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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이하린 앵커
■ 출연 : 김만흠 전 국회 입법조사처장, 장성호 국민의힘 미디어 대변인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와이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민주당 새 지도부를 뽑는 전국 순회경선 2주 차였는데요, 제주·인천 지역에서 김민석 후보가 5.67%포인트 차이로 승리하면서 누적득표율 1위를 탈환했습니다. 두 분과 짚어보겠습니다.김만흠 전 국회 입법조사처장, 장성호 국민의힘 미디어 대변인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오늘 발표, 수치를 정리해 보겠습니다. 아래 자막으로 보여드릴 텐데요. 오늘 발표된 제주, 인천 당원 투표 김민석 47.75%, 정청래 42.08%, 그리고 지난주 충청과 부울경까지 합산한 결과도 보여드리겠습니다. 김민석 45.42%, 정청래 44.56%입니다. 지난주까지 0.99%포인트 차이로 정청래 후보가 1위였는데 오늘은 0.87%포인트 차이로 김민석 후보가 역전했습니다. 예상하셨어요?
[김만흠]
저 쪽으로 보니까 1.8 정도로 뒤집은 거네요. 이렇게 차이가 크지 않기 때문에 우리가 압도적인 표 차라면 누가 뒤집고 했겠다는 것인데 그렇게 크게 예상할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다만 약간 추세적으로 김민석 후보가 조금 대세를 잡고 있다는 그런 분위기는 줬습니다. 그중의 하나가 최근에 와서 김민석 후보 쪽에서 이른바 화합을 꺼냈죠. 안정적으로 가려는 기세를 보이고 있으니까 대체적으로 조금 유리한 국면을 확인하고 있는 거 아닌가 그런 것 같고요. 또 하나, 이제 뭔가 두 군데 치렀을 때 0.99 앞섰던 정청래 후보 쪽에서 계속 강하게 압박하고 공격하는 쪽 아니었습니까? 공격이 경우에 따라서는 역효과를 낼 정도로 강하게 나가는 것을 보니까 상황이 여의치 않는가 보다 하면서 이렇게 발표가 되면 김민석 후보한테 조금 유리하게 나올 여지가 있겠다고 했는데 그런 방향으로 오늘 개표가 된 것 같습니다.
[앵커]
사실 오늘 제주, 인천 지역은 권리당원 비중이 6% 정도밖에 되지 않지만 앞으로 판세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다, 이런 분석들이 나오죠?
[장성호]
제주가 3%고 인천이 4%이기 때문에 제주가 3%지만 호남과 붙어 있지 않습니까? 과거에는 호남과 같은 그런 취급을 했었는데 그렇게 봤을 때 제주에서 이기는 승자가 앞으로 호남 표를 가져올 가능성이 상당히 크다는 그런 분석하에서 오늘 관심이 상당히 많았는데.
[앵커]
제주에서는 김민석 후보가 과반을 넘었어요. 52.64%를 얻었거든요.
[장성호]
제주에서 12.75% 격차, 상당히 큰 격차로 이겼는데 모르겠습니다. 민주당의 대의원, 당원들이 이거에 대해서 전략적 선거를 해서 재미있게 한 번은 충청에서는 김민석, 그리고 부울경에서는 정청래, 그다음에 오늘 제주, 인천에서는 또다시 김민석. 그리고 내일은 강원과 TK는 아마 정청래 이렇게 될 가능성이 있지 않을까요? 지금까지 추세를 보면. 그런데 그것은 제 생각이고.
[앵커]
국민의힘에서 자꾸 정청래 후보를 응원하는 듯한 메시지가 자꾸 나와서요.
[장성호]
그건 아니고요. 지금 추세를 보면 그렇습니다. 그리고 호남에서는 김민석이면 마지막 수도권 서울에서는 정청래. 그러면 결국은 50:50으로 해서 몇 표차로 승부가 갈릴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상당히 이런 것들도 컨벤션효과로 흥미진진하는 것은 좋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 민주당은 내홍이 상당히 깊어지고 있고 갈 데까지 가는 거 아니겠습니까? 그러면 저는 8.17 전당대회 이후 민주당의 행보가 어떻게 될까. 저는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그것이 상당히 궁금합니다.
[앵커]
이렇게 얼굴에 미소를 띠면서 향후 행보가 어떻게 될까 말씀을 하셨는데.
[김만흠]
장성호 국민의힘 미디어대변인이 정청래 후보가 한번 이겼다 졌다 하는 순서로 간다고 희망사항을 얘기하는 것 보니까 일반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참고자료가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국민의힘과 민주당의 진로 관련해서는 제가 봤을 때 최근에 흔히 축제라고 얘기하는 민주당의 전당대회가 이렇게 내부적으로 부작용을 낳고 있는 상황이라면 상대적으로 가장 큰 기회가 국민의힘한테 있을 것 같은데 오히려 지금 현재 민주당에 대한 가장 큰 힘이 지금 국민의힘 스스로의 문제 같아서 양쪽 다 서로 응원해 주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앵커]
조금 전에 후보들의 반응이 나왔습니다. 김민석 후보 같은 경우에는 말씀하신 것처럼 바람이 불고 있다, 이렇게 얘기를 했고요. 정청래 후보는 내일 다시 역전할 것이다 얘기를 했는데 재미있는 건 송영길 후보의 반응입니다. 김민석 후보가 이겨서 다행이다, 이런 반응을 냈어요.
[장성호]
한 편이라는 것을 노골적으로 나타난 것인데 그것이 오히려 역으로 생각하면 정청래 후보 강성 지지층을 결집할 수 있고. 지금 결집은 돼 있습니다. 이번 전대는 통합 확장성이냐, 아니면 강성 선명성이냐. 강성 선명성은 정청래. 그런데 정청래 측에서는 선명성 있는 당원들이 투표장에 얼마나 나오느냐가 상당히 중요합니다. 똘똘 뭉쳐서 투표장에 가지 않으면 또 의미가 없지 않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지금 3위 후보가 김민석 후보가 이긴 것이 상당히 잘됐다고 얘기하지 않습니까? 그런 것은 다른 말로 하면 정청래의 장성 지지층이 투표장으로 열심히 나갈 수 있는 그런 워딩을 했다고 보기 때문에 전대에 여러 가지, 김민석 후보 측한테는 그렇게 좋은 워딩이 아니라고 생각이 듭니다.
[김만흠]
송영길 후보가 김민석 후보가 이겨서 다행이라고 하는 건 두 가지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하나는 그동안 부울경까지 해서 0.99로 뒤지고 있던 상태에서 새로운 압승하는 국면이 시작됐다, 그런 의미를 하나 담고 있는 것 같고요. 또 한편으로는 송영길 후보가 활동했던 터전이 인천 아닙니까? 인천에서 본인이 10% 내외밖에 안 됐지만 그래도 상대적으로 김민석 후보가 1등이 됐기 때문에 다행이다. 그런 두 가지를 의미를 담고 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앵커]
그러면 이제 남은 것은 사실 중요한 게 호남과 서울, 경기 지역이 당원의 70% 가까이를 차지하거든요. 지금 변수는 그 부분이잖아요?
[장성호]
그렇습니다.
[앵커]
그러면 서울 수도권, 서울 경기 지역에서는 누가 더 유리할 것으로 보십니까?
[장성호]
호남이 저는 가장 결정적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왜냐하면 호남이 지금 민주당의 텃밭이고 핵심 지지층이 거기 다 몰려 있지 않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호남이 수도권을 견인한다고 봅니다. 그래서 호남에서 과연 어떤 표차로 나오느냐, 그것이 저는 대세론을 형성하느냐, 아니면 박빙으로 수도권으로 넘어오냐. 그것은 호남에서 결정할 사항이고. 수도권으로 넘어온다면 경기가 20%고 서울이 21%고 그리고 호남이 27%지 않습니까? 서울 같은 경우는 지금 부동산이라든가 호남분들이지만 그래도 서울에서 도시화된 그런 분들이 상당히 많기 때문에, 호남분들 중에서. 지금 부동산이라든가 여러 가지 코스닥이라든가 이런 것에 대해서 상당히 불만이 있는 그런 당원들이 많다고 생각이 들기 때문에 오히려 지금 이재명 대통령을 견제하는 측면으로 서울에서는 정청래 후보한테 기울어가지 않을까. 저는 마지막에. 그렇게 생각하기 때문에 정청래 후보가 강성 지지층이 투표장에 많이 나오게 해서 호남에서 약간, 2~3% 차이, 그다음에 경기에서 박빙, 그러면 서울에서는 정청래 후보가 이기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이 됩니다.
