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예상밖 결과, 인사실패 탓...체육행정 개혁 신속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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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예상밖 결과, 인사실패 탓...체육행정 개혁 신속추진"

2026.06.28. 오후 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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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은 우리 축구대표팀의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탈락 소식에 "예상 밖 결과에 당황을 넘어 황당함을 느낀다"며 체육 행정 개혁을 약속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28일) SNS에 올린 글에서 "어처구니없는 일로 국민께 깊은 실망을 안겨드린 점 매우 송구하다"며 이같이 썼습니다.

이 대통령은 "국민들을 허탈하게 한 이번 월드컵 본선 진출 실패는 조직과 인사의 실패에 의한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습니다.

이어 "능력보다 네 편 내 편을 더 중시해 무능한 사람을 지휘관으로 선발하면 결과는 불 보듯 뻔하다"며 "공사구별을 못 하고 공익보다 사익을 앞세우는 엉터리 인사가 가능한 것은 인사권자에 대한 감시, 견제, 문책이 불가능하거나 어렵기 때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대표팀을 이끈 홍명보 감독은 물론 최고의사결정권을 쥔 대한축구협회를 겨냥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 대통령은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체육 행정 개혁을 신속하게 추진하겠다"며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이번 사태의 정확한 상황, 원인 분석, 재발 방지와 개선을 위한 대책을 꼼꼼하게 챙겨 주시기를 바란다"고 주문했습니다.

YTN 이동우 (dw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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