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진우 "지난 대선 투표율도 조작...선관위 서버 확보해야"

주진우 "지난 대선 투표율도 조작...선관위 서버 확보해야"

2026.08.02. 오후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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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주진우 의원은 지난해 제21대 대선 당시 일부 투표소에서 투표자 수가 정확히 100명씩 증가하거나 일정 시간 동안 한 명도 증가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주장했습니다.

주 의원은 오늘 국회 기자회견을 통해 서울 서대문구 홍은2동 투표소 3곳에서는 매시간 투표자 수를 100명 단위로 임의로 지어내 허위로 입력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 창원 의창구에서도 오전 7시부터 5시간 동안 투표자 수가 정확히 100명씩만 증가하는 등 100명 단위로 끊어 투표자 수를 부정 입력한 투표가 총 5곳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일정 시간 동안 투표자 수가 단 한 명도 증가하지 않은 투표구도 90곳에 이르고 2시간 이상 연속으로 투표자 수가 1명 또는 2명만 증가한 투표구도 14곳이라며 지난 대선 당시 모두 109곳에서 투표자 수를 고의 조작한 것이 드러났다고 덧붙였습니다.

주 의원은 그러면서 검경 합동수사본부는 특검이 발족할 때까지 신속한 강제수사로 증거를 최대한 확보할 것을 촉구한 뒤 여야 합의로 선관위 전산 서버를 재검증할 것을 민주당에 제안했습니다.


YTN 김문경 (mk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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