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원내대표 멱살'에 "엄정하고 단호하게 대처"...징계론도

국민의힘, '원내대표 멱살'에 "엄정하고 단호하게 대처"...징계론도

2026.07.24. 오전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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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상임위원회 배정을 둘러싼 내부 충돌로 몸싸움까지 벌어진 가운데, 당 내부에선 당사자인 대구지역 재선 권영진 의원에 대한 징계 필요성이 제기되는 등 후폭풍이 이어졌습니다.

정희용 사무총장은 오늘(24일) 원내대책회의 발언을 통해, 어제 상임위 배정에 불만을 품은 의원이 항의하는 과정에서 급기야 정점식 원내대표의 멱살을 잡았고, 이를 말리던 전임 원내대표의 멱살까지 잡는 일이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이번 사태를 엄중하게 받아들인다며, 당의 명예와 품위를 훼손하는 행위는 엄정하고 단호하게 대처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정 원내대표는 오늘 회의에 불참했는데, 원내대표 측 관계자는 이런 상황에서 회의에 참석할 수 있겠느냐는 설명을 내놨습니다.

최수진 원내수석대변인은 회의 뒤 기자들과 만나, 원내부대표단은 의원총회 소집 요구할 거라며, 권 의원의 공개 사과를 촉구했습니다.

국민의힘 사무처 노동조합도 열 번이라도 국민과 당원에게 사죄해야 한다는 내용의 성명을 냈는데, 부울경 지역 한 재선 의원은 YTN과 통화에서 이런 일로 징계를 받지 않는다면 당이 아니라고 성토하기도 했습니다.



YTN 박희재 (parkhj02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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