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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성문규 앵커
■ 출연 : 조현삼 민주연구원 부원장, 김동원 전 국민의힘 대변인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와이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인천 쿠팡 물류센터의 불길이40시간 가까이 잡히지 않고 있습니다. 현장에 투입된 소방관들의 부상도 이어지면서이 대통령은 소방대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강조했습니다. 조현삼 민주연구원 부원장, 김동원 전 국민의힘 대변인과함께 말씀 나누겠습니다. 쿠팡 물류센터 불이 좀처럼 꺼지지 않습니다. 밤 11시쯤이면 주불을 잡을 수 있지 않을까 그렇게 현장에서 봤었는데 이것도 쉽지 않다고 하더라고요. 진화작업이 오래 진행되다 보니까 소방대원들 안전도 걱정이고.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조현삼]
굉장히 우려스러운 상황이 아닌가 싶습니다. 쿠팡 물류센터의 그런 화재 현장 진압 현장이 굉장히 긴박하고 위험스럽게 진행되는 것 같습니다. 앞서도 보도를 통해서 확인하셨지만 소방대원 1명의 경우에는 이미 치료를 받을 정도로 부상을 입은 바가 있고요. 1명의 경우에도 탈진을 했다는 그러한 보도가 있죠. 계속해서 장시간 화재 진압이 계속되다 보니까 누적된 피로로 인한 안전사고가 더욱더 커질 수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한다면 이 부분에 있어서만큼은 정부와 소방당국 입장에서는 충분한 안전사고를 대응할 수 있는 그러한 대책 마련이 중요하다고 보여지는 것이고요. 화재 사고도 진압을 하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소방대원의 안전도 굉장히 중요한 부분 아니겠습니까? 생명과 안전을 당연히 보장해야 하는 부분이고요. 피로 누적을 방지하기 위해서라도 교대인력을 충분히 보강한다거나 교대시간을 철저하게 지킨다든가 그런 부분도 반드시 필요한 부분이 아닌가 생각이 됩니다. 그런 식으로 이번 인천 물류센터 화재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대응을 해야지만이 추가적인 안전사고를 대응할 수가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앵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인명피해은 아직 없다는 것. 그런데 5년 전 많이 기억하시겠지만 이천, 그때 쿠팡 물류센터에서 한번 불이 났었고. 그때는 인명피해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5년 뒤에 대형 화재가 또 났단 말이죠.
[김동원]
그때도 불이 완전히 진압되는 시간이 6일이나 걸렸습니다. 그러니까 대형 물류센터는 다른 화재보다도 구조적인 심각한 문제가 있다는 그런 얘기입니다. 다행히 아직까지는 인명피해가 없어서 그나마 다행이다라고 얘기하기도 참 부끄러운 수준인데요. 우리 대한민국 경제가 세계 11위, 또 어떤 지표는 10위권으로 무역이라든가 경제력이 입증됐지 않습니까? 바로 소방대응 실태를 보면 정말 부끄러울 정도입니다. 제가 어느 자료에서 보니까 50위 안에 들지도 못하는 상황이다. 소방당국이 저렇게 열심히 일하는데도 늘 화재 때 하는 인력 부족이다, 예산 부족이다, 설비들이 너무 낙후됐다는 얘기입니다. 올해 예산이 728조, 내년에는 800조 원이 넘는 상황인데요. 더 이상 예산 타령이 안 나오게끔 소방 부문에 더 신경 쓸 수밖에 없는 그런 상황인데요. 대통령의 오늘 한마디가 부디 그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대형 물류센터, 조금 이따가 다시 정확하게 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마는 구조적인 문제가 있다. 그 안에 수시로 물건들이 매일 하루하루 들어가고 나오는 그런 상황이라 화재 위험에 노출될 수밖에 없고 그 안에 쌓여 있는 물품에 가연성 물질 이런 것들이 수두룩하지 않습니까? 그런 것들이 있기 때문에 이런 대형 물류센터 화재는 다른 방식으로 접근을 해야 된다, 구조적으로 접근해야 한다 이런 말씀을 우선 드리겠습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빨리 꺼져야 할 텐데요. 인명 피해 없이 순조롭게 진화가 될 수 있기를 바라겠습니다. 이제 다음 소식, 국회 소식을 살펴보겠는데 일단 먼저 민주당이 8.17 전당대회, 한 달도 남지 않은 상황입니다. 1차 관문이 예비 경선인데 여기서 컷오프가 이뤄질 예정인데 21일부터 예비경선이 시작되는 거죠? 그러면 당 대표의 경우에는 지금 후보가 5명인데 여기서 3명으로 추리게 되는 겁니까?
[조현삼]
그렇죠. 이번 예비경선 과정을 거쳐서 3명의 당 대표 후보로 정리가 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는 아마 많은 당원들이 일단 이번 5명의 후보에 대한 여러 가지 정견 발표라든가 본인이 당 대표로서 어떠한 역할을 하는지에 대한 여러 가지 입장을 정리하고 그러한 부분들을 충분히 이해하고 있는 부분도 있을 겁니다. 그러다 보니 그러한 부분들에 대해서 충분한 의견을 가지고 이번 예비경선 과정에서 투표로 어떤 후보가 당 대표 최종 경선에 나갈 후보인지를 아마 선정하는 그러한 과정을 거칠 것으로 보여지고요. 지금 아마 여러 언론이라든가 매체를 통해서 3명의 후보가 유력한 후보로 이미 정리가 되고 있는 분위기인 것은 현실이기는 합니다. 그렇지만 당 대표 경선이라는 것은 끝까지 알 수가 없는 그런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는 것이고요. 지금 유력한 후보로서 김민석 후보라든가, 송영길 후보라든가 정청래 후보라든가 이러한 분들을 많이 거론하고 있죠. 사실상 많이 유력한 부분도 있기는 하지만 고민정 의원의 경우에도 충분히 여성 후보로서의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것이고요. 우리가 일명 계파로 구분하자면 친문 후보로서는 역할도 충분히 있을 수 있는 부분도 있기 때문에 그러한 부분을 아마 충분히 고려가 되어서 이번 경선 과정에서 표로 드러나지 않을까 싶습니다.
[앵커]
김동원 대변인님은 어떻게 보세요? 총 5명 중에 공교롭게도 여성 후보 2명이 2약으로 평가가 되는데 주목이 됩니다.
[김동원]
그런 면에서 2명이 탈락하고 3명이 올라가는 구조죠. 큰 이면은 없을 것입니다. 지금 앵커께서 말씀하신 3명의 3강 2중으로 표현을 해드리겠습니다, 2약보다도. 지금 저 화면에 나오는 김보미 후보, 고민정 후보, 여성으로서의 참신성 또 김보미 후보는 여성 청년 후보로서의 스피치 이런 것으로 상당히 주목을 받습니다. 지금 386으로 시작해서 486, 586, 이제 60대에 들어선 686들이 이제 좀 대한민국에서 물러나라고 하는 그런 메시지, 그리고 청년들의 아픔을 그대들이 아느냐라는 취지의 지금 저 화면에 나옵니다만 상당히 주목을 받았는데요. 글쎄요, 그 주목이 활활 타올라서 3강 안에 들고 전당대회에 계속적으로 주목을 받으면 좋겠습니다마는 그런 뒷힘은 여전히 부족하다. 그래서 우리가 익히 아는 3명의 후보가 분명히 들어갈 것이다. 더욱더 큰 관심사는 누가 될 것인가 이런 얘기입니다마는 그것은 글쎄요, 이재명 대통령이 후보 낙점을 한 그런 것들이 그대로 직시될 것인가 아니면 그야말로 진성 당원들의 반란이 일어날 것인가. 이게 아마 주목거리가 되는데요. 앞으로 8월 17일까지 몇 가지 변수가 남아 있기 때문에 그것은 귀추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이런 말씀을 우선 드립니다.
[앵커]
이런 가운데 오늘 주요 후보들의 행보도 관심을 모았는데요. 김민석 후보는 이 대통령의 고향인 경북 안동을 찾았고요. 정청래 후보는 고 이해찬 총리의 배우자 김정옥 여사가 자신의 후원회장을 맡은 사실을 공개를 했습니다. 또 송영길 후보는 경남 김해 봉하마을을 찾아서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했고. 어떻게 봐야 할까요? 적통 경쟁 다시 시작되는 건가요?
