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수, 송영길 향해 "우습다 생각하는 분들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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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수, 송영길 향해 "우습다 생각하는 분들 많아"

2026.06.22. 오전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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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비서실장인 한민수 의원이, 정청래 대표가 전당대회에 출마하면 자신도 출마하겠다는 취지로 말한 송영길 의원에 대해 상식적으로 이해가 가질 않는다고 비판했습니다.

한 의원은 오늘(22일) KBS라디오에서, 송 의원이 본인의 출마와 정청래 대표의 연임을 연결 짓는 데 대해 '우습다'는 생각을 하는 분들이 많을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당 중진인 만큼, 당원들과 지지자들이 볼 때 잘못 해석될 수 있는 표현들은 자제하는 게 맞지 않겠느냐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당 일각에서 나오는 정 대표 불출마 요구에 대해서는 개별 의원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말할 수 있지만, 특정인에 대한 압박으로 느껴지게 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불만을 드러냈습니다.

한 의원은 또, 당내 계파 갈등 우려와 관련해선, 민주당은 모두가 '친명'이라며, 친청, 반청은 가능할지 몰라도 친명과 친청, 이런 식으로 나누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송영길 의원은 어제 한 언론 인터뷰에서 정 대표가 당 대표에 출마할 경우 자신도 출마할 개연성이 커진다면서, 정 대표를 향해 집권당 대표가 지금 대통령과 맞서자는 것이냐고 비판의 목소리를 냈습니다.

YTN 백종규 (jongkyu8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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