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이정현 “호남 반도체? 하나님 감사! 춤이라도 출 것... 국힘, 직접 설득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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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이정현 “호남 반도체? 하나님 감사! 춤이라도 출 것... 국힘, 직접 설득하겠다“

2026.06.29. 오전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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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라디오 장성철의 뉴스명당]

■ 방송 : FM 94.5 (07:15~09:00)
■ 방송일시 : 2026년 6월 29일 (월)
■ 진행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
■ 대담 : ☎ 이정현 전 국민의힘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후보

- 호남에 삼성·SK 온다면 춤이라도 추겠다… 단군 이래 최고·최대의 기회
- "하나님 삼성·SK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플랜카드라도 걸고 싶은 심정
- 왜 대통령이 기업 발표 대신하나? 정치화가 오히려 호남 투자 방해했다
- 국민의힘, 38년째 호남 포기했나? 기업 투자에 무조건 반대만 할 건가
- 물·전기 부족? 울산·구미도 처음엔 허허벌판… 조건 따질 때가 아니다
- 환영과 검증은 동시에 이뤄져야… 국민의힘 지도부 직접 설득하겠다
- 역대 대통령들 다 지역 발전 사업했다… 호남만 소외돼선 안 돼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내용 인용 시 YTN라디오 <장성철의 뉴스명당> 인터뷰 내용임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


◇ 장성철 : <장성철의 뉴스명당> 2부 <명당인터뷰>에서는 예고된 대로 대통령과 여야 모두가 참전해 끝장 대립을 이어가고 있는 ‘호남 반도체 투자’ 관련 내용들 짚어보겠습니다. 호남 출신 대표적인 보수 정치인이죠. 이정현 전 국민의힘 공관위원장 전화로 연결해 이 문제를 어떻게 봐야 하는지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님, 나와 계시죠?

◆ 이정현 : 네, 안녕하셨습니까. 이정현입니다.

◇ 장성철 : 잘 지내세요.

◆ 이정현 : 네, 잘 지냈습니다.

◇ 장성철 : 요즘에도 호남에 계세요?

◆ 이정현 : 주로 많이 있고 가끔씩 서울 올라옵니다.

◇ 장성철 : 알겠습니다. 논란된 화두부터 여쭤볼게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대규모 호남 반도체 투자’ 요즘 정치권의 화두잖아요? 지금 위원장님께서는 “굉장히 환영할 만한 일이다” 이렇게 응원하셨는데, 어떤 이유예요?

◆ 이정현 : 삼성하고 SK, 한마디로 말해서 투자자가 이것을 직접 발표하고 실질적으로 자발적인 투자 의지가 있다고 하는 전제하에. 그걸 가장 전제로 삼고 싶습니다. 투자자가 정말 자발적인 투자 의지가 있다고 생각했을 때 이것은 단군 이래로 호남으로서는 최고 최대의 도약 또는 발전 기회다. 정말 솔직히 전남광주 통합 시민의 입장에서 이게 사실이라고 한다면 춤이라도 추겠습니다. 진짜 하여튼 개인적으로 세상에서 가장 큰 플랜카드를 하나 걸고 싶어요. 하나님 삼성, SK를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통합 시민, 국민의힘 당원 이정현 이름으로 큰 정말 플랜카드를 하나 걸고 싶을 정도로 아주 정말 반가운 그리고 기쁜 소식이다 생각합니다.

◇ 장성철 : 그런데 위원장님은 국민의힘 계열의 보수 정당에서 정치를 해 오셨는데, 지금 국민의힘 주요한 지도자들 장동혁, 정점식, 오세훈, 유승민, 한동훈 이런 분들은 다 반대해요. 지금 부담 안 되세요?

