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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라디오 장성철의 뉴스명당]
■ 방송 : FM 94.5 (07:15~09:00)
■ 방송일시 : 2026년 7월 20일 (월)
■ 진행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
■ 대담 : ☎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
- 한동훈, 이진숙은 국회 가 있는데... 피해자인 나만 나오지 말라? 불합리해
- 대법원 확정 판결, 제발 좀 빨리 좀 내줬으면... 檢 '이중잣대' 심해
- 친청계, 주요 의사결정서 굉장히 사적인 모습으로 의결... 대단히 바람직하지 않아
- 李대통령, 검찰의 이중잣대 불공정에 초점 맞춰 이야기한 것... 소통 전혀 없었어
- 송영길과 나, 검찰 사건에 계류돼 가지고 일상 회복 못 해... 상당한 사유 돼
- 청년 세대에 너무나 죄송... 기탁금 문제, 최고위 합류 시 시스템 만들 것
- 李대통령 기탁금 언급, 당무 개입 아냐... 국민 한 사람으로서 정치 활동이자 헌법상 권리
- 예비경선 지금 불안하고 불안해... 손은 국회의원한테 간다며 '김용 조심해라' 소리 들어
- 평당원 대변인, 러닝메이트 없어... 정청래 대표 돼도 같이 잘해야
- 정청래, 지선 패배 사과 뭉개고 연임 도전... 이렇게 된 이상 과거 얘기하고 싶지 않아
- 친청계 최민희, 이해찬 주변서 오랫동안 보좌했던 인연... 정청래 후원회장 존중해야
- 유시민 '대통령 필패론' 절대 공감 안 돼... 조국과의 인연 때문인가, 너무 실망스러워
- 지지율 70% 육박했던 대통령을 지선 끝났다고 공격? 유시민, 자제해 줬으면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내용 인용 시 YTN라디오 <장성철의 뉴스명당> 인터뷰 내용임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 장성철 : 지난주 후보 등록을 마친 민주당 전당대회, 연휴 사이 불거졌던 후보 자격 논란에 기탁금 논쟁까지 시끌시끌합니다. 김용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후보 연결해서 이에 대한 입장 들어보도록 할게요. 나와 계시죠? 후보님.
◆ 김용 : 기다리고 있습니다. 반갑습니다.
◇ 장성철 : 직설적으로 여쭤볼게요. 전당대회 후보 자격과 관련해서 논란이 있었잖아요. 당무위에서 피선거권 기준 예외 적용시키겠다고 했는데 응당한 결정이라고 보세요?
◆ 김용 : 응당한 결정이라고 생각하고요. 당규에 명시돼 있습니다. 상당한 사유가 있을 때는 최고위원회 의결, 그리고 최고위원회를 거쳐서 당무위원회 의결로 정한다, 이렇게 돼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4년 전 구속돼서 금융 거래를 전혀 못 하고 있거든요. 당비 같은 경우는 자동 이체 해놨던 게 해지돼 가지고 그런 상황에 대응할 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15일 날 공고를 하고 16일, 17일 날 바로 이어서 이틀 동안 후보 등록을 하라는 거는, 우리 전진위에서 너무나 성급하게 이렇게 결정한 사항이기 때문에 여러 가지로 미흡한 면이 많습니다.
◇ 장성철 : 친청계가 당초에는 조금 문제 제기를 한 거잖아요. 섭섭지 않으세요?
◆ 김용 : 그럴 수 있습니다. 전당대회에서 여러 가지 개별적인 사항들을 고려하면 그럴 수 있는데, 최고위원회가 3 대 3으로 구성돼 가지고 친청계라고 불리는 분들이 사사건건 이렇게 주요한 의사결정에 있어 가지고 굉장히 사적인 이러한 모습으로 의결을 갖다가 하고 있는 것은 대단히 바람직하지 않은 모습입니다.
◇ 장성철 : 대법원 확정판결이 아직 나오지 않았지만 2심에서 유죄를 받으신 거잖아요. 그 점은 후보 자격이 부적절한 거 아니냐 이런 목소리가 하여튼 계속 나오고 있는 건 현실이죠.
◆ 김용 : 장성철 앵커님 말씀대로 이런 지적 때문에 두 달 전에 지방선거에서 백의종군했고, 출마 기회가 주어졌을 때도 그러지 않았습니다. 이번엔 당내 선거이기 때문에 공직선거보다 훨씬 더 여유가 있는 거고, 제 사건을 갖다가 총체적으로 조작했던 당시에 윤석열 여권의 법무부 장관 한동훈은 국회에 가 있는 거 아니겠습니까? 방통위를 사적으로 오염시켜버린 이진숙은 국회에 가 있는데, 정작 사건의 피해자인 저는 재판이 안 났으니까 끌고 나가지 말라 이거는 불합리하다고 생각되고, 당에서도 당원 지지자분들이 호응해 주셔서 평당원의 대변인으로서 이렇게 열심히 뛰고 있습니다.
◇ 장성철 : 최근에 이재명 대통령께서 후보님의 혐의 사건 1·2심 유죄 판결에 대해서 참으로 이해하기 어렵다 이렇게 얘기를 하셨는데, 대통령께서 편들어 주신 거 아니에요? 사전에 소통하신 거 아니에요? 편들어 달라고 얘기하셨죠?
◆ 김용 : 아니에요. 소장님 잘 아시면서 왜 그러세요? 전혀 아닙니다. 전혀 아니고요. 제 사건이 물론 검찰 공소장에 다 허구고 거짓인 게 드러났지만, 특히 중요한 거는 제가 구글 타임라인이라는 걸로 저의 알리바이가 다 증명이 됐거든요. 그런데 검찰은 어떨 때는 그거를 증거로 인정하고 어떨 때는 그거를 갖다가 증거로 채택하지 않고 이중 잣대를 갖다가 펼치고 있기 때문에 거기에 대한 언급을 해 주신 거고, 최근에 어떤 사건에서 타임라인을 갖다가 무죄 증거로 인정해 가지고 이 결과를 낸 이런 사건이 있어서 이슈가 돼서 아마 그 부분에 대해서 검찰의 이중 잣대, 불공정한 이런 면에 초점을 맞춰서 말씀했다고 생각됩니다, 저는.
◇ 장성철 : 부탁드린 건 아니죠?
◆ 김용 : 전혀 아닙니다.