[조현삼]
지금부터는 각 후보 진영의 입장에서는 중요한 메시지를 던지기 위한 선거운동을 할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김민석 후보 입장에서는 이재명 대통령의 고향이기도 하죠, 안동을 찾은 것은 본인 스스로가 이재명 대통령, 이재명 정부의 초대 국무총리로서 그 역할을 충분히 수행을 했다라는 것을 강조하는 그러한 의미도 충분히 가질 수 있는 것이고요. 이재명 정부의 국정철착을 충분히 잘 이해하고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잘 뒷받침할 수 있는 그런 당 대표로서의 역할을 할 수가 있다는 그러한 부분들을 다시 한번 선명하게 메시지로 드러내는 부분이 아닌가 생각이 들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정청래 후보의 경우에는 지금까지 여러 가지 면에서 당의 적통성, 정통성이라든가 당의 적통이라든가 그러한 부분들을 강조해 온 부분이 있죠. 고 이해찬 전 총리의 경우에는 어떻게 보면 민주진보 진영의 큰 어른이기도 합니다. 대표적인 분이기도 하죠. 그렇다고 하면 고 이해찬 전 총리의 배우자가 본인의 후원회장을 맡고 있다? 이것은 본인이 즉 민주진보진영을 이어갈 수 있는, 계승할 수 있는 그런 후보자다라는 것을 강조하는 것으로 보여져요. 송영길 후보의 경우에는 이에 반해서 오히려 적통, 노무현 정부의 노무현 정신과 노무현 정부를 계승할 수 있는 적통은 정청래 후보가 아니다. 다른 후보도 충분히 할 수가 있다. 그런 후보가 본인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을 강조하는 그러한 모습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 때는 노무현 정부 당시에 한미 FTA 타결이라든가 파병 문제라든가 이런 측면에서 중도층과 보수층으로서의 외연 확장이라든가 그러한 부분들이 모습을 보여준 바가 있죠. 오히려 그런 부분들을 강조하는 모습이 아닌가 생각이 되는 것이고요. 이러한 모든 메시지 하나하나가 아마 당원들에게 하나하나 연결되고 그런 것들이 표로 연결될 수 있는 가능성이 있지 않나 싶습니다.
[앵커]
지난 지방선거 이후로 여든 야든 정치권이 청년 표심에 지금 현재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구호의 크기에 비해서, 특히 민주당만 먼저 얘기를 하자면 민주당의 대응이나 정책이 미흡하다 이런 지적이 나오고 있는데 특히 지금 기탁금 논란이 일고 있어서 말이죠. 기탁금이 많이 인상이 된 것 같아요.
[김동원]
그렇습니다. 일단 민주당의 당 대표가 되려면 1억을 내라, 적지 않은 돈이죠. 최고위원이 되려면 5000만 원을 내라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지금 국민의힘 당헌당규상에 보면 청년최고위원제도가 있죠. 그러면 예컨대 최고위원으로 5000만 원을 내라고 하면 청년최고위원으로 입후보 하면 절반 정도 됩니다. 그렇지만 민주당은 지금 청년 최고 제도라는 것을 이번에 부활 움직임을 조금 보이다가 그것도 삭제를 한 상황에서 대통령이 기탁금 문제를 직접적으로 거론을 했습니다. 기탁금 이거 너무 많은 거 아니냐 이전으로 환원했으면 좋겠다라고 하는 그런 내용이 대통령이 이런 문제까지 왈가왈부를 하면 이거 당무 개입 아니냐는 얘기까지 또 나오는 상황일 정도로 청년들에 대한 뇌관이 민주당에는 도사리고 있는 것이죠. 실제로 2030들의 민주당 지지율이 민주당이 기대한 것보다 반토막도 안 되는 것 아니겠습니까? 이번 지방선거에서도 여실히 드러났습니다. 2030들이 왜 민주당을 이렇게 등을 돌리느냐 하는 것들이 지금 상당 부분 숙제이기 때문에 오죽했으면 이재명 대통령까지 기탁금 얘기를 꺼냈겠습니까? 그리고 청년최고위원회 부활 이런 것도 아쉬운 대목이다라는 게 민주당 내에 있는 상황인데요. 글쎄요, 청년들이 지금 민주당에 등을 돌리는 것은 기탁금 문제가 아닙니다. 청년 최고위원 부활론도 아닙니다. 바로 공정이 통하는 사회가 지금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기본적인 뇌관이 있는 것이죠. 그걸 알고도 모르는 척하는 그런 상황 같은데요. 바로 공정, 이재명 대통령이라든가 청와대부터 공정의 불씨를 되살려야 된다. 그런 면에서는 책임이 적지 않이 대통령한테 할 수가 있다는 얘기입니다. 이것을 지금 당무 개입이라고 볼 수 있느냐 없느냐 왈가왈부합니다마는 당연히 당무 개입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이죠. 이건 이재명 대통령이 먼저 얘기를 한 것입니다. 2년 전에 본인이 민주당 대표일 때 그 당시에 윤석열 대통령이 특정 후보를 미는 듯한 얘기를 하니까 세상에 어느 나라가 대통령이 자기 정당의 선거에 이토록 깊숙이 관여한 적이 있느냐고 일갈을 했지 않습니까? 이게 바로 이재명 대통령이 2년 전에 한 얘기를 그대로 저는 되돌려드리고 싶습니다.
[앵커]
기탁금이라는 게 후보 등록을 하려면 후보 등록할 때 내는 돈이잖아요. 그런데 이게 최고위원 같은 경우에 이번에 민주당이 원래 500만 원이었는데 2000만 원으로 올렸나 봐요. 청년 최고위원이 그런 거예요? 어떻게 되는 거예요?
[조현삼]
이번에 당 입장에서 이 부분을 선회를 하자고 한다면 이번 민주당 당원들 숫자가 굉장히 많이 늘어났습니다. 이번 선거 사무를 진행하면서 여러 가지 비용이 발생할 수가 있는 부분이 있죠. 그리고 이번 선거에 많은 후보들이 난립을 할 수가 있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기탁금을 올렸다는 것이 취지이기는 한데 저는 굉장히 부적절했다고 봅니다.
[앵커]
얼마에서 얼마로 올린 거예요?
[조현삼]
당초에는 금액 자체가.
[앵커]
500만 원에서 2000만 원으로 올렸는데 그거를 나중에 최근에 이게 논란이 되니까 조정해서 1000만 원으로 내렸다고 하더라고요, 최고위원 같은 경우에는.
[조현삼]
금액적인 부분은 제가 다시 한번 확인해 봐야겠지만 많은 금액을 올린 것은 사실입니다. 특히 청년의 경우에도 절반 정도를 보전해 주기는 하지만, 감액해 주기는 하지만 그 금액 자체도 사실상 4배가 늘어난 수준에 이른다고 하니 굉장히 많이 들어가는 것은 사실인 것 같습니다. 이러한 부분에 대해서 사실 앞서도 대변인님께서도 말씀을 하셨지만 충분히 공감하는 문제인 것 같아요. 지금 민주당이 사실상 2030 세대로부터는 기득권 정당이다, 기득권 정치를 하고 있다는 그러한 많은 비판을 받고 있지 않겠습니까? 속칭 꼰대 정치를 하고 있다, 그러한 비판도 받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 벗어나고 탈바꿈하고 그러한 모습들에 대해서 2030에 손을 내밀기 위해서라고 한다면 기탁금 문제라든가 여러 가지 정치 현안들에 대해서는 전향적인 모습을 보여줄 필요성이 반드시 있다고 하겠죠. 그러한 부분들을 이재명 대통령께서 지적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청년 최고위원의 경우에도 당연히 도입되어야 할 문제예요. 최소한의 장치입니다. 청년의 목소리가 민주당 최고 결정 기구라고 할 수 있는 최고위원회에 들어가서 그 목소리가 나와야 되는 것 아니겠습니까? 분출해야겠죠. 그런 부분들을 받아들이는 모습이 돼야 하는데 이것조차 받아들이지 못했다? 저는 이 부분도 충분히 반성을 해야 할 부분이라고 보여지는 것이고요. 그리고 앞서 이재명 대통령의 당무개입 얘기를 하셨는데 당무 개입은 아닙니다. 대통령의 경우에는 현행법과 헌법에 따른다고 하더라도 당의 얘기에 대해서, 여러 가지 당무에 대해서 얘기할 수 있는 그러한 권한과 권리가 있는 자리라고 할 수가 있습니다. 민주당의 당헌당규에 따른다고 하더라도 대통령이 당무에 대해서 의견을 밝힐 수가 있게 돼 있어요. 당무 개입은 그것이 아니라 과거 박근혜 전 대통령 경우처럼 선거에 직접적으로 개입하는 겁니다. 경선에 개입하고 여론조사에 개입을 하고 특정후보를 지지하고 당선을 위해서 힘을 쏟을 경우가 당무 개입이라고 할 수 있겠죠. 당무 개입이라고 주장하는 것 자체가 엄연한 정치공세에 불과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앵커]
특히 이번에 최고위원 선거에 많이 등록했습니다. 원내에서 9명 했고요. 원외에서 5명 해서 모두 14명인데 그중에서 8명만 본선에 진출합니다. 6명이 떨어지는 거죠. 어쨌든 최종적으로 이게 계파 간 어떻게 구성이 되냐. 이게 가장 큰 관심이잖아요?
