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영 "文, 친문이 본인 이용하는 것에 분노... 유시민, 홍준표 스타일 따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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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영 "文, 친문이 본인 이용하는 것에 분노... 유시민, 홍준표 스타일 따라하나"

2026.06.26. 오전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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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라디오 장성철의 뉴스명당]

■ 방송 : FM 94.5 (07:15~09:00)
■ 방송일 : 2026년 6월 26일 (금)
■ 진행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
■ 대담 : 강수영 변호사, 김완 한겨레21 기자,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

강수영
- 문 전 대통령, 친문이 자신을 이용하는 것에 매우 화나 있어”
- 이재명-문재인 회동 소식에 유시민 ‘강성 비판’ 뻘쭘해졌을 것”
- 유시민, 메시지 안 통하니 메신저 폄하… 홍준표 스타일 따라 하나”
- 차라리 솔직하게 이재명 비판하니 좋아… 시민들이 설득력 판단할 것”

김완
- 친문 대립각은 허구… 김어준·유시민이 만든 미디어 현상일 뿐
- 이재명-문재인 만남 이후 메시지로 상황 많이 정리될 것
- 하루 수십 개 라이브 시대에 녹화 방송… 유시민 복귀, 상당한 고비 될 수도
- 김어준·유시민 영향력 너무 과장돼 있어… 전체 국민에겐 제한적

윤희석
- 이재명-문재인 회동은 진영 내 고육지책… 이재명은 승부사”
- 과격한 학생 운동권 정치권 진입시킨 업보… 정청래·유시민이 그 문제”
- 유시민, 혼자만의 세계에 갇혀… 이 정권에 뭐가 그렇게 억울한가”
- 유시민이야말로 자신감 과잉… 흘러간 노래에 열광할 대중 없어”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내용 인용 시 YTN라디오 <장성철의 뉴스명당> 인터뷰 내용임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


◇ 장성철 : 내달 1일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 찾아서 이재명 대통령과 오찬을 한 대요. 통합, 화합 전당대회 너무 과열 분위기니까 톤다운 시키려고 하는 걸까요? 강 변호사님.

◎ 강수영 : 그렇죠. 그런 것도 있고요. 문재인 전 대통령이 개인적으로는 지금 소위 지금 멸칭 다섯 글자, 그 첫 번째 글자가 문이잖아요? 그거를 굉장히 불쾌해 한다는 이야기를 제가 여러 경로로 저도 들었어요. 그러니까 막후에서 지금 친문 세력이라고 지칭되는 사람들의 행보를 뭐 이렇게 문재인 전 대통령이 지휘하고 있다거나, 양산에서 이래라저래라 한다거나 그거 절대 아니다. 친문 세력이라고 하는 사람들이 오히려 문재인 대통령을 이용하는 거다. 이건 정치적으로 그래서 매우 화가 나 있다 까지는 이제 여러 경로로 확인이 되는데, 그러면은 이걸 좀 정리를 해 주셔야 되는 거 아니냐. 지금 막 이렇게 싸움판이 벌어지고, 문재인 대통령을 갖다가 위시해 가지고 뭔가 옛 영광을 회복하려는 사람들이 있다면, 문재인 대통령께서 그건 나라를 위해서 좋은 길이 아니다 라고 그들을 다독이거나 할 수 있는 역할을 할 수 있잖아요. 그래서 대통령께서는 그걸 한번 부탁하시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오늘부터 저녁에 유시민 작가가 등판하지 않습니까? 근데 녹화를 떴는데, 굉장히 대통령에 대한 강성 비판을 했다고 제가 알고 있습니다. 근데 대통령께서는 녹화 이후에 지금 이렇게 언론에 릴리즈를 했단 말이에요? 나는 만난다. 문재인 대통령을. 그랬더니 그쪽에서도 막 흔들려요. 환영한다고 “와 드디어 우리가 이겼다.” 이재명 대통령과 문재인 대통령을 만나면 이재명 대통령 국정 방향이 바뀔 거야, 우리 쪽으로 올 거야.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고, 이 싸움판이 아니라 어쨌든 봉합되는 판으로 다르게 인식하는 사람들이 생기더라고요. 그러면 유시민 작가의 강성 비판이 약간 뻘쭘해지는 거죠. 그래서 그런 것도 노리지 않았을까?