◇ 장성철 : 이건 대법원 확정판결 언제 날지 모르겠지만 계속 지켜봐야 될 문제이긴 해요. 그렇죠?
◆ 김용 : 제발 빨리 내줬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 장성철 : 알겠습니다. 일각에서는요, 박지현 전 비대위원장 때는 안 됐던 게 왜 이번엔 됐냐 결국 민주당 기득권 세력 내로남불 이렇게 해석될 여지는 없을까요? 괜찮을까요?
◆ 김용 : 아니 충분히 그런 지적이 있을 수 있다고 봅니다. 당사자들이 그렇게 문제 제기를 할 수 있습니다마는, 당시에 박지현 전 비대위원장님은 우리 당에 들어오신 지가 인재 영입 케이스로 해서 6개월도 안 된 상태에서 최고위원 출마를 논의했던 거고, 저나 송영길 대표님은 20년 넘게 민주당의 당적을 갖고 있고 상당한 사유, 피치 못할 사유, 송영길 대표님은 무죄까지 받았고 4년째 이렇게 검찰 사건에 계류돼 가지고 일상을 회복하지 못하기 때문에 그 정도는 상당한 사유가 되지 않는가, 그냥 이 정도만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 장성철 : 알겠습니다. 안 그래도 민주당에 청년 세대의 불신이 더 많은 거 아니야, 2030 세대들이 지지를 철회하고 있는 거 아니야, 이러한 얘기들이 있잖아요. 그런데 이번에도 청년 최고위원 제도 무산됐죠. 기탁금 4배 올라가지고 일부 청년 최고위원 후보들은 막 울면서, 여러 가지 호소하는 것도 봤고, ‘청년 세대를 의도적으로 배제하려는 거 아니야?‘ 이런 의심도 할 수밖에 없어요. 정황상 보면 어때요?
◆ 김용 : 충분히 그렇게 볼 수 있습니다. 대단히 우려되고요. 정말 청년 세대들에게 너무나 죄송합니다. 그래서 이전부터 청년 최고위원 문제라든가 여러 가지 목소리를 세게 내고 있는데요. 가장 늦었을 때가 가장 빠른 때입니다. 지방선거 끝나고 나서 그 패배의 원인으로, 그다음에 패배의 결과로 20대 여성까지 떠나가고 있다 이렇게 진단하고 있는데, 거기서 기인해서 청년 최고위원을 선출직으로 뽑자, 이거는 단순한 이야기가 아니라 청년 세대에게 스스로 자기들의 힘으로 자기들의 리더를 뽑아서 그들이 민주당에 들어오게 하겠다는 굉장히 큰 의미가 담긴 거거든요. 그런데 그거를 다시 이전처럼 우선은 당헌·당규가 미비하니까 지명 제도로 가겠다, 그다음에 기탁금 문제는 더 말할 필요도 없습니다. 어떻게 4년 전에 이재명 대표께서 500만 원 기탁금 한 거를 갖다가 2천만 원으로 늘려놓고.. 저도 이번에 5천만 원 내야 된대요, 예비경선 통과한다면. 저희가 그저께 알았습니다. 여러 가지 문제들이 발생하고 있는데, 제가 당사자 때문에 말을 아꼈습니다. 저희 얼굴에 침 뱉는 것 같아서 너무 죄송합니다. 아무튼 청년 세대들한테요.
◇ 장성철 : 최고위원 되시면 이런 부분들은 미리미리 선거 당내 선거를 앞두고 고치는 것이 아니라, 미리 당헌·당규를 고쳐가지고 눈높이에 맞는 그런 개정이 필요하지 않을까 그런 생각도 들어요.
◆ 김용 : 제가 그래서 전국을 다니면서 현장의 목소리, 간담회 하면서 이런 부분들 평상시에 해야 된다, 청년 문제가 있으면 평상시에 이거를 갖다가 제대로 시스템으로 만들어야지 왜 꼭 닥쳐서, 공천 관련해 가지고 선거 때. 이러니까 잡음이 나면서 결과적으로 국민들이 불신하는 요소를 우리가 제공하는 거 아니냐, 그래서 소장님 말씀하신 대로 제가 선택을 받아서 최고위원에 합류하게 된다면은 그런 노력들, 그런 실천들 반드시 꼭 할 생각입니다.
◇ 장성철 : 약속하셨어요.
◆ 김용 : 했습니다. 도장 찍었습니다.
◇ 장성철 : 기탁금 관련해서요. 이재명 대통령께서 종전대로 기탁금 내려야 되는 거 아니냐 막 이렇게 얘기하셨어요. 일부 여권 내에서나 지지층에서나 아니면 야당에서는 당무 개입이다 이렇게 공격을 하고 있거든요. 어떻게 보세요? SNS상에서의 대통령과의 설전...
◆ 김용 : 이건 당무 개입으로 볼 수가 없는 사안이고, 대통령도 당연히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정치 활동을 할 수 있는 거고, 헌법상의 권리가 있는 거고, 무엇보다도 우리 헌법과 정당이 추구하고 있는 선거공영제의 당내 선거도 귀속돼야 된다고 봅니다. 선거를 입후보하겠다는 사람들이 자기가 전부 투자해 가지고 선거를 치른다, 논리적으로 맞지가 않습니다. 그리고 이런 게 길게 보면 부정부패의 원인이 될 수 있는 거고요. 우리 대한민국은 선관위에서 국가에서는 선거공영제를 우리가 방향으로 채택하고 있죠. 당내 선거도 큰 부담보다는 오히려 명확한. 크게 권한을 갖고 책임을 명확히 할 수 있는 방향으로 가야 된다, 비용적인 문제에서는 당에서 철저하게 이 부분은 종전 수준에서 검토를 해야 된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 장성철 : 국고보조금이라든지 선거보조금은 사용할 수 없더라도 당비 많이 거치잖아요.
◆ 김용 : 굉장히 많이 거칩니다.
◇ 장성철 : 그러면 재정도 넉넉한데 왜 이러는지 모르겠네요.
