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조특위 가동...선관위 책임자들 대거 '불출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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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조특위 가동...선관위 책임자들 대거 '불출석'

2026.06.23. 오후 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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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이승민 앵커, 나경철 앵커
■ 출연 : 이동학 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퀘어 2PM]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 관련한 국회 국정조사 특위가 오늘부터 본격 가동됐지만 서울 선관위원장을 포함한 주요 책임자들은 모습을 보이지 않았습니다. 정치권의 주요 소식도 짚어봅니다.이동학 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과 함께합니다.어서 오십시오.

[앵커]
국회 국정조사 특위 첫날인데 먼저 영상부터 보고 오겠습니다. 전현직 관계자 40여 명을 증인으로 채택해서 출석하기를 원했지만 노태악 전 선관위원장 그리고 위철환 선관위원장 직무대행 두 사람만 출석하고 나머지는 출석하지 않았습니다.지금 화면에서 보신 것처럼 의원들의 강한 질타도 있었는데 이 상황을 어떻게 봐야 될까요?

[이동학]
국민들로서는 상당히 당황스러운 상황입니다.왜냐하면 헌법기관이라고 하는 것은 기본적으로 국민들의 헌법적 권익, 이것을 지켜주기 위한 기관이잖아요.그런데 이번에 그걸 지켜주지도 못했어요. 그렇기 때문에 투표는 민주주의의 꽃이다, 이렇게 얘기해놓고 제대로 된 관리를 못했단 말입니다.국민들의 엄청난 의혹이 있는 상태면 본인들이 왜 못했는지, 어디서 잘못됐는지를 책임 있는 사람들이 나와서 설명을 해야 하는 거죠. 그런데 지금 약간 국민에 대한 서비스 마인드가 전혀 없었던 기관인지라 국회도 헌법기관입니다.헌법기관 대 헌법기관의 알력 정도로 이걸 보고 있나? 제가 볼 때 지금 상황 파악 자체가 안 되고 있는 기관이 아니냐 생각이 들고. 한두 사람 안 나온 게 아니고 다 짜고 안 나온 것처럼 저렇게 가장 높은 사람 빼고는 나머지 다 안 나왔는데 이러한 문제는 오히려 국민을 무시하는 행태로서 선관위 개혁에 훨씬 더 박차를 가할 수밖에 없는 명분을 주고 있는 거 아니냐 이렇게 생각합니다.

[앵커]
노태악 전 선관위원장은 책임을 지고 사퇴한 상태고 지금 직무대행인 위철환 직무대행에게도 사퇴 요구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 부분에 대해서 그게 오히려 무책임한 거다, 이렇게 답변을 했더라고요. 이 답변 어떻게 들으셨어요?

[강전애]
위철환 직무대행 같은 경우에는 유일한 상임위원인데요.이분 같은 경우에는 처음에 임명될 때부터 실상 이재명 대통령과의 관계성 그리고 어떻게 보면 대통령께서 대선 후보였을 때 이분에 대해서 지지선언을 했었던 적도 있었거든요.이렇게 어떻게 보면 치우쳐 있는 분이 선관위로 간다는 것이 국민들 눈높이에 맞는 것인가라는 이야기들이 있었고 지금도 계속해서 이재명 대통령뿐만이 아니라 민주당 측에서도 조금은 특검에 대해서 애매한 스탠스를 취하고 있다는 국민들의 의혹들이 있습니다.이런 것에 대해서 명백하게 수사를 하기 위해서는 저는 위철환 직무대행이 반드시 사퇴를 해야 된다고 생각하는데요.조금 아까 영상으로도 보셨습니다마는 다른 선관위원들이 나오지 않은 것에 대해서 조만간 참석하실 걸로 저는 믿고 있습니다라고 이야기했거든요.이 말은 그냥 손을 떼고 있다는 거예요.직무대행으로서 본인이 도대체 무엇을 하고 있는지도 알 수 없는 상황이라고 말씀드려야 할 것 같습니다.결국 국정조사가 있을 때는 항상 무용론이라는 단어가 붙게 되는데, 왜냐하면 강제수사권이 없기 때문인 것이죠. 특히 작년 같은 경우에는 헌법재판소에서 중앙선관위는 헌법기관이기 때문에 감사원의 감사조차 받지 않아도 된다.이렇게 권한쟁의심판에 대해서 결정을 내린 부분이 있기 때문에 아직도 선관위가 정신을 못 차리고 이렇게 국민들을 발 밑에 있는 것처럼 행동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결국에는 이것은 국정조사 과정에 있어서 선관위가 앞으로도 협조하지 않을 것이라는 것이 드러난 상황에서 저희 국민의힘에서 말씀드리고 있는 특검에 대해서 투트랙으로 바로 진행해야 한다고 하는 부분들이 조금 더 힘을 얻게 되는 상황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앵커]
일단 오전 회의는 마무리가 됐고 오후에는 비상임위원 7명 가운데 5명과 그리고 오민석 전 서울선관위원장, 민소영 전 송파구선관위원장이 출석하기로 했으니까 오후 2시 반부터 시작되는 회의에서는 어떤 얘기들이 오가는지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그런가 하면 지금 여야가 선거관리 부실에 대한 규명과 개혁을 해야 된다는 필요성에는 공감하고 있는데 세부 내용에서는 의견이 다르거든요.민주당에서는 개헌을 얘기하고 있고 국민의힘에서는 특검을 요구하고 있는데 윤상현 국조특위위원장이 원포인트 개헌으로 가면 블랙홀에 빠질 수도 있다는 표현을 했거든요.이게 어떤 이유 때문인가요?

