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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이하린 앵커
■ 출연 : 한민수 더불어민주당 의원, 정성국 국민의힘 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 ON]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이재명 대통령 때문에 검찰 개혁이 지연 되고 있다", "필패의 길로 가고 있다"어제 친여 스피커 유시민 작가가 유튜브 방송에 나와 약 1시간 동안 대통령 공개 비판을 쏟아냈습니다. 서울시장 후보 경선과 국회의장에 이어이번 당 대표 선거에도 이재명의 선택 명픽을 넣으려 한다며, "대통령 지배를 받으면 당이 망한다"고경고하자, 민주당 내에선 격앙된 반응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오늘과 내일 후보 등록을 하는 당권 주자들 속내가 복잡하죠."저주와 악담 식 표현이다""모든 걸 선악으로 구분하는 건 더 필패의 길"이라며 유 작가를 비판하는 세 후보와 달리, 정청래 전 대표는 "노코멘트 하겠다"면서도"검찰 개혁에 실패하면 총선도 어려워진다"며 유 작가 말에 일부 공감을 표했습니다.청와대는 특정인 발언에 별도 입장은 없다고 일축했는데요. 관련 영상 보고대담 시작합니다. 오늘의 정치온. 한민수 민주당 의원,정성국 국민의힘 의원 두 분을 모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대통령 지배를 받으면 민주당이 망하는데대통령이 당 대표에 '명픽' 후보를 내려고 한다. 일각에선 유시민 작가의 이 말이 명픽이 아닌 정청래 후보 돕는 거 아니냐, 이런 분석을 내놨는데 정청래 전 대표와 가까운 한민수 의원님, 동의하십니까?
[한민수]
그렇지 않을 겁니다. 왜냐하면 유시민 작가님, 장관도 하셨는데 국회의원을 할 때 출입기자도 하고 뵀었고 정청래 전 대표랑 두 분의 관계가 두 분이 들으면 섭섭할지 모르겠는데 최근에는 개선이 됐다고 해야 하나. 화해도 하고 유튜브 방송에서 했는데 그렇게까지 무슨 유시민 작가님이 더불어민주당의 전당대회에 개입해서 특정 후보를 도와주려고 저런 말씀을 했다고는 절대 보지 않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해서도 안 되죠. 유시민 작가님이 어제 장안의 화제가 돼서저도 유튜브 나중에 녹화된 부분을 봤습니다. 봤는데 전반적인 제 느낌은 유시민 작가가 공직에 있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어디 기사 보면 총리직을 제안받았는데 본인이 거절할 정도로 정치를 할 생각도 없고 이미 책 쓰고 말 그대로 작가인데 본인이 현재 여권 진영에, 범민주 개혁진영의 리더 격이기 때문에 여러 가지 상황을 보고 본인이 생각하는 진단, 여기에 대해서는 말씀을 하신 것으로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그래서 여기에 대해서 우리 당에 있는 여러 의원님들이 반박도 하고. 또 반박하시는 것도 그분들의 목소리라고 봅니다. 그래서 유시민 작가님이 본인도 방송 보는데 자기가 본인이 대통령과 싸우려는 것도 아니고 맞서려는 것도 아니다. 그게 맞죠. 그리고 본인은 민간인 신분 아닙니까? 본인이 유튜브 방송 가서 현 상황이랄지 느끼는 것하고 제가 받았던 느낌은 유시민 작가께서 가장 안타까워하는 대목이 검찰개혁 대목인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검찰개혁은 그런 부분은 유시민 작가가 다를 수 있겠다, 느끼는 감정들이. 왜냐하면 노무현 대통령님과 워낙 가까웠지 않습니까, 유시민 작가님은. 그래서 노무현 대통령이 마지막에도 봉하마을 가서도 돌아가시기 직전에도 유시민 장관에 대해서 고마움도 표시하고 이런 부분이 있는데 누가 봐도 노무현 대통령을 저렇게 불행하게 만든 장본인은 정치검찰이라고 생각합니다. 거기에 대해서는 보수 진영에서도 정치 보복이 있었다고 하지 않습니까? 그런 정치검찰, 이제는 80년이 됐습니다. 정치검찰의 고리를 끊고 매듭을 지어야죠. 그런 상황에서 특히 우리 이재명 대통령님의 국민주권정부는 검찰개혁은 대선 공약에도 있고 수사와 기소를 분리하는 거. 이건 우리 더불어민주당의 깃발이자 상징입니다. 절대 깃발은 찢어져서는 안 되고 상징은 얼룩져서도 안 됩니다. 그런 측면에서 유시민 작가님이 여러 가지 본인이 보는 시각, 감정들이 다 모아져서 어제 말씀들이 나오지 않았나, 이런 생각을 해 봅니다.
[앵커]
한민수 의원님은 아니라고 부정하시지만 많은 언론에서는 유시민 작가가 정청래 전 대표를 도와주려고 이런 파격적인 말을 한 것이다. 이렇게 분석을 내놓고 있어요. 그런데 그게 사실이라면 정말 정청래 전 대표의 당대표 선거에 유시민 작가의 이 말이 도움이 될 것인가. 객관적으로 어떻게 보세요?
[정성국]
도움이 될 수도 있죠. 왜냐하면 저런 말을 해 줄 수 있는 사람이 없거든요. 지금 정청래 전 대표를 옹호해 주는 지지해 주는 듯한 발언을 할 수 있는 분이 누가 있을까. 결론적으로 선거 상황 자체가 아직까지 한 달 가까이 남았지만 김민석 후보가 유리하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그리고 정청래 대표가 야심차게 밀어붙였던 검찰개혁이 보완수사권 폐지 문제로 인해서 민주당 안에서조차 다른 이야기가 나오고 있기 때문에 이게 지연되는 듯한 느낌이 되고 있거든요. 그러면 이런 상황에서 정청래 대표의 입장이나 선거 과정에서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은 사실 당내에는 없잖아요. 대통령의 막강한 권한 아래 있는 민주당의 상황에서 누가 저런 말을 할 수 있습니까? 발언이 굉장히 셉니다. 한민수 의원님 입장에서 하고 싶은 말씀을 다 못 하시잖아요. 제가 대신 해 드리면 대통령에게 지배받으면 당이 망한다는 말을 임기 1년밖에 안 된 대통령에게 할 수 있는 분, 유시민 작가가 하는 거죠. 이 말은 대통령의 지금 방향, 대통령이 전당대회에 개입하는 듯한 느낌. 김민석 후보를 돕고 있지 않느냐 하는 데 대한 항의성 마음도 있는 것 같고요. 그리고 지금 말씀하신 대로 정성호 법무부 장관이나 이런 분들이 보완수사권의 필요성을 이야기하고 있거든요. 그러면 그게 바로 이재명 대통령의 마음이라고 본다면 기소와 수사를 분리하는 데 대한 검찰개혁의 방향을 대통령이 명확하게 의지를 가지고 한다면 이런 일이 없을 건데 대통령이 그런 마음이 사실상 별로 없기 때문에 지금처럼 이렇게 지연되고 다른 목소리들이 나오는 게 아니냐. 이렇게 하면서 정청래 대표에 힘을 싣고 있는 거거든요. 그리고 정청래 대표의 반응을 한번 보십시오. 아까 뭐라고 했습니까? 유시민 작가의 발언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느냐 했을 때 노코멘트라고 했습니다. 지나친 발언이었다면 어떻게 하겠어요? 노코멘트라고 하지 않습니까? 그래서 아무리 주변에서 그런 이야기를 하더라도 우리가 객관적인 입장에서 바라볼 때는 유시민 작가의 참전은 정청래 대표를 도와주기 위한 것이라고 해석하게 된다, 이렇게 봅니다.
[앵커]
앞서 여론조사도 보여드렸는데 민주당 지지층 내에서 김민석 전 총리에게 밀리고 있는 정청래 전 대표를 돕기 위한 유시민 작가의 이야기였다고 분석을 하셨습니다. 그런가 하면 유시민 작가는 이재명 대통령이 검찰의 보완수사권 폐지를 원치 않아서 지지부진하다는 주장도 했는데마키아벨리 군주론까지 등장했습니다. 들어보시죠. 장윤기 사건을 계기로검찰 보완수사권 일부 유지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여당 내에서 커지고 있지만정청래 전 대표는 오늘도진료는 의사에게, 약은 약사에게, 수사는 경찰에게, 기소는 검사에게라며유시민 작가의 말에 힘을 보탰습니다.