[김만흠]
계속 희망 전망을 해 주시고 계신데 방송국에서도 희망 전망했던 분에 대한 평가도 같이 해 주면 좋겠습니다. 호남 지역은 이런 평가를 할 수 있겠습니다. 하나는 아까 장성호 대변인님께서 제주의 경향성과 호남의 경향성이 유사하다. 그 측면에 토대를 둔다면 지금 제주에서 12% 이상 차이가 났기 때문에 일정하게 그런 김민석 후보 우세 우위가 반영될 개연성이 하나 있고요. 또 하나 이번에 6.3 지방선거 과정에서의 당 대표 역할 관련 논란이 여러 가지가 있었는데 그중 하나가 호남 지역 공천 문제가 논란이 됐거든요. 물론 평가에 따라서 당 대표의 책임이 아니라 지역의 실세라든가 지역위원장들의 횡포가 그런 결과를 낳았다, 이런 지적이 있기는 합니다. 그런데 아시다시피 선거에서 당선된 사람은 한두 사람밖에 안 되지만 그 과정에서 패퇴가 된 사람이 훨씬 많거든요. 낙선하거나 낙천하거나 이런 사람이. 그런 불만이 모여 있어서 지난번 지도체제에 대한 불만들이 전남부 호남 지역에 많아서 상대적으로 정청래 후보한테는 그렇게 유리한 지역이 아닌 그런 환경으로 볼 수 있겠고요. 또 하나, 수도권하고 호남하고 다르지만 호남 출신들의 수도권 진출 패턴이 상당히 유사하게 돼 있어서 그런 경향성이 수도권에도 일정하게 반영될 거다, 그렇게 봅니다.
[장성호]
8월 15일 전북, 전남광주 27% 경선이 있지 않습니까? 여기에서는 김대중 대통령의 정치적인 고향인 호남에서 과연 적통론, 뿌리 이런 것들을 누구한테 있도록 보느냐에 따라서 이 표의 등가성이 어디로 가느냐.
[앵커]
서로 자신이 뿌리라고 하잖아요.
[장성호]
뿌리라고 하는데 애초에 유시민 작가가 이야기하지 않았습니까? 이재명 대통령의 뿌리는 호남이 아니다. 그렇게 명확하게 얘기했기 때문에 그것에 대해서 당원들이 어떻게 생각할지는 후보를 놓고 다시 판단할 가능성이 상당히 크기 때문에 집단지성의 흐름을 저는 봐야 된다고 봅니다.
[김만흠]
적통론 이야기를 약간 덧붙이자면 적통론을 꺼냈던 유시민 작가 본인이 민주당 중심에 한 번도 있었던 적이 없었고요. 유일하게 있었던 것이 열린우리당 시기에 잠깐 있었고 오히려 당의 재개발에 앞장섰던 사람이었고요. 옆에 작은 정당에 있던 사람들입니다. 그리고 이번에 후보군 봤을 때 정청래 후보의 경우에는 과거에 새천년민주당이 생긴 이후에 열린우리당 때부터 활동했던 사람이기 때문에 과거로부터의 적통성을 따지기에는 역사에 한계가 있는 이런 상황이어서 적통론은 전부 자의적으로 이야기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앵커]
최고위원 득표율도 잠시 보면 아직은 최민희 후보가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최고위원 1위를 하게 되면 수석최고위원이 되는데 만약에 정청래 후보가 대표가 되고 팀 김민석인 박선원 후보가 석최고위원이 될 경우가 있고요. 또 김민석 후보가 당 대표가 되고 최민희 후보가 수석최고위원이 될 수도 있고 이렇게 친명, 친청이 안 맞는 조합이 이뤄진다면 앞으로 어떻게 될 거라고 예상하세요?
[장성호]
콩가루가 될 가능성이 상당히 큰데 최고위에서 만약에 친청, 친명이 친명이 많거나 친청이 많거나 그렇게 되면 대표가 상당히 힘듭니다. 단일대오로 가기가 상당히 어렵게 지금 만약에 김민석 대표가 된다고 해서, 그리고 친청 최고위원이 더 많이 들어간다면 대표 또한 상당히 당을 운영하기가 상당히 어렵지 않습니까? 과거처럼 집단지도체제냐, 아니면 단일성 집단지도체제냐, 아니면 단일성 지도체제에 따라서 상당히 다른데, 지금 같은 경우에 지금 최민희 후보가 21%로 현재는 1위지 않습니까?
[앵커]
오늘은 박선원 후보 1위를 했는데 누적에서는 최민희 후보가 1위입니다.
[장성호]
누적이 21%고 박선원이 최고위원 후보가 16.80%인데 지금 최근에 최민희 의원이 박쥐 발언이라든가 일베 문제가 당에 침투했다, 이런 것들이 있기 때문에 지금 당원들 입장에서는 수석최고위원이 상당히 중요하지 않습니까? 대표 밑에. 항상 대표가 발언을 하고 두 번째 발언하는 그런 자리이기 때문에 지난번에도 김민석 최고가 처음에는 상당히 밀렸는데 이재명 당 대표가 이거에 대해서 상당히 말을 했기 때문에 그렇기 때문에 수석최고위원이 됐지 않습니까? 그런 차원에서 지금은 아직 모르겠습니다. 이것이 호남을 거쳐서 수도권에 왔을 때 과연 대의원들이 최민희 최고위원을 수석으로 만들 것이냐, 아니면 박선원 최고위원 후보를 수석으로 만들 것이냐, 그것이 저는 관전 포인트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앵커]
민주당 전당대회는 계속해서 보도록 하겠습니다.
[김만흠]
최고위원 구성은 이미 수적으로 이미 구성이 돼 있다고 봅니다. 현재 이른바 친청 또는 친석, 친명 쪽이 3:5로 되어 있기 때문에 당선 가능성으로 보자면 아무리 지금 정청래 후보 계열 쪽에 많이 간다고 하더라도 2명 정도 구도에서 이미 수적으로는 그렇게 되어 있다. 친명 쪽이 우위를 점하고 있는 상황이고요. 다만 수석최고가 누가 되느냐는 영향이 있을 겁니다. 지금 추세로는 최민희 후보가 상당히 앞서고 있죠. 그러나 남은 순회투표 비중이 워낙 크기 때문에 그 부분이 변수가 남아 있기는 합니다. 거기에다 또 여론조사 30%가 추가로 들어가는 부분도 있고 만 5000명 정도가 되는 대의원 투표도 남아 있기 때문에 아직도 좀 변수의 여지는 있어 보이기는 합니다. 또 하나 지적드리자면 최고위원 많다고 하는데 이번의 경우에 지금 8명 본선에 올라온 사람 중에서 한 사람 김영호 한 사람 3선, 최민희 의원 재선, 나머지 6명이 전부 다 초선이거나 원외인 상황입니다. 그러면 이걸 지금 민주당이 대단히 활력 있다고 봐야 될지, 아니면 당이 중심에 서지 않는 독특한 과도기적인 상황으로 봐야 될지. 저는 독특한 과도기적인 상황이 아닌가 그렇게 봅니다.
[앵커]
민주당 전당대회 자세하게 살펴봤습니다. 저희 세금 문제, 부동산 문제를 살펴보도록 할 텐데요. 비거주 1주택자에 대한 세 부담을 강화했던 세제 개편안 발표 나흘 만에 이재명 대통령이 부동산 장관회의를 주재해서 6시간 동안 회의가 이어지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바로 어제 년 주택 공급 대안으로 '폐버스'를 개조해서 청년들을 살게 하자는 민주당 황희 의원의 황당한 제안이 오늘까지도 후폭풍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물론 해당글을 삭제하기는 했어요.
[장성호]
삭제했지만 과연 국회의원 자격이 있는지 정치할 자격이 있는지. 정치라는 것은 모두가 잘 먹고 잘살게 할 수 있는 자기 헌신적인 그런 역할을 하는 것이 정치인의 기본 덕목 아니겠습니까? 결국은 민의의 전당이라고 하는 것도 국민의 뜻과 그리고 의지를 받들어서 국민을 떠받드는. 그런데 여러 가지 학자들 얘기를 들어보면 처음에는 왕처럼 유권자를 대하다가 일단 권력을 잡고 당선이 되면 노예처럼 대한다. 그런 말들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 저런 인식을 SNS에 올렸다는 것은 정말 어떻게 보면 공감능력 이런 능력이 상당히 떨어지는, 물론 대안을 제시했다고 했지만 상당히 부적절한 예시를 들어도 제대로 들어야 될 것 아니겠습니까? 우리 청년의 아픔, 청년실업 지옥, 전세사기와 대출 지옥, 폭등한 부동산 지옥. 이런 데 살고 있기 때문에 이런 데 살고 있는 청년들을 향해서 물론 네덜란드 보트하우스를 흉내 내다가 우리 청년들을 도로 위의 난민으로 그렇게 결국은 만든 것 아니겠습니까? 2030의 이런 아픔, 이런 막말을 정말 2030은 어디 가서 하소연을 해야 될지 모르겠고. 청년층 자가보유율이 27.7%로 2017년 이후 최초로 30% 이하로 떨어지고 있는 상황이고 그리고 6월 청년 취업자가 전년 대비 19만 7000명이 급감했고 또 청년 고용률도 43.9%까지 떨어졌고 지금 여론조사 해 보면 나 그냥 쉬고 있어요, 그런 청년들이 한 36만 명 된답니다. 이런 상황에서 청년들은 버스 1, 2, 3, 4층을 놓고 거기에서 살아라. 그것은 어떻게 보면 감수성이 전혀 없는 그런 정치인이고. 본인이 목동에서 국회의원을 하고 있지 않습니까? 그 집값 높은 목동에서 국회의원을 하고 있는데 전혀 예를 잘못 들었다. 그렇기 때문에 큰 실수를 했다고 생각이 듭니다.