◆ 이정현 : 그분들은 또 그분들의 주장하는 이유가 있을 것이고 목적이 있겠지만, 저는 31년 동안. 95년부터 호남에서 호남 발전, 호남의 변화를 주장을 하면서 선거에 출마를 해 왔었던 사람입니다. 그런 입장에서 봤을 때 우리 지역에 절대로 필요했었던 게 기업이 와주는 거였습니다. 기업이 오게 되면 협력업체나 연구소가 오게 되고. 당연히 일자리가 생기게 되면 작년 한 해처럼 7천 명의 청년들이 광주전남을 떠나는 그런 일이 없고. 오히려 청년들이 돌아오고, 그래서 일자리가 생기고 그렇게 하면 세수가 들어오고. 특히 사람들이 월급을 받아서 썼을 때 지역에 일반 경제가 살 수 있고. 가장 처참하고 정말 가장 가슴 아픈 임대라고 써붙인 가게 들, 건물들이 차게 되고 사람들이 몰려오게 되는 그런... 내가 정치를 광주전남에서 해 오면서 가장 가슴 아팠던 문제들이 해결될 수 있기 때문.에 만약의 경우에, 아까도 전제로가 만약입니다. 삼성하고 SK 이 투자자들이 자발적으로 하는 투자 의지가 있어서 정말 지속 가능하게 10년 이상을 투자를 하게 된다고 한다면 이보다 더 기쁜 일이 없고 당을 설득할 자신이 있습니다.

◇ 장성철 : 오, 그러세요? 안철수 의원 같은 경우에 “삼전닉스 호남 투자 강요는 직권남용이다” 그러면서 ‘박근혜 정부 당시 국정 농단 사태’까지 언급했고요. 한동훈 의원 같은 경우엔 “박근혜 미르재단 같다” 이러면서 비판을 많이 하고 있어요. 비유가 적절하다고 생각하세요?

◆ 이정현 : 그런 누구 개인이 어떻게 표현을 했느냐 얘기를 했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 장성철 : 아니, 그게 왜 안 중요해요? 지금 이분들이 중요한 정치인들인데.

◆ 이정현 : 어쨌든 좋은데 그분들이 뭐라고 얘기를 하든 지금은 광주전남에 이러한 단군 이래 최고 최대의 투자 기회가 생긴다고 한다면 표현을 어떻게 하든 무슨 상관이 있습니까? 그런 기업들이 오게 하는데 저는 오히려 그분들을 설득할 자신이 있어요. 꼭 제가 한 가지 말씀드리고 싶은 게 있어요. 호남 출신 정치인으로서 하고 싶은 얘기가 있습니다. 역대 대통령들은 특정 지역에다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심는 사업들을 계속 해 왔었어요. 예를 들자면 포항에다 철강을 그다음에 또 창원에다가는 중공업을, 구미에다가는 전자를 또 울산에는 자동차나 조선을, 대전 연구 단지는 과학 연구를, 인천에 다는 공항을, 세종에다가는 통합... 말하자면 행정복합도시를 또 충주나 이런 데는 바이오를 쭉 해 왔거든요? 수도권만 하더라도 마찬가지지 않습니까? 판교 테헤란, 마곡에다가는 디지털 단지를. 지금 아주 여러 개 시도가 해당됩니다마는 반도체 벨트라든가. 그런데 광주전남은 아무것도 없어요. 정말 만약의 경우에 SK하고 삼성이 진심으로... 그게 1000조가 됐든, 500조가 됐든, 100조가 되더라도, 100조 이하가 되더라도 삼성하고 SK가 광주전남 쪽에도 반도체에 대한 근본적인 투자를 한다? 이건요 아까 뭐라고 비유를 하고 뭐라고 얘기를 하고 이분들도 이해를 하게 될 거예요. 지금 그분들이 그렇게 하는 이유가 있다고 봐요. 그런 발언들을 하는 이유가 있어서. 그리고 그건 나는 정당하다고 보기 때문에 그 사람들 얘기하고 싶지 않아요. 이 사태 말하자면 투자에 대해서 두 가지로 나눠서 보고 싶어요. 제 입장에서는 어마어마한 환영이지만 또한 제 입장에서는 과연 이게 실현될 수 있을까? 검증도 철저하게 해야 되고. 그분들은 검증에다 비중을 두고 환영에다가 비중을 둘 뿐이지, 환영과 검증은 동시에 같이 이루어져야 될 일입니다.

◇ 장성철 : 호남에 기업의 자발적인 투자가 이루어지는 이유가 있다고 보세요? 여러 가지... 물도 부족하고, 송전망 확충도 필요하고, 전력도 안정적이지 않고 여러 가지로 기업들이 따져봤을 때는 상당히 ‘재반 시설이 부족한 거 아니냐’, ‘결국에는 대통령의 결단 요구 그런 정치적인 판단이 있는 거 아니냐’ 이런 비판이 있을 수 있잖아요.

