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최전방 해병부대서 '강력한 억지력' 강조...실사격 '명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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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최전방 해병부대서 '강력한 억지력' 강조...실사격 '명중'

2026.06.24. 오후 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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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장병 환영 속 군복 입고 연병장 등장
6·25 전쟁 주간 맞아 최전방 해병대 연평부대 방문
K9 자주포 직접 탑승…K2 소총 발사해 모두 '명중'
징집 축소·모병제 구상 밝혀…"강력한 군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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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재명 대통령이 최전방 장병들을 만나, 적을 압도할 강력한 억지력을 강조하며, 군대를 미래지향적으로 개편하겠다고 말했습니다.

K9자주포를 타보고, 소총 실사격에도 나섰는데, 남다른 실력을 뽐냈습니다.

정인용 기자입니다.

[기자]
장병들의 열렬한 환호 속에, 군복을 갖춰 입은 이재명 대통령이 연병장에 등장합니다.

한껏 각이 잡혀 있는 부대원들 사이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합니다.

"국민의 군대 강한 해병대"

이 대통령이 6·25 전쟁 주간을 맞아, 서해 최전방을 수호하고 있는 해병대 연평부대를 찾았습니다.

우선 주요 화력장비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세계적인 명품무기로 평가받는 우리 K9 자주포를 체험했습니다.

사격장 현장도 시찰했는데, K2 소총 10발을 발사해 표적지에 모두 명중시켰습니다.

"(표적지에) 다 들어갔습니다. 다 맞혔어"

이 대통령은 이어 연평도 평화 전망대에 올라, 북녘땅과 인근 해역을 살펴봤습니다.

특히 경계 작전 보고를 받는 과정에서 북방한계선 NLL을 넘어와 있던 중국 어선들을 강도 높게 지적했습니다.

[이 재 명 / 대통령 : 단속 선박을 상주시키든지 그래야 하지 않아요? 북한 선박도 아니고 중국 선박이 경계 지점에 와서 분쟁을 일으키고 이런 건 못 하게 해야죠.]

장병들과 별도 오찬간담회에선 희생과 헌신에 감사를 표했고 애로 사항을 청취했습니다.

징집 규모 축소와 선택적 모병제 구상을 밝히고, 군을 위한 투자도 늘려 세계적으로 강력한 군대로 탈바꿈시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재 명 / 대통령 : 평화는 목적인 동시에 안보의 가장 튼튼한 기반이죠. 그러나 역시 그 평화조차도 적을 압도할 수 있는 강력한 억지력이 기반돼야 합니다.]

이 대통령의 최전방 부대 방문은 굳건한 안보 의지를 재확인하는 동시에, 상대적으로 지지세가 약한 청년들과 적극 소통하려는 행보로도 풀이됩니다.

YTN 정인용입니다.

영상기자 : 염덕선 김정원
영상편집 : 연진영

YTN 정인용 (quotejeo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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