[김만흠]
지적할 게 있으면 더 많이 지적해 주세요.
[앵커]
각종 밈과 조롱 등이 등장하더라고요. 반포 고속터미널 버스 안에서 살면서 나 반포 산다 자랑하는 밈도 등장하기도 하고요. 각종 조롱이 쏟아지고 있는데 지금 여당 내에서도 내로남불이다 비판이 이어지고 있어요.
[김만흠]
더구나 지금 심각한 상황 아닙니까? 지금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가 많이 떨어져 있는 상황에다가 더 국면이 안 좋아지고 있어요. 그리고 무엇 때문이냐고 물어보면 다른 이유가 있겠지만 조사에서는 가장 많이 지적하는 게 부동산 문제를 지적하고 있습니다. 국민 대토론회까지 열었지만 뾰족한 수가 나오지 않아서 기존의 조건을 벗어나서 뭔가 새로운 의견, 창조적인 의견을 내보라고 할 정도로 답답한 상황에서 이런 악재를 터뜨려서 큰 실수를 한 것 같습니다. 더구나 그냥 정치인도 아니고 이전에 문화부 장관까지 했던 사람입니다. 그래서 아마 당에 큰 본인이 책임의식을 느껴야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장 대변인께서 기회가 있으면 질책을 많이 해 주세요.
[앵커]
개혁신당에서는 지금 황희 의원이 자신의 자녀는 연 학비가 4200만 원이 넘는 외국인 학교에 보냈다 이 점도 지적을 하더라고요.
[장성호]
그거야 여기서 자녀를 얘기하는 것보다도 그런 발상, 정치인들이 그런 발상을 하는 것, 저는 거기에 큰 무게를 두고 비판하고 싶은 거고 본인이 능력이 되면 자본주의사회에서 그렇게 자녀한테 투자도 할 수 있겠지만 그런 것까지 해서 비판을 안 해도 충분히 이런 인식 자체, 그분의 생각에 그런 것이 있기 때문에 그러면 그렇지 않습니까, 우리가. 위에서 나는 왕이다, 예를 들어서. 하고 밑에 있는 백성들을 볼 때는 그래, 여기는 이렇게 버스 개조해서 집 짓고 여기는 배로 해서 집 지어주고 그렇게 해서 살리면 되겠구나, 그런 생각은 할 수 있겠지만 상당히 부적절하고 우리 대한민국에서 이런 발상은 아직은 어울리지 않는 그런 생각이라고 생각이 들고. 우리가 OECD 국가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우리 청년들은 우리 미래고 그리고 우리 미래가 그런 버스에서 살면 되겠습니까. 그것은 그 자체가 잘못됐다고 봅니다.
[앵커]
어쨌든 버스하우스 제안이 나온 게 공급대책이 워낙 없다 보니까 하나의 아이디어 차원이었다, 이런 해명이 나오고 있는데 지금 정부와 서울시가 공급대책에 대해서 한목소리가 나오지 않고 있어요. 용산공원부지, 태릉골프장 이런 거 항상 공급대책 나올 때마다 언급되던 것인데 용산공원만큼은 절대 안 된다. 오세훈 서울시장 쪽에서는 이렇게 주장하거든요. 아무리 급해도 종자씨는 먹는 것 아니라고 했어요. 어떤 상황으로 보이십니까?
[김만흠]
현재 서울 용산공원 쪽은 조금도 손댈 수 없다고 얘기하는 거 아니겠습니까? 그리고 기존에 노무현 정부 시기와 문재인 정부 시기에 거치면서도 확실하게 그런 입장이었다, 갑자기 뭐냐라는 이야기를 지적할 만한데요. 서울시 주택공급 문제는 같이 여야가 합해서 고민해볼 문제입니다. 아시다시피 우리가 지금 국가적인 정책 차원에서의 부동산 얘기라고 하지만 핵심 문제가 서울 지역에서 파생되는 거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지난번에 이재명 대통령이 주재하는 국민대토론회 열기 전에 국무회의에서 서울시장이 참석했을 때 서울시 관련 문제를 제기하려고 했을 때 조금 그 자리에서 의견을 받으면서 토론을 같이했다면 사전에 한번 갈라질 기회가 있지 않았을까. 그런데 당시 한성숙 총리가 서면으로 제출하세요 하면서 계속 입을 막아버린 상황이 상당히 안타깝기는 했습니다. 저는 어쨌든 간에 서울시에서 부동산 관련 문제에 대한 진지한 정말 허심탄회한 얘기를 털어놓고 이 문제를 풀어가야만이 결국은 국가적인 차원에서도 풀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장성호]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게, 안보, 외교에는 여당과 야당이 없다고 하지 않습니까? 부동산 정책, 지난 문재인 정권 때 28번의 대책에도 강남 집값을 10배로 올려놓고 끝나지 않았습니까? 그런데 그 똑같은 세금을 통해서 지금 부동산을 조절하고 있고 이미 저는 늦었다고 봅니다. 지난번에 국민 대토론회 140명 초대해놓고 토론하지 않았습니까? 전 국민 앞에서. 그때 전문가, 공인중개사, 부동산 유튜버, 맘카페 운영진까지 해놓고 서울시장은 여기에 뺐습니다. 그러면 지금 또 이런 부동산 대책을 논할 때는 빼고 갑자기 서울시장의 책임이라고 얘기하고. 또 어제인가요, 대통령이 7시간 동안 참모들과 숙의했다고 하지 않았습니까, 공급대책에 대해서. 숙의를 했는데 국민의힘은 여기 부르면 안 됩니까? 왜 본인들이 얘기하고 만약에 이것이 성과가 나면 우리가 잘해서 했다고 하고 만약에 부동산이 또 실패하거나 정말 더 연말에 더 어려워지면 지금도 이미 어려워지고 있게 않습니까? 그렇게 됐을 때 그러면 윤석열 정부 책임이라고 또 할 가능성도 있지 않습니까? 지금 오세훈 시장 책임이라고 또 얘기하고 있지 않습니까?
[앵커]
토지거래허가제를 번복했다는 점을 지적하더라고요.
[장성호]
그러니까요. 그것은 또 오세훈 시장 얘기를 들어보면 그 번복도 집값이 갑자기 올라가니까 그거에 대한 통제 수단으로 썼다고 그런 해명을 또 하고 있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그것에 대해서 만약에 국민들이 지금 집값 문제, 지금 징벌적 과세로 인해서 1채밖에 안 되니까 전세 사는 사람 다 나가라고 하니까 전세도 못 구하고. 의원님들도 서울에 집을 살고 있는데 다 고향으로 내려가야 할 판 아닙니까? 서울에서 의정활동을 해야 되는데. 거기까지 지금 와 있습니다. 그런데 이것이 잘못됐다고 하면 서울시장 책임이고 그리고 또 잘못되면 지난 정권 책임이고. 그런 핑계는 대지 말고 정말 국민의힘과 머리를 맞대고 그리고 서울시장도 야당이지만 서울시장도 같이해서 토론회 때 참석하고 그렇게 해서 우리 국민을 위한 정책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앵커]
서로 너 때문이라고 하는 부동산 공방. 현재 진행 중입니다.
[김만흠]
서울시 지적 관련해서는 오세훈 시장 스스로가 2025년 2월에 해제를 했다가 다음 달에 바로 재지정을 한 것이니까 본인이 그 과오에 대한 스스로 책임 의식을 느꼈다고 보고요. 그걸 가지고 지금 문제를 다 책임을 씌울 수는 없는 것 아니겠습니까? 당시에 오세훈 시장이 얘기할 때는 마침 부동산 거래가 침체돼 있던 상황이었고 자기가 보기에 오히려 뭔가 시장을 정상화시키는 게 필요하다고 생각해서 했다고 하는데 보니까 거기가 아니더라, 결과가. 그래서 또 비판적으로 보는 사람들은 그때 불을 붙여서 그게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는 지적을 할 만할 겁니다. 저는 어쨌든 간에 지금은 같이 너무 정파적인 차원보다는 이것을 정치적인 권력투쟁의 무기로 삼기보다는 조금 국가적인 차원에서 봤으면 합니다. 지금 이재명 대통령을 비롯해서 처음에는 다 얘기했습니다. 금융정책, 세금정책, 공급정책 다 얘길했으면서도 지난번까지는 결국은 세금 규제를 먼저 던졌단 말이죠. 그런데 지금 다시 공급의 중요성을 상당히 강조를 하고 있는 것 같아서 결국은 다시 원점으로 돌아오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앵커]
마지막으로 국민의힘 이야기를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서범수, 진종오 의원에 대한 징계 절차를 개시했는데 문제는 판사 역할을 해야 되는 윤리위원회 왜 이렇게 시끄러운 겁니까? 윤리위원장이 공정하지 못하다, 이런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데요.