◆ 김용 : 이번에 여러 가지 선거 관련해서 전당대회와 관련해서 졸속적이고 불합리적인 이런 요소들이 너무 많아서 저도 상당히 걱정입니다. 선관위가 기본적으로 룰이라든가 제도가 안정돼야지 남은 한 달 동안 후보들이 비전 경쟁을 하고 네거티브하지 말자 우리 클린 선거하자 이렇게 할 수가 있는데, 계속 이런 문제 때문에 굉장히 지엽적인 상황들 때문에 우리가 빠져들면은 전당대회 전체가 영향이 안 좋을 것 같아 가지고 당사자로서 걱정이 큽니다,
◇ 장성철 : 예비경선이 있고 본경선 있잖아요. 최고위원 선출에도 자신 있으세요?
◆ 김용 : 예비경선 불안합니다.
◇ 장성철 : 14분 출마하셨죠?
◆ 김용 : 중앙위원 분들이 투표를 하신다고 그러시거든요, 예비경선은. 물론 중앙위원회 상당 부분이 국회의원님들이시고 지역위원장님들이신데 제가 친분도 있는 분들이 많으세요. 그동안 살아온 거를 잘 아시는 분들이 많은데, 요새 얘기를 들으니까 국회의원 분들은 국회의원 분들끼리 친하다, 막상 손은 1인 2표제인데 국회의원한테 간다, 그렇다면 김용 조심해라, 너 이재명 대통령 대변인, 평당원 대변인 이런 걸 믿지 마라, 그래서 요새 점점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더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 장성철 : 아니, 내가 이재명 대통령 측근이다, 내가 이재명 대통령한테 이른다 그렇게 협박 하시죠.
◆ 김용 : 이번에 출마하면서 출마 기자회견문에도 썼지만, 대통령 대변해 주실 측근들은 너무 많습니다. 많은 좋은 분들이 곁에서 함께 해 주시고 계시고, 우리 당의 현장을 지키는 평당원들, 집권 여당의 책임을 다하기 위해서 평당원의 대변인으로서 충실하고자 생각하고 있습니다.
◇ 장성철 : 선거운동은 주로 어떻게 하세요? 직접 만나시는 걸 많이 하세요? 전화를 많이 하세요? 어떤 모임에 가세요?
◆ 김용 : 전화를 많이 하라고 그러는데, 전화를 예비경선 관련해 가지고 드리면 제 번호가 검찰에 의해서 세 번 번호가 해지됐거든요. 제가 갖고 있는 번호를 모르세요들. 전화 안 받으세요, 모르는 번호라서. 문자를 드리면은 문자도 모르는 번호이기 때문에 안 보시는 것 같아요. 한 이틀 삼일 후에 전화가 와요. 김용 맞냐고. 그래서 김용입니다 하고 저 예비경선 한 표 주세요 이렇게 말씀드리고 있는데, 그래서 난관에 봉착돼 있는데 계속 어떡합니까? 최선을 다해야죠. 어쨌든 지역 다니면서 많이 이렇게 하고 방송도 많이 나가고 있습니다.
◇ 장성철 : 인터뷰 많이 하셔야 되겠네요. 당원들 만나면 이렇게 딱 눈빛, 그 다음에 악수하면서 느껴지는 그 악력, 이것에 나를 지지하는구나 안 하는구나 이런 거 느낄 수 있잖아요. 예, 어때요? 괜찮을 것 같아요?
◆ 김용 : 제가 그동안 선거를 정말 많이 치렀는데 대부분 스태프로 치렀습니다. 제가 플레이어로 치르는 거는 거의 이번이 처음이거든요. 10여 년 만에 처음인데 주관적인 이 감정이 들어간 것 같습니다. 손 잡는 손마다 다 힘세고 눈빛마다 저를 다 찍어줄 것 같은 눈빛, 그래서 더 객관화되자 이렇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정말 많은 분들이 전국에서 크게 응원해 주시는 거를 느끼고 있습니다, 몸으로. 너무 감사할 따름입니다.
◇ 장성철 : 대표 후보랑 이렇게 러닝메이트 형식으로 하면 조금 득표력이 좋아지지 않아요?
◆ 김용 : 그런 말씀 많이 하시는데 평당원 대변인이라고 제가 선언했기 때문에 국민과 당원의 러닝메이트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그래도 정서상, 그리고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서 김민석 전 총리나 송영길 전 대표님 이런 분들하고 주위의 선거를 돕는 분들이 아는 분들이 많다 보니까 그쪽하고 일정이라든가 이런 게 많이 겹치고 중복되고 있습니다.
◇ 장성철 : 만약 최고위원 되시면 같이 일하고 싶은 당 대표 누구예요?
◆ 김용 : 누가 되든지 개의치 않고, 인위적인 답변이 아니라 진짜 솔직하게 정말 최고위원회가 제가 요새 말씀드리고 싶은 부분입니다.
◇ 장성철 : 정청래 대표 되면 괜찮아요?
◆ 김용 : 정청래 대표님 돼도 저기 같이 잘해야죠. 정청래 대표님 된다고 지금처럼 친명 친청 갈라서고 하겠습니까? 그럴 수 없죠. 정말 어떤 분이 되더라도 남은 4년 동안의 이재명 정부가 성공해야 되지 않습니까? 그러기 위해서는 내부에 편 가르기 안 되고 모든 것은 2년 후에 총선과 4년 후에 민주당의 재집권, 그러기 위해서는 민주당의 혁신이 가장 필요하다고 생각되고 그래서 제가 최고위원회에서 정말 열심히 원외로서 뛸 생각입니다.
◇ 장성철 : 너무 아름다운 얘기만 하셔 가지고, 왜냐하면 정청래 전 대표가 지난 1년 당 대표 할 때 대통령 국정운영 뒷받침을 제대로 못했다 그런 평가들이 많아서요.
◆ 김용 : 그거는 저도 냉정하게 수차례 후보 등록 전에 이야기했던 부분이고, 대놓고 지방선거 패배 책임이 당 대표한테 있지 어디 청와대에 있냐 그러면 제가 직격했었고 거기에 대한 사과부터 해라, 그런데 그걸 안 했지 않습니까? 그리고 그걸 갖다가 어떻게 보면 뭉개고 연임을 하시겠다는 건데, 이렇게 된 이상 그 과거를 제가 다시 얘기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지금은 전당대회에서 서로 그러한 부분은 당원들이 판단해 줄 겁니다. 지금은 비전과 이재명 정부의 성공, 그리고 국민의 삶, 현장 속의 삶을 어떻게 바꿀 것인가 여기에 모든 관심과 초점을 집중해야지, 말씀하신 대로 정청래 대표 연임되면은, 김민석 전 총리 되면은, 송영길 대표 되면은 이거 중요하지 않다고 봅니다. 최고위원회의 구성원 개별 개별이 다들 어마어마한 책임감을 갖고 최고위원회에 임해야 된다고 봅니다.