[조현삼]
사실 이번 전당대회 굉장히 중요해요. 제가 여러 번 거듭해서 말씀을 드렸지만 이번 전당대회에서 어떠한 당 지도부가 구성되느냐에 따라서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판가름날 수가 있습니다. 앞으로 2년 동안 전국 단위 선거가 없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렇다고 한다면 이재명 정부 성공을 뒷받침할 수가 있는 그런 당 지도부를 구성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하겠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앵커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계파 간의 갈등 이런 것들이 분출될 수가 있는 가능성이 충분해요. 지금 특정후보 진영에서는 사실상 어떻게 선거를 해라, 이번 선거에서 투표를 어떻게 해라. 특정 최고위원들의 후보의 경우에는 이렇게 이렇게 태어난 월에 따라서 그렇게 투표하라는 것들이 횡행하고 있어요. 그런 것들이 단톡방이라든가 그런 것들을 통해서 공유가 되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저는 굉장히 위험하다고 봐요. 민주당 당원들의 투표권의 의사를 굉장히 왜곡할 수가 있다. 어떤 최고위원 후보가 적절한지, 어떤 최고위원 후보가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잘 뒷받침할 수가 있는지 적절한 당 지도부를 구성할 수 있는지를 판단하는 것이 이번 전당대회 아니겠습니까? 그런 시도 자체가 굉장히 이번 선거를 왜곡할 수 있다는 말씀을 드리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앵커]
지금 말씀하신 게 특정 후보를 지지하는 문자들이 도는데 그 후보를 1인 2표제이기 때문에 어쨌든 1번을 누구를 찍고 2번을 누구를 찍을 것인가. 그걸 지침을 줬다는 거예요. 당원의 생월이 1, 2, 3월이면 누구, 4, 5, 6월이면 누구, 이런 식으로 가이드를 줬다는 건데.
[김동원]
그렇습니다. 양당의 전당대회 때 이게 처음 나온 얘기가 아니라 이런 것들을 실제로 합니다. 이것을 왜냐하면 최고위원 중에서도 표 확장력이 많은 후보가 있거든요. 그러면 저 후보의 표가 상당 부분 쏠리면 어떻게 되느냐. 3명이 될 걸 정청래계 입장에서 보면 우리가 4명이 당선될 수 있는데 한 후보가 표를 쏠림으로 많이 하면 떨어지거든요, 한 사람이. 그러니까 되도록이면 많이 당선되기 위해서 표의 고른 배분이 필요하다. 그래서 1, 2, 3, 4월 생일이 여기 되면 당신은 누구 찍고 누구 찍고 하는 것들이 큰 가이드라인이 있는 것인데 바로 이거 지난번 민주당 전당대회 때도 이 얘기가 없었던 게 아닙니다. 이게 워낙 이번에 사생결단의 그런 전당대회가 되다 보니까 이것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나왔죠. 지난번 선거 때도 마찬가지로 박찬대 후보 쪽에서도 이런 얘기를 살짝살짝 언론 쪽에 이런 것들이 있다고 얘기를 한 걸 제가 기억을 합니다. 그러니까 이번 민주당 전당대회는 한 사람을 절벽 밑으로 떨어뜨려야 본인이 살고 이재명 대통령의 역린까지 걸린 그런 선거이기 때문에 어느 선거보다 이게 피 튀길 수밖에 없다. 그런 의미에서 바로 이런 것들이 언론에 주목이 되는 상황인데요. 글쎄요, 8월 17일까지 이와 비슷한 깜짝 놀랄 내용이 계속 터져 나올 것이다, 저는 이런 말씀을 드리고요. 짧게만 더 보완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이게 왜 당무 개입은 아니라고 지금 말씀을 해 주셨는데요. 선거에 관한 한 대통령은 이렇게 얘기를 하면 안 됩니다. 모든 선거에 관련해서 기탁금 같은 게 만약에 이 대통령 뜻대로 하향 조정이 됐다, 그러면 거기에 유불리가 발생하는 것입니다. 그거에 따라서 유리한 쪽도 있고 불리한 쪽도 있기 때문에 당연히 그거에 대해서 이해득실이 있는 거다. 그러면 당연히 그게 넓은 의미에서 당무개입이라고 할 수가 있는 겁니다. 그러니까 적어도 선거에 관한한 아무리 자당 선거라도 전당대회에 관한 대통령과 청와대는 입장 표명을 자제를 할 필요가 거기에 있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앵커]
짧게 사실 하나만 확인할게요. 예비경선이 21일날 시작되는 거죠? 그러면 결과는 언제 나오는 겁니까?
[조현삼]
직후 이틀 뒤에 나옵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예비경선 결과까지 이번 주 관심 있게 지켜보겠습니다. 그리고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의 사퇴 공방이 소강상태에 접어들었습니다. 장 대표가 장외 정치에 집중을 하고 있기 때문인데 시간은 결국 그러면 버티는 장동혁 대표한테 유리한 겁니까?
[김동원]
일단 그렇게 보이죠. 지금 상황에서 장동혁 퇴진 문제가 의원총회에서조차 거론이 되지 않고 있습니다. 유일하게 비주류 쪽에서 쇄신을 주장하고 있는 대안과미래 약 24명 정도로 현재 제가 알고 있습니다마는 이 쇄신 모임에서 지속적으로 사퇴를 촉구했죠. 그리고 나서는 2주 전에 분명히 얘기를 했습니다. 더 이상 사퇴 촉구는 안 하겠다. 이제 오롯이 모든 책임은 장 대표가 져야 한다고 얘기를 했습니다. 그때 나온 얘기가 장동혁 대표가 그런 얘기를 했죠. 5일장마다 돌아오는 약장수처럼 늘상 똑같은 얘기를 되풀이한다. 쇄신파에서 그런 얘기를 했는데 그 뒤에 양상이 조금 바뀌었습니다. 이제 당내의 비주류라든가 쇄신파에서 사퇴론을 더 이상 꺼내지 않는 반면 이제 중진들이 나서기 시작했습니다. 바로 어제, 그저께 권영세 의원이죠, 5선인가요? 서울 용산에서 유일하게 지난번에 서울에서 생존한, 그리고 또 바로 직전에 비대위원장까지 한 분이 더 이상은 이대로는 안 된다 그러면서 사퇴론을 직접적으로 거론을 했고요. 열흘 전인가요? 이거에 대해서 한 번도 의견 표시를 하지 않았던 충주 4선의 이종배 의원도 지금 상황에서 리더십은 더 이상 당내 설 자리가 없다는 취지로 사퇴 폼을 연 그런 적이 있습니다. 이제 3선 이상, 4선, 5선 중진들이 나서는 양상이 됐는데요. 지금 상황에서는 거듭 말씀드리지만 장동혁 대표의 자진 사퇴뿐만 아니라 최고위원들 4명이 동반 사퇴하지 않으면 당헌당규상 퇴진을 시킬 방도가 없다는 얘기, 그러면서 약간 소강상태로 수면 아래로 접어드는 듯이 보이지만 지금 사실은 정확하게 제가 진단을 하면 원내 의원들도 숫자가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더 이상 이대로는 안 된다. 그리고 제가 속한 당협위원장들도 사실은 굉장히 변화와 쇄신을 요구하는 그런 목소리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지금 일각에서 2월 이렇게 얘기가 나옵니다마는 그 전에 큰 변화가 있을 가능성은 매우 높다 이런 말씀으로 당내 분위기를 전해 드립니다.
