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 반도체 단지' 공방 [앵커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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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반도체 단지' 공방 [앵커리포트]

2026.06.25. 오후 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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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반도체 공장을 경기도 평택과 용인에 짓고 있는 상황에서, 호남권에 증설하는 방안이 급물살을 타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주 최태원 SK 회장에 이어 오늘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도 회동할 예정인데요. 야권에선 일제히 비판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장동혁 / 국민의힘 대표 : 대통령이 직접 '니가 가라 호남'을 압박하고 있습니다.]

[신동욱 / 국민의힘 최고위원 : 이재용 삼성그룹 회장 그리고 최태원 회장에게도 말씀을 드립니다. 아무리 권력이 무서워도 권력보다 더 중요한 것은 기업이고 국가의 미래고…]

한동훈 무소속 의원은 진짜 균형발전은 다른 지역의 1등 산업을 뜯어오는 것이 아니라며, "반도체 공장 입지 결정을 민주당 명청대전 총알로 쓰면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반도체 공장 입지가 논란인 가운데 김문수 전 장관의 주식이 화제입니다.

지난 2007년 정부가 하이닉스 이천공장 증설을 허용하지 않은 데 반발했던 당시 김문수 경기도 지사가 일종의 '항의성' 의미로 사 놓은 하이닉스 주식이, 백 배 이상 수익을 본 것으로 알려지는데 측근인 김재원 최고위원은 파는 방법을 몰라서 갖고 있었을 거라고 말했습니다.

[김문수 / 전 고용노동부 장관 (지난해 5월, 당시 국민의힘 대선 후보) : SK(하이닉스)가 당시에 최태원 회장님이 인수하기 전이라서 어려울 때였는데 황당한 규제가 많았는데 이것을 저희가 삭발을 하고 엄청나게 투쟁을 해서 SK 이천 공장에 신공정 도입을 할 수 있었습니다.]

YTN 이하린 (lemonade010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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