◇ 장성철 : 이재명, 문재인 이 두 분의 만남, 효과가 충분히 나올 거라고 보세요?

▣ 윤희석 : 이미지 상으로는 효과를 좀 보겠죠.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 설명은 그러지 않겠지만, 정청래 의원이 문재인 전 대통령을 만나지 않았으면, 7월 1일에 만남이 성사가 됐을까. 그러니까 그 이후에 조정을 해서 문재인 대통령을 통한 정치 이슈를 그냥 가져가겠다. 뭐 이런 의도로 보이죠. 그래서 이재명 대통령이 승부사다 저는 그렇게 평가를 합니다. 그게 맞다는 전제하에서는. 근데 그것도 결국 진영 안에서의 고육지책이라고 봐요. 지금 정청래 대표에 대해서 우리 강 변호사께서 열변을 토하셨는데, 안 통할 거예요. 기본적으로 학생 운동을 40년 전에 쭉 하셨던 분들은 이 슬로건 정치에 특화돼 있고, 사회 현상을 간략하게 정리하는 어떤 구호. 그 구호에 따른 뭐라고 할까요? 정치의 어떤 과격한 부분? 그것을 실현하기 위한 것에만 매몰돼 있기 때문에, 뭐 이런 거잖아요. 독재 타도, 국가보안법 폐지, 보완수사권 폐지. 뭐 이렇게 간단 말입니다? 그런데 우리나라가 그런 어떤 하나의 슬로건으로 뭔가가 해결이 되고, 사회 현상이 다 정리되는 그런 정도의 규모의 사회냐? 절대 그렇지가 않잖아요. 예를 들어서 보수가 집권을 했는데 종합부동산세 완전 폐지. 재산세 완전 폐지. 이렇게 하면 어떻게 되겠어요? 저 같아도 반대를 해요. 디테일이 없다는 얘기입니다. 정청래 대표가 그 디테일을.. 이렇게 표현이 좀 그렇지 이해할 만한, 또 디테일을 중시할 만한, 디테일이 뭔지. 거기에 대한 인식이 있는 분이라고 저는 생각하지 않아요. 이걸 비난하는 게 아니라 그분의 인생이 그렇단 말입니다. 같이 학생 운동을 했어도 가장 과격한 방법으로 했던 분 아니에요? 그렇기 때문에 이 문제는, 문제적 인물 정청래의 존재는 민주 진보 진영이라고 하는 분들 입장에서는 굉장히 앞으로도 문제가 되고, 유시민 작가도 마찬가지죠. 아직도 피가 끓어요. 뭐가 그렇게 억울해서 이 정권에 대해서 이렇게까지 얘기를 하는지, 윤석열 정권도 아니지 않습니까? 녹화 방송까지 하면서 거기서 대통령이 위험하다는 얘기를 어떤 차원에서 하는지 잘 모르겠어요. 그러니까 혼자만의 세계에 있는 것 같아요. 제가 볼 때는. 그러니까 밖에서 이렇게 좀 보면은 이게 이럴 일인가 싶어요. 근데 그 문제를 가장 크게 갖고 있는 상황이니까, 그 이후가 저는 큰 문제라고 보는 거죠. 업보입니다. 학생 운동권을 정치권에 진입시킨 그 업보예요.