[강전애]
일단 개헌 같은 경우에는 개헌으로써 지금 선관위 사태를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은 법체계상 명백한 것이죠. 그런데 민주당에서는 일단 국정조사를 하고 거기에 나온 결과에 따라서 특검을 해야 되고 개헌을 빠르게 진행해야 된다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대통령께서도 개헌에 대한 이야기를 하셨고 그리고 국무총리도 같은 이야기를 하고 있거든요.그런데 저희 국민의힘에서 보기에 그리고 국민들께서 보시기에는 일단 이 상황에 대해서 사실관계를 밝히는 것이 먼저가 아닌가 생각이 드는 것이죠. 그래서 블랙홀로 빠질 수 있다고 말씀드리는 겁니다.왜냐하면 최근에도 헌법 전문을 개정하는 부분에 있어서 저희 국민의힘도 사실상 전문 개정에 대해서 동의했고 지난 대선 과정에서도 대선 공약으로 말씀을 드렸습니다마는 이번과 같이 번갯불에 콩 구워 먹듯이 하는 것은 맞지 않다.절차에 대해서 조금 더 지켜야 한다는 이야기를 하면서 결국에는 개헌 논의에 저희는 참여하지 않은 바도 있었습니다. 지금 헌재 관련해서도 개헌으로 처리해야 하는 것이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물론 전문 문제도 있습니다마는 권력구조 개편이라든지 이런 데 대해서 국민적인 공감대를 형성하면서 차분히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거든요.그리고 선거 같은 경우에는 물론 선관위가 여러 가지 활동하고 있습니다마는 큰 선거는 2년 뒤에 있는 것입니다.지금 올림픽공원에 나와 계신 시민들이 계시잖아요. 지난번에 잠실 투표소에서 있었던 사건을 한번 생각해 봐야 할 것 같습니다. 그때 어쨌든 투표용지가 부족했고 시민들께서 그 앞에 앉아 계셨던 이유가 이 상황을 그대로 보존해야 된다고 말씀을 드렸었던 것인데 갑자기 오전에 경찰력이 동원되더니 시민들은 평화롭게 앉아 있었는데 팔다리를 잡고 끌어내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후에 개혁신당 측에서 판사와 함께 증거보전결정문을 가지고 가보니까 투표용지 보관함 같은 것들이 이미 사라져 있는 거예요.이런 것들이 해결되고 있지 않기 때문에 올림픽공원에 있는 분들도 그 안에 있는 부분을 그대로 보전해야 한다고 말씀드리면서 계시는 거거든요.그렇다면 지금 여야가 해야 될 것은 물론 개헌도 중요합니다마는 나와 있는 시민들을 집으로 가시게 하는 것, 그리고 국민들이 안정감을 가지고 일상생활로 돌아가시게 하는 것이 먼저가 아닌가 생각이 드는 것이죠. 민주당에서는 그동안 특검, 탄핵 이런 것들을 진행할 때는 굉장히 빠르게 진행하는 모습 국민들께서 다 보셨습니다마는 왜 이 사건에 대해서만 유독 이렇게 지지부진한 모습을 보이는지 굉장히 의구스럽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앵커]
국민의힘에서 왜 민주당에서 특검을 받지 않느냐라고 하는 얘기에 대해서 어떻게 답하시겠습니까?

