자 5·18 정신의 헌법 전문 수록이라고 정정하고는 정부 국정 과제도 모르느냐고 지적했습니다.
또 송영길 후보가 '왜 또 당 대표를 하러 나왔느냐'고 정청래 후보를 공격하자 정 후보가 김민석 후보의 과거 탈당 이력을 언급하고, 이에 김 후보가 끼어들어 반박하면서 세 명이 동시에 설전을 벌이는 모습이 연출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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