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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재 명 / 대통령]
제30회 국무회의를 시작하겠습니다. 올 상반기 수출이 5000억 불에 육박하는 폭발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반도체가 성장을 주도하는 가운데 다른 품목들의 수출도 전년보다 16%나 늘어난 결과입니다.
세계 무역 4강 진입도 불가능한 목표가 아니게 됐습니다. 이런 눈부신 수출 실적과 설비투자 증가 등을 바탕으로 올해 실질성장률은 3%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인공지능 혁명의 효과란 글로벌 산업 재편이 우리에게 새로운 기회의 장을 열어주고 있는 셈입니다. 하반기에는 본격화하는 경제대전환을 보다 가속해서 대체불가 대한민국으로 나아가는 길을 더욱 넓혀야 되겠습니다. 이를 위해서 국민 삶과 직결된 물가와 부동산 안정에 총력을 기울이고 초격차, 초혁신 성장동력 육성으로 잠재성장률을 3%까지 단계적으로 높여나가야 합니다.
특히 그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3대 메가 프로젝트의 조기 현실화를 위해서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그리고 기업이 한몸처럼 열심히 뛰어야겠습니다. 지금 하루를 단축하면 나중에 열흘 또는 100일을 벌 수 있다는 자세로 모든 관련 절차를 최대한 빠르게 진행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속가능한 성장엔진을 가동하는 한편으로 우리 사회의 구조적 문제를 해소하는 데도 힘을 쏟아야 합니다.
우리 공동체의 미래인 청년들에게 일자리, 주거, 자산 그리고 역량 계발 등에 있어서 다층적인 성장 사다리를 제공하고 노동시장 격차 완화와 함께 공공기관 재정 규제 영역에서 혁신도 속도를 내야 되겠습니다.
이번 하반기에 우리가 어떤 성과를 만드느냐에 따라서 우리 대한민국의 미래 30년이 좌우될 것입니다. 올해가 잠재성장률 3%, 세계무역 4강, 국민소득 5만 불이라는 대체불가 대한민국으로 도약하는 원년으로 기억될 수 있게 힘을 모아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우리 대한민국의 번영은 경제의 힘만으로는 이루어질 수 없습니다. 지난주 우리 정부 출범 이후 첫 나토 순방과 몽골 국빈방문이 순조롭게 마무리됐습니다. 이번 외교 일정을 통해 방산과 첨단기술의 글로벌 협력의 새 지평이 열렸습니다. 그리고 핵심 광물 공급망 확보에도 상당한 성과가 있었습니다. 관계부처는 이러한 외교적 결실이 국민의 삶과 우리 경제에 실질적인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후속조치를 속도감 있게 추진해 주시기 바랍니다.
대한민국의 더 큰 도약과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서 더 안정적이고 평화로운 세계질서가 뒷받침돼야 합니다. 세계질서가 매우 불안정한 상황인데 우리 정부는 국익 중심의 실용외교를 바탕으로 글로벌 책임 강국으로서 우리에게 주어진 역할과 책무를 흔들림 없 이행해 나가겠습니다. 오송 지하차도 참사가 내일 3주기를 맞습니다. 올해부터는 충청북도가 적극적으로 나서서 추모행사를 한다고 합니다. 이 당연한 일에 3년이라는 시간이 걸렸다는 사실이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거듭 고인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 여러분께도 깊은 위로 말씀을 전합니다. 국가는 늘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모든 재해에 철저히 대비해야 합니다.
이번 주에 극심한 폭염과 또 많은 비가 번갈아 예보되고 있는데 취약계층과 위험지역에 대한 안전대책을 세밀하게 점검해 주기 바랍니다.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일에는 어떠한 작은 빈틈도 절대 허용해서는 안 됩니다.
안전 문제에 관한 한 지나친 것이 부족한 것보다 훨씬 낫습니다. 내일부터 정부 각 부처와 공공기관의 업무보고가 시작됩니다. 우리 정부 출범 이후 현재까지 확정하고 추진해 왔던 주요 과제들이 제대로 작동하고 있는지 또 중동전쟁 등 변화된 국제 환경에 맞춰서 앞으로의 정책 방향을 어떻게 설정하고 있는지 이런 점들을 국민과 함께 살펴보고 점검하는 자리입니다. 좀 스트레스가 있으시죠, 다들. 괜찮은 것 같기도 하고. 철저한 준비를 당부드리고, 한 가지 더 추가 말씀드립니다.
국정의 핵심 축은 기본적으로 청와대가 아니라 정부의 부처청입니다. 부처청은 청와대의 국정방향을 진행하되 소관 사무에 대해서는 최종 책임자가 분명합니다. 최종 책임자라는 책임의식을 가지고 좀 능동적으로, 자율적으로 소관업무를 기획하고 집행해야 합니다. 소위 말하면 시키는 대로 하겠다. 관행에 있는 것만 한다. 법에 정해져 있는 것만 한다. 혹시 감사, 수사 이런 책임질 가능성이 있으니까 웬만한 건 하지 말자, 이렇게 하면 안 된다 그 말이죠. 장관부터 일선 직원에 이르기까지 소통을 많이 하셔야 됩니다.