[앵커]
이재명 대통령이 욕 먹을 일, 악역은 법무부 장관 등에게 맡기고 자기는 인기 얻는 일만 하는 마키아벨리 같다, 군주론까지 나왔습니다.
[한민수]
그냥 유시민 작가의 생각이시죠. 말씀드렸듯이 공직에 있는 분도 아니고 책임 있는 정부 자리에 있는 분도 아니기 때문에 본인이 받는 느낌이랄지 본인이 보는 판단, 관측 이런 부분에 대해서 말을 하셨기 때문에 유시민 작가의 생각이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이미 검찰개혁에 대해서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유시민 작가가 얘기하니까 청와대에서 강유정 수석대변인이 입장을 낸 것 같습니다. 저도 보니까 청와대와 대통령이 수사와 기소 분리라는 검찰개혁의 핵심 가치에 대해서 단 한 번도 흔들린 적이 없다. 이런 말씀을 했거든요. 저 역시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우리 대통령님이야말로 말 그대로 검찰 특히 윤석열 정치검찰에 의해서 기소 그리고 체포동의안뿐만 아니고 정말 나중에는 검찰총장 출신의 윤석열 전 대통령이 계엄군을 동원해서까지 죽이려 했던 것 아닙니까? 그렇기 때문에 검찰개혁의 필요성, 절박성에 대해서는 역대 어느 대통령보다 강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앞서서 말씀드렸습니다마는 자꾸 이번에 말씀하신 것처럼 여고생 피살사건이 벌어지고, 장윤기 사건이죠. 경찰이 정말 있을 수 없는 범죄행위를 했다고 봅니다, 관련된 분들. 그 사람들은 일벌백계해야 되고 법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는 최대의 형량을 내려야 한다고 봅니다. 있을 수가 없어요. 그러나 경찰 간부들, 일부 경찰의 잘못된 부분하고 그러니까 검찰의 검사들에게 수사권을 주자. 저는 거기에는 동의하지 않습니다. 이 논의 자체는 여야를 떠나서 수십 년이 됐습니다. 정말 오래된 논의입니다. 우리 대선 공약도 그렇고 약속드린 부분이 검찰의 수사와 기소는 분리하겠다. 그리고 검찰개혁을 완성하겠다고 한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보완수사권은 형사소송법에도 들어 있지 않은 얘기입니다. 그 말은 앞에 보완이 들어 있지만 검사가 다시 수사를 하라는 얘기입니다. 특정 분야가 됐든 뭐가 됐든 수사권을 준다는 겁니다. 저는 거기에는 동의 안 합니다. 왜냐하면 보완수사요구권에 저희들이 TF 개정안 한번 꼼꼼히 봤으면 좋겠습니다. 보면 보완수사요구권에 실질적인 방안들이 정말 많이 담겨 있습니다. 경찰이 제대로 수사를 못 하면 암장하게 되면 그건 검찰이 교체를 할 수도 있고 또 우리가 중수청을 새롭게 만들지 않습니까? 중수청에는 우수한 검사와 수사관 인력들이 갈 겁니다. 고위공직자는 공수처가 있고 군 관련해 군 검찰이 있고 수사기관들이 촘촘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검사가 영장 치기 전 단계부터 사건을 충분하게 들여다볼 수가 있습니다. 이런 조항들이 있고 실질적인 방안들이 있기 때문에 지금 단계는 저는 이렇게 봅니다. 다시 검사에게 수사권을 주는 방향으로 형사소송법을 개정하자, 그건 설득력이 떨어지고요. 검사와 경찰, 중수청, 수사와 기소는 완전히 분리하되 우리 국민들이 범죄로부터 피해를 보지 않도록 정말 보완수사요구권도 실제로 하면서 개선책을 마련하고, 국민의힘 의원님들도 자꾸 국회에 나가서 돌아다니지 마시고 들어오셔서 장동혁 대표도 부정선거 팻말 들고 다니지 마시고 대통령의 이름도 떼고 모욕적인 팻말 들고 다니지 마시고 제정신인 사람이라면 국회를 들어오세요. 월급도 받지 마시고.
[앵커]
그 화면은 잠시 뒤에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박지원 의원은 DJ 5년 내내 흔들었으면 됐지, 또 민주당을 흔들려 하느냐. 유시민 작가에 대해서 격앙된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대체 누구를 대안으로 생각하길래 이렇게 이재명 대통령을 흔드냐고 했어요. 누구를 대안으로 생각하길래, 이 부분은 차기 대권 주자를 얘기하는 걸까요?
[정성국]
박지원 의원님의 마음을 제가 직접 듣지 않았기 때문에 저도 제 추측으로 말할 수밖에 없는데 유시민 작가가 결론은 정청래 대표에게 힘을 실어주고 있다고 볼 수밖에 없습니다. 시기가 좀 빨리 왔죠. 대통령의 임기가 1년밖에 안 지났는데도 불구하고 벌써 차기 얘기가 나오고 친청계, 친명계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친석계라는 말까지 하더라고요. 이런 상황에서 박지원 의원께서 말하는 부분은 유시민 작가가 노골적으로 대통령을 비판하고 대통령이 검찰개혁의 의지가 없다고 하면서 전면으로 들어온 부분에 대해서 분명히 지금 이 상황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픽한 사람이 당대표가 되는 것과 정청래 전 대표가 되는 것에 대해서 유시민 작가는 후자, 정청래 전 대표를 밀고 있다는 뜻이죠. 민주당의 차기 후보를 굳이 따져보면 김민석 전 총리라든지 정청래 전 대표, 이런 분들 이름이 오가지 않습니까? 그런 와중에 지금 너무 빠른 시기에 왔지만 지금 양보할 수 없는 싸움이 된 거예요. 국민의힘도 마찬가지이지만 2028년 총선을 앞두고 이번에 당대표가 되는 분이 공천권을 행사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그 공천권에 따라서 정치 일정이 완전히 바뀝니다. 그럼 이 상황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픽한 후보가 되는 것과 어떻게 보면 이재명 대통령이 말하고 있는 내용들과 생각이 다른, 이재명 대통령은 자꾸 재건축론을 이야기하는 것처럼 이야기하고 유시민 작가는 증축론을 이야기하고 있거든요. 벌써 근본이 달라요. 그렇기 때문에 이렇게 강하게 참전하는 이유는 아까 말씀하신 대로 정청래 전 대표를 차기 리더로 생각하는 부분이 반영되지 않았나, 이렇게 생각을 해 봅니다.
[앵커]
이런 가운데 오늘 나온 NBS 여론조사를 보면 대통령 지지율과 민주당 지지율이 동반 하락하고 있습니다. 제가 오늘 한민수 의원님께 곤란한 질문을 드리는 있는데 이 부분이 민주당 내 계파 갈등의 영향이 아니겠느냐, 이런 분석들이 나옵니다.
[한민수]
저는 여론조사 질문을 받으면겸손해질 수밖에 없다는 생각을 합니다. 만약 우리 지지율이 많이 올라가도 겸손해야 하고 또 지지율이 내려가면 이전부터 선관위 투표용지 부족 사태가 났을 때도 우리 국민들은 선관위가 독립적 헌법기관임에도 불구하고 정부 여당의 책임을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이란과 미국 전쟁이 아직도 지속되고 있고 그러다 보면 소상공인이랄지 저소득층이 되게 어렵습니다. 저는 그런 것들이 많이 반영이 돼 있다고 보고요. 말씀하신 것처럼 지지층까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아마 저도 방송에 나온 유시민 작가님의 발언을 보면서 이런 논란들, 예를 들어서 해석의 영역이기 때문에 각자의 입장에서 글들도 내고 방송도 출연하면서 할 텐데 제가 전체적으로 봤을 때는 유시민 작가가 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진심 같은 게 많이 있다. 그런 생각이 여전히 본인의 시각에서 볼 때는 대통령께서 큰 흐름과 방향을 바꿔줬으면 좋겠다. 그런 과정들을 설명하다가 그렇지 않으면 필패였나요. 이런 식의 저는 그 표현은 과하다고 봅니다. 그런 표현들이 나왔다고 보고. 자꾸 정성국 의원님은 유시민 작가가 정청래 후보를, 이분은 민주당의 당원도 아닙니다. 실질적으로 정청래 대표에게 한 표를 줄 수도 없어요. 그렇기 때문에 제가 말씀드린 것처럼 유시민 작가가 그런 생각을 하고 본인이 전당대회에 개입해서 영향을 주려고 한다. 그럼 저는 얼굴이나 말에 표가 난다고 봅니다. 그런데 어제 전체 분량을 다 봤을 때도 전혀 그런 느낌을 못 받았기 때문에 현재로서는 유시민 작가가 검찰개혁이랄지 지금 우리 정부의 인사랄지 이런 부분에 있어서 본인이 생각하는 것과 방향이 다른 것 같은데, 이건 뭐지. 여기에 대한 질문, 물음을 토대로 본인이 생각하는, 관측한다고 할까요. 해석을 내놓았다고 보시는 게 합리적이죠. 유시민 작가가 왜 전당대회에 개입합니까?