[장성호]
글쎄요, 당에서 최고위를 통해서 임명한 윤리위원회. 윤리위원회는 독립적인 기구고 본인들이 자율적으로 우리가 임원추천위원회라든가 그런 것들도 자율적으로 하는 것 아닙니까? 그래서 위원장을 뽑고 그리고 위원들이 서로 협의해서 징계면 징계, 정책이면 정책, 그런 것을 얘기하는데 지금 당에서 임명한 윤리위원들 사이에 내부적인 여러 갈등이 있는 것은 4가지라고 봅니다. 윤리위원회는 독립기구라고 하니까. 위원장 중심으로 의사결정을 하고 있다. 그렇게 지금 얘기하고 있고. 당 대표 충성경쟁으로 징계 기준을 만들고 있다. 그것은 생각하기 나름이고. 그다음에 외부인의 징계를 외부인과 논의했다. 이런 추측이고.
[앵커]
논의하면 안 되는 거잖아요, 외부랑?
[장성호]
논의했다고 본인들은 얘기 안 하는데 외부가 그렇게 들었으면 그런 것들은 주의를 주의를 해야 한다고 저도 생각이 들고 그리고 윤리위의 독립성과 절차적 공정성이 지켜지지 않고 있다. 그렇게 얘기하고 있지만 또 윤리위원장 입장에서는 그런 뜻이 아니고 위원장이 직권도 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위원장을 뽑아놓고 배가 산으로 가면 안 되지 않습니까? 어떤 가이드라인도 제시하고 그리고 위원장이 여러 가지 난상 토론을 하다가 가부동수가 되면 결국은 위원장이 결정을 내려야 되는 그런 수준이기 때문에 물론 운영의 묘미를 살리지 못한 그런 측면에 있어서 이렇게 외부적으로 불협화음이 나오는 것은 상당히 저는 부적절하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 윤리위원장 자체가 이거에 대해서 깔끔하게 내부적인 공정성이라든가 객관성을 유지하면서 해야만 징계라든가 그 결과에 대한 정당성을 더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지금이라도 이것에 대해서 객관성과 공정성을 외부로부터 이런 말을 듣지 않도록 내부적인 위원들 간 충분히 숙의를 통해서 하는 수밖에 없다고 생각이 듭니다.
[김만흠]
그렇지 않도록이 아니라 이미 두 번이나 불거져 있는데요. 지금 당 지도부의 일원으로 참여하고 있으니까 독립적인 기구라고 얘기하고 있으니까 아시다시피 윤리위원회는 당 대표를 중심으로 한 사람들을 쓰는 것이죠. 그렇게 씀에도 불구하고 두 사람이 탈퇴해서 5명밖에 안 돼서 또 2명을 충원을 했는데 또 2명이 나가는 이런 상황이 지금 제1야당이라고 하는 당에서 일어나고 있는 현실이다. 제가 앞서서 지금 제1당인 여당이 전당대회를 하면서 전쟁 같은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야당이이 조금 기능을 해 줬으면 뭔가 대안적인 희망이라도 있을 것인데 야당은 더 희망없이 하고 있어서 우리나라 정당정치가 이런 지경입니다.
[앵커]
징계 대상자로 논의되고 있는 서범수 의원, 돌려차기 관련 실언이 있었고 또 진종오 의원 같은 경우도 친한동훈계, 한동훈 의원을 지원했다는 그런 의혹으로 지금 계속 징계 대상이 되고 있고 권영진 의원이 멱살 논란이 있었고요. 그런데 공교롭게도 이 모든 징계 대상자들이 그동안 장동혁 대표에게 쓴소리를 했거나 친한동훈계로 분류되는 의원들이잖아요. 그래서 이 징계가 결국은 보복의 도구로 사용되는 거 아니냐 이런 논란이 계속 있는 거예요.
[김만흠]
그중에 일부는 본인들이 잘못한 게 있죠. 진종오 의원이라든가 이런 사람들은 피해자 앞에서 정말 할 수 없는 발언을 했기 때문에 그런 등등의 책임은 질 필요가 있을 것입니다. 또 마침 한동훈 의원이 주최하는 그런 행사에 가서 했던 것이고요. 그 이전에는 주로 징계 사유들이 무소속으로 있는 한동훈 의원을 지원했던 것 관련하다 보니까 한동훈 친한계 계열 사람이 문제가 돼서 그걸 어느 정도 하는 것이 맞을지. 더구나 야당을 정비하는 데 어느 정도 되어야 하는 게 맞을지 저는 필요하다면 과감하게 빨리 결정을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 그렇게 결정 없는 환경인 것 같고 또 그렇게 하는 것이 과연 도움이 되는 것인지는 아마 스스로 당에서 판단할 거라고 봅니다.
[앵커]
한 평론가는 이런 얘기를 하더라고요. 요즘 장동혁 대표가 기분이 너무 좋다는 거예요. 자기에게 쓴소리 하던 의원들이 다 이렇게 알아서 실수하고 알아서 실언을 하고 이런 일들이 반복되다 보니까 어떤 징계의 명분이 생겼다, 그래서 신이 났다, 이런 얘기도 하던데요. 맞나요?
[장성호]
글쎄요, 당 대표 입장에서는 당을 이기는 정당으로 끌고 가고 통합하고 화합해서 전쟁에서 이겨야 되지 않겠습니까? 선거에서 이기는, 승리하는 지름길인데, 지금 이 사안은 당 대표가 웃어야 할 게 아니고 울어야 됩니다. 당의 명예를 실추시킨 것 아니겠습니까? 돌려차기 사건 그리고 멱살 잡는 것, 국회의원 자격이 있다고 보십니까? 이것은 계파를 떠나서 민주당 평론가들도 이거에 대해서는 상당히 비판적으로 얘기하고 있지 않습니까?
[앵커]
계파를 떠나서 잘못된 일인 것은 모두 알고 있는데 다만 피해자 김진주 씨가 나는 정말 괜찮다, 손편지까지 썼잖아요, 징계를 원하지 않는다. 이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세요?
[장성호]
당헌당규라든가 형사처벌 같은 경우는 결과를 놓고 하는 것이지, 피해자가 이미 결과가 나왔는데 그것에 대해서 피해자가 이거에 대해서 선처를 요구한다고 해서 들어주면 대한민국이 설 수 있겠습니까? 법치주의 국가에서 있을 수 없는 것이고 개전의 정이 있어도 그것은 나중에 형을 살면서 감형이라든가 이런 것은 되지만 징계 처분을 하기 전에 피해자한테 가서 잘못했다고 읊조리고 그리고 언론을 통해서 나 사과했다 편지 공개하고 그렇다고 해서 그것이 이미 결정된 형사적인 그런 과실이 없어지면 법치주의 국가가 아닙니다. 그래서 나는 용서할게, 그런 사람이 지금 법원에 가서 선처를 요구하고 피해 당한 사람들이 자술서 써서 공증해서 갖다주는 것이 한두 개겠습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판사가 그것을 다 들어줍니까? 일정 부분 그것에 대해서 참고할 뿐이지 일단 처벌에 대한 양형은 결국은 결과로 하는 것이지 그 피해를 본 사람들의 사정을 듣고 결과가 잘못된다는 것은 그건 법치주의가 아니라고 생각이 듭니다.
[앵커]
피해자 김진주 씨는 징계 논의 때문에 오히려 돌려차기 또 보완수사권 관련 간담회 본질이 가려지는 것이 더 두렵다, 이런 얘기를 하더라고요.
[김만흠]
아마 그런 입장일 것입니다. 피해자가 여러 군데서 특히 증언을 나와서 하고 있고요. 보완수사권 폐지 관련 문제의 상당히 중심에 서서 활동하고 있는 것이기 때문에 그 문제가 쟁점이 되면 오히려 본인의 항변이 묻히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그런 정도 얘기를 할 겁니다. 지금 우리 장 대변인은 마치 형사재판 진행 중인데 탄원서 내는 것처럼 얘기하는데요. 당의 처분 과정에서 그랬던 거고요. 저는 어느 쪽이든 간에 이 문제를 가지고 국민의힘에서 질질 끌지 않았으면 징계 처분을 해서 제명하든 모든 간에 빨리 끝내줬으면 좋겠습니다.
[앵커]
여기서 줄이겠습니다. 김만흠 전 국회 입법조사처장, 장성호 국민의힘 미디어 대변인 두 분과 함께했습니다. 고맙습니다.
