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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이틀째 국회 인사청문회에서는 한 후보자의 부동산 처분 과정 등을 놓고 공방이 벌어졌습니다.
국민의힘 김희정 의원은 한 후보자가 서울 청담동 미용실 원장에게 오피스텔을 헐값에 매매했다며, 어떤 지인이길래 형제간에도 주기 힘든 특혜를 준 거냐고 따졌습니다.
김 의원은 이 미용실 원장이 노무현 전 대통령 부인인 권양숙 여사를 담당했다고 한다며 대가성 특혜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이에 대해 한 후보자는 도대체 무엇을 증여하고 누구에게 무슨 특혜를 받기 위해 매매했는지 명확하게 말해야 한다며, 미용실 이야기는 너무 선정적이라고 답변했습니다.
민주당 이소영 의원도 청문회 수준이 부끄럽다며 초등학생도 하지 않을 수준의 비약과 억측으로 인사청문 시간을 낭비하고 있다고 맞받았습니다.
민주당 소속 백혜련 위원장은 김희정 의원의 문제 제기가 마치 영부인과 거래가 있는 것처럼 느낄 수 있는 소지가 충분하다며, 질의가 이런 식으로 흐르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여야 의원들 사이에 '말조심하라', '없는 의혹을 만들지 말라'며 고성이 오가기도 했습니다.
YTN 김응건 (engle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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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희정 의원은 한 후보자가 서울 청담동 미용실 원장에게 오피스텔을 헐값에 매매했다며, 어떤 지인이길래 형제간에도 주기 힘든 특혜를 준 거냐고 따졌습니다.
김 의원은 이 미용실 원장이 노무현 전 대통령 부인인 권양숙 여사를 담당했다고 한다며 대가성 특혜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이에 대해 한 후보자는 도대체 무엇을 증여하고 누구에게 무슨 특혜를 받기 위해 매매했는지 명확하게 말해야 한다며, 미용실 이야기는 너무 선정적이라고 답변했습니다.
민주당 이소영 의원도 청문회 수준이 부끄럽다며 초등학생도 하지 않을 수준의 비약과 억측으로 인사청문 시간을 낭비하고 있다고 맞받았습니다.
민주당 소속 백혜련 위원장은 김희정 의원의 문제 제기가 마치 영부인과 거래가 있는 것처럼 느낄 수 있는 소지가 충분하다며, 질의가 이런 식으로 흐르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여야 의원들 사이에 '말조심하라', '없는 의혹을 만들지 말라'며 고성이 오가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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