[이동학]
이미 검경 합동수사가 진행 중입니다.그래서 그 수사 결과가 미진하다면 당연히 특검도 검토해 볼 수 있다고 생각하고요.지금 국정조사가 진행되고 있는데 또 특검을 논의하게 되면 그 논의로 하세월이 지나갈 겁니다.그래서 골든타임을 놓칠 수가 있다, 이런 생각이 들고요.지금 강전애 대변인님 말씀 잘해 주셨는데 국정조사에서 투표용지 부족 문제, 이거 명확하게 따져물어야 됩니다.그리고 두 번째로 참정권 침해 문제가 어디까지 넓어질 수 있는 것인지에 대한 문제를 따져야 하는 것이고 세 번째로 선관위 개혁을 어떤 상을 가지고 할 거냐, 이 세 번째 문제를 다룰 때 개헌 문제가 나올 수밖에 없습니다.헌법기관이기 때문에 아무도 손을 못 댄다.지금까지 그랬던 거 아닙니까?그러면 그 부분과 관련된 결국에는 손을 대야 된다고 하는 것은 여야 공히 인정하는 걸 겁니다.그래서 제가 볼 때 지금 개헌 문제를 꺼내기보다는 1번, 2번, 3번을 하는 과정에서 3번에서 필연적인 개혁과 관련된 부분에서 나올 수밖에 없는 부분이기 때문에 지금 개헌 문제를 얘기하기보다는 1번, 2번, 투표용지 부족, 참정권 침해 문제, 이 부분에 집중해서 국정조사를 먼저 하는 것이 낫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강전애]
그런데 제가 아까 특검을 바로 시작해야 하는 부분에 대해서 말씀을 드렸는데요.한 가지 더 근거를 말씀드리면 이미 민주당 측에서 법안을 발의해서 통과가 되었기 때문에 올해 가을에는 검찰이라는 조직 자체가 해체되게 됩니다.대통령께서 말씀하셔서 검경합수본에서 지금 수사하고 있는 것은 맞거든요.특검이라는 것이 국회에서 여야가 오늘 합의를 한다고 해서 내일부터 특검이 시작되는 것이 아니라 일단 법안을 발의해서 통과시켜야 되고 그다음에 사람이 들어가는 것이기 때문에 추천을 받고 임명하는 과정, 이것만 해도 한두 달 정도는 후딱 가는 거거든요.그리고 검경합수본에서 수사한 것에 대해서 인수인계 같은 것들을 받기 위해서는 지금 당장 특검을 시작해도 늦다는 생각이 있는 것이죠. 민주당 측에서는 계속적으로 검찰에 대해서, 특히 대통령께서는 수사권에 대해서 계속 박탈해야 한다고 말씀을 하시고 계시면서 때때마다이렇게 검경 합수본을 띄우시고그리고 이제는 특검에 대해서도 이런 형태로 지지부진한 모습을 보이는 것은 그동안 민주당이 했었던 행동들과도 맞지 않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앵커]
그리고 오늘 이재명 대통령도 국무회의에서 선관위 부정부패와 예산 냉비, 채용 비리 등 각종 의혹에 대해서 충분히 수사하라. 그러니까 투표용지 부족 사태뿐만 아니라 선관위 전반에 대해서 들여다보고 꼼꼼하게 들여다보고 이번만큼은 제대로 개혁할 수 있게 했으면 좋겠다라는 의지를 보인 것 아니겠습니까?

[이동학]
그렇죠. 개혁의 전제조건이 도대체 어디에서 어디까지 잘못된 것인지, 무엇이 잘못된 것인지를 정확하게 따져야 하는 거거든요.그런데 지금 나오는 의혹만 하더라도 선거관리위원장이 해외 시찰 가는 데 자신의 배우자를 한 번도 아니고 두세 번씩 수천만 원을 들여서 같이 갔다.그리고 그걸 공개하지도 않는다.심지어 여러 가지 선거관리 부실 문제가 일어났을 때도 자신들이 성과급을 다 나눠 가져갔다든지, 이런 방식으로 국민들이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용인할 수 없는 일들이 선거관리위원회에서 나타났다 보니까 그렇다면 이것을 제3의 월급처처럼, 쌈짓돈처럼 사용한 거 아니냐. 헌법기관을 이렇게 사용할 수 있는가. 이건 완전히 사유화해서 본인들끼리 본인들만의 성을 쌓고 아무런 견제도 받지 않는, 이런 것에 대한 국민 공분을 대변해 준 것이 아니냐 생각이 들고. 이번 관리에 있어서 투표용지 부족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행태들을 다 조사해야만 그리고 그 문제점을 정확하게 사법적으로 밝혀내야만 앞으로 개혁의 상이 밝혀질 수 있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앵커]
이런 가운데 이번 지방선거에서 새벽에 대역전극이 펼쳐졌던 곳이죠. 충주시장 선거의 재검표가 결정됐습니다.더불어민주당 맹정섭 후보 측에서 선거소청을 제기했다고 하는데 사실 맹 후보는 이날 새벽에 당선 소감까지 발표했다가 결과가 뒤집어지는 결과를 맞닥뜨렸거든요.이 이유가 어디에 있을까요?

[이동학]
당선 소감을 일찍했어요.그런데 막판에 가서 뒤집어지는 바람에 정말 깜짝 놀랐죠. 그런데 140여 표 차이라고 하니까 이분과 관련돼서 그렇고. 그리고 충청북도 선관위 역시도 문제가 없는 게 아닙니다.지금 전국 도처에 이런 문제가 있어서 이 문제는 사실 신뢰의 문제잖아요.신뢰가 없는데 그걸 문제를 받아들일 수가 있겠습니까, 그 결과에 대해서? 그래서 지금 전체를 다 수개표한다는 거예요.기존에는 기계로 다 센 다음에 그걸 사람들이 다시 확인하는 작업들을 거쳤는데 이번에는 처음부터 복수의 사람들이 들어가서 아예 처음부터 끝까지 다시 확인하게 됩니다.그럴 경우에 저 정도의 표는 아마 뒤집어질 수도 있을지, 혹은 표수 정도가 조금은 줄어드는 결과, 이전의 사례들을 봤을 때 그런 상황들을 볼 수 있는데 확실히 뒤집어질지 어떨지는 모르지만 신뢰와 관련된 문제고요. 그리고 앞으로도 이러한 일들이 있을 텐데 저는 이 부분이 선거관리위원회의 신뢰를 어찌 보면 앞으로 개혁하는 데 있어서 중요한 바로미터가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앵커]
주제를 바꿔서 이제 당 내부 얘기들을 해 보겠습니다.지난주에 이재명 대통령이 유럽 순방을 마치고 귀국한 날 당권주자로 거론되는 송영길 의원과 비공개 만찬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8월 전당대회를 앞두고 이뤄진 만남이라는 점에서 더 주목을 받고 있는데. 그런데 이번 만남에서 전당대회 관련 얘기는 없었다는 보도도 있고요.그리고 일부에서는 대화를 했다는 얘기도 있는데 어떻게 예상하세요?