◆ 이정현 : 두 가지 다 옳습니다. 분명히 방금 말씀하신 대로 물도, 전기도, 전문 인력도 그리고 땅도, 교통도, 그 밖에 다른 협력업체라든가 이런 데도, 연구소도 실질적으로 부족합니다. 부족해요. 기업 입장에서 봤을 때는 지금 맨 땅이죠. 그렇지만 아까 제가 나열했던 정부 사업들 정부가 주체가 돼 갖고 국가 아젠다로 추진을 해 왔었던 그러한 일들이 시작되기 전에 울산도, 창원도, 구미도, 아까 수도권의 그러한 지역들도 전부 허허벌판이었었어. 똑같았어요. 그때 어디가 물이 있었고, 전기가 있었고, 인력이 있었고, 연구 기관이 있었겠습니까? 거기 들어가니까 그런 것들을 다 갖추게 된 것이기 때문에 더구나 아까 지적하신 물 같은 경우는... 정부 여당이 이 방송을 들으란지는 모르겠지만 이렇게 말이 나온 김에 하나 새로운 것을 제가 제안을 하고 싶어요. 광주전남에는 굉장히 많은 댐들이 있고 호수가 있지만 그것과 별개로 섬진강하고 보성강이 있어요. 그 두 개가 압록이라는 곳에서 합쳐져 가지고 하동으로 흐르게 되는데, 지금 보성강도 그렇고 섬진강도 그렇고 어마어마한 평야인, 농도인 전라도에서 무지막지하게 많은 물을 일제시대 때부터, 또 60년대부터 시작해 가지고 댐을 막아서 전부 농사짓는 데 써요. 그런데 요즘은 굉장히 과학적으로 물을 관리를 할 수 있는데, 1년에 2천만 톤 정도만 필요로 하는 보성 득량 같은 간척지에 9천에서 1억 2천만 톤의 물이 흘러가요. 이것을 바다로 다 흘려버리는데 이 물을 관리를 하게 된다면 1년에 6~7천만 톤이 저장이 될 수가 있어요. 그다음에 아까 섬진강 같은 경우는 이후 형용할 수 없이 많은 물을 역류를 시켜가지고 전라북도 평야에다 물을 대거든요. 그런데 거기서 하루에 한 30에서 40만 톤 정도를 추가로 섬진강으로 흘려보내면... 아까 하동에서 취수를 하게 된다고 한다면 거의 1억만 톤 정도를 취수가 가능해요. 이런 식으로 말하자면 해볼 수 있는 그런 사안들이기 때문에 그런 것들이 부족해서 안 된다고 하는 것은 조금만 더 생각을 해 보고, 정말 지원을 하고. 정부가 하는 역할이 지원이죠. 그런데 문제가 생겼어요.

◇ 장성철 : 뭐예요?

◆ 이정현 : 지금 정치권이 이렇게 달려들어서 어디는 괜찮다, 어디는 문제가 있다 이렇게 정치권 싸움으로 번졌느냐 하는 원인을 대통령이, 청와대가 제공했다고 생각합니다. 산업부가 제공했다고 생각합니다.

◇ 장성철 : 어떤 이유가 있어요?

◆ 이정현 : 아니, 지금 투자 주체가 누굽니까? 삼성하고 SK 아닙니까? 그러면 발표자가 따로 있어야 됩니까? 삼성하고 SK 대변인이 대통령이고, 청와대 정책실장이고, 산업부 장관입니까? 아니 어떤 투자도 이렇게 어마어마한 조 단위의 투자를 한다고 한다 그런다면 투자자가 발표를 했을 때 시장이 신뢰를 하게 되는 것이지. 아니, 투자자들은 가만히 있는데 왜 기업의 발표를 대통령이 합니까? 왜 정책실장이 하고 산업부 장관이 하느냐는 거죠. 이걸 정치화했어요. 그렇지 않습니까? 기업이면 시장이면 시장에서 발표를 해야지... 기업 경제 아니겠습니까? 기업 경제면 기업이 발표를 해야지 왜 정권이 발표를 하고, 정권이 대변인 노릇을 하고. 정권은 아까 내가 말한 이러한 조건들을 지원해 주는 역할을 해야지 왜 자기들이 기업을 대체해 가지고 기업의 역할을 하느냐는 거죠. 여기서 어마어마한 역풍을 가져왔고 정치권의 싸움을 걸어왔고 그렇게 했다고 생각합니다.