◇ 장성철 : 엄청나게 친청계랑 친명계 지지자들, 당원분들 막 엄청 싸우고 있잖아요. 갈등 많잖아요.
◆ 김용 : 제가 지난주에 정신없을 때 클린 선거 제가 선포했어요. 클린 선거하고, 당 대표 후보들이 공정선거 캠페인이 있는데, 그거 지나고 나서 따로 만나서 아주 구체적인 내용의 그런 네거티브 금지, 클린 선거 캠페인을 서로 선언을 해라 손 붙잡고, 제가 그거 이따가 말씀을 드리려고 합니다.
◇ 장성철 : 선거가 무슨 클린 선거 어떻게 돼요? 네거티브하고 서로 싸우는 게 선거 아닙니까?
◆ 김용 : 당내에선 후보는 그래도 네거티브 요소가 많아도, 끝나고 나서 같이 봐야 되는 거 아니겠습니까? 공직선거나 총선 대선이 아니라 이거는 우리끼리 봐야 되는 선거이기 때문에 그 부분에 있어서는 그런 믿음을 갖고 있습니다, 끝나고 나서요.
◇ 장성철 : 친명이시니까, 정청래 대표를 공격을 하면 대통령을 지지하는 지지자분들이 '와, 김용 잘한다 시원하다 그래 지도부에 보내주자' 막 이런 생각 갖지 않겠어요? 그게 더 득표력을 끌어올리는 데 도움이 되지 않겠냐는 거죠.
◆ 김용 : 너무 짓궂습니다, 소장님. 이거 정말 오늘 공정선거 이따가 9시에 클린 캠페인을 하는데 오늘 합동 연설까지 있어요. 저 이런 거 답변 생략하도록 하겠습니다.
◇ 장성철 : 알겠습니다. 정청래 후보 후원회장에 이해찬 전 국무총리 배우자께서 후원회장 맡으셨는데 어떻게 보세요?
◆ 김용 : 그런 부분은 충분히 그럴 수 있고요. 그다음에 정청래 후보님하고 같이 러닝메이트 개념으로 뛰시는 분들이 우리 최민희 의원님 계신데, 최민희 의원님이 제가 알기로는 이해찬 우리 대표님 주변에서 오랫동안 잘 보좌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 인연이 있어서 그러지 않는가 이렇게 생각됩니다, 저는. 그래서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절대 제가 개인적인 코멘트는 맞지 않다고 생각하고 존중해야죠, 그 부분을.
◇ 장성철 : 득표력에는 도움이 될 것 같죠?
◆ 김용 : 득표력에는 그렇죠. 어느 정도 그래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 장성철 : 알겠습니다. 지난주에 정치권을 달궜던 유시민 작가의 '대통령 필연적으로 실패한다' 이 발언 어떻게 들으셨어요?
◆ 김용 : 절대 공감이 안 돼요, 그 발언에. 대통령의 필패론이라는 게, 아니 대통령 잘하시다가 지방선거 때문에 이 당내에서 분란이 생겨 가지고 지지율, 국민들 신뢰가 떨어진 거 아니겠습니까? 당내에다가 해법을 요구해야지 왜 대통령 필패론으로 갑니까? 그 부분에 대해서는 유시민 작가님. 제가 보석 나왔을 때 알릴레오 방송을 들으면서 마음의 위안을 받고 많이 존경했었는데, 최근의 상황에 대해서는 너무 이렇게 실망을 많이 주시는 것 같습니다. 안타깝습니다.
◇ 장성철 : 저도 이렇게 그 원인 분석을 해봤는데, 왜 저런 발언을 했다고 생각하세요?
◆ 김용 : 제가 그 속까지는 정확히 모르겠는데요. 어쨌든 과거에 정치적 목적도 있겠습니다마는, 과거부터 개인적인 인연. 전체적으로 봤을 때 많은 분들이 지적하는 조국혁신당의 조국 대표님과의 인연과 최근에 지방선거에서 조국 대표님이 떨어지시면서 굉장히 많은 비난을 받고 있는데, 이런 여러 가지 이야기 중에서 유시민 작가님께서도 그 중심에 계셨거든요, 함께 그 부분을 갖다가 주창하셨고. 그래서 이런 게 개인적으로 관여되지 않았는가 이런 생각도 해 봅니다. 그렇지만 그렇다고 해 가지고 대통령 필패하면 됩니까? 대통령이 실현과 성과 위주로 해서 국민을 통합하겠다고 저렇게 불철주야 뛰고 있으면서 지지율 70% 육박까지 했던 대통령인데, 그거를 지방선거 끝나고 나서 이렇게 공격하는 거는 정말 바람직하지 않고 자제해 주셨으면 고맙겠다 이런 말씀을 드립니다.
◇ 장성철 : 결국에는 정청래 전 대표를 이번에 당 대표 만들기 위해서 구원 등판한 거 아니냐 이런 분석도 있습니다.
◆ 김용 : 거기까지는 제가 모르겠어요. 그런 말씀을 많이 하시는데 그러시면 정말 안 되는 거죠. 전당대회에서 한쪽 군에 이걸 만들기 위해서 그렇게 대통령을 공격하고 우리 국민들이 뽑은 대통령의 국정 운영을 갖다가 필패론까지 말씀하시는 거는 전혀 맞지 않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 장성철 : 가만히 있지 않고 계속 언론 활동에서 메시지 낼 것 같아요. 어떻게 보세요? 목요일에도 어디 방송 나온다고 그러는 것 같고.
◆ 김용 : 그거를 제가 말릴 수 있는 게 아니라 그런 부분을 전당대회에서 우리 당원들, 유시민 작가님이 말씀하시는 코어층 이런 당원들이 평가해 줄 거라고 생각합니다.
◇ 장성철 : 알겠습니다. 후보님, 좋은 성과 이루시길 바라고요. 감사합니다. 최고위원 되시고 나서 인터뷰하겠습니다.
◆ 김용 : 최고위원 자격으로 스튜디오에 나가겠습니다. 많이 응원해 주십시오. 감사합니다.
◇ 장성철 : 김용 전 더불어민주당 민주연구원 부원장이셨습니다.