[앵커]
앞서서 제가 사퇴 공방이 소강상태에 접어들고 있다고 했는데 오히려 쇄신파들의 목소리는 조금 잦아들었지만 오히려 중진들 그리고 당협위원장들의 목소리가 점점 커지고 있다, 지금 이렇게 진단을 해 주셨습니다. 이런 가운데 국민의힘의 차기 대권 주자로 분류가 되고 있죠, 오세훈 서울시장의 1심 결과가 오는 22일에 나옵니다.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로부터 여론조사를 받고 후원자를 통해서 비용을 대납한 게 혐의인데 결과 어떻게 예상하십니까?
[조현삼]
저는 아마 유죄 가능성이 높다는 생각이 들 수밖에 없습니다. 이건 사실 여러 가지 법리적으로 구성이 다르다는 지적이 있기는 한데 윤석열 전 대통령 사건보다 더욱더 명확하다고 할 수가 있어요. 그 당시에는 과연 그런 대가성이 있는 것인지에 대한 여러 가지 문제 제기가 있었던 부분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이 사건의 경우에 오세훈 시장의 후원자로 불리는 김한정 씨죠, 사업가인 김한정 씨가 여론조사 비용을 3300만 원을 대납했다는 그런 사실관계는 이미 확인이 된 것입니다. 이 과정에서 오세훈 시장이 이런 부분들을 인지하고 있는 것인지, 이러한 부분들을 요구했던 부분들이 있는 것인지가 이 사건의 쟁점이라고 할 수가 있겠죠. 특검 입장에서는 아마 이 부분에 굉장한 많은 공을 들였던 것으로 보여지고 실제로 오세훈 시장과 명태균 씨 간의 통화 내용, 통화 횟수라든가 그런 부분도 이미 확보되어 있고 오세훈 시장 입장에서도 만났던 사실에 대해서는 부인하지 않고 있는 거 아니겠습니까? 여러 가지 정황상 여론조사를 제공받고 이에 대해서 대납을 한 사실관계가 충분히 확인되고 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들고. 그런 부분들에서 아마 이번 재판부 입장에서도 특검이 관련해서 윤석열 전 대통령의 사건 판결문을 이번 재판부에 제출했다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만큼 두 사건의 연결고리가 분명히 보여지고, 그것보다 이 사건이 더욱더 명확한 확정된 증거가 더욱더 있다는 점을 다시 한번 보여주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앵커]
명태균 씨 여론조사 관련해서는 윤석열 전 대통령은 1심에서 유죄를 받았고 대신 김건희 씨는 1, 2심에서 전부 무죄를 선고받았단 말이에요. 그게 어떻게 연결될까요?
[김동원]
윤석열 전 대통령의 1심 유죄는 이른바 무상 여론조사. 그걸 한 것에 대한 대가성이 있다고 봤기 때문에 유죄를 낸 것입니다. 어떤 대가성이냐. 바로 김영선 전 의원이 창원에 공천을 하고 이런 것들이 나중에 다 연결이 되어 있다고 판사가 본 것이죠. 그러니까 윤석열 전 대통령의 1심 유죄의 가장 키워드는 바로 대가성이 있었다 하는 얘기입니다. 김건희 씨 1, 2심은 대가성에 김건희 씨는 직간접적으로 여기에 연관이 되지 않다라고 해서 무죄를 받은 것인데요. 지금 얘기가 오세훈 시장의 바로 수요일이죠. 1심 판결이 나오는데요. 이것은 이 키워드가 무엇이냐. 바로 이것을 나 대신 돈을 줘라라고 하는 지시가 있었느냐 얘기입니다. 직간접적인 지시가 있었느냐 없었느냐 이것을 지금 특검이 매일매일 단서를 찾으려고 했는데 단서가 제가 알기로는 아직까지 찾지 못하고 있다. 그러면 아직까지 찾지 못하고 있는 게 뭐냐? 내일모레 이제 선고가 나오는데 이런 직접적인 지시가 없었다는 얘기입니다. 이것은 바로 돈을 3500만 원 줬다는 김한정 씨도 그렇게 진술을 한 것입니다, 법정에서 진술을 하고. 저도 김한정 씨를 아는 입장에서 제가 만나봤습니다. 지금 상황에서 어떤 상황이냐, 정확하다. 제가 알아서 도우려고 하는 거지, 누가 그 스타일 아시지 않습니까? 절대 그런 것은 있을 수가 없습니다라고 얘기를 법정에서도 했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수요일에 나올 때는 판결 자체가 직간접적으로 오세훈 시장이 김한정 사업가한테 몰래 돈을 주세요라고 본인이 또는 정무부시장을 시켜서 했을 경우에는 당연히 지금 얘기했듯이 유죄 가능성이 매우 높지만 그런 것이 아니고 김한정 씨도 초지일관 그것은 내가 알아서 도우려고 했던 것이지 지시받아서 한 것은 아니다라는 하는 게 지금까지이기 때문에 글쎄요, 저는 유죄 나올 확률은 매우 적다, 이렇게 말씀을 드릴 수밖에 없습니다.
[앵커]
두 분이 다른 전망을 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짧게, 당장 내일입니다. 내일 민주당이 종합특검법 연장법 이것을 국회 본회의에 상정할 예정인데 종합특검의 수사 기간을 연장하고 수사 대상을 추가하는 내용인데 국민의힘에서는 이거 필리버스터로 막겠다 지금 그러고 있는데 민주당에서는 무조건 이거 처리한다는 입장이죠?
[조현삼]
수사가 아직 덜 끝났으면 연장을 할 수밖에 없는 그런 부분들이 있죠. 물론 지금 정해졌던 기간 중에 이번 특검이 모든 수사를 마무리지었다고 한다면 그런 연장을 할 필요가 없을 겁니다. 그렇지만 당장 21일만 하더라도 김건희 씨를 소환 조사하게 되어 있어요. 관저 이전과 관련된 비리 의혹과 관련된 수사가 진행될 예정에 있습니다. 그리고 23일의 경우에는 원희룡 전 장관을 양평고속도로 종점 이전과 관련한 그런 의혹들에 대해서 수사를 하게 되어 있어요. 아직까지 수사가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그러한 부분들을 충분히 생각한다면 연장을 할 수밖에 없는 부득이한 사정이 있다는 말씀을 드릴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앵커]
필리버스터 시작하면 국회가 꽤 시끄러워지겠는데요?
[김동원]
그렇습니다. 필리버스터는 우리 시청자 여러분 다 아시겠지만 24시간 지연하는 것 외에는 효과가 없습니다. 그러니까 이것은 근본적인 해결책이 아니고요. 정말 이재명 정권에게 다시 한번 제가 촉구를 합니다. 특검으로 흥한 이재명 정권이 그 반대로 특검으로 제가 다른 얘기는 안 하겠습니다. 그 반대로 갈 가능성이 매우 높다. 내란 특검, 김건희 특검, 채 해병 특검, 동시다발적으로 한 상황이고 또 종합특검으로 방점을 찍는 듯한데 그것도 모자라서 연장을 또 합니다. 글쎄요, 이것은 특검 자체가 무능하다는 것을 자인한 것이다. 여기서 더 이상 나올 것은 거의 없을 것이다, 이런 말씀으로 되돌려드립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오늘 두 분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조현삼 민주연구원 부원장, 김동원 전 국민의힘 대변인과 함께했습니다. 고맙습니다.