◇ 장성철 : 알겠습니다. 김용범 정책실장이 특정 유튜브에 나가 가지고 이런 거를 얘기한 것이 적절한 것이냐 그런 얘기도 있더라고요. 그래서 위원장님께서 지적하신 말씀 연장선상으로 이재명 대통령이 반대하는 목소리에 대해서 “이상한 말 자제해라. 부처 눈에는 부처만 보이고 돼지 눈에는 돼지만 보인다” 이렇게 직격을 하셨는데 이러한 발언에 대한 평가는 어떠세요?

◆ 이정현 : 저는 발언에 대한 평가를 떠나서 발언의 형식에 대해서 문제를 지적하고 싶어요.

◇ 장성철 : 아니, 제가 왜 여쭤보냐면 반대하는 사람을 돼지라고 인식돼서 공격할 수 있잖아요. 그게 과연 적절한 것인가 그런 생각이 들어서.

◆ 이정현 : 적절하지 않는데, 뭐라고 말씀을 하셨든 간에요. 너무 잘 아시잖아요. 대통령은 자연인이 아니어요. 대통령 그 자체가 국회, 헌법재판소, 대법원처럼 헌법기관이에요. 헌법기관이 무슨 SNS를 해요. 헌법기관이 왜 감정적인 표현을 해요. 또 그렇게 선호 표현을 밖으로 하게 되고, 누구를 지척하고 얘기하고 이런 걸 공개적으로 하는 것은 역대 대통령도 잘못됐지만 지금 우리 이재명 대통령께서도 본인이 법률가이기 때문에 대통령의 이름으로 나가는 그런 거 개인적인 것은 개인적인 공격을 얼마든지 받아도 돼요. 그건 본인이 자초한 것이니까. 그렇지만 대통령이라는 헌법기관이 얘기할 적에는... SNS도 헌법기관이 해서는 잘 안 되지만 공식적인 발표를 해야죠. 그렇게 헌법을 중시하고 법을 중시하는 분들이라고 한다고 그런다면 절대로 개인적으로 그런 표현, 아까 국민으로 보고 돼지라고 했는지 누구 정청래 대표님을 보고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그 표현 자체가 설령 다른 뜻이 있었다 치더라도 비판자가 사람인데 사람을 돼지라고 표현을 하면, 그것도 다른 사람도 아니고 대통령님께서 돼지라고 표현을 한다고 한다면 국민들의 언어가 언어문화가 정말 어떻게 흘러가겠어요. 그런 부분들은 조금 자제해 주시면 좋겠어요. 그런 것은 그래서 홍보수석이 있고, 청와대 대변인이 있고, 해당 부처의 장관들이 있는 거 아니겠습니까? 그런 뜻은 그걸 통해서 해야지 본인이, 헌법기관이 그렇게 막 사람들이 듣기에 민망한 그런 말씀을 직접 하셔버리면 아주 우리 호남에서는 이렇게 반기고, 좋아하고, 단군 이래 최고 최대의 기회라고 생각하는 이런 것들이 다른 데로 변질이 돼버리잖아요. 본질하고 다르게.

◇ 장성철 : 위원장님, 아까 계속 ‘호남 반도체 투자는 경제적인 논리에 의해서 결정이 되어야 하고 그렇게 된 것이다라고 믿고 싶다’고 말씀하셨는데. 일각에서는 대통령 지지율 하락 때문에 전통 지지층 이탈 약화 그리고 이번에 전당대회에서 호남 표심이 중요하니까 이런 발표를 한 것이 아니냐, 호남 달래기용 투자 아니냐 이러한 시각도 있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세요?