YTN 홍민기 (hongmg122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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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0회 국무회의를 시작하겠습니다. 올 상반기 수출이 5000억 불에 육박하는 폭발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반도체가 성장을 주도하는 가운데 다른 품목들의 수출도 전년보다 16%나 늘어난 결과입니다.
세계 무역 4강 진입도 불가능한 목표가 아니게 됐습니다. 이런 눈부신 수출 실적과 설비투자 증가 등을 바탕으로 올해 실질성장률은 3%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인공지능 혁명의 효과란 글로벌 산업 재편이 우리에게 새로운 기회의 장을 열어주고 있는 셈입니다. 하반기에는 본격화하는 경제대전환을 보다 가속해서 대체불가 대한민국으로 나아가는 길을 더욱 넓혀야 되겠습니다. 이를 위해서 국민 삶과 직결된 물가와 부동산 안정에 총력을 기울이고 초격차, 초혁신 성장동력 육성으로 잠재성장률을 3%까지 단계적으로 높여나가야 합니다.
특히 그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3대 메가 프로젝트의 조기 현실화를 위해서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그리고 기업이 한몸처럼 열심히 뛰어야겠습니다. 지금 하루를 단축하면 나중에 열흘 또는 100일을 벌 수 있다는 자세로 모든 관련 절차를 최대한 빠르게 진행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속가능한 성장엔진을 가동하는 한편으로 우리 사회의 구조적 문제를 해소하는 데도 힘을 쏟아야 합니다.
우리 공동체의 미래인 청년들에게 일자리, 주거, 자산 그리고 역량 계발 등에 있어서 다층적인 성장 사다리를 제공하고 노동시장 격차 완화와 함께 공공기관 재정 규제 영역에서 혁신도 속도를 내야 되겠습니다.
이번 하반기에 우리가 어떤 성과를 만드느냐에 따라서 우리 대한민국의 미래 30년이 좌우될 것입니다. 올해가 잠재성장률 3%, 세계무역 4강, 국민소득 5만 불이라는 대체불가 대한민국으로 도약하는 원년으로 기억될 수 있게 힘을 모아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우리 대한민국의 번영은 경제의 힘만으로는 이루어질 수 없습니다. 지난주 우리 정부 출범 이후 첫 나토 순방과 몽골 국빈방문이 순조롭게 마무리됐습니다. 이번 외교 일정을 통해 방산과 첨단기술의 글로벌 협력의 새 지평이 열렸습니다. 그리고 핵심 광물 공급망 확보에도 상당한 성과가 있었습니다. 관계부처는 이러한 외교적 결실이 국민의 삶과 우리 경제에 실질적인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후속조치를 속도감 있게 추진해 주시기 바랍니다.
대한민국의 더 큰 도약과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서 더 안정적이고 평화로운 세계질서가 뒷받침돼야 합니다. 세계질서가 매우 불안정한 상황인데 우리 정부는 국익 중심의 실용외교를 바탕으로 글로벌 책임 강국으로서 우리에게 주어진 역할과 책무를 흔들림 없 이행해 나가겠습니다. 오송 지하차도 참사가 내일 3주기를 맞습니다. 올해부터는 충청북도가 적극적으로 나서서 추모행사를 한다고 합니다. 이 당연한 일에 3년이라는 시간이 걸렸다는 사실이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거듭 고인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 여러분께도 깊은 위로 말씀을 전합니다. 국가는 늘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모든 재해에 철저히 대비해야 합니다.
이번 주에 극심한 폭염과 또 많은 비가 번갈아 예보되고 있는데 취약계층과 위험지역에 대한 안전대책을 세밀하게 점검해 주기 바랍니다.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일에는 어떠한 작은 빈틈도 절대 허용해서는 안 됩니다.
안전 문제에 관한 한 지나친 것이 부족한 것보다 훨씬 낫습니다. 내일부터 정부 각 부처와 공공기관의 업무보고가 시작됩니다. 우리 정부 출범 이후 현재까지 확정하고 추진해 왔던 주요 과제들이 제대로 작동하고 있는지 또 중동전쟁 등 변화된 국제 환경에 맞춰서 앞으로의 정책 방향을 어떻게 설정하고 있는지 이런 점들을 국민과 함께 살펴보고 점검하는 자리입니다. 좀 스트레스가 있으시죠, 다들. 괜찮은 것 같기도 하고. 철저한 준비를 당부드리고, 한 가지 더 추가 말씀드립니다.
국정의 핵심 축은 기본적으로 청와대가 아니라 정부의 부처청입니다. 부처청은 청와대의 국정방향을 진행하되 소관 사무에 대해서는 최종 책임자가 분명합니다. 최종 책임자라는 책임의식을 가지고 좀 능동적으로, 자율적으로 소관업무를 기획하고 집행해야 합니다. 소위 말하면 시키는 대로 하겠다. 관행에 있는 것만 한다. 법에 정해져 있는 것만 한다. 혹시 감사, 수사 이런 책임질 가능성이 있으니까 웬만한 건 하지 말자, 이렇게 하면 안 된다 그 말이죠. 장관부터 일선 직원에 이르기까지 소통을 많이 하셔야 됩니다.
YTN 홍민기 (hongmg122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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