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앵커]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예비경선을 하루 앞두고, 당권 주자들이 첫 합동연설회에서 사활을 건 표심 잡기에 나섰습니다.
정청래 전 대표 지지층의 이른바 '생일별 투표' 전략 등을 놓고, 계파 갈등도 격해지고 있습니다.
김다현 기자입니다.
[기자]
예비경선 돌입을 하루 앞두고, 공명선거 서약식에서 손을 맞잡은 더불어민주당 당권 주자 5인방.
첫 합동연설회에선 사활을 건 '표심 전쟁'을 벌였습니다.
김민석 전 국무총리는 평소보다 강도 높은 표현을 사용하며 정청래 전 대표의 '자기 정치'를 재차 겨냥했고, 여기에 36살 청년 후보도 가세했습니다.
[김민석 / 전 국무총리 : 온갖 기득권으로 힘쓰던 당 대표가 왜 갑자기 약자 행보를 하며 집단 폭행 운운합니까? 당을 깡패 소굴에 비유하는 자기 정치의 끝은 도대체 어디입니까?]
[김보미 / 전 전남 강진군의회 의장 : 책임져야 할 분이 한 번 더 당 대표 하겠다고 나왔습니다. 이런 민주당으로 어떻게 미래를 만들겠습니까?]
민심과 정책 경쟁을 우선해야 한다는 쓴소리도 나왔습니다.
[송영길 / 더불어민주당 의원 : 대통령이 민심과 유리되지 않도록 대안을 제시할 수 있는 능력 있는 당 대표가 되어야 합니다.]
[고민정 / 더불어민주당 의원 : 온 세상이 미래로 가는데 민주당이 족보 싸움에나 매몰되면 퇴보, 퇴화, 결국엔 퇴출입니다.]
집중 견제 대상이 된 정 전 대표는 자신을 '민주당 바라기'라고 칭하면서 개혁하고 또 개혁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정청래 /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 저는 일편단심 민주당 바라기입니다. 저는 2대1, 3대1로 때리면 맞겠습니다. 그러나 그 상처를 당원들께서 지켜주시리라 믿습니다.]
장외에선 정청래 전 대표 지지층이 제시한 이른바 '생일별 최고위원 후보 투표' 전략을 두고 거센 대리 공방도 벌어졌습니다.
[황명선 /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 역대 어느 전당대회에서도 후보들이 이렇게 노골적으로 편을 갈라 당원을 대상으로 표몰이를 하지는 않습니다.]
[정청래 /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 그거는 예전부터 다 늘 있었던 일입니다. 당원들이 자발적으로 알아서 본인들이 전략을 짜는 거죠.]
오는 23일까지 진행되는 예비경선에선 당 대표 후보는 3명, 최고위원 후보는 8명이 추려집니다.
후보마다 '컷오프'를 피하기 위해서라도 더욱 선명한 메시지로 지지층 결집을 시도할 전망으로, 이 과정에서 계파 간 충돌도 한층 거세질 것으로 보입니다.
YTN 김다현입니다.
영상기자 : 이성모 온승원
영상편집 : 고창영
YTN 김다현 (dasam0801@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예비경선을 하루 앞두고, 당권 주자들이 첫 합동연설회에서 사활을 건 표심 잡기에 나섰습니다.
정청래 전 대표 지지층의 이른바 '생일별 투표' 전략 등을 놓고, 계파 갈등도 격해지고 있습니다.
김다현 기자입니다.
[기자]
예비경선 돌입을 하루 앞두고, 공명선거 서약식에서 손을 맞잡은 더불어민주당 당권 주자 5인방.
첫 합동연설회에선 사활을 건 '표심 전쟁'을 벌였습니다.
김민석 전 국무총리는 평소보다 강도 높은 표현을 사용하며 정청래 전 대표의 '자기 정치'를 재차 겨냥했고, 여기에 36살 청년 후보도 가세했습니다.
[김민석 / 전 국무총리 : 온갖 기득권으로 힘쓰던 당 대표가 왜 갑자기 약자 행보를 하며 집단 폭행 운운합니까? 당을 깡패 소굴에 비유하는 자기 정치의 끝은 도대체 어디입니까?]
[김보미 / 전 전남 강진군의회 의장 : 책임져야 할 분이 한 번 더 당 대표 하겠다고 나왔습니다. 이런 민주당으로 어떻게 미래를 만들겠습니까?]
민심과 정책 경쟁을 우선해야 한다는 쓴소리도 나왔습니다.
[송영길 / 더불어민주당 의원 : 대통령이 민심과 유리되지 않도록 대안을 제시할 수 있는 능력 있는 당 대표가 되어야 합니다.]
[고민정 / 더불어민주당 의원 : 온 세상이 미래로 가는데 민주당이 족보 싸움에나 매몰되면 퇴보, 퇴화, 결국엔 퇴출입니다.]
집중 견제 대상이 된 정 전 대표는 자신을 '민주당 바라기'라고 칭하면서 개혁하고 또 개혁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정청래 /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 저는 일편단심 민주당 바라기입니다. 저는 2대1, 3대1로 때리면 맞겠습니다. 그러나 그 상처를 당원들께서 지켜주시리라 믿습니다.]
장외에선 정청래 전 대표 지지층이 제시한 이른바 '생일별 최고위원 후보 투표' 전략을 두고 거센 대리 공방도 벌어졌습니다.
[황명선 /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 역대 어느 전당대회에서도 후보들이 이렇게 노골적으로 편을 갈라 당원을 대상으로 표몰이를 하지는 않습니다.]
[정청래 /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 그거는 예전부터 다 늘 있었던 일입니다. 당원들이 자발적으로 알아서 본인들이 전략을 짜는 거죠.]
오는 23일까지 진행되는 예비경선에선 당 대표 후보는 3명, 최고위원 후보는 8명이 추려집니다.
후보마다 '컷오프'를 피하기 위해서라도 더욱 선명한 메시지로 지지층 결집을 시도할 전망으로, 이 과정에서 계파 간 충돌도 한층 거세질 것으로 보입니다.
YTN 김다현입니다.
영상기자 : 이성모 온승원
영상편집 : 고창영
YTN 김다현 (dasam0801@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