YTN 박지혜 (parkjihye@ytnradi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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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담 : ☎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
- 한동훈, 이진숙은 국회 가 있는데... 피해자인 나만 나오지 말라? 불합리해
- 대법원 확정 판결, 제발 좀 빨리 좀 내줬으면... 檢 '이중잣대' 심해
- 친청계, 주요 의사결정서 굉장히 사적인 모습으로 의결... 대단히 바람직하지 않아
- 李대통령, 검찰의 이중잣대 불공정에 초점 맞춰 이야기한 것... 소통 전혀 없었어
- 송영길과 나, 검찰 사건에 계류돼 가지고 일상 회복 못 해... 상당한 사유 돼
- 청년 세대에 너무나 죄송... 기탁금 문제, 최고위 합류 시 시스템 만들 것
- 李대통령 기탁금 언급, 당무 개입 아냐... 국민 한 사람으로서 정치 활동이자 헌법상 권리
- 예비경선 지금 불안하고 불안해... 손은 국회의원한테 간다며 '김용 조심해라' 소리 들어
- 평당원 대변인, 러닝메이트 없어... 정청래 대표 돼도 같이 잘해야
- 정청래, 지선 패배 사과 뭉개고 연임 도전... 이렇게 된 이상 과거 얘기하고 싶지 않아
- 친청계 최민희, 이해찬 주변서 오랫동안 보좌했던 인연... 정청래 후원회장 존중해야
- 유시민 '대통령 필패론' 절대 공감 안 돼... 조국과의 인연 때문인가, 너무 실망스러워
- 지지율 70% 육박했던 대통령을 지선 끝났다고 공격? 유시민, 자제해 줬으면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내용 인용 시 YTN라디오 <장성철의 뉴스명당> 인터뷰 내용임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 장성철 : 지난주 후보 등록을 마친 민주당 전당대회, 연휴 사이 불거졌던 후보 자격 논란에 기탁금 논쟁까지 시끌시끌합니다. 김용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후보 연결해서 이에 대한 입장 들어보도록 할게요. 나와 계시죠? 후보님.
◆ 김용 : 기다리고 있습니다. 반갑습니다.
◇ 장성철 : 직설적으로 여쭤볼게요. 전당대회 후보 자격과 관련해서 논란이 있었잖아요. 당무위에서 피선거권 기준 예외 적용시키겠다고 했는데 응당한 결정이라고 보세요?
◆ 김용 : 응당한 결정이라고 생각하고요. 당규에 명시돼 있습니다. 상당한 사유가 있을 때는 최고위원회 의결, 그리고 최고위원회를 거쳐서 당무위원회 의결로 정한다, 이렇게 돼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4년 전 구속돼서 금융 거래를 전혀 못 하고 있거든요. 당비 같은 경우는 자동 이체 해놨던 게 해지돼 가지고 그런 상황에 대응할 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15일 날 공고를 하고 16일, 17일 날 바로 이어서 이틀 동안 후보 등록을 하라는 거는, 우리 전진위에서 너무나 성급하게 이렇게 결정한 사항이기 때문에 여러 가지로 미흡한 면이 많습니다.
◇ 장성철 : 친청계가 당초에는 조금 문제 제기를 한 거잖아요. 섭섭지 않으세요?
◆ 김용 : 그럴 수 있습니다. 전당대회에서 여러 가지 개별적인 사항들을 고려하면 그럴 수 있는데, 최고위원회가 3 대 3으로 구성돼 가지고 친청계라고 불리는 분들이 사사건건 이렇게 주요한 의사결정에 있어 가지고 굉장히 사적인 이러한 모습으로 의결을 갖다가 하고 있는 것은 대단히 바람직하지 않은 모습입니다.
◇ 장성철 : 대법원 확정판결이 아직 나오지 않았지만 2심에서 유죄를 받으신 거잖아요. 그 점은 후보 자격이 부적절한 거 아니냐 이런 목소리가 하여튼 계속 나오고 있는 건 현실이죠.
◆ 김용 : 장성철 앵커님 말씀대로 이런 지적 때문에 두 달 전에 지방선거에서 백의종군했고, 출마 기회가 주어졌을 때도 그러지 않았습니다. 이번엔 당내 선거이기 때문에 공직선거보다 훨씬 더 여유가 있는 거고, 제 사건을 갖다가 총체적으로 조작했던 당시에 윤석열 여권의 법무부 장관 한동훈은 국회에 가 있는 거 아니겠습니까? 방통위를 사적으로 오염시켜버린 이진숙은 국회에 가 있는데, 정작 사건의 피해자인 저는 재판이 안 났으니까 끌고 나가지 말라 이거는 불합리하다고 생각되고, 당에서도 당원 지지자분들이 호응해 주셔서 평당원의 대변인으로서 이렇게 열심히 뛰고 있습니다.
◇ 장성철 : 최근에 이재명 대통령께서 후보님의 혐의 사건 1·2심 유죄 판결에 대해서 참으로 이해하기 어렵다 이렇게 얘기를 하셨는데, 대통령께서 편들어 주신 거 아니에요? 사전에 소통하신 거 아니에요? 편들어 달라고 얘기하셨죠?
◆ 김용 : 아니에요. 소장님 잘 아시면서 왜 그러세요? 전혀 아닙니다. 전혀 아니고요. 제 사건이 물론 검찰 공소장에 다 허구고 거짓인 게 드러났지만, 특히 중요한 거는 제가 구글 타임라인이라는 걸로 저의 알리바이가 다 증명이 됐거든요. 그런데 검찰은 어떨 때는 그거를 증거로 인정하고 어떨 때는 그거를 갖다가 증거로 채택하지 않고 이중 잣대를 갖다가 펼치고 있기 때문에 거기에 대한 언급을 해 주신 거고, 최근에 어떤 사건에서 타임라인을 갖다가 무죄 증거로 인정해 가지고 이 결과를 낸 이런 사건이 있어서 이슈가 돼서 아마 그 부분에 대해서 검찰의 이중 잣대, 불공정한 이런 면에 초점을 맞춰서 말씀했다고 생각됩니다, 저는.
◇ 장성철 : 부탁드린 건 아니죠?
◆ 김용 : 전혀 아닙니다.
◇ 장성철 : 이건 대법원 확정판결 언제 날지 모르겠지만 계속 지켜봐야 될 문제이긴 해요. 그렇죠?