[앵커]
대통령이 필패의 길로 가고 있다. 이 표현은 과했으나 이건 대통령에 대한 충심에서 우러나온 것이라는 분석을 해 주셨습니다.
[한민수]
전체적으로 봤을 때는 그런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그런 표현들은 제가 봐도 말씀하실 때 그 표현 안 썼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정성국]
저도 말씀을 드려야 되겠네요. 유시민 작가의 말 그대로 한번 옮겨보겠습니다. 대통령이 주요 의사결정권이 있는 자리에 자신이 원하는 사람을 넣으려고 한다. 명픽 꽂다 민주당 망한다. 지금은 당대표 선거에도 명픽을 넣은 것이다. 다 나와 있지 않습니까? 해석할 게 뭐가 있습니까? 지금 그대로 나와 있잖아요. 직접 한 말을 제가 옮기니까 듣는 시청자들은 다 알 것 같은데요. 유시민 작가가 왜 이런 의도로 했고, 그리고 우리 한민수 의원님 말씀에 표를 행사할 수 있는 분이 아니라고 했잖아요. 표는 행사할 수 없어도 영향력이 크기 때문에 언론에서 비춰주지 않습니까? 지금도 보세요. 이하린 앵커님 계속 유시민 작가 질문하고 있지 않습니까? 왜 그렇겠습니까? 이분의 영향력을 무시할 수 없기 때문에 민주당 쪽에서 봤을 때 다루고 있는 거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저는 이 현실, 지금 벌어지는 정치 현실을 우리 국민들은 알고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앵커]
해석은 시청자 여러분이 하실 것 같습니다. 주제를 넘어가보도록 하겠습니다. 장동혁 대표가 한동훈 의원의 복당에 대해명분을 상실했다고 말했는데요. 확전을 막는 걸까요? 한동훈 의원, 맞대응은 자제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맞대응' '확전'을 자제하고 있는 한동훈 의원. 오늘 오전 국민의힘 윤재옥 의원이 주최한 포럼에 참석했는데요. 한 의원 가입 직후 장동혁 대표가 단톡방을 나가서 화제가 됐던 그 포럼인데, 오늘도 장 대표는 보이지 않았습니다. 한편, 안철수 의원이 친한동훈계를 '여의도 렉카'로 칭하며 격앙된 반응을 보인 가운데 친한동훈계에서 '화해의 제스처'를 보인 걸까요? 직접 들어보시죠. 창당을 하신다면 권유하겠다, 응원하겠다라고 했는데 한동훈 의원이 본인이 창당하신대요? 이렇게 맞받았습니다. 확전을 자제하는 것 같은데 오늘 한지아 의원이 안철수 의원에게 마음이 상하셨다면 죄송합니다라고 했어요. 친한동훈계에서 화해의 제스처를 보낸 걸까요?
[정성국]
저 표현을 그렇게 해석하는 것보다는 인간적으로 봤을 때 한지아 의원이 후배 의원으로서 그런 말을 했다고 생각하고요. 되묻고 싶은 게 있습니다. 한동훈 의원이나 뜻을 같이 하는 의원들 중에 창당 이야기를 한 번이라도 한 적이 있습니까? 없죠. 그게 팩트지 않습니까? 그런데 왜 주변에서 하는 이야기를 가지고 창당 이야기를 꺼내고 안철수 의원께서는 왜 우리가 한 번도 한 적이 없는 말을 가지고 창당 이슈를 꺼내면서 그렇게 표현하시는지 이해를 할 수가 없어요. 그래서 저희가 한 번도 언급한 적도 없고 계획하지도 않고 생각하지도 않는 부분을 이렇게 몰아서 우리가 그렇게 하고 있다고 하는 듯이 분명히 잘못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한동훈 의원에 대해서 안철수 의원까지 정치적 공세가 있는데 사실은 장동혁 대표께서도 한동훈 대표에 대해서도 표현을 하셨잖아요. 당을 낭떠러지로 몰아넣고 다시 들어온다는 게 말이 되느냐. 한동훈 의원이 당을 낭떠러지로 몰아넣고 이분이 보궐선거 북갑에서 어떻게 한동훈 의원이 국민의힘에서 공천한 박민식 후보를 3배 가까이 이길 수가 있습니까? 선거에서 국민이 보여준 뜻이 제일 중요한 것 아닌가요? 선거에서 승리하는 것처럼 중요한 게 어디 있습니까? 국민의 뜻이잖아요. 국민이 장동혁 대표와 당 지도부가 모두 출동하고 중진까지 출동한 북갑 선거에서 한동훈 후보에게 압도적인 손을 들어줬어요. 그 말은 그게 국민의 여론이거든요. 보수 재건의 기치를 건 한동훈 대표의 손을 들어줬단 말입니다. 그런 한동훈 후보가 왜 우리 국민의힘을 낭떠러지로 몰았나요? 그 부분에 대해서 얼마나 공감할까. 그리고 한동훈 의원은 지금까지 계엄을 막았다고 영웅시하는 발언을 한 적이 없습니다. 계엄을 막은 게 사실이잖아요. 그래서 저는 우리 국민들께서 그런 부분에 대해서 아주 냉철하게 합리적으로 보고 계실 것이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앵커]
한동훈만의 영웅서사가 아니라 팩트였다고 정리를 하셨고 창당은 안 하고 복당할 것이라는 친한동훈계 의원의 말씀을 전해 드렸습니다. 잠시 속보가 들어와서 전해 드리고 대담 이어가겠습니다. 경찰이 개표소 진입을 끝까지 막은 30대 여성 올다르크라고도 불렸는데요.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는 속보가 들어와 있습니다. 이와 함께 핸드볼 대표팀을 불법 수색한 혐의로 30대 남성에 대해서도 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잠실개표소 기계실에 침입한 피의자 3명을 검찰에 송치했는데요. 다시 한 번 전해 드리겠습니다. 경찰이 개표소 진입을 끝까지 막았던 30대 여성 올다르크라는 별칭이 붙었던 이 여성에게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는 속보 전해 드립니다. 자세한 소식은 들어오는 대로 추가로 전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앞서 한지아 의원이장동혁 대표 사퇴압박을 했던 권영세 의원에게 감사하다고까지 했는데다만 원내대표의 동력도 빠지고 있단 얘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들어보시죠. 정점식 원내대표,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의원들이 ‘당분간은 이대로 가자’는 분위기"라며 당내 갈등 부각 대신 현안에집중키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한동훈 의원 복당은 서두를 일은 아니고, 개혁신당과 합당한다면총선 전에 해야 시너지가 높을 거라고 말했는데, 오는 21일 이준석 대표와 만나기로 했습니다. 장동혁 대표의 거취 압박, 우리가 몇 주째 얘기하고 있는데 어제도 광주로 가서 부정선거 재선거를 외쳤습니다. 오늘 새로운 피켓이 또 나왔는데 이재명 내란수괴라는 손팻말을 들었더라고요. 한민수 의원님, 하실 말씀이 많으시죠?
[한민수]
참 부끄러워요. 도대체가 정말 장동혁 대표라는 분은 이해를 못하겠습니다. 본인들이 배출한 대통령이 내란수괴,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1심에서 무기징역을 받았습니다. 체포방해 혐의로는 대법원 판결이 확정이 됐어요, 7년형이. 그런 대통령을 만들어놓고 지금도 단절을 못하면서 국민주권정부의 대통령, 우리 국민들이 빛의 혁명으로 만들어낸 대통령에 대해서 내란수괴라고 붙어 있는 글귀를 들고 있다고 한다면 정 의원님, 반성해야 하는 거 아닙니까, 국민의힘 의원님들. 저런 분 빨리 몰아내야 되는 거 아니에요? 그런데 쭉 보면 몰아내기는커녕 이미 동력이 상실됐다고 본인들이 얘기하지 않습니까?
[앵커]
화면을 보면 재명아, 고등학생 말고 나랑 싸우자, 이 팻말이나 그 옆에 있는 봤지, 들었지 이 반말 팻말은 붓글씨로 장동혁 대표가 직접 쓴 것 같고 오른쪽에 보이는 이번 내란수괴라는 저 표현은 아마도 지지자가 준 것이 아닌가 추정됩니다.