YTN 이병식 (dojob@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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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연 : 김만흠 전 국회 입법조사처장, 장성호 국민의힘 미디어 대변인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와이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민주당 새 지도부를 뽑는 전국 순회경선 2주 차였는데요, 제주·인천 지역에서 김민석 후보가 5.67%포인트 차이로 승리하면서 누적득표율 1위를 탈환했습니다. 두 분과 짚어보겠습니다.김만흠 전 국회 입법조사처장, 장성호 국민의힘 미디어 대변인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오늘 발표, 수치를 정리해 보겠습니다. 아래 자막으로 보여드릴 텐데요. 오늘 발표된 제주, 인천 당원 투표 김민석 47.75%, 정청래 42.08%, 그리고 지난주 충청과 부울경까지 합산한 결과도 보여드리겠습니다. 김민석 45.42%, 정청래 44.56%입니다. 지난주까지 0.99%포인트 차이로 정청래 후보가 1위였는데 오늘은 0.87%포인트 차이로 김민석 후보가 역전했습니다. 예상하셨어요?
[김만흠]
저 쪽으로 보니까 1.8 정도로 뒤집은 거네요. 이렇게 차이가 크지 않기 때문에 우리가 압도적인 표 차라면 누가 뒤집고 했겠다는 것인데 그렇게 크게 예상할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다만 약간 추세적으로 김민석 후보가 조금 대세를 잡고 있다는 그런 분위기는 줬습니다. 그중의 하나가 최근에 와서 김민석 후보 쪽에서 이른바 화합을 꺼냈죠. 안정적으로 가려는 기세를 보이고 있으니까 대체적으로 조금 유리한 국면을 확인하고 있는 거 아닌가 그런 것 같고요. 또 하나, 이제 뭔가 두 군데 치렀을 때 0.99 앞섰던 정청래 후보 쪽에서 계속 강하게 압박하고 공격하는 쪽 아니었습니까? 공격이 경우에 따라서는 역효과를 낼 정도로 강하게 나가는 것을 보니까 상황이 여의치 않는가 보다 하면서 이렇게 발표가 되면 김민석 후보한테 조금 유리하게 나올 여지가 있겠다고 했는데 그런 방향으로 오늘 개표가 된 것 같습니다.
[앵커]
사실 오늘 제주, 인천 지역은 권리당원 비중이 6% 정도밖에 되지 않지만 앞으로 판세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다, 이런 분석들이 나오죠?
[장성호]
제주가 3%고 인천이 4%이기 때문에 제주가 3%지만 호남과 붙어 있지 않습니까? 과거에는 호남과 같은 그런 취급을 했었는데 그렇게 봤을 때 제주에서 이기는 승자가 앞으로 호남 표를 가져올 가능성이 상당히 크다는 그런 분석하에서 오늘 관심이 상당히 많았는데.
[앵커]
제주에서는 김민석 후보가 과반을 넘었어요. 52.64%를 얻었거든요.
[장성호]
제주에서 12.75% 격차, 상당히 큰 격차로 이겼는데 모르겠습니다. 민주당의 대의원, 당원들이 이거에 대해서 전략적 선거를 해서 재미있게 한 번은 충청에서는 김민석, 그리고 부울경에서는 정청래, 그다음에 오늘 제주, 인천에서는 또다시 김민석. 그리고 내일은 강원과 TK는 아마 정청래 이렇게 될 가능성이 있지 않을까요? 지금까지 추세를 보면. 그런데 그것은 제 생각이고.
[앵커]
국민의힘에서 자꾸 정청래 후보를 응원하는 듯한 메시지가 자꾸 나와서요.
[장성호]
그건 아니고요. 지금 추세를 보면 그렇습니다. 그리고 호남에서는 김민석이면 마지막 수도권 서울에서는 정청래. 그러면 결국은 50:50으로 해서 몇 표차로 승부가 갈릴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상당히 이런 것들도 컨벤션효과로 흥미진진하는 것은 좋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 민주당은 내홍이 상당히 깊어지고 있고 갈 데까지 가는 거 아니겠습니까? 그러면 저는 8.17 전당대회 이후 민주당의 행보가 어떻게 될까. 저는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그것이 상당히 궁금합니다.
[앵커]
이렇게 얼굴에 미소를 띠면서 향후 행보가 어떻게 될까 말씀을 하셨는데.
[김만흠]
장성호 국민의힘 미디어대변인이 정청래 후보가 한번 이겼다 졌다 하는 순서로 간다고 희망사항을 얘기하는 것 보니까 일반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참고자료가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국민의힘과 민주당의 진로 관련해서는 제가 봤을 때 최근에 흔히 축제라고 얘기하는 민주당의 전당대회가 이렇게 내부적으로 부작용을 낳고 있는 상황이라면 상대적으로 가장 큰 기회가 국민의힘한테 있을 것 같은데 오히려 지금 현재 민주당에 대한 가장 큰 힘이 지금 국민의힘 스스로의 문제 같아서 양쪽 다 서로 응원해 주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앵커]
조금 전에 후보들의 반응이 나왔습니다. 김민석 후보 같은 경우에는 말씀하신 것처럼 바람이 불고 있다, 이렇게 얘기를 했고요. 정청래 후보는 내일 다시 역전할 것이다 얘기를 했는데 재미있는 건 송영길 후보의 반응입니다. 김민석 후보가 이겨서 다행이다, 이런 반응을 냈어요.
[장성호]
한 편이라는 것을 노골적으로 나타난 것인데 그것이 오히려 역으로 생각하면 정청래 후보 강성 지지층을 결집할 수 있고. 지금 결집은 돼 있습니다. 이번 전대는 통합 확장성이냐, 아니면 강성 선명성이냐. 강성 선명성은 정청래. 그런데 정청래 측에서는 선명성 있는 당원들이 투표장에 얼마나 나오느냐가 상당히 중요합니다. 똘똘 뭉쳐서 투표장에 가지 않으면 또 의미가 없지 않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지금 3위 후보가 김민석 후보가 이긴 것이 상당히 잘됐다고 얘기하지 않습니까? 그런 것은 다른 말로 하면 정청래의 장성 지지층이 투표장으로 열심히 나갈 수 있는 그런 워딩을 했다고 보기 때문에 전대에 여러 가지, 김민석 후보 측한테는 그렇게 좋은 워딩이 아니라고 생각이 듭니다.
[김만흠]
송영길 후보가 김민석 후보가 이겨서 다행이라고 하는 건 두 가지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하나는 그동안 부울경까지 해서 0.99로 뒤지고 있던 상태에서 새로운 압승하는 국면이 시작됐다, 그런 의미를 하나 담고 있는 것 같고요. 또 한편으로는 송영길 후보가 활동했던 터전이 인천 아닙니까? 인천에서 본인이 10% 내외밖에 안 됐지만 그래도 상대적으로 김민석 후보가 1등이 됐기 때문에 다행이다. 그런 두 가지를 의미를 담고 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앵커]
그러면 이제 남은 것은 사실 중요한 게 호남과 서울, 경기 지역이 당원의 70% 가까이를 차지하거든요. 지금 변수는 그 부분이잖아요?
[장성호]
그렇습니다.
[앵커]
그러면 서울 수도권, 서울 경기 지역에서는 누가 더 유리할 것으로 보십니까?
[장성호]
호남이 저는 가장 결정적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왜냐하면 호남이 지금 민주당의 텃밭이고 핵심 지지층이 거기 다 몰려 있지 않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호남이 수도권을 견인한다고 봅니다. 그래서 호남에서 과연 어떤 표차로 나오느냐, 그것이 저는 대세론을 형성하느냐, 아니면 박빙으로 수도권으로 넘어오냐. 그것은 호남에서 결정할 사항이고. 수도권으로 넘어온다면 경기가 20%고 서울이 21%고 그리고 호남이 27%지 않습니까? 서울 같은 경우는 지금 부동산이라든가 호남분들이지만 그래도 서울에서 도시화된 그런 분들이 상당히 많기 때문에, 호남분들 중에서. 지금 부동산이라든가 여러 가지 코스닥이라든가 이런 것에 대해서 상당히 불만이 있는 그런 당원들이 많다고 생각이 들기 때문에 오히려 지금 이재명 대통령을 견제하는 측면으로 서울에서는 정청래 후보한테 기울어가지 않을까. 저는 마지막에. 그렇게 생각하기 때문에 정청래 후보가 강성 지지층이 투표장에 많이 나오게 해서 호남에서 약간, 2~3% 차이, 그다음에 경기에서 박빙, 그러면 서울에서는 정청래 후보가 이기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이 됩니다.
