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경협기업인들 "국가가 개성공단 기업 피해 보상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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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경협기업인들 "국가가 개성공단 기업 피해 보상해야"

2026.07.10. 오후 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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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경협단체연합회가 금강산 관광 중단 18년을 맞아 국가 차원의 투자 자산 보상을 요구하며 삭발식을 단행했습니다.

남북경협단체 소속 기업인들은 오늘(10일) 청와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남북경협은 더는 사업이 재개될 수 없는 상황이라며, 피해 기업 보상을 위한 특별법 제정을 촉구했습니다.

남북 경협은 2008년 금강산 관광객 박왕자 씨 피격 사망 사건과 2016년 개성공단 폐쇄로 사실상 중단됐고, 북한은 모든 대북 투자 기업들의 투자자산을 몰수한 상태입니다.

정부는 과거 개성공단 입주기업 보상 기준을 적용해 경협 기업에 투자 자산의 약 45%를 보상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경협 기업들은 당시엔 정부가 남북 관계 개선을 시사했을 때고, 지금은 사업 재개 기대가 완전히 사라진 만큼, 나머지 45%에 대한 추가 보상과 누적된 기업 채무 조정과 탕감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습니다.

YTN 강민경 (kmk02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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