[한민수]
저 중간에 있는 화면이 정상으로 보입니까? 저 눈빛이나 손을 흔들면서 부정선거 재선거, 당일투표 수개표인가요. 저런 구호를 외치는 110석의 제1야당 대표, 우리가 상상이나 했습니까? 저러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지금 국민의힘에서는 저분을 교체할 동력 자체를 상실한 겁니다. 좀 전에 중진들 나와서 눈치 보고 있다고 하는데 전체가 다 비겁하다고 봅니다. 한동훈 대표도 계엄에 마치 본인이 다한 것처럼 하는 건 주변에서 얘기들 많이 하잖아요. 한동훈 안 됐으면 윤석열 계엄 어떻게 막았냐, 참 과하다고 봅니다. 그렇게 하실 것은 아니고요. 그때는 한동훈 의원은 국회의원도 아니었어요. 한 표 행사할 수도 없었습니다. 다만 가까운 의원들과 함께 국회로 들어왔다. 저는 거기에 대해서는 인정을 합니다. 지금 그런데 그걸 논할 때가 아니잖아요. 이미 안철수 의원이 창당이라는 표현을 썼는데 창당보다는 분당을 하라는 요구를 하고 있는 것 같아요. 아예 한동훈 의원 본인은 이 당에서는 정치를 더 못 하니 지금이라도 그만두고 나가라. 이런 프레임을 만들고 있다고 보거든요. 최근에 징계정치를 시동 걸다가 잠깐 숨겨놨어요. 저는 곧 들어온다고 봅니다. 결국은 장동혁 대표는 이른바 열성 지지층, 윤어게인 세력과 결별할 생각이 없는 사람입니다. 그러면 말로만 장동혁 대표 그만둬라 하지 마시고 국민의힘 의원들 뭐라도 해보십시오. 정말로 국회의원 배지를 내놓고 한번 직을 걸고 한다든지 그러지 않고는 저 광기 어린 눈빛 안 보셨습니까? 저 광기 어린 눈빛으로 저렇게 구호를 외쳐가면서 대통령에 대해서 모욕적인, 국가 원수에 대해 저런 사람을 당대표로 두고 있어요. 그런데 뭘 어떻게 하겠다는 겁니까? 이분들 용어 보십시오. 최근에 장동혁 대표 가족상이 있었다고 해요. 한동훈 의원 문상 간 거 그게 왜 욕 먹을 짓입니까? 할 수 있는 거죠. 그런데 장동혁 대표와 가까운 사람들이 사이코패스라고 하더라고요. 이번에는 한동훈 의원은 연명한다고 해요. 여의도 렉카라고 합니다. 이런 용어를 쓰는 사람들이 어떻게 한 당에 있습니까. 지금이라도 빨리 다른 보따리 싸서 보수 재건이 될지는 모르겠습니다마는 나눠지는 게 맞지 이 상태에서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저런 팻말 절대 보고 싶지 않습니다. 정말 너무 힘들고 모욕을 느낍니다. 그렇기 때문에 장동혁 대표를 도저히 교체할 자신이 없으면 따로 떨어져 나오십시오. 우리가 뭘 잘하고 있다 말로만 하지 마시고.
[앵커]
장동혁 대표 몰아낼 수 없으면 보따리라도 싸라고 조언을 해 주셨는데 지금 정점식 원내대표가 뭔가 장동혁 대표 거취 압박에 있어서 동력을 상실했다, 이런 이야기가 나오고 있어요. 이런 가운데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를 만난다는 거거든요. 이건 총선 전에 합당할 수도 있다, 이런 기사가 나오는데 어떻게 보세요.
[정성국]
합당 이야기가 나온 건 빠른 것 같고요. 왜냐하면 총선이 아직 많이 남았습니다. 2028년 4월이기 때문에 밥 한 끼 하기 위해서 만나는 자리를 합당 이야기까지 연결시키면서 해석하는 건 조금 멀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정점식 원내대표께서 의견이 잘 모이지 않는다고 그랬거든요. 의견이 잘 모이지 않는 상황이기 때문에 지금 당장 뭘 하기는 어렵다. 당분간이란 말을 썼는데 이 당분간이라는 의미가 언제까지인가, 이 부분에 대해서 주시해야 될 것 같습니다. 지금은 원 구성 협상이라든지 또는 보완수사권 폐지, 그리고 부실선거에 대한 대응, 이런 부분들은 당의 많은 여러 가지 현안들이 있기 때문에 여기에는 우리가 힘을 집중해야 되는 시기에 계속 당대표 사퇴론을 가지고 끌고 가기에는 지금은 잠깐 숨 죽일 필요가 있지 않느냐, 그런 의사로 받아들입니다. 제도적으로 한민수 의원님 말씀대로 당대표가 재선거 이야기를 하면서 이재명 대통령에 대해서 그렇게 표현한 건 분명히 부적절합니다. 정말 그렇게 생각해요. 왜냐하면 나라를 대표하는 국가 원수이고 대통령이라면 최소한 거기에 대한 예의는 갖추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저희들이 저 장동혁 대표 장외집회 현장에 국민의힘 의원들이 거의 안 나가잖아요.
[앵커]
어제도 한 명 나갔다고 하더라고요.
[정성국]
안 나간다는 의미를 장 대표 개인의 의지나 소신으로 가고 있는 부분으로 해석을 해 주셔야지 국민의힘 의원들이 지금 자기 소신껏 의원으로서 생각으로 인해서 부정선거 재선거를 외치는 현장에 나가는 것을 꺼리고 실제로 잘 안 나가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저희 의원들이 나름의 소신을 갖고 있는 거잖아요. 그리고 실질적으로 본인이 사퇴하지 않으면 사퇴를 시킬 수 있는 그런 규정이 없어요. 최고위원회가 붕괴되지 않는 이상은. 이런 상황이기 때문에 정점식 원내대표도 의견이 잘 모이지 않고 당장 동력을 찾기 어렵다, 이렇게 표현한 게 아니냐 생각합니다.
[앵커]
원 구성이 끝나면 대표 거취 압박은 이어질 수 있다라는 분석을 주셨습니다. 그런가 하면 124표차로 당락이 갈린충북 충주시장 선거, 어제 재검표가 실시됐습니다. 재검증 결과, 표차가 2표 줄긴 했지만, 당락이 바뀌진 않았는데요, 낙선자인 민주당 맹정섭 전 후보가 개표 당시 CCTV 영상 등을 요구하다가 이런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보고 오시죠. 저렇게 당선된 줄 알았는데 표가 뒤집혔으니 재검표를 요청할 만도 한데요. 어쨌든 저렇게 끌려나가는 모습은 볼썽사나웠어요.
[한민수]
그렇죠. 맹정섭 후보가 저도 처음 본 화면인데 아마 승리를 확신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꽃다발을 들고 저렇게 당선 축하인사까지 했는데 아슬아슬하게 결과가 뒤집히니까 쉽게 승복이 안 될 겁니다. 그래서 재검표를 한 거고 CCTV 요구를 할 수 있다고 봅니다, 선관위에. 그러면 적법한 절차를 통해서 하시는 게 낫지 저렇게 주변분들한테 끌려나오는 모습은 좋게 보이지는 않습니다.
[앵커]
저게 소청인 자기 돈으로 해야 한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재검표하는 데 5487만 원이 들었는데 결국 2표 차 줄이는 데 5400만 원 쓴 거예요.
[정성국]
워낙 억울한 마음도 있을 것이고 아쉬운 마음이 크기 때문에 재검표 요구가 들어간 것 같고요. 재검표 과정에서 이 정도 수준의 증감은 통상적으로 있을 수 있다고 합니다. 사실 2표가 1표씩 왔다 갔다 하니까 의미가 거의 없는 거죠. 그리고 아까 말씀하신 대로 CCTV 요구를 할 수 있다고 하지만 법 안에서, 법적 테두리 안에서 요구하는 게 맞지 않겠습니까? 그렇게 말씀드리겠습니다.
[앵커]
선거 해프닝까지 짚어봤습니다. 지금까지 한민수 민주당 의원,정성국 국민의힘 의원과 함께했습니다. 고맙습니다.
