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정말 괜찮다" 피해자의 손편지에도..국힘, '징계' 시작 [앵커리포트]

"나는 정말 괜찮다" 피해자의 손편지에도..국힘, '징계' 시작 [앵커리포트]

2026.08.07. 오후 4:13.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부산 '돌려차기' 사건과 관련해 부적절한 발언을 한 서범수, 진종오 의원에 대해 피해자 김진주 씨는 정말 괜찮다며 손편지까지 썼습니다.

하지만, 국민의힘은 두 의원에 대한 징계절차를 시작했습니다.

저는 정말 괜찮고, 이 일로 누군가가 징계받길 원하지 않는다,

자리에 오지 않은 사람들이 제가 원치 않는 징계를 하겠다는 건 오히려 저를 소외시키는 것이다.

진종오 의원이 그 자리에 와준 것만으로도 감사하다며, "천국에 가세요"라고 마무리 했는데요,

보완수사권 폐지에 앞장 선 김용민 의원 SNS [지옥에나 가세요]라고 댓글 단 것과 대비되는 부분입니다.

피해자의 호소에도 불구하고 국민의힘은 오늘 서범수·진종오 의원에 대해 윤리위 징계를 개시했습니다.

다만 윤리위원장이 앞서 친한동훈계 등 징계 결정 과정에서 외부와 상의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며, 윤리위원 2명이 오늘 항의 차원에서 사퇴를 표명하는 등 어수선하기만 합니다.

[최보윤 /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 (어제) 탈당으로 이것이 피해지기보다는 윤리위의 징계 절차로 결정이 되는 것이 맞다는 논의까지 있었습니다.]

[한기호 / 국민의힘 의원 (어제, 채널A 라디오쇼 '정치시그널') : 우리 국민의힘은 징계 당이 돼버렸습니다, 이제. 무리를 자꾸 나누고 쪼개고 쫓아내고 이렇게 한다면 결국은 그건 당이 약해지고 당이 힘이 없어지고…]




YTN 이하린 (lemonade0105@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