◆ 김용 : 제발 빨리 내줬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 장성철 : 알겠습니다. 일각에서는요, 박지현 전 비대위원장 때는 안 됐던 게 왜 이번엔 됐냐 결국 민주당 기득권 세력 내로남불 이렇게 해석될 여지는 없을까요? 괜찮을까요?
◆ 김용 : 아니 충분히 그런 지적이 있을 수 있다고 봅니다. 당사자들이 그렇게 문제 제기를 할 수 있습니다마는, 당시에 박지현 전 비대위원장님은 우리 당에 들어오신 지가 인재 영입 케이스로 해서 6개월도 안 된 상태에서 최고위원 출마를 논의했던 거고, 저나 송영길 대표님은 20년 넘게 민주당의 당적을 갖고 있고 상당한 사유, 피치 못할 사유, 송영길 대표님은 무죄까지 받았고 4년째 이렇게 검찰 사건에 계류돼 가지고 일상을 회복하지 못하기 때문에 그 정도는 상당한 사유가 되지 않는가, 그냥 이 정도만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 장성철 : 알겠습니다. 안 그래도 민주당에 청년 세대의 불신이 더 많은 거 아니야, 2030 세대들이 지지를 철회하고 있는 거 아니야, 이러한 얘기들이 있잖아요. 그런데 이번에도 청년 최고위원 제도 무산됐죠. 기탁금 4배 올라가지고 일부 청년 최고위원 후보들은 막 울면서, 여러 가지 호소하는 것도 봤고, ‘청년 세대를 의도적으로 배제하려는 거 아니야?‘ 이런 의심도 할 수밖에 없어요. 정황상 보면 어때요?
◆ 김용 : 충분히 그렇게 볼 수 있습니다. 대단히 우려되고요. 정말 청년 세대들에게 너무나 죄송합니다. 그래서 이전부터 청년 최고위원 문제라든가 여러 가지 목소리를 세게 내고 있는데요. 가장 늦었을 때가 가장 빠른 때입니다. 지방선거 끝나고 나서 그 패배의 원인으로, 그다음에 패배의 결과로 20대 여성까지 떠나가고 있다 이렇게 진단하고 있는데, 거기서 기인해서 청년 최고위원을 선출직으로 뽑자, 이거는 단순한 이야기가 아니라 청년 세대에게 스스로 자기들의 힘으로 자기들의 리더를 뽑아서 그들이 민주당에 들어오게 하겠다는 굉장히 큰 의미가 담긴 거거든요. 그런데 그거를 다시 이전처럼 우선은 당헌·당규가 미비하니까 지명 제도로 가겠다, 그다음에 기탁금 문제는 더 말할 필요도 없습니다. 어떻게 4년 전에 이재명 대표께서 500만 원 기탁금 한 거를 갖다가 2천만 원으로 늘려놓고.. 저도 이번에 5천만 원 내야 된대요, 예비경선 통과한다면. 저희가 그저께 알았습니다. 여러 가지 문제들이 발생하고 있는데, 제가 당사자 때문에 말을 아꼈습니다. 저희 얼굴에 침 뱉는 것 같아서 너무 죄송합니다. 아무튼 청년 세대들한테요.
◇ 장성철 : 최고위원 되시면 이런 부분들은 미리미리 선거 당내 선거를 앞두고 고치는 것이 아니라, 미리 당헌·당규를 고쳐가지고 눈높이에 맞는 그런 개정이 필요하지 않을까 그런 생각도 들어요.
◆ 김용 : 제가 그래서 전국을 다니면서 현장의 목소리, 간담회 하면서 이런 부분들 평상시에 해야 된다, 청년 문제가 있으면 평상시에 이거를 갖다가 제대로 시스템으로 만들어야지 왜 꼭 닥쳐서, 공천 관련해 가지고 선거 때. 이러니까 잡음이 나면서 결과적으로 국민들이 불신하는 요소를 우리가 제공하는 거 아니냐, 그래서 소장님 말씀하신 대로 제가 선택을 받아서 최고위원에 합류하게 된다면은 그런 노력들, 그런 실천들 반드시 꼭 할 생각입니다.
◇ 장성철 : 약속하셨어요.
◆ 김용 : 했습니다. 도장 찍었습니다.
◇ 장성철 : 기탁금 관련해서요. 이재명 대통령께서 종전대로 기탁금 내려야 되는 거 아니냐 막 이렇게 얘기하셨어요. 일부 여권 내에서나 지지층에서나 아니면 야당에서는 당무 개입이다 이렇게 공격을 하고 있거든요. 어떻게 보세요? SNS상에서의 대통령과의 설전...
◆ 김용 : 이건 당무 개입으로 볼 수가 없는 사안이고, 대통령도 당연히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정치 활동을 할 수 있는 거고, 헌법상의 권리가 있는 거고, 무엇보다도 우리 헌법과 정당이 추구하고 있는 선거공영제의 당내 선거도 귀속돼야 된다고 봅니다. 선거를 입후보하겠다는 사람들이 자기가 전부 투자해 가지고 선거를 치른다, 논리적으로 맞지가 않습니다. 그리고 이런 게 길게 보면 부정부패의 원인이 될 수 있는 거고요. 우리 대한민국은 선관위에서 국가에서는 선거공영제를 우리가 방향으로 채택하고 있죠. 당내 선거도 큰 부담보다는 오히려 명확한. 크게 권한을 갖고 책임을 명확히 할 수 있는 방향으로 가야 된다, 비용적인 문제에서는 당에서 철저하게 이 부분은 종전 수준에서 검토를 해야 된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 장성철 : 국고보조금이라든지 선거보조금은 사용할 수 없더라도 당비 많이 거치잖아요.
◆ 김용 : 굉장히 많이 거칩니다.
◇ 장성철 : 그러면 재정도 넉넉한데 왜 이러는지 모르겠네요.
◆ 김용 : 이번에 여러 가지 선거 관련해서 전당대회와 관련해서 졸속적이고 불합리적인 이런 요소들이 너무 많아서 저도 상당히 걱정입니다. 선관위가 기본적으로 룰이라든가 제도가 안정돼야지 남은 한 달 동안 후보들이 비전 경쟁을 하고 네거티브하지 말자 우리 클린 선거하자 이렇게 할 수가 있는데, 계속 이런 문제 때문에 굉장히 지엽적인 상황들 때문에 우리가 빠져들면은 전당대회 전체가 영향이 안 좋을 것 같아 가지고 당사자로서 걱정이 큽니다,
◇ 장성철 : 예비경선이 있고 본경선 있잖아요. 최고위원 선출에도 자신 있으세요?