[김만흠]
계속 희망 전망을 해 주시고 계신데 방송국에서도 희망 전망했던 분에 대한 평가도 같이 해 주면 좋겠습니다. 호남 지역은 이런 평가를 할 수 있겠습니다. 하나는 아까 장성호 대변인님께서 제주의 경향성과 호남의 경향성이 유사하다. 그 측면에 토대를 둔다면 지금 제주에서 12% 이상 차이가 났기 때문에 일정하게 그런 김민석 후보 우세 우위가 반영될 개연성이 하나 있고요. 또 하나 이번에 6.3 지방선거 과정에서의 당 대표 역할 관련 논란이 여러 가지가 있었는데 그중 하나가 호남 지역 공천 문제가 논란이 됐거든요. 물론 평가에 따라서 당 대표의 책임이 아니라 지역의 실세라든가 지역위원장들의 횡포가 그런 결과를 낳았다, 이런 지적이 있기는 합니다. 그런데 아시다시피 선거에서 당선된 사람은 한두 사람밖에 안 되지만 그 과정에서 패퇴가 된 사람이 훨씬 많거든요. 낙선하거나 낙천하거나 이런 사람이. 그런 불만이 모여 있어서 지난번 지도체제에 대한 불만들이 전남부 호남 지역에 많아서 상대적으로 정청래 후보한테는 그렇게 유리한 지역이 아닌 그런 환경으로 볼 수 있겠고요. 또 하나, 수도권하고 호남하고 다르지만 호남 출신들의 수도권 진출 패턴이 상당히 유사하게 돼 있어서 그런 경향성이 수도권에도 일정하게 반영될 거다, 그렇게 봅니다.
[장성호]
8월 15일 전북, 전남광주 27% 경선이 있지 않습니까? 여기에서는 김대중 대통령의 정치적인 고향인 호남에서 과연 적통론, 뿌리 이런 것들을 누구한테 있도록 보느냐에 따라서 이 표의 등가성이 어디로 가느냐.
[앵커]
서로 자신이 뿌리라고 하잖아요.
[장성호]
뿌리라고 하는데 애초에 유시민 작가가 이야기하지 않았습니까? 이재명 대통령의 뿌리는 호남이 아니다. 그렇게 명확하게 얘기했기 때문에 그것에 대해서 당원들이 어떻게 생각할지는 후보를 놓고 다시 판단할 가능성이 상당히 크기 때문에 집단지성의 흐름을 저는 봐야 된다고 봅니다.
[김만흠]
적통론 이야기를 약간 덧붙이자면 적통론을 꺼냈던 유시민 작가 본인이 민주당 중심에 한 번도 있었던 적이 없었고요. 유일하게 있었던 것이 열린우리당 시기에 잠깐 있었고 오히려 당의 재개발에 앞장섰던 사람이었고요. 옆에 작은 정당에 있던 사람들입니다. 그리고 이번에 후보군 봤을 때 정청래 후보의 경우에는 과거에 새천년민주당이 생긴 이후에 열린우리당 때부터 활동했던 사람이기 때문에 과거로부터의 적통성을 따지기에는 역사에 한계가 있는 이런 상황이어서 적통론은 전부 자의적으로 이야기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앵커]
최고위원 득표율도 잠시 보면 아직은 최민희 후보가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최고위원 1위를 하게 되면 수석최고위원이 되는데 만약에 정청래 후보가 대표가 되고 팀 김민석인 박선원 후보가 석최고위원이 될 경우가 있고요. 또 김민석 후보가 당 대표가 되고 최민희 후보가 수석최고위원이 될 수도 있고 이렇게 친명, 친청이 안 맞는 조합이 이뤄진다면 앞으로 어떻게 될 거라고 예상하세요?
[장성호]
콩가루가 될 가능성이 상당히 큰데 최고위에서 만약에 친청, 친명이 친명이 많거나 친청이 많거나 그렇게 되면 대표가 상당히 힘듭니다. 단일대오로 가기가 상당히 어렵게 지금 만약에 김민석 대표가 된다고 해서, 그리고 친청 최고위원이 더 많이 들어간다면 대표 또한 상당히 당을 운영하기가 상당히 어렵지 않습니까? 과거처럼 집단지도체제냐, 아니면 단일성 집단지도체제냐, 아니면 단일성 지도체제에 따라서 상당히 다른데, 지금 같은 경우에 지금 최민희 후보가 21%로 현재는 1위지 않습니까?
[앵커]
오늘은 박선원 후보 1위를 했는데 누적에서는 최민희 후보가 1위입니다.
[장성호]
누적이 21%고 박선원이 최고위원 후보가 16.80%인데 지금 최근에 최민희 의원이 박쥐 발언이라든가 일베 문제가 당에 침투했다, 이런 것들이 있기 때문에 지금 당원들 입장에서는 수석최고위원이 상당히 중요하지 않습니까? 대표 밑에. 항상 대표가 발언을 하고 두 번째 발언하는 그런 자리이기 때문에 지난번에도 김민석 최고가 처음에는 상당히 밀렸는데 이재명 당 대표가 이거에 대해서 상당히 말을 했기 때문에 그렇기 때문에 수석최고위원이 됐지 않습니까? 그런 차원에서 지금은 아직 모르겠습니다. 이것이 호남을 거쳐서 수도권에 왔을 때 과연 대의원들이 최민희 최고위원을 수석으로 만들 것이냐, 아니면 박선원 최고위원 후보를 수석으로 만들 것이냐, 그것이 저는 관전 포인트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앵커]
민주당 전당대회는 계속해서 보도록 하겠습니다.
[김만흠]
최고위원 구성은 이미 수적으로 이미 구성이 돼 있다고 봅니다. 현재 이른바 친청 또는 친석, 친명 쪽이 3:5로 되어 있기 때문에 당선 가능성으로 보자면 아무리 지금 정청래 후보 계열 쪽에 많이 간다고 하더라도 2명 정도 구도에서 이미 수적으로는 그렇게 되어 있다. 친명 쪽이 우위를 점하고 있는 상황이고요. 다만 수석최고가 누가 되느냐는 영향이 있을 겁니다. 지금 추세로는 최민희 후보가 상당히 앞서고 있죠. 그러나 남은 순회투표 비중이 워낙 크기 때문에 그 부분이 변수가 남아 있기는 합니다. 거기에다 또 여론조사 30%가 추가로 들어가는 부분도 있고 만 5000명 정도가 되는 대의원 투표도 남아 있기 때문에 아직도 좀 변수의 여지는 있어 보이기는 합니다. 또 하나 지적드리자면 최고위원 많다고 하는데 이번의 경우에 지금 8명 본선에 올라온 사람 중에서 한 사람 김영호 한 사람 3선, 최민희 의원 재선, 나머지 6명이 전부 다 초선이거나 원외인 상황입니다. 그러면 이걸 지금 민주당이 대단히 활력 있다고 봐야 될지, 아니면 당이 중심에 서지 않는 독특한 과도기적인 상황으로 봐야 될지. 저는 독특한 과도기적인 상황이 아닌가 그렇게 봅니다.
[앵커]
민주당 전당대회 자세하게 살펴봤습니다. 저희 세금 문제, 부동산 문제를 살펴보도록 할 텐데요. 비거주 1주택자에 대한 세 부담을 강화했던 세제 개편안 발표 나흘 만에 이재명 대통령이 부동산 장관회의를 주재해서 6시간 동안 회의가 이어지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바로 어제 년 주택 공급 대안으로 '폐버스'를 개조해서 청년들을 살게 하자는 민주당 황희 의원의 황당한 제안이 오늘까지도 후폭풍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물론 해당글을 삭제하기는 했어요.
[장성호]
삭제했지만 과연 국회의원 자격이 있는지 정치할 자격이 있는지. 정치라는 것은 모두가 잘 먹고 잘살게 할 수 있는 자기 헌신적인 그런 역할을 하는 것이 정치인의 기본 덕목 아니겠습니까? 결국은 민의의 전당이라고 하는 것도 국민의 뜻과 그리고 의지를 받들어서 국민을 떠받드는. 그런데 여러 가지 학자들 얘기를 들어보면 처음에는 왕처럼 유권자를 대하다가 일단 권력을 잡고 당선이 되면 노예처럼 대한다. 그런 말들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 저런 인식을 SNS에 올렸다는 것은 정말 어떻게 보면 공감능력 이런 능력이 상당히 떨어지는, 물론 대안을 제시했다고 했지만 상당히 부적절한 예시를 들어도 제대로 들어야 될 것 아니겠습니까? 우리 청년의 아픔, 청년실업 지옥, 전세사기와 대출 지옥, 폭등한 부동산 지옥. 이런 데 살고 있기 때문에 이런 데 살고 있는 청년들을 향해서 물론 네덜란드 보트하우스를 흉내 내다가 우리 청년들을 도로 위의 난민으로 그렇게 결국은 만든 것 아니겠습니까? 2030의 이런 아픔, 이런 막말을 정말 2030은 어디 가서 하소연을 해야 될지 모르겠고. 청년층 자가보유율이 27.7%로 2017년 이후 최초로 30% 이하로 떨어지고 있는 상황이고 그리고 6월 청년 취업자가 전년 대비 19만 7000명이 급감했고 또 청년 고용률도 43.9%까지 떨어졌고 지금 여론조사 해 보면 나 그냥 쉬고 있어요, 그런 청년들이 한 36만 명 된답니다. 이런 상황에서 청년들은 버스 1, 2, 3, 4층을 놓고 거기에서 살아라. 그것은 어떻게 보면 감수성이 전혀 없는 그런 정치인이고. 본인이 목동에서 국회의원을 하고 있지 않습니까? 그 집값 높은 목동에서 국회의원을 하고 있는데 전혀 예를 잘못 들었다. 그렇기 때문에 큰 실수를 했다고 생각이 듭니다.