YTN 이병식 (dojob@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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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연 : 조현삼 민주연구원 부원장, 김동원 전 국민의힘 대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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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인천 쿠팡 물류센터의 불길이40시간 가까이 잡히지 않고 있습니다. 현장에 투입된 소방관들의 부상도 이어지면서이 대통령은 소방대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강조했습니다. 조현삼 민주연구원 부원장, 김동원 전 국민의힘 대변인과함께 말씀 나누겠습니다. 쿠팡 물류센터 불이 좀처럼 꺼지지 않습니다. 밤 11시쯤이면 주불을 잡을 수 있지 않을까 그렇게 현장에서 봤었는데 이것도 쉽지 않다고 하더라고요. 진화작업이 오래 진행되다 보니까 소방대원들 안전도 걱정이고.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조현삼]
굉장히 우려스러운 상황이 아닌가 싶습니다. 쿠팡 물류센터의 그런 화재 현장 진압 현장이 굉장히 긴박하고 위험스럽게 진행되는 것 같습니다. 앞서도 보도를 통해서 확인하셨지만 소방대원 1명의 경우에는 이미 치료를 받을 정도로 부상을 입은 바가 있고요. 1명의 경우에도 탈진을 했다는 그러한 보도가 있죠. 계속해서 장시간 화재 진압이 계속되다 보니까 누적된 피로로 인한 안전사고가 더욱더 커질 수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한다면 이 부분에 있어서만큼은 정부와 소방당국 입장에서는 충분한 안전사고를 대응할 수 있는 그러한 대책 마련이 중요하다고 보여지는 것이고요. 화재 사고도 진압을 하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소방대원의 안전도 굉장히 중요한 부분 아니겠습니까? 생명과 안전을 당연히 보장해야 하는 부분이고요. 피로 누적을 방지하기 위해서라도 교대인력을 충분히 보강한다거나 교대시간을 철저하게 지킨다든가 그런 부분도 반드시 필요한 부분이 아닌가 생각이 됩니다. 그런 식으로 이번 인천 물류센터 화재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대응을 해야지만이 추가적인 안전사고를 대응할 수가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앵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인명피해은 아직 없다는 것. 그런데 5년 전 많이 기억하시겠지만 이천, 그때 쿠팡 물류센터에서 한번 불이 났었고. 그때는 인명피해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5년 뒤에 대형 화재가 또 났단 말이죠.
[김동원]
그때도 불이 완전히 진압되는 시간이 6일이나 걸렸습니다. 그러니까 대형 물류센터는 다른 화재보다도 구조적인 심각한 문제가 있다는 그런 얘기입니다. 다행히 아직까지는 인명피해가 없어서 그나마 다행이다라고 얘기하기도 참 부끄러운 수준인데요. 우리 대한민국 경제가 세계 11위, 또 어떤 지표는 10위권으로 무역이라든가 경제력이 입증됐지 않습니까? 바로 소방대응 실태를 보면 정말 부끄러울 정도입니다. 제가 어느 자료에서 보니까 50위 안에 들지도 못하는 상황이다. 소방당국이 저렇게 열심히 일하는데도 늘 화재 때 하는 인력 부족이다, 예산 부족이다, 설비들이 너무 낙후됐다는 얘기입니다. 올해 예산이 728조, 내년에는 800조 원이 넘는 상황인데요. 더 이상 예산 타령이 안 나오게끔 소방 부문에 더 신경 쓸 수밖에 없는 그런 상황인데요. 대통령의 오늘 한마디가 부디 그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대형 물류센터, 조금 이따가 다시 정확하게 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마는 구조적인 문제가 있다. 그 안에 수시로 물건들이 매일 하루하루 들어가고 나오는 그런 상황이라 화재 위험에 노출될 수밖에 없고 그 안에 쌓여 있는 물품에 가연성 물질 이런 것들이 수두룩하지 않습니까? 그런 것들이 있기 때문에 이런 대형 물류센터 화재는 다른 방식으로 접근을 해야 된다, 구조적으로 접근해야 한다 이런 말씀을 우선 드리겠습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빨리 꺼져야 할 텐데요. 인명 피해 없이 순조롭게 진화가 될 수 있기를 바라겠습니다. 이제 다음 소식, 국회 소식을 살펴보겠는데 일단 먼저 민주당이 8.17 전당대회, 한 달도 남지 않은 상황입니다. 1차 관문이 예비 경선인데 여기서 컷오프가 이뤄질 예정인데 21일부터 예비경선이 시작되는 거죠? 그러면 당 대표의 경우에는 지금 후보가 5명인데 여기서 3명으로 추리게 되는 겁니까?
[조현삼]
그렇죠. 이번 예비경선 과정을 거쳐서 3명의 당 대표 후보로 정리가 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는 아마 많은 당원들이 일단 이번 5명의 후보에 대한 여러 가지 정견 발표라든가 본인이 당 대표로서 어떠한 역할을 하는지에 대한 여러 가지 입장을 정리하고 그러한 부분들을 충분히 이해하고 있는 부분도 있을 겁니다. 그러다 보니 그러한 부분들에 대해서 충분한 의견을 가지고 이번 예비경선 과정에서 투표로 어떤 후보가 당 대표 최종 경선에 나갈 후보인지를 아마 선정하는 그러한 과정을 거칠 것으로 보여지고요. 지금 아마 여러 언론이라든가 매체를 통해서 3명의 후보가 유력한 후보로 이미 정리가 되고 있는 분위기인 것은 현실이기는 합니다. 그렇지만 당 대표 경선이라는 것은 끝까지 알 수가 없는 그런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는 것이고요. 지금 유력한 후보로서 김민석 후보라든가, 송영길 후보라든가 정청래 후보라든가 이러한 분들을 많이 거론하고 있죠. 사실상 많이 유력한 부분도 있기는 하지만 고민정 의원의 경우에도 충분히 여성 후보로서의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것이고요. 우리가 일명 계파로 구분하자면 친문 후보로서는 역할도 충분히 있을 수 있는 부분도 있기 때문에 그러한 부분을 아마 충분히 고려가 되어서 이번 경선 과정에서 표로 드러나지 않을까 싶습니다.
[앵커]
김동원 대변인님은 어떻게 보세요? 총 5명 중에 공교롭게도 여성 후보 2명이 2약으로 평가가 되는데 주목이 됩니다.
[김동원]
그런 면에서 2명이 탈락하고 3명이 올라가는 구조죠. 큰 이면은 없을 것입니다. 지금 앵커께서 말씀하신 3명의 3강 2중으로 표현을 해드리겠습니다, 2약보다도. 지금 저 화면에 나오는 김보미 후보, 고민정 후보, 여성으로서의 참신성 또 김보미 후보는 여성 청년 후보로서의 스피치 이런 것으로 상당히 주목을 받습니다. 지금 386으로 시작해서 486, 586, 이제 60대에 들어선 686들이 이제 좀 대한민국에서 물러나라고 하는 그런 메시지, 그리고 청년들의 아픔을 그대들이 아느냐라는 취지의 지금 저 화면에 나옵니다만 상당히 주목을 받았는데요. 글쎄요, 그 주목이 활활 타올라서 3강 안에 들고 전당대회에 계속적으로 주목을 받으면 좋겠습니다마는 그런 뒷힘은 여전히 부족하다. 그래서 우리가 익히 아는 3명의 후보가 분명히 들어갈 것이다. 더욱더 큰 관심사는 누가 될 것인가 이런 얘기입니다마는 그것은 글쎄요, 이재명 대통령이 후보 낙점을 한 그런 것들이 그대로 직시될 것인가 아니면 그야말로 진성 당원들의 반란이 일어날 것인가. 이게 아마 주목거리가 되는데요. 앞으로 8월 17일까지 몇 가지 변수가 남아 있기 때문에 그것은 귀추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이런 말씀을 우선 드립니다.
[앵커]
이런 가운데 오늘 주요 후보들의 행보도 관심을 모았는데요. 김민석 후보는 이 대통령의 고향인 경북 안동을 찾았고요. 정청래 후보는 고 이해찬 총리의 배우자 김정옥 여사가 자신의 후원회장을 맡은 사실을 공개를 했습니다. 또 송영길 후보는 경남 김해 봉하마을을 찾아서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했고. 어떻게 봐야 할까요? 적통 경쟁 다시 시작되는 건가요?