○ 조사·의뢰기관 :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 한국리서치
○ 조사 기간 : 2026년 7월 13일~7월 15일(3일간)
○ 표본 오차 : ±3.1%포인트(95% 신뢰 수준)
○ 조사 대상 :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
○ 조사 방법 : 휴대전화 가상번호(100%) 이용 전화면접조사
YTN 홍성혁 (hong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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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연 : 한민수 더불어민주당 의원, 정성국 국민의힘 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 ON]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이재명 대통령 때문에 검찰 개혁이 지연 되고 있다", "필패의 길로 가고 있다"어제 친여 스피커 유시민 작가가 유튜브 방송에 나와 약 1시간 동안 대통령 공개 비판을 쏟아냈습니다. 서울시장 후보 경선과 국회의장에 이어이번 당 대표 선거에도 이재명의 선택 명픽을 넣으려 한다며, "대통령 지배를 받으면 당이 망한다"고경고하자, 민주당 내에선 격앙된 반응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오늘과 내일 후보 등록을 하는 당권 주자들 속내가 복잡하죠."저주와 악담 식 표현이다""모든 걸 선악으로 구분하는 건 더 필패의 길"이라며 유 작가를 비판하는 세 후보와 달리, 정청래 전 대표는 "노코멘트 하겠다"면서도"검찰 개혁에 실패하면 총선도 어려워진다"며 유 작가 말에 일부 공감을 표했습니다.청와대는 특정인 발언에 별도 입장은 없다고 일축했는데요. 관련 영상 보고대담 시작합니다. 오늘의 정치온. 한민수 민주당 의원,정성국 국민의힘 의원 두 분을 모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대통령 지배를 받으면 민주당이 망하는데대통령이 당 대표에 '명픽' 후보를 내려고 한다. 일각에선 유시민 작가의 이 말이 명픽이 아닌 정청래 후보 돕는 거 아니냐, 이런 분석을 내놨는데 정청래 전 대표와 가까운 한민수 의원님, 동의하십니까?
[한민수]
그렇지 않을 겁니다. 왜냐하면 유시민 작가님, 장관도 하셨는데 국회의원을 할 때 출입기자도 하고 뵀었고 정청래 전 대표랑 두 분의 관계가 두 분이 들으면 섭섭할지 모르겠는데 최근에는 개선이 됐다고 해야 하나. 화해도 하고 유튜브 방송에서 했는데 그렇게까지 무슨 유시민 작가님이 더불어민주당의 전당대회에 개입해서 특정 후보를 도와주려고 저런 말씀을 했다고는 절대 보지 않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해서도 안 되죠. 유시민 작가님이 어제 장안의 화제가 돼서저도 유튜브 나중에 녹화된 부분을 봤습니다. 봤는데 전반적인 제 느낌은 유시민 작가가 공직에 있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어디 기사 보면 총리직을 제안받았는데 본인이 거절할 정도로 정치를 할 생각도 없고 이미 책 쓰고 말 그대로 작가인데 본인이 현재 여권 진영에, 범민주 개혁진영의 리더 격이기 때문에 여러 가지 상황을 보고 본인이 생각하는 진단, 여기에 대해서는 말씀을 하신 것으로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그래서 여기에 대해서 우리 당에 있는 여러 의원님들이 반박도 하고. 또 반박하시는 것도 그분들의 목소리라고 봅니다. 그래서 유시민 작가님이 본인도 방송 보는데 자기가 본인이 대통령과 싸우려는 것도 아니고 맞서려는 것도 아니다. 그게 맞죠. 그리고 본인은 민간인 신분 아닙니까? 본인이 유튜브 방송 가서 현 상황이랄지 느끼는 것하고 제가 받았던 느낌은 유시민 작가께서 가장 안타까워하는 대목이 검찰개혁 대목인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검찰개혁은 그런 부분은 유시민 작가가 다를 수 있겠다, 느끼는 감정들이. 왜냐하면 노무현 대통령님과 워낙 가까웠지 않습니까, 유시민 작가님은. 그래서 노무현 대통령이 마지막에도 봉하마을 가서도 돌아가시기 직전에도 유시민 장관에 대해서 고마움도 표시하고 이런 부분이 있는데 누가 봐도 노무현 대통령을 저렇게 불행하게 만든 장본인은 정치검찰이라고 생각합니다. 거기에 대해서는 보수 진영에서도 정치 보복이 있었다고 하지 않습니까? 그런 정치검찰, 이제는 80년이 됐습니다. 정치검찰의 고리를 끊고 매듭을 지어야죠. 그런 상황에서 특히 우리 이재명 대통령님의 국민주권정부는 검찰개혁은 대선 공약에도 있고 수사와 기소를 분리하는 거. 이건 우리 더불어민주당의 깃발이자 상징입니다. 절대 깃발은 찢어져서는 안 되고 상징은 얼룩져서도 안 됩니다. 그런 측면에서 유시민 작가님이 여러 가지 본인이 보는 시각, 감정들이 다 모아져서 어제 말씀들이 나오지 않았나, 이런 생각을 해 봅니다.
[앵커]
한민수 의원님은 아니라고 부정하시지만 많은 언론에서는 유시민 작가가 정청래 전 대표를 도와주려고 이런 파격적인 말을 한 것이다. 이렇게 분석을 내놓고 있어요. 그런데 그게 사실이라면 정말 정청래 전 대표의 당대표 선거에 유시민 작가의 이 말이 도움이 될 것인가. 객관적으로 어떻게 보세요?
[정성국]
도움이 될 수도 있죠. 왜냐하면 저런 말을 해 줄 수 있는 사람이 없거든요. 지금 정청래 전 대표를 옹호해 주는 지지해 주는 듯한 발언을 할 수 있는 분이 누가 있을까. 결론적으로 선거 상황 자체가 아직까지 한 달 가까이 남았지만 김민석 후보가 유리하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그리고 정청래 대표가 야심차게 밀어붙였던 검찰개혁이 보완수사권 폐지 문제로 인해서 민주당 안에서조차 다른 이야기가 나오고 있기 때문에 이게 지연되는 듯한 느낌이 되고 있거든요. 그러면 이런 상황에서 정청래 대표의 입장이나 선거 과정에서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은 사실 당내에는 없잖아요. 대통령의 막강한 권한 아래 있는 민주당의 상황에서 누가 저런 말을 할 수 있습니까? 발언이 굉장히 셉니다. 한민수 의원님 입장에서 하고 싶은 말씀을 다 못 하시잖아요. 제가 대신 해 드리면 대통령에게 지배받으면 당이 망한다는 말을 임기 1년밖에 안 된 대통령에게 할 수 있는 분, 유시민 작가가 하는 거죠. 이 말은 대통령의 지금 방향, 대통령이 전당대회에 개입하는 듯한 느낌. 김민석 후보를 돕고 있지 않느냐 하는 데 대한 항의성 마음도 있는 것 같고요. 그리고 지금 말씀하신 대로 정성호 법무부 장관이나 이런 분들이 보완수사권의 필요성을 이야기하고 있거든요. 그러면 그게 바로 이재명 대통령의 마음이라고 본다면 기소와 수사를 분리하는 데 대한 검찰개혁의 방향을 대통령이 명확하게 의지를 가지고 한다면 이런 일이 없을 건데 대통령이 그런 마음이 사실상 별로 없기 때문에 지금처럼 이렇게 지연되고 다른 목소리들이 나오는 게 아니냐. 이렇게 하면서 정청래 대표에 힘을 싣고 있는 거거든요. 그리고 정청래 대표의 반응을 한번 보십시오. 아까 뭐라고 했습니까? 유시민 작가의 발언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느냐 했을 때 노코멘트라고 했습니다. 지나친 발언이었다면 어떻게 하겠어요? 노코멘트라고 하지 않습니까? 그래서 아무리 주변에서 그런 이야기를 하더라도 우리가 객관적인 입장에서 바라볼 때는 유시민 작가의 참전은 정청래 대표를 도와주기 위한 것이라고 해석하게 된다, 이렇게 봅니다.
[앵커]
앞서 여론조사도 보여드렸는데 민주당 지지층 내에서 김민석 전 총리에게 밀리고 있는 정청래 전 대표를 돕기 위한 유시민 작가의 이야기였다고 분석을 하셨습니다. 그런가 하면 유시민 작가는 이재명 대통령이 검찰의 보완수사권 폐지를 원치 않아서 지지부진하다는 주장도 했는데마키아벨리 군주론까지 등장했습니다. 들어보시죠. 장윤기 사건을 계기로검찰 보완수사권 일부 유지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여당 내에서 커지고 있지만정청래 전 대표는 오늘도진료는 의사에게, 약은 약사에게, 수사는 경찰에게, 기소는 검사에게라며유시민 작가의 말에 힘을 보탰습니다.
[앵커]
이재명 대통령이 욕 먹을 일, 악역은 법무부 장관 등에게 맡기고 자기는 인기 얻는 일만 하는 마키아벨리 같다, 군주론까지 나왔습니다.
