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 수주 대가로 5천만 원 받아"...감사원 공직기강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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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 수주 대가로 5천만 원 받아"...감사원 공직기강 감사

2026.07.14. 오후 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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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 수주 대가로 업체에 수천만 원 상당의 금품을 받거나, 연구용역 인건비를 돌려받는 방식으로 보조금을 가로챈 공직자들이 무더기 적발됐습니다.

감사원은 오늘(14일) 이런 내용을 담은 '공직기강 점검' 감사 결과를 공개하며, 관련자 15명은 소관 기관에 징계를 요구했고, 금품수수 등 범죄 혐의가 있는 2명은 검찰에 고발 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1명은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선임위원으로, 2022년 해외 스마트시티 건설기술 협력사업을 추진하면서 사업 수주에 도움을 주겠다는 명목으로 업체에 5천만 원을 요구한 거로 조사돼, 뇌물수수와 청탁금지법 위반 등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다른 한 명은 서울 시내 한 사립대학의 조교수인데, 인력을 부풀린 용역 수행 계획서를 제출하고 자신과 조카 계좌로 인건비 천여만 원을 돌려받은 거로 조사돼, 감사원이 부정수급과 사기 등 혐의로 대검찰청에 고발 조치했습니다.

YTN 강민경 (kmk02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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