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간 1조 원 '함께 성장 프로젝트' 추진...충청·영남 353조 올해 착공"

"10년간 1조 원 '함께 성장 프로젝트' 추진...충청·영남 353조 올해 착공"

2026.08.10. 오후 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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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메가 프로젝트 2차 합동회의에서는 소부장 등 중소기업 상생방안에 대한 점검도 이뤄졌습니다.

또 353조 원 규모의 충청권과 영남권 투자 프로젝트는 올해 착공을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정인용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메가 프로젝트 합동회의 모두 발언에서, 공동체 전체의 역량으로 거둔 성과가 특정 지역이나 기업에 집중돼선 안 된다며, 사업 초반부터 관련 생태계 전반에 대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재명 / 대통령 : 투자가 이루어지고 공장을 지어버린 뒤에는 이미 늦습니다. 프로젝트 초반부터 모두의 성장을 만들 방안을 고민해야겠습니다.]

이에 따라 회의에서는 대·중소기업이 함께 반도체 기술개발부터 실증·양산까지 협력하는 '함께 성장 프로젝트'를 향후 10년간 1조 원 규모로 추진하고, 수출 소부장 기업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상생무역금융 5조 원을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투자 성과가 참여 기업 전반으로 골고루 확산되도록 하겠다는 겁니다.

[강훈식 / 청와대 비서실장 : 또한 반도체 분야 유망 소부장 기업과 팹리스에 집중 투자하는 약 5조 원 규모의 반도체 신규 펀드도 조성하기로 하였습니다.]

영남·충청권의 메가 프로젝트 진행 상황도 점검했습니다.

8개 기업, 392조 원의 투자를 계획한 충청권에서는 6개 기업, 246조 원 규모의 프로젝트가, 12개 기업, 총 312조 원의 투자계획을 발표했던 영남권에서는 8개 기업, 107조 규모의 프로젝트가 올해 중 착공이나 설비 증설을 시작합니다.

전국 메가 프로젝트 추진과 맞물려 메가 특구 특별법의 핵심 쟁점으로 떠오른 연구인력 '주 52시간 제도 특례 조항' 문제와 관련해서도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노동계의 동의가 있을 때 가능한 문제인 만큼, 숙고의 시간을 가지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YTN 정인용입니다.

영상기자 : 염덕선 김정원 최광현
영상편집 : 전주영

YTN 정인용 (hyhe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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