[한민수]
그냥 유시민 작가의 생각이시죠. 말씀드렸듯이 공직에 있는 분도 아니고 책임 있는 정부 자리에 있는 분도 아니기 때문에 본인이 받는 느낌이랄지 본인이 보는 판단, 관측 이런 부분에 대해서 말을 하셨기 때문에 유시민 작가의 생각이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이미 검찰개혁에 대해서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유시민 작가가 얘기하니까 청와대에서 강유정 수석대변인이 입장을 낸 것 같습니다. 저도 보니까 청와대와 대통령이 수사와 기소 분리라는 검찰개혁의 핵심 가치에 대해서 단 한 번도 흔들린 적이 없다. 이런 말씀을 했거든요. 저 역시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우리 대통령님이야말로 말 그대로 검찰 특히 윤석열 정치검찰에 의해서 기소 그리고 체포동의안뿐만 아니고 정말 나중에는 검찰총장 출신의 윤석열 전 대통령이 계엄군을 동원해서까지 죽이려 했던 것 아닙니까? 그렇기 때문에 검찰개혁의 필요성, 절박성에 대해서는 역대 어느 대통령보다 강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앞서서 말씀드렸습니다마는 자꾸 이번에 말씀하신 것처럼 여고생 피살사건이 벌어지고, 장윤기 사건이죠. 경찰이 정말 있을 수 없는 범죄행위를 했다고 봅니다, 관련된 분들. 그 사람들은 일벌백계해야 되고 법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는 최대의 형량을 내려야 한다고 봅니다. 있을 수가 없어요. 그러나 경찰 간부들, 일부 경찰의 잘못된 부분하고 그러니까 검찰의 검사들에게 수사권을 주자. 저는 거기에는 동의하지 않습니다. 이 논의 자체는 여야를 떠나서 수십 년이 됐습니다. 정말 오래된 논의입니다. 우리 대선 공약도 그렇고 약속드린 부분이 검찰의 수사와 기소는 분리하겠다. 그리고 검찰개혁을 완성하겠다고 한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보완수사권은 형사소송법에도 들어 있지 않은 얘기입니다. 그 말은 앞에 보완이 들어 있지만 검사가 다시 수사를 하라는 얘기입니다. 특정 분야가 됐든 뭐가 됐든 수사권을 준다는 겁니다. 저는 거기에는 동의 안 합니다. 왜냐하면 보완수사요구권에 저희들이 TF 개정안 한번 꼼꼼히 봤으면 좋겠습니다. 보면 보완수사요구권에 실질적인 방안들이 정말 많이 담겨 있습니다. 경찰이 제대로 수사를 못 하면 암장하게 되면 그건 검찰이 교체를 할 수도 있고 또 우리가 중수청을 새롭게 만들지 않습니까? 중수청에는 우수한 검사와 수사관 인력들이 갈 겁니다. 고위공직자는 공수처가 있고 군 관련해 군 검찰이 있고 수사기관들이 촘촘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검사가 영장 치기 전 단계부터 사건을 충분하게 들여다볼 수가 있습니다. 이런 조항들이 있고 실질적인 방안들이 있기 때문에 지금 단계는 저는 이렇게 봅니다. 다시 검사에게 수사권을 주는 방향으로 형사소송법을 개정하자, 그건 설득력이 떨어지고요. 검사와 경찰, 중수청, 수사와 기소는 완전히 분리하되 우리 국민들이 범죄로부터 피해를 보지 않도록 정말 보완수사요구권도 실제로 하면서 개선책을 마련하고, 국민의힘 의원님들도 자꾸 국회에 나가서 돌아다니지 마시고 들어오셔서 장동혁 대표도 부정선거 팻말 들고 다니지 마시고 대통령의 이름도 떼고 모욕적인 팻말 들고 다니지 마시고 제정신인 사람이라면 국회를 들어오세요. 월급도 받지 마시고.
[앵커]
그 화면은 잠시 뒤에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박지원 의원은 DJ 5년 내내 흔들었으면 됐지, 또 민주당을 흔들려 하느냐. 유시민 작가에 대해서 격앙된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대체 누구를 대안으로 생각하길래 이렇게 이재명 대통령을 흔드냐고 했어요. 누구를 대안으로 생각하길래, 이 부분은 차기 대권 주자를 얘기하는 걸까요?
[정성국]
박지원 의원님의 마음을 제가 직접 듣지 않았기 때문에 저도 제 추측으로 말할 수밖에 없는데 유시민 작가가 결론은 정청래 대표에게 힘을 실어주고 있다고 볼 수밖에 없습니다. 시기가 좀 빨리 왔죠. 대통령의 임기가 1년밖에 안 지났는데도 불구하고 벌써 차기 얘기가 나오고 친청계, 친명계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친석계라는 말까지 하더라고요. 이런 상황에서 박지원 의원께서 말하는 부분은 유시민 작가가 노골적으로 대통령을 비판하고 대통령이 검찰개혁의 의지가 없다고 하면서 전면으로 들어온 부분에 대해서 분명히 지금 이 상황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픽한 사람이 당대표가 되는 것과 정청래 전 대표가 되는 것에 대해서 유시민 작가는 후자, 정청래 전 대표를 밀고 있다는 뜻이죠. 민주당의 차기 후보를 굳이 따져보면 김민석 전 총리라든지 정청래 전 대표, 이런 분들 이름이 오가지 않습니까? 그런 와중에 지금 너무 빠른 시기에 왔지만 지금 양보할 수 없는 싸움이 된 거예요. 국민의힘도 마찬가지이지만 2028년 총선을 앞두고 이번에 당대표가 되는 분이 공천권을 행사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그 공천권에 따라서 정치 일정이 완전히 바뀝니다. 그럼 이 상황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픽한 후보가 되는 것과 어떻게 보면 이재명 대통령이 말하고 있는 내용들과 생각이 다른, 이재명 대통령은 자꾸 재건축론을 이야기하는 것처럼 이야기하고 유시민 작가는 증축론을 이야기하고 있거든요. 벌써 근본이 달라요. 그렇기 때문에 이렇게 강하게 참전하는 이유는 아까 말씀하신 대로 정청래 전 대표를 차기 리더로 생각하는 부분이 반영되지 않았나, 이렇게 생각을 해 봅니다.
[앵커]
이런 가운데 오늘 나온 NBS 여론조사를 보면 대통령 지지율과 민주당 지지율이 동반 하락하고 있습니다. 제가 오늘 한민수 의원님께 곤란한 질문을 드리는 있는데 이 부분이 민주당 내 계파 갈등의 영향이 아니겠느냐, 이런 분석들이 나옵니다.
[한민수]
저는 여론조사 질문을 받으면겸손해질 수밖에 없다는 생각을 합니다. 만약 우리 지지율이 많이 올라가도 겸손해야 하고 또 지지율이 내려가면 이전부터 선관위 투표용지 부족 사태가 났을 때도 우리 국민들은 선관위가 독립적 헌법기관임에도 불구하고 정부 여당의 책임을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이란과 미국 전쟁이 아직도 지속되고 있고 그러다 보면 소상공인이랄지 저소득층이 되게 어렵습니다. 저는 그런 것들이 많이 반영이 돼 있다고 보고요. 말씀하신 것처럼 지지층까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아마 저도 방송에 나온 유시민 작가님의 발언을 보면서 이런 논란들, 예를 들어서 해석의 영역이기 때문에 각자의 입장에서 글들도 내고 방송도 출연하면서 할 텐데 제가 전체적으로 봤을 때는 유시민 작가가 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진심 같은 게 많이 있다. 그런 생각이 여전히 본인의 시각에서 볼 때는 대통령께서 큰 흐름과 방향을 바꿔줬으면 좋겠다. 그런 과정들을 설명하다가 그렇지 않으면 필패였나요. 이런 식의 저는 그 표현은 과하다고 봅니다. 그런 표현들이 나왔다고 보고. 자꾸 정성국 의원님은 유시민 작가가 정청래 후보를, 이분은 민주당의 당원도 아닙니다. 실질적으로 정청래 대표에게 한 표를 줄 수도 없어요. 그렇기 때문에 제가 말씀드린 것처럼 유시민 작가가 그런 생각을 하고 본인이 전당대회에 개입해서 영향을 주려고 한다. 그럼 저는 얼굴이나 말에 표가 난다고 봅니다. 그런데 어제 전체 분량을 다 봤을 때도 전혀 그런 느낌을 못 받았기 때문에 현재로서는 유시민 작가가 검찰개혁이랄지 지금 우리 정부의 인사랄지 이런 부분에 있어서 본인이 생각하는 것과 방향이 다른 것 같은데, 이건 뭐지. 여기에 대한 질문, 물음을 토대로 본인이 생각하는, 관측한다고 할까요. 해석을 내놓았다고 보시는 게 합리적이죠. 유시민 작가가 왜 전당대회에 개입합니까?