[김만흠]
지적할 게 있으면 더 많이 지적해 주세요.
[앵커]
각종 밈과 조롱 등이 등장하더라고요. 반포 고속터미널 버스 안에서 살면서 나 반포 산다 자랑하는 밈도 등장하기도 하고요. 각종 조롱이 쏟아지고 있는데 지금 여당 내에서도 내로남불이다 비판이 이어지고 있어요.
[김만흠]
더구나 지금 심각한 상황 아닙니까? 지금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가 많이 떨어져 있는 상황에다가 더 국면이 안 좋아지고 있어요. 그리고 무엇 때문이냐고 물어보면 다른 이유가 있겠지만 조사에서는 가장 많이 지적하는 게 부동산 문제를 지적하고 있습니다. 국민 대토론회까지 열었지만 뾰족한 수가 나오지 않아서 기존의 조건을 벗어나서 뭔가 새로운 의견, 창조적인 의견을 내보라고 할 정도로 답답한 상황에서 이런 악재를 터뜨려서 큰 실수를 한 것 같습니다. 더구나 그냥 정치인도 아니고 이전에 문화부 장관까지 했던 사람입니다. 그래서 아마 당에 큰 본인이 책임의식을 느껴야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장 대변인께서 기회가 있으면 질책을 많이 해 주세요.
[앵커]
개혁신당에서는 지금 황희 의원이 자신의 자녀는 연 학비가 4200만 원이 넘는 외국인 학교에 보냈다 이 점도 지적을 하더라고요.
[장성호]
그거야 여기서 자녀를 얘기하는 것보다도 그런 발상, 정치인들이 그런 발상을 하는 것, 저는 거기에 큰 무게를 두고 비판하고 싶은 거고 본인이 능력이 되면 자본주의사회에서 그렇게 자녀한테 투자도 할 수 있겠지만 그런 것까지 해서 비판을 안 해도 충분히 이런 인식 자체, 그분의 생각에 그런 것이 있기 때문에 그러면 그렇지 않습니까, 우리가. 위에서 나는 왕이다, 예를 들어서. 하고 밑에 있는 백성들을 볼 때는 그래, 여기는 이렇게 버스 개조해서 집 짓고 여기는 배로 해서 집 지어주고 그렇게 해서 살리면 되겠구나, 그런 생각은 할 수 있겠지만 상당히 부적절하고 우리 대한민국에서 이런 발상은 아직은 어울리지 않는 그런 생각이라고 생각이 들고. 우리가 OECD 국가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우리 청년들은 우리 미래고 그리고 우리 미래가 그런 버스에서 살면 되겠습니까. 그것은 그 자체가 잘못됐다고 봅니다.
[앵커]
어쨌든 버스하우스 제안이 나온 게 공급대책이 워낙 없다 보니까 하나의 아이디어 차원이었다, 이런 해명이 나오고 있는데 지금 정부와 서울시가 공급대책에 대해서 한목소리가 나오지 않고 있어요. 용산공원부지, 태릉골프장 이런 거 항상 공급대책 나올 때마다 언급되던 것인데 용산공원만큼은 절대 안 된다. 오세훈 서울시장 쪽에서는 이렇게 주장하거든요. 아무리 급해도 종자씨는 먹는 것 아니라고 했어요. 어떤 상황으로 보이십니까?
[김만흠]
현재 서울 용산공원 쪽은 조금도 손댈 수 없다고 얘기하는 거 아니겠습니까? 그리고 기존에 노무현 정부 시기와 문재인 정부 시기에 거치면서도 확실하게 그런 입장이었다, 갑자기 뭐냐라는 이야기를 지적할 만한데요. 서울시 주택공급 문제는 같이 여야가 합해서 고민해볼 문제입니다. 아시다시피 우리가 지금 국가적인 정책 차원에서의 부동산 얘기라고 하지만 핵심 문제가 서울 지역에서 파생되는 거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지난번에 이재명 대통령이 주재하는 국민대토론회 열기 전에 국무회의에서 서울시장이 참석했을 때 서울시 관련 문제를 제기하려고 했을 때 조금 그 자리에서 의견을 받으면서 토론을 같이했다면 사전에 한번 갈라질 기회가 있지 않았을까. 그런데 당시 한성숙 총리가 서면으로 제출하세요 하면서 계속 입을 막아버린 상황이 상당히 안타깝기는 했습니다. 저는 어쨌든 간에 서울시에서 부동산 관련 문제에 대한 진지한 정말 허심탄회한 얘기를 털어놓고 이 문제를 풀어가야만이 결국은 국가적인 차원에서도 풀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장성호]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게, 안보, 외교에는 여당과 야당이 없다고 하지 않습니까? 부동산 정책, 지난 문재인 정권 때 28번의 대책에도 강남 집값을 10배로 올려놓고 끝나지 않았습니까? 그런데 그 똑같은 세금을 통해서 지금 부동산을 조절하고 있고 이미 저는 늦었다고 봅니다. 지난번에 국민 대토론회 140명 초대해놓고 토론하지 않았습니까? 전 국민 앞에서. 그때 전문가, 공인중개사, 부동산 유튜버, 맘카페 운영진까지 해놓고 서울시장은 여기에 뺐습니다. 그러면 지금 또 이런 부동산 대책을 논할 때는 빼고 갑자기 서울시장의 책임이라고 얘기하고. 또 어제인가요, 대통령이 7시간 동안 참모들과 숙의했다고 하지 않았습니까, 공급대책에 대해서. 숙의를 했는데 국민의힘은 여기 부르면 안 됩니까? 왜 본인들이 얘기하고 만약에 이것이 성과가 나면 우리가 잘해서 했다고 하고 만약에 부동산이 또 실패하거나 정말 더 연말에 더 어려워지면 지금도 이미 어려워지고 있게 않습니까? 그렇게 됐을 때 그러면 윤석열 정부 책임이라고 또 할 가능성도 있지 않습니까? 지금 오세훈 시장 책임이라고 또 얘기하고 있지 않습니까?
[앵커]
토지거래허가제를 번복했다는 점을 지적하더라고요.
[장성호]
그러니까요. 그것은 또 오세훈 시장 얘기를 들어보면 그 번복도 집값이 갑자기 올라가니까 그거에 대한 통제 수단으로 썼다고 그런 해명을 또 하고 있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그것에 대해서 만약에 국민들이 지금 집값 문제, 지금 징벌적 과세로 인해서 1채밖에 안 되니까 전세 사는 사람 다 나가라고 하니까 전세도 못 구하고. 의원님들도 서울에 집을 살고 있는데 다 고향으로 내려가야 할 판 아닙니까? 서울에서 의정활동을 해야 되는데. 거기까지 지금 와 있습니다. 그런데 이것이 잘못됐다고 하면 서울시장 책임이고 그리고 또 잘못되면 지난 정권 책임이고. 그런 핑계는 대지 말고 정말 국민의힘과 머리를 맞대고 그리고 서울시장도 야당이지만 서울시장도 같이해서 토론회 때 참석하고 그렇게 해서 우리 국민을 위한 정책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앵커]
서로 너 때문이라고 하는 부동산 공방. 현재 진행 중입니다.
[김만흠]
서울시 지적 관련해서는 오세훈 시장 스스로가 2025년 2월에 해제를 했다가 다음 달에 바로 재지정을 한 것이니까 본인이 그 과오에 대한 스스로 책임 의식을 느꼈다고 보고요. 그걸 가지고 지금 문제를 다 책임을 씌울 수는 없는 것 아니겠습니까? 당시에 오세훈 시장이 얘기할 때는 마침 부동산 거래가 침체돼 있던 상황이었고 자기가 보기에 오히려 뭔가 시장을 정상화시키는 게 필요하다고 생각해서 했다고 하는데 보니까 거기가 아니더라, 결과가. 그래서 또 비판적으로 보는 사람들은 그때 불을 붙여서 그게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는 지적을 할 만할 겁니다. 저는 어쨌든 간에 지금은 같이 너무 정파적인 차원보다는 이것을 정치적인 권력투쟁의 무기로 삼기보다는 조금 국가적인 차원에서 봤으면 합니다. 지금 이재명 대통령을 비롯해서 처음에는 다 얘기했습니다. 금융정책, 세금정책, 공급정책 다 얘길했으면서도 지난번까지는 결국은 세금 규제를 먼저 던졌단 말이죠. 그런데 지금 다시 공급의 중요성을 상당히 강조를 하고 있는 것 같아서 결국은 다시 원점으로 돌아오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앵커]
마지막으로 국민의힘 이야기를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서범수, 진종오 의원에 대한 징계 절차를 개시했는데 문제는 판사 역할을 해야 되는 윤리위원회 왜 이렇게 시끄러운 겁니까? 윤리위원장이 공정하지 못하다, 이런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데요.