◆ 이정현 : 저는 그런 거 별로 신경 쓰고 싶지 않습니다. 어떤 의도를 갖고 했던 의도를 갖고 한다고 그래서 그대로 먹히는 것도 아니거든요. 저는 다른 생각을 하고 싶어요. 민주당 입장에서는 호남은 그야말로 그냥 가만히 있어도 오는 표 아닙니까? 그런데 앞으로 총선 치르고 대선 치러야 되는데 다른 데는 유권자 없습니까? 다른 데는 도지사 없고 다른 데는 국회의원 없습니까? 그 사람들이 봤을 때 어느 한 지역에다가 대통령이 이렇게 앞장서 가지고 기업이 얘기도 하기 전에 투자를 한다 어쩐다. 액수와 지역까지 이런 식으로 거론이 사람들에 의해서 되고 이런 식으로 했을 때에 과연 총선 때는... 그러면 이번에 민주당 당 대표 선거만 끝나고 정치 그만할 겁니까? 그다음에 총선 그다음에 오는 대선 때는 다른 지역은 또 뭘로 달래겠습니까? 이렇게 된다고요. 나는 정치적인, 정략적인 계산면에 있어서도 이렇게 대통령이 직접 나서서 발표를 기업보다 먼저 해 버림으로 인해 가지고 오히려 광주전남 투자를 더 방해했다고 생각해요. 아니, 천천히 참고 기업이 발표한 뒤에 그러면 우리가 필요로 한 거 다 지원해 주겠다 했을 때 광주전남 사람들이 모르겠습니까? 왜 그렇게 조급하게 먼저 발표를 하느냐는 거죠.

◇ 장성철 : 그럼 국민의힘은 공격할 수밖에 없다. 대통령이 먼저 발표했으니까. 그래서 국민의 힘은 조금 방해하는 그런 모습 보이잖아요? 국민의힘을 향해서도 한 말씀 해 주세요.

◆ 이정현 : 바뀌어야 돼요. 국민의힘 바뀌어야 돼요. 당연히 바뀌어야 돼요. 광주전남을 지금 10년 포기했습니까? 20년 포기했습니까? 30년 포기했습니까? 38년째 포기하고 있습니다. 이 좁은 나라에서 어느 한 지역을 특정 지역을 갖다가 그렇게 38년 동안이나 포기를 하면서 지고, 지고, 지면은. 다음에는 이길 생각을 하지 않고 거기를 계속 포기를 해 왔는데 그 포기한 이유가 그 사람들이 본래 얘기했던 광주전남은 정말 소외되고 발전하지 못해서 이런다고 하면서 토라진 이유도 있는데. 그런 기회가 왔다고. 그러면 거꾸로, 오히려 더 앞장서 가지고 ‘야, 진짜냐? 그거 한번 우리가 도와줄 일 없어?’ 라고 치고 나왔을 때 광주 사람들은 헷갈려버리죠. 그동안에 자기들을 미워한 줄 알았는데 지역 발전을 위해서 오히려 더 앞장서서 그렇게 얘기를 해 본다? 예를 들어서 이렇게 추진하려다가 중단돼 버린다든지, 축소된다든지, 만약에 경우 변경되든지 이렇게 하면 호남 사람들이 화가 날 텐데. 그건 정권에 대해서 그 사람들이 준비도 제대로 안 해 왔고 했으니까 혼날 것이고, 만약에 잘 됐다 그러면 지역 균형 발전돼 가지고 수도권의 집중도 완화되고 지역의 소멸도 굉장히 완화가 되고 광주전남에 투자를 하게 된다고 하면 부산 경남 충남 대구 경북 전부 지방에 앞으로 또 다른 투자들이 이어질 텐데. 그러면 수도권 집중이 지방으로 분산되면 다 같이 자기 지역구들도 다 이득인데 왜 계속해서 그런 식으로... 말하자면 하나만 보고 그렇게 얘기를 합니까? 잘 들어보고 아까처럼 그렇게 시장을 왜곡하고, 정권 견제를 하려고 하는 것에 대해서는 얼마든지 비판 받아야 되니까 비판을 하되, 그렇지만 만약에 기업이 진짜 투자를 한다고 그러면 어떻게 하겠어요? 그것도 반대하겠어요? 그건 무조건 찬성해야죠.

◇ 장성철 : 위원장님 그러면 반대하는 국민의힘 정치인들을 직접 만나서 설득도 하고 혼내시기도 하고 그럴 생각 있으세요?

◆ 이정현 : 제가 무슨 자격으로 혼을 내키겠습니까마는 계속 설득을 하겠습니다. 광주전남 시도민 입장에서 만약에 기업이 진짜 투자 의지가 있다고 한다면 적극적으로 설득하겠습니다.

◇ 장성철 : 알겠습니다. 이상 인터뷰 마치고요. 이상 호남 사람 이정현 국민의힘 전 공관위원장이셨습니다. 위원장님, 감사합니다.

◆ 이정현 : 반가웠습니다.

YTN 박지혜 (parkjihye@ytnradi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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