◆ 김용 : 예비경선 불안합니다.
◇ 장성철 : 14분 출마하셨죠?
◆ 김용 : 중앙위원 분들이 투표를 하신다고 그러시거든요, 예비경선은. 물론 중앙위원회 상당 부분이 국회의원님들이시고 지역위원장님들이신데 제가 친분도 있는 분들이 많으세요. 그동안 살아온 거를 잘 아시는 분들이 많은데, 요새 얘기를 들으니까 국회의원 분들은 국회의원 분들끼리 친하다, 막상 손은 1인 2표제인데 국회의원한테 간다, 그렇다면 김용 조심해라, 너 이재명 대통령 대변인, 평당원 대변인 이런 걸 믿지 마라, 그래서 요새 점점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더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 장성철 : 아니, 내가 이재명 대통령 측근이다, 내가 이재명 대통령한테 이른다 그렇게 협박 하시죠.
◆ 김용 : 이번에 출마하면서 출마 기자회견문에도 썼지만, 대통령 대변해 주실 측근들은 너무 많습니다. 많은 좋은 분들이 곁에서 함께 해 주시고 계시고, 우리 당의 현장을 지키는 평당원들, 집권 여당의 책임을 다하기 위해서 평당원의 대변인으로서 충실하고자 생각하고 있습니다.
◇ 장성철 : 선거운동은 주로 어떻게 하세요? 직접 만나시는 걸 많이 하세요? 전화를 많이 하세요? 어떤 모임에 가세요?
◆ 김용 : 전화를 많이 하라고 그러는데, 전화를 예비경선 관련해 가지고 드리면 제 번호가 검찰에 의해서 세 번 번호가 해지됐거든요. 제가 갖고 있는 번호를 모르세요들. 전화 안 받으세요, 모르는 번호라서. 문자를 드리면은 문자도 모르는 번호이기 때문에 안 보시는 것 같아요. 한 이틀 삼일 후에 전화가 와요. 김용 맞냐고. 그래서 김용입니다 하고 저 예비경선 한 표 주세요 이렇게 말씀드리고 있는데, 그래서 난관에 봉착돼 있는데 계속 어떡합니까? 최선을 다해야죠. 어쨌든 지역 다니면서 많이 이렇게 하고 방송도 많이 나가고 있습니다.
◇ 장성철 : 인터뷰 많이 하셔야 되겠네요. 당원들 만나면 이렇게 딱 눈빛, 그 다음에 악수하면서 느껴지는 그 악력, 이것에 나를 지지하는구나 안 하는구나 이런 거 느낄 수 있잖아요. 예, 어때요? 괜찮을 것 같아요?
◆ 김용 : 제가 그동안 선거를 정말 많이 치렀는데 대부분 스태프로 치렀습니다. 제가 플레이어로 치르는 거는 거의 이번이 처음이거든요. 10여 년 만에 처음인데 주관적인 이 감정이 들어간 것 같습니다. 손 잡는 손마다 다 힘세고 눈빛마다 저를 다 찍어줄 것 같은 눈빛, 그래서 더 객관화되자 이렇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정말 많은 분들이 전국에서 크게 응원해 주시는 거를 느끼고 있습니다, 몸으로. 너무 감사할 따름입니다.
◇ 장성철 : 대표 후보랑 이렇게 러닝메이트 형식으로 하면 조금 득표력이 좋아지지 않아요?
◆ 김용 : 그런 말씀 많이 하시는데 평당원 대변인이라고 제가 선언했기 때문에 국민과 당원의 러닝메이트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그래도 정서상, 그리고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서 김민석 전 총리나 송영길 전 대표님 이런 분들하고 주위의 선거를 돕는 분들이 아는 분들이 많다 보니까 그쪽하고 일정이라든가 이런 게 많이 겹치고 중복되고 있습니다.
◇ 장성철 : 만약 최고위원 되시면 같이 일하고 싶은 당 대표 누구예요?
◆ 김용 : 누가 되든지 개의치 않고, 인위적인 답변이 아니라 진짜 솔직하게 정말 최고위원회가 제가 요새 말씀드리고 싶은 부분입니다.
◇ 장성철 : 정청래 대표 되면 괜찮아요?
◆ 김용 : 정청래 대표님 돼도 저기 같이 잘해야죠. 정청래 대표님 된다고 지금처럼 친명 친청 갈라서고 하겠습니까? 그럴 수 없죠. 정말 어떤 분이 되더라도 남은 4년 동안의 이재명 정부가 성공해야 되지 않습니까? 그러기 위해서는 내부에 편 가르기 안 되고 모든 것은 2년 후에 총선과 4년 후에 민주당의 재집권, 그러기 위해서는 민주당의 혁신이 가장 필요하다고 생각되고 그래서 제가 최고위원회에서 정말 열심히 원외로서 뛸 생각입니다.
◇ 장성철 : 너무 아름다운 얘기만 하셔 가지고, 왜냐하면 정청래 전 대표가 지난 1년 당 대표 할 때 대통령 국정운영 뒷받침을 제대로 못했다 그런 평가들이 많아서요.
◆ 김용 : 그거는 저도 냉정하게 수차례 후보 등록 전에 이야기했던 부분이고, 대놓고 지방선거 패배 책임이 당 대표한테 있지 어디 청와대에 있냐 그러면 제가 직격했었고 거기에 대한 사과부터 해라, 그런데 그걸 안 했지 않습니까? 그리고 그걸 갖다가 어떻게 보면 뭉개고 연임을 하시겠다는 건데, 이렇게 된 이상 그 과거를 제가 다시 얘기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지금은 전당대회에서 서로 그러한 부분은 당원들이 판단해 줄 겁니다. 지금은 비전과 이재명 정부의 성공, 그리고 국민의 삶, 현장 속의 삶을 어떻게 바꿀 것인가 여기에 모든 관심과 초점을 집중해야지, 말씀하신 대로 정청래 대표 연임되면은, 김민석 전 총리 되면은, 송영길 대표 되면은 이거 중요하지 않다고 봅니다. 최고위원회의 구성원 개별 개별이 다들 어마어마한 책임감을 갖고 최고위원회에 임해야 된다고 봅니다.