[이동학]
저는 만난 사실은 알고 있었습니다.그런데 오늘 미국 가셨거든요, 송영길 전 대표께서. 그런데 아마 대통령과 만나서 전당대회에 관한 전략을 논의하고 그러지는 않았을 것 같아요.

[앵커]
그게 주는 아니었겠지만 그래도 얘기했을 가능성은 있지 않을까요?

[이동학]
가능은 있을 수 있겠습니다마는 저희가 단정적으로 얘기할 수 없는 부분이고. 송영길 전 대표가 지난번 2월달에 무죄판결을 받고 다시 돌아왔잖아요.그 과정이 쭉 지나오면서 만날 타이밍들이 별로 없었습니다.그래서 그간의 소회도 얘기하고 지금 지방선거 결과 저희들이 상당히 엄중하게 생각해야 되는 부분인데도 국민들에게 엄중함이 보여지기보다는 지금 이전투구하는 양상으로 보여지고 있거든요.그래서 지금 이 정국에 대한 부분을 어떻게 수습할지 그런 것에 대한 생각들을 아마 두 분 다 공히 하고 계셨기 때문에 그런 부분들에 대한 이야기는 나누지 않았을까 싶습니다.그리고 외교와 관련된 이야기들도 여러 가지로 시야가 굉장히 넓으신 분이기 때문에 그 부분과 관련된 조언도 듣지 않으셨을까 생각이 들고요.식사하시면서 재판받은 것에 대한 위로 이런 것들도 하시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앵커]
그리고 청와대에서 어제 국회의원 배우자들, 그러니까 민주당 의원 배우자들을 초청해서 비공개 오찬을 가졌다고 하더라고요.이 오찬의 의미는 어떤 의미일까요?

[강전애]
아마도 이번 전당대회서 지금 정청래 대표와 이재명 대통령 간의 갈등으로 보이는 국면, 이런 것에서 이재명 대통령 측의 손을 들어달라는 취지의 행사가 아니었나 생각합니다.송영길 전 대표와 만찬을 했다는 것도 비슷한 형태로 읽힐 수밖에 없는 것인데요. 지금 국정 상황에 있어서 대통령의 행보가 굉장히 실망스럽다고 말씀드릴 수밖에 없는 것이죠. 일단 선관위 사태가 일파만파되고 있고 오늘도 이렇게 증인들이 대거 불출석하는 것도 어느 정도는 예상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그런데 이 상황에서 사실상 국내에 들어와서는 국정의 제2책임자인 국무총리라든지 이런 사람들을 만나서 선관위 사태가 어떻게 돼가고 있는지를 살피는 것이 가장 급선무가 아니었나 싶은데 송영길 전 대표 같은 경우에는 선관위 사태와도 관련이 없고 그리고 문제가 되고 있는 공소취소특검 이런 것들도 본인이 의원이 되기 전에 진행됐었던 부분들이거든요.이분을 만났다는 것은 김남준 대변인에게 지역구를 물려줘서 고맙다 이런 이야기 정도 이외에는 결국에는 전당대회 이야기를 하기 위해서 만났다고밖에 볼 수가 없는 것입니다.최근에 나오고 있는 여론조사라든지 각종 지표로 봤을 때는 대통령이나 민주당의 지지율이 하락세 국면으로 가고 있는 것, 이것은 저희 국민의힘이 잘해서라기보다는 국민들께서 보시기에 대통령과 그리고 제2의 국정 책임자인 국무총리조차도 당권 싸움에 뛰어들겠다고 지금 상황에서 자리를 내려놓겠다고 하는 거잖아요. 그리고 민주당에서도 올림픽공원에 있는 시민들보다는 호남에 있는 당원들, 결국 1인 1표제를 행사할 수 있는 분들을 만나는 데 너무 집중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거기에 대해서 실망을 하고 계시기 때문에 지표상 좋지 않게 나온다고 생각합니다.대통령께서 유럽에 가셨을 때 바로 그때 9%포인트 정도 지지율이 하락하는 여론조사가 나오니까 그제서야 사과의 메시지가 나왔고 그리고 이번에 데드크로스가 나오니까 청와대에서도 여론조사에 대해서 엄중히 살피고 있다는 메시지가 나왔습니다마는 지금 대통령이나 민주당이 보여주고 있는 모습들은 이 메시지와는 정반대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 생각이 들고요. 전당대회도 물론 중요하겠습니다마는 지금 국정에 대해서 책임지는 것, 이런 모습들을 보여주셔야 되는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앵커]
전당대회가 얼마 남지 않았기 때문에 관심이 집중될 수밖에 없는 상황인데 정청래 대표가 이르면 내일 출마 여부를 밝힐 것이라는 전망들이 나오고 있고 김민석 총리는 어쨌든 후임 총리가 임명돼야 하기 때문에 이달 말이나 7월 초를 예상하고 있습니다.그리고 미국에 간 송영길 의원 같은 경우에는 이르면 27일에 출마 여부를 밝힐 것이라는 관측들이 나오고 있는데. 그래서 과연 전당대회가 3파전이 될 것이냐 아니면 누군가의 단일화로 인해서 2파전이 될 것이냐. 어떻게 전망하세요?