[앵커]
대통령이 필패의 길로 가고 있다. 이 표현은 과했으나 이건 대통령에 대한 충심에서 우러나온 것이라는 분석을 해 주셨습니다.
[한민수]
전체적으로 봤을 때는 그런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그런 표현들은 제가 봐도 말씀하실 때 그 표현 안 썼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정성국]
저도 말씀을 드려야 되겠네요. 유시민 작가의 말 그대로 한번 옮겨보겠습니다. 대통령이 주요 의사결정권이 있는 자리에 자신이 원하는 사람을 넣으려고 한다. 명픽 꽂다 민주당 망한다. 지금은 당대표 선거에도 명픽을 넣은 것이다. 다 나와 있지 않습니까? 해석할 게 뭐가 있습니까? 지금 그대로 나와 있잖아요. 직접 한 말을 제가 옮기니까 듣는 시청자들은 다 알 것 같은데요. 유시민 작가가 왜 이런 의도로 했고, 그리고 우리 한민수 의원님 말씀에 표를 행사할 수 있는 분이 아니라고 했잖아요. 표는 행사할 수 없어도 영향력이 크기 때문에 언론에서 비춰주지 않습니까? 지금도 보세요. 이하린 앵커님 계속 유시민 작가 질문하고 있지 않습니까? 왜 그렇겠습니까? 이분의 영향력을 무시할 수 없기 때문에 민주당 쪽에서 봤을 때 다루고 있는 거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저는 이 현실, 지금 벌어지는 정치 현실을 우리 국민들은 알고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앵커]
해석은 시청자 여러분이 하실 것 같습니다. 주제를 넘어가보도록 하겠습니다. 장동혁 대표가 한동훈 의원의 복당에 대해명분을 상실했다고 말했는데요. 확전을 막는 걸까요? 한동훈 의원, 맞대응은 자제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맞대응' '확전'을 자제하고 있는 한동훈 의원. 오늘 오전 국민의힘 윤재옥 의원이 주최한 포럼에 참석했는데요. 한 의원 가입 직후 장동혁 대표가 단톡방을 나가서 화제가 됐던 그 포럼인데, 오늘도 장 대표는 보이지 않았습니다. 한편, 안철수 의원이 친한동훈계를 '여의도 렉카'로 칭하며 격앙된 반응을 보인 가운데 친한동훈계에서 '화해의 제스처'를 보인 걸까요? 직접 들어보시죠. 창당을 하신다면 권유하겠다, 응원하겠다라고 했는데 한동훈 의원이 본인이 창당하신대요? 이렇게 맞받았습니다. 확전을 자제하는 것 같은데 오늘 한지아 의원이 안철수 의원에게 마음이 상하셨다면 죄송합니다라고 했어요. 친한동훈계에서 화해의 제스처를 보낸 걸까요?
[정성국]
저 표현을 그렇게 해석하는 것보다는 인간적으로 봤을 때 한지아 의원이 후배 의원으로서 그런 말을 했다고 생각하고요. 되묻고 싶은 게 있습니다. 한동훈 의원이나 뜻을 같이 하는 의원들 중에 창당 이야기를 한 번이라도 한 적이 있습니까? 없죠. 그게 팩트지 않습니까? 그런데 왜 주변에서 하는 이야기를 가지고 창당 이야기를 꺼내고 안철수 의원께서는 왜 우리가 한 번도 한 적이 없는 말을 가지고 창당 이슈를 꺼내면서 그렇게 표현하시는지 이해를 할 수가 없어요. 그래서 저희가 한 번도 언급한 적도 없고 계획하지도 않고 생각하지도 않는 부분을 이렇게 몰아서 우리가 그렇게 하고 있다고 하는 듯이 분명히 잘못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한동훈 의원에 대해서 안철수 의원까지 정치적 공세가 있는데 사실은 장동혁 대표께서도 한동훈 대표에 대해서도 표현을 하셨잖아요. 당을 낭떠러지로 몰아넣고 다시 들어온다는 게 말이 되느냐. 한동훈 의원이 당을 낭떠러지로 몰아넣고 이분이 보궐선거 북갑에서 어떻게 한동훈 의원이 국민의힘에서 공천한 박민식 후보를 3배 가까이 이길 수가 있습니까? 선거에서 국민이 보여준 뜻이 제일 중요한 것 아닌가요? 선거에서 승리하는 것처럼 중요한 게 어디 있습니까? 국민의 뜻이잖아요. 국민이 장동혁 대표와 당 지도부가 모두 출동하고 중진까지 출동한 북갑 선거에서 한동훈 후보에게 압도적인 손을 들어줬어요. 그 말은 그게 국민의 여론이거든요. 보수 재건의 기치를 건 한동훈 대표의 손을 들어줬단 말입니다. 그런 한동훈 후보가 왜 우리 국민의힘을 낭떠러지로 몰았나요? 그 부분에 대해서 얼마나 공감할까. 그리고 한동훈 의원은 지금까지 계엄을 막았다고 영웅시하는 발언을 한 적이 없습니다. 계엄을 막은 게 사실이잖아요. 그래서 저는 우리 국민들께서 그런 부분에 대해서 아주 냉철하게 합리적으로 보고 계실 것이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앵커]
한동훈만의 영웅서사가 아니라 팩트였다고 정리를 하셨고 창당은 안 하고 복당할 것이라는 친한동훈계 의원의 말씀을 전해 드렸습니다. 잠시 속보가 들어와서 전해 드리고 대담 이어가겠습니다. 경찰이 개표소 진입을 끝까지 막은 30대 여성 올다르크라고도 불렸는데요.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는 속보가 들어와 있습니다. 이와 함께 핸드볼 대표팀을 불법 수색한 혐의로 30대 남성에 대해서도 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잠실개표소 기계실에 침입한 피의자 3명을 검찰에 송치했는데요. 다시 한 번 전해 드리겠습니다. 경찰이 개표소 진입을 끝까지 막았던 30대 여성 올다르크라는 별칭이 붙었던 이 여성에게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는 속보 전해 드립니다. 자세한 소식은 들어오는 대로 추가로 전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앞서 한지아 의원이장동혁 대표 사퇴압박을 했던 권영세 의원에게 감사하다고까지 했는데다만 원내대표의 동력도 빠지고 있단 얘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들어보시죠. 정점식 원내대표,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의원들이 ‘당분간은 이대로 가자’는 분위기"라며 당내 갈등 부각 대신 현안에집중키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한동훈 의원 복당은 서두를 일은 아니고, 개혁신당과 합당한다면총선 전에 해야 시너지가 높을 거라고 말했는데, 오는 21일 이준석 대표와 만나기로 했습니다. 장동혁 대표의 거취 압박, 우리가 몇 주째 얘기하고 있는데 어제도 광주로 가서 부정선거 재선거를 외쳤습니다. 오늘 새로운 피켓이 또 나왔는데 이재명 내란수괴라는 손팻말을 들었더라고요. 한민수 의원님, 하실 말씀이 많으시죠?
[한민수]
참 부끄러워요. 도대체가 정말 장동혁 대표라는 분은 이해를 못하겠습니다. 본인들이 배출한 대통령이 내란수괴,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1심에서 무기징역을 받았습니다. 체포방해 혐의로는 대법원 판결이 확정이 됐어요, 7년형이. 그런 대통령을 만들어놓고 지금도 단절을 못하면서 국민주권정부의 대통령, 우리 국민들이 빛의 혁명으로 만들어낸 대통령에 대해서 내란수괴라고 붙어 있는 글귀를 들고 있다고 한다면 정 의원님, 반성해야 하는 거 아닙니까, 국민의힘 의원님들. 저런 분 빨리 몰아내야 되는 거 아니에요? 그런데 쭉 보면 몰아내기는커녕 이미 동력이 상실됐다고 본인들이 얘기하지 않습니까?
[앵커]
화면을 보면 재명아, 고등학생 말고 나랑 싸우자, 이 팻말이나 그 옆에 있는 봤지, 들었지 이 반말 팻말은 붓글씨로 장동혁 대표가 직접 쓴 것 같고 오른쪽에 보이는 이번 내란수괴라는 저 표현은 아마도 지지자가 준 것이 아닌가 추정됩니다.
