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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당과 정부, 군 간부들을 한꺼번에 소집해 군 내부 부정부패 사건을 질타하며 강도 높은 사정을 예고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평양에서 열린 당정군 연합회의에서 전 인민군 총정치국 조직부국장 박희철과 그 추종자들의 특대형 부정부패 행위가 논의됐다며 사법 처리 과정을 공개했습니다.
통신은 박희철이 권한을 악용해 거액의 뇌물을 사취하고 온갖 세도와 전횡으로 군내 매관매직과 협잡 행위를 조장했다며, 최고재판소의 단죄로 형벌이 선고됐다고 전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당이 부정부패와의 전면전을 선포한 때 특대형 부패사건이 발생했다는 건 엄중한 문제라며 모든 일꾼은 원칙과 청렴결백을 생명으로 간직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북한은 노동당 중앙위원회 전원회의에서 박희철에 대한 사법 처리를 결정하며 당 조직비서인 김재룡을 해임하고, 김 위원장의 최측근으로 평가받는 조용원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을 3개월 만에 다시 당 조직비서로 기용했습니다.
YTN 나혜인 (nahi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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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위원장은 당이 부정부패와의 전면전을 선포한 때 특대형 부패사건이 발생했다는 건 엄중한 문제라며 모든 일꾼은 원칙과 청렴결백을 생명으로 간직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북한은 노동당 중앙위원회 전원회의에서 박희철에 대한 사법 처리를 결정하며 당 조직비서인 김재룡을 해임하고, 김 위원장의 최측근으로 평가받는 조용원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을 3개월 만에 다시 당 조직비서로 기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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