[이동학]
한 분 더 있습니다.김용민 의원. 아마도 4파전이 되지 않을까 싶고요.아마 인위적인 단일화는 없을 것 같아요.왜냐하면 지난해 6월에 민주당의 당헌당규가 개정됐습니다. 그래서 결선투표제도가 생겼거든요.그러면 실제로 모두가 함께 처음부터 끝까지 달려보고 최종 2명이 올라갈 경우에 결선투표제의 장점이라고 하는 것은 연합을 해야 된다는 거예요, 이기기 위해서. 그래서 결국에는 타협을 해야 되고 서로 힘을 합치는 그런 정치모델이 만들어질 수 있겠다는 생각도 드는데. 당 선거에서 이런 것들은 인위적 단일화 사례를 빼고는 차이 저렇게 제도적으로 해 보는 거거든요. 그래서 저는 그 과정에서 당연히 누군가가 올라가면 결이 맞거나 혹은 대통령을 중심으로 혹은 국민을 중심으로 여러 가지 생각들을 합쳐보고 그것이 맞는 후보가 있다면 충분히 그런 것들도 일어날 수 있다고 봅니다.무엇보다도 대통령이 5200만 분의 1의 시간을 보내고 있는 만큼 국민들을 위해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최대한 만들어주는 것이 집권여당 당대표로서의 책무라고 생각하거든요.그 관점에서 이번 전당대회도 진행되고 또 그 결정도 이뤄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앵커]
이번 전당대회 관련해서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이 SNS에 올린 글도 눈길을 끌고 있는데 정청래 대표가 연임을 하게 된다면 이재명 정부의 레임덕이 가속화할 것이다.이렇게 썼어요.어떻게 해석을 해야 할까요?

[강전애]
정청래 대표가 스스로 그런 모습들을 보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SNS상에 국민은 영원하고 정권은 짧다, 이런 메시지를 올린 적이 있었거든요.이것은 또 독특하게도 정청래 대표가 과거에 윤석열 전 대통령 그리고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 국면에서 썼었던 표현들이었기 때문에 이 메시지에 대해서 사실상 친명계에서는 굉장히 분노 섞인, 특히 강득구 최고위원 같은 경우에도 날 선 반응들을 보인 것을 국민들께서 다 보셨습니다.그런데 지금 안철수 의원도 이런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마는 저희 국민의힘에서 아까 여론조사 지표상에서 저희가 조금 올라가고 있는 모습들, 민주당이 떨어지고 대통령도 떨어져 있는 모습들에 대해서 국민의힘이 잘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제가 말씀드렸었잖아요.결국에는 저희 스스로도 잘해야 된다는 생각들은 하고 있습니다마는 지금 민주당과 대통령이 보이고 있었던 그동안의 오만한 모습들, 이런 것들이 서로 이번에 어떻게 보면 충돌하면서 국민들께서 다시 한 번 심판을 해 주실 수 있는 시기가 오고 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을 합니다.대통령께서 정권을 잡으시고 민주당 같은 경우에는 지난 21대 때도 그랬습니다마는 22대 때도 역시 국회에서의 관행 이런 것들을 무시하면서 법사위원장을 가져가는 것을 넘어서서 저희 국민의힘의 간사를 선임하는 데 있어서도 못하도록 훼방을 놓는 모습들, 굉장히 폭주하고 있는 모습들을 보여줬었거든요.다만 대통령의 초반 지지율 같은 것들이 굉장히 높았고 저희 국민의힘은 의원 수가 적기 때문에 제대로 목소리조차 내지 못했던 것이 사실입니다. 이번 지방선거를 지나고 저희가 지금 이제서야 하나되는 모습들을 보이고 민주당 내부의 균열들이 보일 때는 저희가 조금 더 국민들과 함께 목소리를 낼 수 있을 것이라는 것이 안철수 의원 발언의 뜻이라고 생각하고요.정청래 대표의 상황에 대해서는 다만 저는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우려가 된다고 말씀드리고 싶은 것이 윤석열 전 대통령과 한동훈 전 대표 간 사이가 좋지 않았을 때 그 불이익 같은 경우에는 오롯이 우리 국민들께서 감당을 하셨어야 됐거든요.지금 전당대회만 생각할 것은 아니다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앵커]
그런가 하면 최근 민주당 내부에서는 한찬식 신임 민정수석 인선을 둘러싼 논란이 불거지고 있습니다.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의 얘기 먼저 듣고 오겠습니다.