[조현삼]
지금부터는 각 후보 진영의 입장에서는 중요한 메시지를 던지기 위한 선거운동을 할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김민석 후보 입장에서는 이재명 대통령의 고향이기도 하죠, 안동을 찾은 것은 본인 스스로가 이재명 대통령, 이재명 정부의 초대 국무총리로서 그 역할을 충분히 수행을 했다라는 것을 강조하는 그러한 의미도 충분히 가질 수 있는 것이고요. 이재명 정부의 국정철착을 충분히 잘 이해하고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잘 뒷받침할 수 있는 그런 당 대표로서의 역할을 할 수가 있다는 그러한 부분들을 다시 한번 선명하게 메시지로 드러내는 부분이 아닌가 생각이 들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정청래 후보의 경우에는 지금까지 여러 가지 면에서 당의 적통성, 정통성이라든가 당의 적통이라든가 그러한 부분들을 강조해 온 부분이 있죠. 고 이해찬 전 총리의 경우에는 어떻게 보면 민주진보 진영의 큰 어른이기도 합니다. 대표적인 분이기도 하죠. 그렇다고 하면 고 이해찬 전 총리의 배우자가 본인의 후원회장을 맡고 있다? 이것은 본인이 즉 민주진보진영을 이어갈 수 있는, 계승할 수 있는 그런 후보자다라는 것을 강조하는 것으로 보여져요. 송영길 후보의 경우에는 이에 반해서 오히려 적통, 노무현 정부의 노무현 정신과 노무현 정부를 계승할 수 있는 적통은 정청래 후보가 아니다. 다른 후보도 충분히 할 수가 있다. 그런 후보가 본인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을 강조하는 그러한 모습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 때는 노무현 정부 당시에 한미 FTA 타결이라든가 파병 문제라든가 이런 측면에서 중도층과 보수층으로서의 외연 확장이라든가 그러한 부분들이 모습을 보여준 바가 있죠. 오히려 그런 부분들을 강조하는 모습이 아닌가 생각이 되는 것이고요. 이러한 모든 메시지 하나하나가 아마 당원들에게 하나하나 연결되고 그런 것들이 표로 연결될 수 있는 가능성이 있지 않나 싶습니다.
[앵커]
지난 지방선거 이후로 여든 야든 정치권이 청년 표심에 지금 현재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구호의 크기에 비해서, 특히 민주당만 먼저 얘기를 하자면 민주당의 대응이나 정책이 미흡하다 이런 지적이 나오고 있는데 특히 지금 기탁금 논란이 일고 있어서 말이죠. 기탁금이 많이 인상이 된 것 같아요.
[김동원]
그렇습니다. 일단 민주당의 당 대표가 되려면 1억을 내라, 적지 않은 돈이죠. 최고위원이 되려면 5000만 원을 내라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지금 국민의힘 당헌당규상에 보면 청년최고위원제도가 있죠. 그러면 예컨대 최고위원으로 5000만 원을 내라고 하면 청년최고위원으로 입후보 하면 절반 정도 됩니다. 그렇지만 민주당은 지금 청년 최고 제도라는 것을 이번에 부활 움직임을 조금 보이다가 그것도 삭제를 한 상황에서 대통령이 기탁금 문제를 직접적으로 거론을 했습니다. 기탁금 이거 너무 많은 거 아니냐 이전으로 환원했으면 좋겠다라고 하는 그런 내용이 대통령이 이런 문제까지 왈가왈부를 하면 이거 당무 개입 아니냐는 얘기까지 또 나오는 상황일 정도로 청년들에 대한 뇌관이 민주당에는 도사리고 있는 것이죠. 실제로 2030들의 민주당 지지율이 민주당이 기대한 것보다 반토막도 안 되는 것 아니겠습니까? 이번 지방선거에서도 여실히 드러났습니다. 2030들이 왜 민주당을 이렇게 등을 돌리느냐 하는 것들이 지금 상당 부분 숙제이기 때문에 오죽했으면 이재명 대통령까지 기탁금 얘기를 꺼냈겠습니까? 그리고 청년최고위원회 부활 이런 것도 아쉬운 대목이다라는 게 민주당 내에 있는 상황인데요. 글쎄요, 청년들이 지금 민주당에 등을 돌리는 것은 기탁금 문제가 아닙니다. 청년 최고위원 부활론도 아닙니다. 바로 공정이 통하는 사회가 지금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기본적인 뇌관이 있는 것이죠. 그걸 알고도 모르는 척하는 그런 상황 같은데요. 바로 공정, 이재명 대통령이라든가 청와대부터 공정의 불씨를 되살려야 된다. 그런 면에서는 책임이 적지 않이 대통령한테 할 수가 있다는 얘기입니다. 이것을 지금 당무 개입이라고 볼 수 있느냐 없느냐 왈가왈부합니다마는 당연히 당무 개입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이죠. 이건 이재명 대통령이 먼저 얘기를 한 것입니다. 2년 전에 본인이 민주당 대표일 때 그 당시에 윤석열 대통령이 특정 후보를 미는 듯한 얘기를 하니까 세상에 어느 나라가 대통령이 자기 정당의 선거에 이토록 깊숙이 관여한 적이 있느냐고 일갈을 했지 않습니까? 이게 바로 이재명 대통령이 2년 전에 한 얘기를 그대로 저는 되돌려드리고 싶습니다.
[앵커]
기탁금이라는 게 후보 등록을 하려면 후보 등록할 때 내는 돈이잖아요. 그런데 이게 최고위원 같은 경우에 이번에 민주당이 원래 500만 원이었는데 2000만 원으로 올렸나 봐요. 청년 최고위원이 그런 거예요? 어떻게 되는 거예요?
[조현삼]
이번에 당 입장에서 이 부분을 선회를 하자고 한다면 이번 민주당 당원들 숫자가 굉장히 많이 늘어났습니다. 이번 선거 사무를 진행하면서 여러 가지 비용이 발생할 수가 있는 부분이 있죠. 그리고 이번 선거에 많은 후보들이 난립을 할 수가 있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기탁금을 올렸다는 것이 취지이기는 한데 저는 굉장히 부적절했다고 봅니다.
[앵커]
얼마에서 얼마로 올린 거예요?
[조현삼]
당초에는 금액 자체가.
[앵커]
500만 원에서 2000만 원으로 올렸는데 그거를 나중에 최근에 이게 논란이 되니까 조정해서 1000만 원으로 내렸다고 하더라고요, 최고위원 같은 경우에는.
[조현삼]
금액적인 부분은 제가 다시 한번 확인해 봐야겠지만 많은 금액을 올린 것은 사실입니다. 특히 청년의 경우에도 절반 정도를 보전해 주기는 하지만, 감액해 주기는 하지만 그 금액 자체도 사실상 4배가 늘어난 수준에 이른다고 하니 굉장히 많이 들어가는 것은 사실인 것 같습니다. 이러한 부분에 대해서 사실 앞서도 대변인님께서도 말씀을 하셨지만 충분히 공감하는 문제인 것 같아요. 지금 민주당이 사실상 2030 세대로부터는 기득권 정당이다, 기득권 정치를 하고 있다는 그러한 많은 비판을 받고 있지 않겠습니까? 속칭 꼰대 정치를 하고 있다, 그러한 비판도 받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 벗어나고 탈바꿈하고 그러한 모습들에 대해서 2030에 손을 내밀기 위해서라고 한다면 기탁금 문제라든가 여러 가지 정치 현안들에 대해서는 전향적인 모습을 보여줄 필요성이 반드시 있다고 하겠죠. 그러한 부분들을 이재명 대통령께서 지적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청년 최고위원의 경우에도 당연히 도입되어야 할 문제예요. 최소한의 장치입니다. 청년의 목소리가 민주당 최고 결정 기구라고 할 수 있는 최고위원회에 들어가서 그 목소리가 나와야 되는 것 아니겠습니까? 분출해야겠죠. 그런 부분들을 받아들이는 모습이 돼야 하는데 이것조차 받아들이지 못했다? 저는 이 부분도 충분히 반성을 해야 할 부분이라고 보여지는 것이고요. 그리고 앞서 이재명 대통령의 당무개입 얘기를 하셨는데 당무 개입은 아닙니다. 대통령의 경우에는 현행법과 헌법에 따른다고 하더라도 당의 얘기에 대해서, 여러 가지 당무에 대해서 얘기할 수 있는 그러한 권한과 권리가 있는 자리라고 할 수가 있습니다. 민주당의 당헌당규에 따른다고 하더라도 대통령이 당무에 대해서 의견을 밝힐 수가 있게 돼 있어요. 당무 개입은 그것이 아니라 과거 박근혜 전 대통령 경우처럼 선거에 직접적으로 개입하는 겁니다. 경선에 개입하고 여론조사에 개입을 하고 특정후보를 지지하고 당선을 위해서 힘을 쏟을 경우가 당무 개입이라고 할 수 있겠죠. 당무 개입이라고 주장하는 것 자체가 엄연한 정치공세에 불과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앵커]
특히 이번에 최고위원 선거에 많이 등록했습니다. 원내에서 9명 했고요. 원외에서 5명 해서 모두 14명인데 그중에서 8명만 본선에 진출합니다. 6명이 떨어지는 거죠. 어쨌든 최종적으로 이게 계파 간 어떻게 구성이 되냐. 이게 가장 큰 관심이잖아요?