■ 김완 : 이번 주 초에 그 얘기를 했었죠. 문재인 대통령이 등판에서 직접 정리하는 거 말고는 방법이 없는 것 같다. 아까 멸칭 얘기했지만, 이런 식으로 해서 뭔가 대립각이 있다 라는 게 저는 현직 현장 기자 입장에서 약간 허구적이라고 보거든요? 그러니까 예를 들면 친문 세력은 그렇지 않고, 이건 김어준 씨랑 유시민 씨가 하는 미디어 플레이 같은 거지, 미디어 현상 같은 거지, 뭐 이 자체가 무슨 지금 친문이 세력화돼서 뭔가 조직적으로 이재명 대통령의 노선에 반대하고, 어떤 코어 지지층이 실제로 실재하고 저는 이런 건 아니라고 생각을 하는데, 문재인 대통령의 이름이 어쨌든 그거의 구심으로 활용이 계속 이용이 되어 왔던 거잖아요? 그러니까 이 부분에서 본인은 어쨌든 대통령 은퇴하고, 가장 말하자면 국민들이 생각할 때 아 우리도 말하자면 동의하든 동의하지 않던 여부와 상관없이 아 저런 대통령이 하나 있었으면 좋겠다. 예를 들면 생활인으로 돌아가는 이런 생활을 하고 있다 라고 문재인 대통령 측은 생각을 하는데, 본인이 어쨌든 정치적 전면에 나서는 상황 자체에 대해서 정리가 안 되잖아요. 왜냐하면 본인이 의중을 밝히지 않으면. 그래서 저는 그런 게 필요할 거라고 보고, 그래서 저는 이번 주말에 아까도 얘기했지만 유시민 씨 방송, 그리고 다음 주에 있을 문재인 대통령과의 만남, 이후에 나올 메시지. 뭐 이런 거를 통해서 상황이 많이 정리가 되지 않을까. 그렇다 라고 보면, 저도 윤 대변인처럼 이재명 대통령이 가장 말하자면 지금 민주당 시절의 정치인 중에서 행보로는 합리적이고, 그러니까 이런 태도를 견지하고 있는 게 아닌가라는 생각이 듭니다.

◇ 장성철 : 한번 지켜 봐야 되겠네요. 이거는 다음 주에 할 얘기가 좀 많을 것 같고. 강수영 변호사님, 강 변호사님은 용역 평론가예요? 아니면 촉법 평론가예요? 집권 세력의 여러 가지 문제가, 그런 평론가들이 난립해가지고 이런 사달이 벌어졌다라고 유시민 전 장관이 얘기를 했대요.

◎ 강수영 : 진짜 너무 모르겠어요. 아직 녹화 방송이니까 릴리즈 된 건 아니잖아요? 공식적으로. 근데 용역이라는 거는 누구한테서 돈을 받고 평론을 한다는 의미로 저는 해석이 되거든요? 용역은 용역 계약에 따른 거잖아요. 방송사에서 주문을 한다는 거 아닙니까? 이렇게 해달라고. 서비스명 아닙니까? 용역이. 촉법은 제가 촉법은 나이가 한참 지났고요. 근데 뭐든 간에 저는 홍준표라는 정치인 참 미워하고 싫어한 적이 많았는데, 늘 그분이 하는 스타일이 내용은 얘기 안 하고 메신저를 폄하하고 시작하거든요? “철이 없고 말이야. 뭐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 뭐 이런 식인데, 그거를 유시민 작가가 똑같이 따라하는 느낌이 자꾸 들어요. 아니 예전에는 본인이 메시지 딱 내고, 방송에서 이렇게 하면 정리가 되고, 골목에 있는 유튜버들도 다 그대로 따라가야 되고, 그거랑 다른 얘기하면 바로 구독자 확 빠져버리고 그런 때가 있었죠. 근데 지금은 합당 논의 때부터 해가지고 그 영향력을, 힘이 상실했잖아요? 근데 그게 무슨 누구로부터 용역을 받거나, 무책임한 평론가가 난립해서 그런 게 아니고, 시청자들이 그들의 목소리가 더 합리적이라고 평가해 주고 그래서 그들이 더 많이 방송에 노출되고, 그래서 그 결과가 생긴 거지. 그러니까 요컨대 본인이 주장하신 것에 대한 이 시민들의 반응이 저건 난 설득력이 없다. 저건 아닌 것 같아. 그 결과로 받아들이셔야 되는 거지, 나는 맞는데 난립해 가지고 지금 혼탁해졌다? 이거는 끝까지 눈과 귀를 닫는 거 아니냐. 그러면 갈수록 고립되는 거고, 과거에 해왔던 여러 가지 좋은 일들마저 다 퇴색되게 하는 그런 게 아닌가 싶어요.