[앵커]
검찰개혁을 완수할 수 있는 적임자다, 이런 청와대의 설명인데 국민의힘에서는 어떻게 바라보고 계신 건가요?

[강전애]
민주당 측에서는 검찰개혁이라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마는 이것은 저희는 개혁이라는 단어자체에도 동의를 하기 어려운 부분들이 있고요.민주당 내부에서는 아마도 보완수사권에 대한 문제 이런 것들이 아직 남아 있기 때문에 또 검찰 출신의 민정수석이 오는 것에 대해서 부담감을 느끼고 내분이 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을 합니다.저희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오히려 검찰개혁이라는 것에 있어서는 속도 조절이 분명히 필요하다는 것을 계속적으로 말씀드리고 있었기 때문에 이번에 신임 민정수석이 그 역할을 해 줬으면 좋겠다는 생각들을 갖고 있는 것이죠. 다만 민주당 일각에서는 한 신임 민정수석 같은 경우에는 과거에 동부지검장으로 근무했을 당시에 문재인 정부에 대해서 블랙리스트 수사를 했었던 분이었거든요. 그때 담당 부장검사가 지금 국민의힘의 주진우 의원이었던 점 그리고 윤석열 정부가 시작되고 법무부 장관 하마평에 올랐던 만큼 보수 측 인사가 아니냐, 이러한 평들이 있었기 때문에 그동안 봉욱 전 민정수석이 선임되었을 때도 마찬가지였습니다마는 본인들의 입맛에 맞지 않는 형태로 법안이 통과될 것에 대해서 특히 조국혁신당이 문제제기를 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오히려 이런 부분에 있어서는 국민들과 함께 검찰 내부의 목소리도 들을 만한 인선들이 진행돼야 되는 것이 아닌가라고 생각합니다.

[앵커]
민주당 내부에서도 상당히 의견이 분분한 거죠?

[이동학]
분분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일단 검찰 출신이라는 점, 김앤장 출신이라는 점, 그다음에 과거에 우리 진영을 수사했다는 점, 여러 가지가 분란의 소지가 되고 있는데 저는 이건 길게 갈 건 아니라고 봅니다.왜냐하면 검찰 출신 많고요.김앤장 출신도 많아요.당 내부에 그런 사람들이 이미 많이 포진되어 있고 일 잘한다는 평가들도 있습니다.그래서 일반화할 수는 없는 상황이고요.대통령께서 인사를 하셨을 때는 저간의 상황, 지금 상황에 대한 이해도 이런 것들을 종합적으로 판단하셨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고 무엇보다 검찰개혁을 하려면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라고 하는데 정말 거기를 잘 알아야 하잖아요.모르고 자꾸 뭔가를 던지거나, 과거에 민정수석이 학자 출신, 교수 출신들이 했었을 때 그러한 것들로 인해서 계속 걸림돌이 있었거든요.사실상 검찰개혁을 하나도 진전시키지 못하는 결과를 만들어냈는데 결국은 결과로 이것을 말해야 한다라는 생각이 들고. 이 검찰개혁 역시도 민정수석이 주도하는 것이 아니고요.대통령이 주도하시는 겁니다.그리고 민정수석이 그것을 보조하고 보좌하고 하는 것이기 때문에 그런 차원에서 이해를 한다면 대통령이 자신의 비서를 임명하는 것에 대해서는 더 이상 길게 왈가왈부할 이유가 없지 않나 생각합니다.

[강전애]
그런데 민정수석 이외에도 이번에 박지영 전 특검보를 사법제도비서관으로 인선했다는 보도들도 나오고 있거든요.지난 내란특검에서 특검보로 근무하셨던 분이고 검사 출신의 변호사입니다.사실상 특검은 제3자적 입지, 그러니까 객관적으로 수사할 수 있는 기관을 만든 것인데 이런 사람을 청와대로 들인다는 것은 그 자체로 굉장히 부적당하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마는 결국에는 이런 인선들 같은 경우에는 보완수사권 문제가 이번 전당대회에서 굉장히 핫이슈가 될 것이라고 생각하거든요. 특히 정청래 대표 같은 경우에는 대통령께서는 사실상 당정 간에 협의가 있어야 한다고 이야기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보완수사권에 대해서는 전혀 양보할 수 없다, 완전히 폐지해야 한다는 형태의 이야기를 하면서 이미 전당대회 후보인 것처럼 이야기하고 있는 상황입니다.그런데 이렇게 검찰 출신의 인사들을 전면에 배치하면서 결국에 대통령께서 생각하고 계시는 보완수사권은 남기겠다는 것, 그러면서 이번 전당대회에서 정청래 대표와 각을 세우겠다는 것, 이런 것들을 보여주고 있는 인선이 아니었나라고도 생각합니다.