[장성호]
글쎄요, 당에서 최고위를 통해서 임명한 윤리위원회. 윤리위원회는 독립적인 기구고 본인들이 자율적으로 우리가 임원추천위원회라든가 그런 것들도 자율적으로 하는 것 아닙니까? 그래서 위원장을 뽑고 그리고 위원들이 서로 협의해서 징계면 징계, 정책이면 정책, 그런 것을 얘기하는데 지금 당에서 임명한 윤리위원들 사이에 내부적인 여러 갈등이 있는 것은 4가지라고 봅니다. 윤리위원회는 독립기구라고 하니까. 위원장 중심으로 의사결정을 하고 있다. 그렇게 지금 얘기하고 있고. 당 대표 충성경쟁으로 징계 기준을 만들고 있다. 그것은 생각하기 나름이고. 그다음에 외부인의 징계를 외부인과 논의했다. 이런 추측이고.
[앵커]
논의하면 안 되는 거잖아요, 외부랑?
[장성호]
논의했다고 본인들은 얘기 안 하는데 외부가 그렇게 들었으면 그런 것들은 주의를 주의를 해야 한다고 저도 생각이 들고 그리고 윤리위의 독립성과 절차적 공정성이 지켜지지 않고 있다. 그렇게 얘기하고 있지만 또 윤리위원장 입장에서는 그런 뜻이 아니고 위원장이 직권도 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위원장을 뽑아놓고 배가 산으로 가면 안 되지 않습니까? 어떤 가이드라인도 제시하고 그리고 위원장이 여러 가지 난상 토론을 하다가 가부동수가 되면 결국은 위원장이 결정을 내려야 되는 그런 수준이기 때문에 물론 운영의 묘미를 살리지 못한 그런 측면에 있어서 이렇게 외부적으로 불협화음이 나오는 것은 상당히 저는 부적절하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 윤리위원장 자체가 이거에 대해서 깔끔하게 내부적인 공정성이라든가 객관성을 유지하면서 해야만 징계라든가 그 결과에 대한 정당성을 더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지금이라도 이것에 대해서 객관성과 공정성을 외부로부터 이런 말을 듣지 않도록 내부적인 위원들 간 충분히 숙의를 통해서 하는 수밖에 없다고 생각이 듭니다.
[김만흠]
그렇지 않도록이 아니라 이미 두 번이나 불거져 있는데요. 지금 당 지도부의 일원으로 참여하고 있으니까 독립적인 기구라고 얘기하고 있으니까 아시다시피 윤리위원회는 당 대표를 중심으로 한 사람들을 쓰는 것이죠. 그렇게 씀에도 불구하고 두 사람이 탈퇴해서 5명밖에 안 돼서 또 2명을 충원을 했는데 또 2명이 나가는 이런 상황이 지금 제1야당이라고 하는 당에서 일어나고 있는 현실이다. 제가 앞서서 지금 제1당인 여당이 전당대회를 하면서 전쟁 같은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야당이이 조금 기능을 해 줬으면 뭔가 대안적인 희망이라도 있을 것인데 야당은 더 희망없이 하고 있어서 우리나라 정당정치가 이런 지경입니다.
[앵커]
징계 대상자로 논의되고 있는 서범수 의원, 돌려차기 관련 실언이 있었고 또 진종오 의원 같은 경우도 친한동훈계, 한동훈 의원을 지원했다는 그런 의혹으로 지금 계속 징계 대상이 되고 있고 권영진 의원이 멱살 논란이 있었고요. 그런데 공교롭게도 이 모든 징계 대상자들이 그동안 장동혁 대표에게 쓴소리를 했거나 친한동훈계로 분류되는 의원들이잖아요. 그래서 이 징계가 결국은 보복의 도구로 사용되는 거 아니냐 이런 논란이 계속 있는 거예요.
[김만흠]
그중에 일부는 본인들이 잘못한 게 있죠. 진종오 의원이라든가 이런 사람들은 피해자 앞에서 정말 할 수 없는 발언을 했기 때문에 그런 등등의 책임은 질 필요가 있을 것입니다. 또 마침 한동훈 의원이 주최하는 그런 행사에 가서 했던 것이고요. 그 이전에는 주로 징계 사유들이 무소속으로 있는 한동훈 의원을 지원했던 것 관련하다 보니까 한동훈 친한계 계열 사람이 문제가 돼서 그걸 어느 정도 하는 것이 맞을지. 더구나 야당을 정비하는 데 어느 정도 되어야 하는 게 맞을지 저는 필요하다면 과감하게 빨리 결정을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 그렇게 결정 없는 환경인 것 같고 또 그렇게 하는 것이 과연 도움이 되는 것인지는 아마 스스로 당에서 판단할 거라고 봅니다.
[앵커]
한 평론가는 이런 얘기를 하더라고요. 요즘 장동혁 대표가 기분이 너무 좋다는 거예요. 자기에게 쓴소리 하던 의원들이 다 이렇게 알아서 실수하고 알아서 실언을 하고 이런 일들이 반복되다 보니까 어떤 징계의 명분이 생겼다, 그래서 신이 났다, 이런 얘기도 하던데요. 맞나요?
[장성호]
글쎄요, 당 대표 입장에서는 당을 이기는 정당으로 끌고 가고 통합하고 화합해서 전쟁에서 이겨야 되지 않겠습니까? 선거에서 이기는, 승리하는 지름길인데, 지금 이 사안은 당 대표가 웃어야 할 게 아니고 울어야 됩니다. 당의 명예를 실추시킨 것 아니겠습니까? 돌려차기 사건 그리고 멱살 잡는 것, 국회의원 자격이 있다고 보십니까? 이것은 계파를 떠나서 민주당 평론가들도 이거에 대해서는 상당히 비판적으로 얘기하고 있지 않습니까?
[앵커]
계파를 떠나서 잘못된 일인 것은 모두 알고 있는데 다만 피해자 김진주 씨가 나는 정말 괜찮다, 손편지까지 썼잖아요, 징계를 원하지 않는다. 이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세요?
[장성호]
당헌당규라든가 형사처벌 같은 경우는 결과를 놓고 하는 것이지, 피해자가 이미 결과가 나왔는데 그것에 대해서 피해자가 이거에 대해서 선처를 요구한다고 해서 들어주면 대한민국이 설 수 있겠습니까? 법치주의 국가에서 있을 수 없는 것이고 개전의 정이 있어도 그것은 나중에 형을 살면서 감형이라든가 이런 것은 되지만 징계 처분을 하기 전에 피해자한테 가서 잘못했다고 읊조리고 그리고 언론을 통해서 나 사과했다 편지 공개하고 그렇다고 해서 그것이 이미 결정된 형사적인 그런 과실이 없어지면 법치주의 국가가 아닙니다. 그래서 나는 용서할게, 그런 사람이 지금 법원에 가서 선처를 요구하고 피해 당한 사람들이 자술서 써서 공증해서 갖다주는 것이 한두 개겠습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판사가 그것을 다 들어줍니까? 일정 부분 그것에 대해서 참고할 뿐이지 일단 처벌에 대한 양형은 결국은 결과로 하는 것이지 그 피해를 본 사람들의 사정을 듣고 결과가 잘못된다는 것은 그건 법치주의가 아니라고 생각이 듭니다.
[앵커]
피해자 김진주 씨는 징계 논의 때문에 오히려 돌려차기 또 보완수사권 관련 간담회 본질이 가려지는 것이 더 두렵다, 이런 얘기를 하더라고요.
[김만흠]
아마 그런 입장일 것입니다. 피해자가 여러 군데서 특히 증언을 나와서 하고 있고요. 보완수사권 폐지 관련 문제의 상당히 중심에 서서 활동하고 있는 것이기 때문에 그 문제가 쟁점이 되면 오히려 본인의 항변이 묻히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그런 정도 얘기를 할 겁니다. 지금 우리 장 대변인은 마치 형사재판 진행 중인데 탄원서 내는 것처럼 얘기하는데요. 당의 처분 과정에서 그랬던 거고요. 저는 어느 쪽이든 간에 이 문제를 가지고 국민의힘에서 질질 끌지 않았으면 징계 처분을 해서 제명하든 모든 간에 빨리 끝내줬으면 좋겠습니다.
[앵커]
여기서 줄이겠습니다. 김만흠 전 국회 입법조사처장, 장성호 국민의힘 미디어 대변인 두 분과 함께했습니다. 고맙습니다.
YTN 이병식 (dojob@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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