[한민수]
저 중간에 있는 화면이 정상으로 보입니까? 저 눈빛이나 손을 흔들면서 부정선거 재선거, 당일투표 수개표인가요. 저런 구호를 외치는 110석의 제1야당 대표, 우리가 상상이나 했습니까? 저러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지금 국민의힘에서는 저분을 교체할 동력 자체를 상실한 겁니다. 좀 전에 중진들 나와서 눈치 보고 있다고 하는데 전체가 다 비겁하다고 봅니다. 한동훈 대표도 계엄에 마치 본인이 다한 것처럼 하는 건 주변에서 얘기들 많이 하잖아요. 한동훈 안 됐으면 윤석열 계엄 어떻게 막았냐, 참 과하다고 봅니다. 그렇게 하실 것은 아니고요. 그때는 한동훈 의원은 국회의원도 아니었어요. 한 표 행사할 수도 없었습니다. 다만 가까운 의원들과 함께 국회로 들어왔다. 저는 거기에 대해서는 인정을 합니다. 지금 그런데 그걸 논할 때가 아니잖아요. 이미 안철수 의원이 창당이라는 표현을 썼는데 창당보다는 분당을 하라는 요구를 하고 있는 것 같아요. 아예 한동훈 의원 본인은 이 당에서는 정치를 더 못 하니 지금이라도 그만두고 나가라. 이런 프레임을 만들고 있다고 보거든요. 최근에 징계정치를 시동 걸다가 잠깐 숨겨놨어요. 저는 곧 들어온다고 봅니다. 결국은 장동혁 대표는 이른바 열성 지지층, 윤어게인 세력과 결별할 생각이 없는 사람입니다. 그러면 말로만 장동혁 대표 그만둬라 하지 마시고 국민의힘 의원들 뭐라도 해보십시오. 정말로 국회의원 배지를 내놓고 한번 직을 걸고 한다든지 그러지 않고는 저 광기 어린 눈빛 안 보셨습니까? 저 광기 어린 눈빛으로 저렇게 구호를 외쳐가면서 대통령에 대해서 모욕적인, 국가 원수에 대해 저런 사람을 당대표로 두고 있어요. 그런데 뭘 어떻게 하겠다는 겁니까? 이분들 용어 보십시오. 최근에 장동혁 대표 가족상이 있었다고 해요. 한동훈 의원 문상 간 거 그게 왜 욕 먹을 짓입니까? 할 수 있는 거죠. 그런데 장동혁 대표와 가까운 사람들이 사이코패스라고 하더라고요. 이번에는 한동훈 의원은 연명한다고 해요. 여의도 렉카라고 합니다. 이런 용어를 쓰는 사람들이 어떻게 한 당에 있습니까. 지금이라도 빨리 다른 보따리 싸서 보수 재건이 될지는 모르겠습니다마는 나눠지는 게 맞지 이 상태에서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저런 팻말 절대 보고 싶지 않습니다. 정말 너무 힘들고 모욕을 느낍니다. 그렇기 때문에 장동혁 대표를 도저히 교체할 자신이 없으면 따로 떨어져 나오십시오. 우리가 뭘 잘하고 있다 말로만 하지 마시고.
[앵커]
장동혁 대표 몰아낼 수 없으면 보따리라도 싸라고 조언을 해 주셨는데 지금 정점식 원내대표가 뭔가 장동혁 대표 거취 압박에 있어서 동력을 상실했다, 이런 이야기가 나오고 있어요. 이런 가운데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를 만난다는 거거든요. 이건 총선 전에 합당할 수도 있다, 이런 기사가 나오는데 어떻게 보세요.
[정성국]
합당 이야기가 나온 건 빠른 것 같고요. 왜냐하면 총선이 아직 많이 남았습니다. 2028년 4월이기 때문에 밥 한 끼 하기 위해서 만나는 자리를 합당 이야기까지 연결시키면서 해석하는 건 조금 멀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정점식 원내대표께서 의견이 잘 모이지 않는다고 그랬거든요. 의견이 잘 모이지 않는 상황이기 때문에 지금 당장 뭘 하기는 어렵다. 당분간이란 말을 썼는데 이 당분간이라는 의미가 언제까지인가, 이 부분에 대해서 주시해야 될 것 같습니다. 지금은 원 구성 협상이라든지 또는 보완수사권 폐지, 그리고 부실선거에 대한 대응, 이런 부분들은 당의 많은 여러 가지 현안들이 있기 때문에 여기에는 우리가 힘을 집중해야 되는 시기에 계속 당대표 사퇴론을 가지고 끌고 가기에는 지금은 잠깐 숨 죽일 필요가 있지 않느냐, 그런 의사로 받아들입니다. 제도적으로 한민수 의원님 말씀대로 당대표가 재선거 이야기를 하면서 이재명 대통령에 대해서 그렇게 표현한 건 분명히 부적절합니다. 정말 그렇게 생각해요. 왜냐하면 나라를 대표하는 국가 원수이고 대통령이라면 최소한 거기에 대한 예의는 갖추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저희들이 저 장동혁 대표 장외집회 현장에 국민의힘 의원들이 거의 안 나가잖아요.
[앵커]
어제도 한 명 나갔다고 하더라고요.
[정성국]
안 나간다는 의미를 장 대표 개인의 의지나 소신으로 가고 있는 부분으로 해석을 해 주셔야지 국민의힘 의원들이 지금 자기 소신껏 의원으로서 생각으로 인해서 부정선거 재선거를 외치는 현장에 나가는 것을 꺼리고 실제로 잘 안 나가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저희 의원들이 나름의 소신을 갖고 있는 거잖아요. 그리고 실질적으로 본인이 사퇴하지 않으면 사퇴를 시킬 수 있는 그런 규정이 없어요. 최고위원회가 붕괴되지 않는 이상은. 이런 상황이기 때문에 정점식 원내대표도 의견이 잘 모이지 않고 당장 동력을 찾기 어렵다, 이렇게 표현한 게 아니냐 생각합니다.
[앵커]
원 구성이 끝나면 대표 거취 압박은 이어질 수 있다라는 분석을 주셨습니다. 그런가 하면 124표차로 당락이 갈린충북 충주시장 선거, 어제 재검표가 실시됐습니다. 재검증 결과, 표차가 2표 줄긴 했지만, 당락이 바뀌진 않았는데요, 낙선자인 민주당 맹정섭 전 후보가 개표 당시 CCTV 영상 등을 요구하다가 이런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보고 오시죠. 저렇게 당선된 줄 알았는데 표가 뒤집혔으니 재검표를 요청할 만도 한데요. 어쨌든 저렇게 끌려나가는 모습은 볼썽사나웠어요.
[한민수]
그렇죠. 맹정섭 후보가 저도 처음 본 화면인데 아마 승리를 확신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꽃다발을 들고 저렇게 당선 축하인사까지 했는데 아슬아슬하게 결과가 뒤집히니까 쉽게 승복이 안 될 겁니다. 그래서 재검표를 한 거고 CCTV 요구를 할 수 있다고 봅니다, 선관위에. 그러면 적법한 절차를 통해서 하시는 게 낫지 저렇게 주변분들한테 끌려나오는 모습은 좋게 보이지는 않습니다.
[앵커]
저게 소청인 자기 돈으로 해야 한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재검표하는 데 5487만 원이 들었는데 결국 2표 차 줄이는 데 5400만 원 쓴 거예요.
[정성국]
워낙 억울한 마음도 있을 것이고 아쉬운 마음이 크기 때문에 재검표 요구가 들어간 것 같고요. 재검표 과정에서 이 정도 수준의 증감은 통상적으로 있을 수 있다고 합니다. 사실 2표가 1표씩 왔다 갔다 하니까 의미가 거의 없는 거죠. 그리고 아까 말씀하신 대로 CCTV 요구를 할 수 있다고 하지만 법 안에서, 법적 테두리 안에서 요구하는 게 맞지 않겠습니까? 그렇게 말씀드리겠습니다.
[앵커]
선거 해프닝까지 짚어봤습니다. 지금까지 한민수 민주당 의원,정성국 국민의힘 의원과 함께했습니다. 고맙습니다.
○ 조사·의뢰기관 :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 한국리서치
○ 조사 기간 : 2026년 7월 13일~7월 15일(3일간)
○ 표본 오차 : ±3.1%포인트(95% 신뢰 수준)
○ 조사 대상 :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
○ 조사 방법 : 휴대전화 가상번호(100%) 이용 전화면접조사
YTN 홍성혁 (hong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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