[앵커]
국민의힘 이야기를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장동혁 대표의 입원이 조금 길어지고 있고요.SNS에 메시지를 올렸더라고요.연어 술파티 관련 메시지를 올렸고 그리고 이번 주 후반에 당무에 복귀할 것이다, 이런 전망도 나오고 있던데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강전애]
어제 정도에는 퇴원을 할 것으로 예상이 되었었는데 입원이 길어지고 있습니다. 다만 지금 말씀하신 것처럼 SNS를 통해서 메시지가 나오고 있는 것을 보면 건강은 어느 정도 회복이 되어가고 있는 상황이 아닌가 생각이 드는데요.아마도 지금 정청래 대표도 당내 입지가 굉장히 흔들리고 있습니다마는 장동혁 대표는 처음에 전당대회에서 당선이 됐을 때부터 끊임없이 흔드는 세력들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거든요.이번에 퇴원을 한다고 해도 본인의 거취에 대해서는 별다른 말은 없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리고 본인이 입원하기 전에 했었던 올림픽공원에서 시민들과 함께했던 모습이라든지 그리고 선관위 사태에 대해서 대통령과 여당에 대해서 날 선 비판을 했었던 모습들, 이런 것들을 이어가면서 다시 한 번 당을 본인 중심으로 이끌어가는 모습들을 보이지 않을까 생각이 들고요.그러한 메시지로서 일단 SNS에 오늘 같은 글을 올린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앵커]
이런 내홍을 겪고 있는 가운데 이른바 키맨으로 불리는 김재원 최고위원이 오늘 입장을 밝혔습니다. 어떤 내용인지 한번 듣고 오겠습니다. 이 내용을 들어보면 어쨌든 국민의힘 최고위원들이 일부 사퇴하는 식으로 해서 장동혁 대표 흔들기는 해서는 안 된다는 식으로 읽히는데 여당에서는 어떻게 평가하세요?

[이동학]
저런 말은 장동혁 치제를 체제를 지키겠다 이런 의미로 해석되고요.두 분이 물러나신다고 하더라도 두 분이 지키면 사실상 물러나게 할 방법이 없는 거거든요. 그런데 장동혁 대표가 본인이 본인의 몸보다 훨씬 큰 옷을 입고 잘 안 맞는, 그래서 리더십도 잘 생기지 않고 이미 무너졌다는 평가를 반대편에서도 받고 있는 상황이에요.그런 상태에서 입원까지 하고 있는 상황이고 상대방을 공격하고 있는 그런 상태이거든요. 그래서 본인의 지도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최대한 윤어게인이라든가 부정선거 세력이라든가 이런 분들과 함께 링크되지 않으면 안 된다는 절박감이 있는 것 같고. 그 상황 속에서 결국에는 본인이 계속 버티기 위해서는 한동훈계라든가 반대를 하는 사람들에 대한 징계 카드도 머지 않아 나오지 않을까, 저는 그런 생각들도 해 보는데 어쨌거나 국민들 속에서 살아 있어야 야당의 제대로 된 역할을 할 수 있는 것인데 그 부분과 관련해서는 내부에서 끊임없이 흔들기가 있을 겁니다.민주당 일각에서는 장동혁 대표 체제가 잘 유지되기를 바라는 면들도 없지 않아 있거든요.그런데 그것은 국민들에게는 오히려 안 좋은 점이 될 것입니다.그래서 보수 정치가 제대로 된 길을 찾고 스스로 다시 거듭나서 진짜 집권 정당이 되기 위한 노력까지 하는 상황까지 왔으면 바람까지 말씀드립니다.

[앵커]
그리고 새로 선출된 정점식 원내대표와 장동혁 대표와의 관계는 어떻습니까?왜냐하면 주요 사안들에 대해서 다른 목소리를 냈기 때문에 삐걱거리는 게 아니냐는 의견도 있던데요.

[강전애]
안 그래도 지난 주말에 저희 당에서 나갔던 보도자료, 이번에 선거 같은 경우에는 저희가 승리한 선거다라는 내용이 나갔는데 정점식 원내대표 같은 경우에는 한 방송에 출연해서 본인은 이런 자료를 본 적조차 없다고 이야기하면서 갈등설이 더 커지고 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다만 그 방송에서 보면 정점식 원내대표도 이번 선관위 사태가 마무리될 때까지는 당대표에 대해서 더 이상 흔들기를 하면 안 된다는 취지의 이야기들을 하셨고요.그리고 우재준 청년 최고위원 같은 경우에도 초반에는 선출직 최고위원들이 즉각적으로 함께 사퇴를 하자고 이야기했습니다마는 이제는 가을이라는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지금 어떻게 보면 친한계 측에서 장동혁 대표에 대해서 빠르게 사퇴해 달라는 메시지를 내고는 있습니다마는 실질적으로 만약에 사퇴를 해서 전당대회가 꾸려지게 된다면 한동훈 의원은 저희 당 소속이 아니어서 전당대회에 나올 수가 없거든요.그러면 친한계에서 다른 의원이 나간다고 했을 때는 작년 전당대회에서 조경태 의원이 나왔을 때 득표가 그렇게 유의미하지 않았던 결과들이 나왔습니다.결국에는 한동훈이 아니면 안 되는 상황이고 한동훈 의원이 아직 복당이 되지 않은 상황이어서 친한계 측에서도 지금은 장동혁 대표의 사퇴에 대해서는 약간의 속도조절 같은 메시지들이 나오고 있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다만 개인적으로는 장동혁 대표 스스로가 이번 선거 과정에서 특히 미국에 갔다 와서 분위기가 좋지 않았을 때 선거 결과에 대해서 책임을 지겠다는 발언들을 했었고 본인은 서울시장 선거 승리에 본인의 역할이 있었다고 계속 이야기하고 있습니다마는 당원들과 국민들 그리고 당시 후보였던 오세훈 시장마저도 동의하지 않는 메시지들이 나오고 있거든요. 건강 회복을 하시고 선관위 사태가 마무리된다면 분명한 메시지를 내셔야 되는 것이 아닌가, 개인적으로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앵커]
한동훈 의원 얘기를 하셨으니까 실제로 한동훈 의원이 국민의힘 의원들과 접촉을 상당히 늘려가고 있어서 복당을 위한 준비를 하는 게 아니냐는 전망들이 나오고 있거든요.과연 복당 시기라든지 가능성은 어떻게 보세요?