■ 김완 : 그래도 어쨌든 실시간 접속자도 많이 빠졌다고 하고, 조회수도 많이 떨어졌다고 하더라고요. 그러니까 예를 들면 이 자체에 대한 어떤 염증들이 있고, 그러니까 말하자면 일방적인 주장이라고 받아들이는 지지층들도 많이 생긴 상황이기 때문에, 저는 상당한 고비가 될 수도 있을 거라고 봐요. 왜냐하면 지금 그러니까 하루에도 수십 개씩 라이브 방송을 하는 시대에 녹화 방송이라는 게 그래서 위험한 건데, 그러니까 그 사이에 며칠 사이에도 굉장히 어떤 약간 민주당 지지층들이 보기에는 다이나믹스한 상황들이 있었는데, 그거를 나와서 한 4, 5일 전 기조로 얘기를 하면 김어준 씨 말대로 사실 통편집하고 다시 하는 게 맞는데, 근데 이제 그거를 그냥 낸다? 이런 것들도 사람들이 어떻게 볼까 뭐 이런 생각이 들어요.

◇ 장성철 : 권리당원 대의원 70%가 이번에 당 대표 뽑는 데 투표하잖아요? 거기에는 조금 더 영향력이 크지 않을까.

▣ 윤희석 : 그 부분에 천착해서 정치를 좌지우지할 수 있다고 믿으면 그 자체가 비극이겠죠.지켜보겠습니다.

◎ 강수영 : 저는 차라리 반가운 게 대통령 그렇게 방향에 대해서 비판하고 내가 봤을 때 잘못 가고 있다, 그건 할 수 있는 비판이라고 봐요. 차라리 그렇게 비판을 처음부터 하셨어야죠. 지금까지는 그게 아니고 뭔가 이게 대통령이 그럴 리가 없는데 이거 주변에 뭐가 좀 문제가 있는 것 같아 눈과 귀를 가리는 것 같아 이런 뉘앙스를 주는 평론을 그쪽 세계에서 많이 하셨단 말이에요. 근데 지금 이렇게 솔직하게 차라리 까놓고 나는 대통령이 지금 하는 거 마음에 안 들어 네 그렇게 솔직하게 하니까 얼마나 좋습니까? 그럼 시민들이 판단하겠죠. 저 말이 설득력 있는 말인지.

■ 김완 : 저는 여러 방송하고 있지만 김어준 씨와 유시민 씨의 영향력이 너무 과장되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과장되어 있고 너무 많이 얘기하고 있어요. 예를 들면 우리가 부족주의라고 부르기도 하고 집단 편향이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그런 스피커들은 존재해 왔죠. 그리고 근데 그게 큰 틀에서 보면 범위를 넓히면 국민 전체로 보면 영향력을 갖는다는 게 제한적일 수밖에 없다는 거는 뭐 어느 시대나 마찬가지인 거고 지금도 사실 그들이 말하자면 성공 방정식을 한번 써본 적이 있는 집단이기 때문에 뭐 그거에 대해서 굉장히 과장되게 보면 저는 지금도 민주당 진영 내에서 그들의 영향력이라는 게 과장되어 있다고 봅니다.


* 미디어토마토가 뉴스토마토 의뢰로 지난 22~23일 전국 성인 103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무선 ARS 조사,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참조

YTN 박지혜 (parkjihye@ytnradi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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