◇ 장성철 : 엄청나게 친청계랑 친명계 지지자들, 당원분들 막 엄청 싸우고 있잖아요. 갈등 많잖아요.
◆ 김용 : 제가 지난주에 정신없을 때 클린 선거 제가 선포했어요. 클린 선거하고, 당 대표 후보들이 공정선거 캠페인이 있는데, 그거 지나고 나서 따로 만나서 아주 구체적인 내용의 그런 네거티브 금지, 클린 선거 캠페인을 서로 선언을 해라 손 붙잡고, 제가 그거 이따가 말씀을 드리려고 합니다.
◇ 장성철 : 선거가 무슨 클린 선거 어떻게 돼요? 네거티브하고 서로 싸우는 게 선거 아닙니까?
◆ 김용 : 당내에선 후보는 그래도 네거티브 요소가 많아도, 끝나고 나서 같이 봐야 되는 거 아니겠습니까? 공직선거나 총선 대선이 아니라 이거는 우리끼리 봐야 되는 선거이기 때문에 그 부분에 있어서는 그런 믿음을 갖고 있습니다, 끝나고 나서요.
◇ 장성철 : 친명이시니까, 정청래 대표를 공격을 하면 대통령을 지지하는 지지자분들이 '와, 김용 잘한다 시원하다 그래 지도부에 보내주자' 막 이런 생각 갖지 않겠어요? 그게 더 득표력을 끌어올리는 데 도움이 되지 않겠냐는 거죠.
◆ 김용 : 너무 짓궂습니다, 소장님. 이거 정말 오늘 공정선거 이따가 9시에 클린 캠페인을 하는데 오늘 합동 연설까지 있어요. 저 이런 거 답변 생략하도록 하겠습니다.
◇ 장성철 : 알겠습니다. 정청래 후보 후원회장에 이해찬 전 국무총리 배우자께서 후원회장 맡으셨는데 어떻게 보세요?
◆ 김용 : 그런 부분은 충분히 그럴 수 있고요. 그다음에 정청래 후보님하고 같이 러닝메이트 개념으로 뛰시는 분들이 우리 최민희 의원님 계신데, 최민희 의원님이 제가 알기로는 이해찬 우리 대표님 주변에서 오랫동안 잘 보좌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 인연이 있어서 그러지 않는가 이렇게 생각됩니다, 저는. 그래서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절대 제가 개인적인 코멘트는 맞지 않다고 생각하고 존중해야죠, 그 부분을.
◇ 장성철 : 득표력에는 도움이 될 것 같죠?
◆ 김용 : 득표력에는 그렇죠. 어느 정도 그래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 장성철 : 알겠습니다. 지난주에 정치권을 달궜던 유시민 작가의 '대통령 필연적으로 실패한다' 이 발언 어떻게 들으셨어요?
◆ 김용 : 절대 공감이 안 돼요, 그 발언에. 대통령의 필패론이라는 게, 아니 대통령 잘하시다가 지방선거 때문에 이 당내에서 분란이 생겨 가지고 지지율, 국민들 신뢰가 떨어진 거 아니겠습니까? 당내에다가 해법을 요구해야지 왜 대통령 필패론으로 갑니까? 그 부분에 대해서는 유시민 작가님. 제가 보석 나왔을 때 알릴레오 방송을 들으면서 마음의 위안을 받고 많이 존경했었는데, 최근의 상황에 대해서는 너무 이렇게 실망을 많이 주시는 것 같습니다. 안타깝습니다.
◇ 장성철 : 저도 이렇게 그 원인 분석을 해봤는데, 왜 저런 발언을 했다고 생각하세요?
◆ 김용 : 제가 그 속까지는 정확히 모르겠는데요. 어쨌든 과거에 정치적 목적도 있겠습니다마는, 과거부터 개인적인 인연. 전체적으로 봤을 때 많은 분들이 지적하는 조국혁신당의 조국 대표님과의 인연과 최근에 지방선거에서 조국 대표님이 떨어지시면서 굉장히 많은 비난을 받고 있는데, 이런 여러 가지 이야기 중에서 유시민 작가님께서도 그 중심에 계셨거든요, 함께 그 부분을 갖다가 주창하셨고. 그래서 이런 게 개인적으로 관여되지 않았는가 이런 생각도 해 봅니다. 그렇지만 그렇다고 해 가지고 대통령 필패하면 됩니까? 대통령이 실현과 성과 위주로 해서 국민을 통합하겠다고 저렇게 불철주야 뛰고 있으면서 지지율 70% 육박까지 했던 대통령인데, 그거를 지방선거 끝나고 나서 이렇게 공격하는 거는 정말 바람직하지 않고 자제해 주셨으면 고맙겠다 이런 말씀을 드립니다.
◇ 장성철 : 결국에는 정청래 전 대표를 이번에 당 대표 만들기 위해서 구원 등판한 거 아니냐 이런 분석도 있습니다.
◆ 김용 : 거기까지는 제가 모르겠어요. 그런 말씀을 많이 하시는데 그러시면 정말 안 되는 거죠. 전당대회에서 한쪽 군에 이걸 만들기 위해서 그렇게 대통령을 공격하고 우리 국민들이 뽑은 대통령의 국정 운영을 갖다가 필패론까지 말씀하시는 거는 전혀 맞지 않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 장성철 : 가만히 있지 않고 계속 언론 활동에서 메시지 낼 것 같아요. 어떻게 보세요? 목요일에도 어디 방송 나온다고 그러는 것 같고.
◆ 김용 : 그거를 제가 말릴 수 있는 게 아니라 그런 부분을 전당대회에서 우리 당원들, 유시민 작가님이 말씀하시는 코어층 이런 당원들이 평가해 줄 거라고 생각합니다.
◇ 장성철 : 알겠습니다. 후보님, 좋은 성과 이루시길 바라고요. 감사합니다. 최고위원 되시고 나서 인터뷰하겠습니다.
◆ 김용 : 최고위원 자격으로 스튜디오에 나가겠습니다. 많이 응원해 주십시오. 감사합니다.
◇ 장성철 : 김용 전 더불어민주당 민주연구원 부원장이셨습니다.
YTN 박지혜 (parkjihye@ytnradi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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