[강전애]
복당의 준비는 본인이 제명된 날부터 시작하지 않았을까 생각을 합니다.특히 이번에는 의원이 됐기 때문에 최근에 저희 국민의힘 의원들 주축으로 되어 있는 공부 모임에 가입한다든지 또 법안을 발의한다든지 이런 것들은 저는 복당을 위해서 좋은 스탠스를 보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다만 최근에 외신도 그렇고 국내외 언론들과 인터뷰 과정에서는 여전히 장동혁 대표와 지도부에 대해서 흔들기 하는 메시지를 내고 있거든요.이런 것들은 약간의 속도조절이 필요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아직 당원들께서 마음을 열지 못하셨거든요. 장동혁 개인, 장동혁 지도부의 문제라기보다는 당원들의 마음을 얻기 위한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당원들께서는 걱정을 하시는 게 한동훈 의원이 다시 복당하게 된다면 당이 또 두 쪽 나는 거 아니냐, 이런 생각들을 갖고 계세요.그렇다면 지금 하고 있는 것처럼 공부 모임이나 법안 발의 그리고 의원으로서 충실한 의정활동들을 하는 모습들을 보이게 된다면 당원들께서 언젠가는 마음을 열어주실 것이고 그때쯤까지는 기다려야 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앵커]
마지막으로 짧게 이 얘기도 해 보겠습니다.금요일에 김건희 씨의 매관매직 혐의 사건 1심 선고가 있는데 생중계를 법원이 허가했습니다.그래서 모두가 지켜볼 수 있게 됐는데 이 사안과 관련해서는 결국에는 청탁과 대가 관계 인정 여부, 이 부분이 쟁점이 되겠죠?

[이동학]
우리가 과거에 봤잖아요.300만 원짜리 백 받을 때 그게 영상으로 다 촬영됐었고 실제로 그것 때문에 연결돼서 상당히 많은 사달이 났었습니다.그런데 서희건설 회장으로부터 맏사위 청탁 이런 부분들, 아클리프 목걸이 같은 것들, 연그것을 되어 있다고 하는 것들이 다 드러났고 또 이배용 국가교육위원장, 마찬가지로 뭔가 다 받고 그런 걸 했잖아요.천하의 금은보화를 다 모았다는 사실에 상당히 많은 국민들이 분개를 했었는데 그 대가관계가 없다라고 얘기하는 것은 제가 볼 때는 말이 안 된다는 생각이 들고 생중계되는 만큼 아마 법관도 그 부분에 대해서는 역사 앞에, 법 앞에 떳떳한 판결을 내려야 된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앵커]
특검은 징역 7년 6개월을 구형했는데 1심 선고는 어느 정도 예상하세요?

[강전애]
저도 어느 정도 유죄 판단은 있을 수 있지 않나 싶습니다.특히나 이번에 이우환의 그림을 전달했었던 김상민 전 검사 같은 경우에는 그림 부분에 대해서는 1심에서 무죄 판결이 나왔습니다마는 항소심에서 뒤집히면서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나왔거든요.그렇다면 받은 사람, 김건희 여사에 대해서도 유죄 판단이 나올 가능성이 굉장히 높다고 생각을 하고요.다만 징역 7년 6월이라는 것은 구형 자체는 높게 나온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일반적으로는 구형의 반 정도가 선고가 될 가능성이 높은 만큼 그렇게 될 것으로 생각되고. 다만 여기에 대해서 집행유예 같은 것을 붙이기는 쉽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앵커]
이번에 법원에서 생중계를 허가한 이유는 어디에 있을까요?

[강전애]
아무래도 국민적인 관심사가 워낙 컸었던 사건이고요. 김건희 여사 같은 경우에는 대통령은 아니지만 대통령의 배우자로서 대통령의 직무와 관련된 부분들을 관련이 있다는 평들이 있고 이러한 상황에서는 법원 입장에서는 어떻게 보면 생중계 결정을 한 것이 국민들의 알 권리 이런 것들을 충족하기 위한 부분이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앵커]
알겠습니다.오늘 여기까지 듣겠습니다.지금까지이동학 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과 함께했습니다. 두 분 고맙습니다.




YTN 홍성혁 (hong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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