[조현삼]
사실 이번 전당대회 굉장히 중요해요. 제가 여러 번 거듭해서 말씀을 드렸지만 이번 전당대회에서 어떠한 당 지도부가 구성되느냐에 따라서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판가름날 수가 있습니다. 앞으로 2년 동안 전국 단위 선거가 없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렇다고 한다면 이재명 정부 성공을 뒷받침할 수가 있는 그런 당 지도부를 구성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하겠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앵커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계파 간의 갈등 이런 것들이 분출될 수가 있는 가능성이 충분해요. 지금 특정후보 진영에서는 사실상 어떻게 선거를 해라, 이번 선거에서 투표를 어떻게 해라. 특정 최고위원들의 후보의 경우에는 이렇게 이렇게 태어난 월에 따라서 그렇게 투표하라는 것들이 횡행하고 있어요. 그런 것들이 단톡방이라든가 그런 것들을 통해서 공유가 되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저는 굉장히 위험하다고 봐요. 민주당 당원들의 투표권의 의사를 굉장히 왜곡할 수가 있다. 어떤 최고위원 후보가 적절한지, 어떤 최고위원 후보가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잘 뒷받침할 수가 있는지 적절한 당 지도부를 구성할 수 있는지를 판단하는 것이 이번 전당대회 아니겠습니까? 그런 시도 자체가 굉장히 이번 선거를 왜곡할 수 있다는 말씀을 드리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앵커]
지금 말씀하신 게 특정 후보를 지지하는 문자들이 도는데 그 후보를 1인 2표제이기 때문에 어쨌든 1번을 누구를 찍고 2번을 누구를 찍을 것인가. 그걸 지침을 줬다는 거예요. 당원의 생월이 1, 2, 3월이면 누구, 4, 5, 6월이면 누구, 이런 식으로 가이드를 줬다는 건데.
[김동원]
그렇습니다. 양당의 전당대회 때 이게 처음 나온 얘기가 아니라 이런 것들을 실제로 합니다. 이것을 왜냐하면 최고위원 중에서도 표 확장력이 많은 후보가 있거든요. 그러면 저 후보의 표가 상당 부분 쏠리면 어떻게 되느냐. 3명이 될 걸 정청래계 입장에서 보면 우리가 4명이 당선될 수 있는데 한 후보가 표를 쏠림으로 많이 하면 떨어지거든요, 한 사람이. 그러니까 되도록이면 많이 당선되기 위해서 표의 고른 배분이 필요하다. 그래서 1, 2, 3, 4월 생일이 여기 되면 당신은 누구 찍고 누구 찍고 하는 것들이 큰 가이드라인이 있는 것인데 바로 이거 지난번 민주당 전당대회 때도 이 얘기가 없었던 게 아닙니다. 이게 워낙 이번에 사생결단의 그런 전당대회가 되다 보니까 이것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나왔죠. 지난번 선거 때도 마찬가지로 박찬대 후보 쪽에서도 이런 얘기를 살짝살짝 언론 쪽에 이런 것들이 있다고 얘기를 한 걸 제가 기억을 합니다. 그러니까 이번 민주당 전당대회는 한 사람을 절벽 밑으로 떨어뜨려야 본인이 살고 이재명 대통령의 역린까지 걸린 그런 선거이기 때문에 어느 선거보다 이게 피 튀길 수밖에 없다. 그런 의미에서 바로 이런 것들이 언론에 주목이 되는 상황인데요. 글쎄요, 8월 17일까지 이와 비슷한 깜짝 놀랄 내용이 계속 터져 나올 것이다, 저는 이런 말씀을 드리고요. 짧게만 더 보완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이게 왜 당무 개입은 아니라고 지금 말씀을 해 주셨는데요. 선거에 관한 한 대통령은 이렇게 얘기를 하면 안 됩니다. 모든 선거에 관련해서 기탁금 같은 게 만약에 이 대통령 뜻대로 하향 조정이 됐다, 그러면 거기에 유불리가 발생하는 것입니다. 그거에 따라서 유리한 쪽도 있고 불리한 쪽도 있기 때문에 당연히 그거에 대해서 이해득실이 있는 거다. 그러면 당연히 그게 넓은 의미에서 당무개입이라고 할 수가 있는 겁니다. 그러니까 적어도 선거에 관한한 아무리 자당 선거라도 전당대회에 관한 대통령과 청와대는 입장 표명을 자제를 할 필요가 거기에 있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앵커]
짧게 사실 하나만 확인할게요. 예비경선이 21일날 시작되는 거죠? 그러면 결과는 언제 나오는 겁니까?
[조현삼]
직후 이틀 뒤에 나옵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예비경선 결과까지 이번 주 관심 있게 지켜보겠습니다. 그리고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의 사퇴 공방이 소강상태에 접어들었습니다. 장 대표가 장외 정치에 집중을 하고 있기 때문인데 시간은 결국 그러면 버티는 장동혁 대표한테 유리한 겁니까?
[김동원]
일단 그렇게 보이죠. 지금 상황에서 장동혁 퇴진 문제가 의원총회에서조차 거론이 되지 않고 있습니다. 유일하게 비주류 쪽에서 쇄신을 주장하고 있는 대안과미래 약 24명 정도로 현재 제가 알고 있습니다마는 이 쇄신 모임에서 지속적으로 사퇴를 촉구했죠. 그리고 나서는 2주 전에 분명히 얘기를 했습니다. 더 이상 사퇴 촉구는 안 하겠다. 이제 오롯이 모든 책임은 장 대표가 져야 한다고 얘기를 했습니다. 그때 나온 얘기가 장동혁 대표가 그런 얘기를 했죠. 5일장마다 돌아오는 약장수처럼 늘상 똑같은 얘기를 되풀이한다. 쇄신파에서 그런 얘기를 했는데 그 뒤에 양상이 조금 바뀌었습니다. 이제 당내의 비주류라든가 쇄신파에서 사퇴론을 더 이상 꺼내지 않는 반면 이제 중진들이 나서기 시작했습니다. 바로 어제, 그저께 권영세 의원이죠, 5선인가요? 서울 용산에서 유일하게 지난번에 서울에서 생존한, 그리고 또 바로 직전에 비대위원장까지 한 분이 더 이상은 이대로는 안 된다 그러면서 사퇴론을 직접적으로 거론을 했고요. 열흘 전인가요? 이거에 대해서 한 번도 의견 표시를 하지 않았던 충주 4선의 이종배 의원도 지금 상황에서 리더십은 더 이상 당내 설 자리가 없다는 취지로 사퇴 폼을 연 그런 적이 있습니다. 이제 3선 이상, 4선, 5선 중진들이 나서는 양상이 됐는데요. 지금 상황에서는 거듭 말씀드리지만 장동혁 대표의 자진 사퇴뿐만 아니라 최고위원들 4명이 동반 사퇴하지 않으면 당헌당규상 퇴진을 시킬 방도가 없다는 얘기, 그러면서 약간 소강상태로 수면 아래로 접어드는 듯이 보이지만 지금 사실은 정확하게 제가 진단을 하면 원내 의원들도 숫자가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더 이상 이대로는 안 된다. 그리고 제가 속한 당협위원장들도 사실은 굉장히 변화와 쇄신을 요구하는 그런 목소리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지금 일각에서 2월 이렇게 얘기가 나옵니다마는 그 전에 큰 변화가 있을 가능성은 매우 높다 이런 말씀으로 당내 분위기를 전해 드립니다.
[앵커]
앞서서 제가 사퇴 공방이 소강상태에 접어들고 있다고 했는데 오히려 쇄신파들의 목소리는 조금 잦아들었지만 오히려 중진들 그리고 당협위원장들의 목소리가 점점 커지고 있다, 지금 이렇게 진단을 해 주셨습니다. 이런 가운데 국민의힘의 차기 대권 주자로 분류가 되고 있죠, 오세훈 서울시장의 1심 결과가 오는 22일에 나옵니다.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로부터 여론조사를 받고 후원자를 통해서 비용을 대납한 게 혐의인데 결과 어떻게 예상하십니까?
[조현삼]
저는 아마 유죄 가능성이 높다는 생각이 들 수밖에 없습니다. 이건 사실 여러 가지 법리적으로 구성이 다르다는 지적이 있기는 한데 윤석열 전 대통령 사건보다 더욱더 명확하다고 할 수가 있어요. 그 당시에는 과연 그런 대가성이 있는 것인지에 대한 여러 가지 문제 제기가 있었던 부분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이 사건의 경우에 오세훈 시장의 후원자로 불리는 김한정 씨죠, 사업가인 김한정 씨가 여론조사 비용을 3300만 원을 대납했다는 그런 사실관계는 이미 확인이 된 것입니다. 이 과정에서 오세훈 시장이 이런 부분들을 인지하고 있는 것인지, 이러한 부분들을 요구했던 부분들이 있는 것인지가 이 사건의 쟁점이라고 할 수가 있겠죠. 특검 입장에서는 아마 이 부분에 굉장한 많은 공을 들였던 것으로 보여지고 실제로 오세훈 시장과 명태균 씨 간의 통화 내용, 통화 횟수라든가 그런 부분도 이미 확보되어 있고 오세훈 시장 입장에서도 만났던 사실에 대해서는 부인하지 않고 있는 거 아니겠습니까? 여러 가지 정황상 여론조사를 제공받고 이에 대해서 대납을 한 사실관계가 충분히 확인되고 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들고. 그런 부분들에서 아마 이번 재판부 입장에서도 특검이 관련해서 윤석열 전 대통령의 사건 판결문을 이번 재판부에 제출했다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만큼 두 사건의 연결고리가 분명히 보여지고, 그것보다 이 사건이 더욱더 명확한 확정된 증거가 더욱더 있다는 점을 다시 한번 보여주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앵커]
명태균 씨 여론조사 관련해서는 윤석열 전 대통령은 1심에서 유죄를 받았고 대신 김건희 씨는 1, 2심에서 전부 무죄를 선고받았단 말이에요. 그게 어떻게 연결될까요?
[김동원]
윤석열 전 대통령의 1심 유죄는 이른바 무상 여론조사. 그걸 한 것에 대한 대가성이 있다고 봤기 때문에 유죄를 낸 것입니다. 어떤 대가성이냐. 바로 김영선 전 의원이 창원에 공천을 하고 이런 것들이 나중에 다 연결이 되어 있다고 판사가 본 것이죠. 그러니까 윤석열 전 대통령의 1심 유죄의 가장 키워드는 바로 대가성이 있었다 하는 얘기입니다. 김건희 씨 1, 2심은 대가성에 김건희 씨는 직간접적으로 여기에 연관이 되지 않다라고 해서 무죄를 받은 것인데요. 지금 얘기가 오세훈 시장의 바로 수요일이죠. 1심 판결이 나오는데요. 이것은 이 키워드가 무엇이냐. 바로 이것을 나 대신 돈을 줘라라고 하는 지시가 있었느냐 얘기입니다. 직간접적인 지시가 있었느냐 없었느냐 이것을 지금 특검이 매일매일 단서를 찾으려고 했는데 단서가 제가 알기로는 아직까지 찾지 못하고 있다. 그러면 아직까지 찾지 못하고 있는 게 뭐냐? 내일모레 이제 선고가 나오는데 이런 직접적인 지시가 없었다는 얘기입니다. 이것은 바로 돈을 3500만 원 줬다는 김한정 씨도 그렇게 진술을 한 것입니다, 법정에서 진술을 하고. 저도 김한정 씨를 아는 입장에서 제가 만나봤습니다. 지금 상황에서 어떤 상황이냐, 정확하다. 제가 알아서 도우려고 하는 거지, 누가 그 스타일 아시지 않습니까? 절대 그런 것은 있을 수가 없습니다라고 얘기를 법정에서도 했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수요일에 나올 때는 판결 자체가 직간접적으로 오세훈 시장이 김한정 사업가한테 몰래 돈을 주세요라고 본인이 또는 정무부시장을 시켜서 했을 경우에는 당연히 지금 얘기했듯이 유죄 가능성이 매우 높지만 그런 것이 아니고 김한정 씨도 초지일관 그것은 내가 알아서 도우려고 했던 것이지 지시받아서 한 것은 아니다라는 하는 게 지금까지이기 때문에 글쎄요, 저는 유죄 나올 확률은 매우 적다, 이렇게 말씀을 드릴 수밖에 없습니다.
[앵커]
두 분이 다른 전망을 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짧게, 당장 내일입니다. 내일 민주당이 종합특검법 연장법 이것을 국회 본회의에 상정할 예정인데 종합특검의 수사 기간을 연장하고 수사 대상을 추가하는 내용인데 국민의힘에서는 이거 필리버스터로 막겠다 지금 그러고 있는데 민주당에서는 무조건 이거 처리한다는 입장이죠?
[조현삼]
수사가 아직 덜 끝났으면 연장을 할 수밖에 없는 그런 부분들이 있죠. 물론 지금 정해졌던 기간 중에 이번 특검이 모든 수사를 마무리지었다고 한다면 그런 연장을 할 필요가 없을 겁니다. 그렇지만 당장 21일만 하더라도 김건희 씨를 소환 조사하게 되어 있어요. 관저 이전과 관련된 비리 의혹과 관련된 수사가 진행될 예정에 있습니다. 그리고 23일의 경우에는 원희룡 전 장관을 양평고속도로 종점 이전과 관련한 그런 의혹들에 대해서 수사를 하게 되어 있어요. 아직까지 수사가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그러한 부분들을 충분히 생각한다면 연장을 할 수밖에 없는 부득이한 사정이 있다는 말씀을 드릴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앵커]
필리버스터 시작하면 국회가 꽤 시끄러워지겠는데요?
[김동원]
그렇습니다. 필리버스터는 우리 시청자 여러분 다 아시겠지만 24시간 지연하는 것 외에는 효과가 없습니다. 그러니까 이것은 근본적인 해결책이 아니고요. 정말 이재명 정권에게 다시 한번 제가 촉구를 합니다. 특검으로 흥한 이재명 정권이 그 반대로 특검으로 제가 다른 얘기는 안 하겠습니다. 그 반대로 갈 가능성이 매우 높다. 내란 특검, 김건희 특검, 채 해병 특검, 동시다발적으로 한 상황이고 또 종합특검으로 방점을 찍는 듯한데 그것도 모자라서 연장을 또 합니다. 글쎄요, 이것은 특검 자체가 무능하다는 것을 자인한 것이다. 여기서 더 이상 나올 것은 거의 없을 것이다, 이런 말씀으로 되돌려드립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오늘 두 분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조현삼 민주연구원 부원장, 김동원 전 국민의힘 대변인과 함께했습니다. 고맙습니다.
YTN 이병식 (dojob@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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