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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선영 앵커
■ 출연 : 강성필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 김기흥 국민의힘 대변인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와이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열흘 간의 유럽 순방을 마치고 돌아온 이재명 대통령이어제 직접 순방성과를 브리핑하는 자리를 가졌습니다. 국내 정치 현안에 대해서도 솔직한 입장을 밝혔는데요. 두 분과 얘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강성필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 김기흥 국민의힘 대변인우두 분 모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이재명 대통령, 여독이 풀리기도 전에 귀국 하루 만에 브리핑을 했는데 상당히 긴 시간을 할애해서 직접 설명을 했거든요. 형식은 상당히 이례적인 것 같아요.
[강성필]
대통령께서 많이 답답한 부분이 있으신 것 같아요. 그래서 사실 우리 여당에서 제대로 뒷받침을 못 해서 그런 것이 아닌가 하는 죄송함이 먼저 있고요. 어쨌든 대통령께서 여러 가지 해외 순방에서 성과가 있었거든요. 예를 들어서 유럽의 철강 관세와 관련해서도 우리나라가 수출할 수 있는 포션이 줄어드는, 거기에 대해서 이의제기를 해서 아직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철강 관세와 관련해서 포션이 조금 늘어날 수 있는 그런 여지도 생겼고요. 그러니까 캐나다 총리와도 관련해서 60조짜리 잠수함 사업에 대해서도 우리가 강력하게 어필을 했기 때문에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또 트럼프 대통령과의 90분 동안 나란히 앉아서 식사를 하면서 북한과의 문제에 대해서도 조금 점진적인 접근을 하는 것이 좋겠다고 조언을 했고 또 트럼프 대통령도 미국의 군함 10척을 빨리 만들어줄 수 있느냐라고 갑작스럽게 제안을 하셔서 이런 부분에 있어서도 한미 간에 방산 비즈니스가 열릴 수도 있겠다라고 여러 가지 이야기를 했고 무엇보다도 관심은 국내 정치와 관련해서도 여러 가지 얘기를 하셨는데 어쨌든 여당에서 제대로 잘 받아서 대통령과 함께 발맞춰서 국민들을 안심시킬 수 있는 정치를 해야 한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앵커]
강성필 대변인의 2분 브리핑 들어봤습니다. 모든 내용을 다 담아서 얘기를 잘해 주셨는데 구체적으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여러 가지 사안에 대한 질의응답도 있었는데 선관위 개혁의 필요성에 대해서도 이재명 대통령이 강하게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어떤 내용이었는지 다시 들어보시죠. 문제가 심각하다, 원포인트 개헌이라도 하자. 이재명 대통령이 이렇게 밝혔는데 국민의힘에서는 그렇게 달갑지는 않은 반응을 보였어요.
[김기흥]
개헌은 할 수 있습니다. 원포인트 개헌을 할 수 있는데 지금 선관위 문제점을 보면 이거는 여야 간의 문제를 푸는 것 이전에 저희가 확실하게 할 게 있습니다. 이거는 명백한 범죄입니다. 범죄 관련해서 합동수사본이 될지 저희가 볼 때는 특검을 해야 한다고 보거든요. 처음에는 투표용지가 부족한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까 입력된 숫자도 잘못돼 있고요. 또 투표용지를 추가적으로 줬는데 그 투표용지 보니까 일련번호가 없습니다. 그리고 또 참관인이, 거기 관리하는 분들이 날인을 해야 합니다. 그런데 날인도 되지 않은 투표용지가 사용됐다는 거거든요.
그렇다면 이건 어떤 사람이 악의적으로 투표용지를 마구 찍어서 넣을 수 있는 상황까지 된 겁니다. 그렇다면 제가 볼 때는 우선 정치권은 차분하게 제도와 시스템의 방향성을 제시하겠지만 수사기관을 통해서 명백하게 범죄라는 부분, 선관위가 어떻게 이렇게 엉망으로 만들었는지 구체적인 범죄 행위가 드러난 다음에 법률적으로 풀 수 있는 부분을 하고 법률적으로 풀 수 없는 부분이 있다면 개헌을 해야겠죠. 그렇기 때문에 너무나 앞서서 어떤 선언적인 개헌이 필요하다고 얘기를 하다 보면 구체적으로 우리가 다뤄야 할 부분이 붕 뜨는 그런 효과를 볼 수 있어서 저는 대통령이 방향성은 제시했다고 봅니다. 하지만 지금의 상황이 얼마나 문제가 있는지 진상을 규명하는 것이 먼저이지 않나 그런 생각을 합니다.
[앵커]
그러니까 법률적 방식에 대해서 국민의힘에서는 특검을 얘기하고 있는 거죠?
[김기흥]
저희는 특검을 해야 한다고 봅니다. 왜냐하면 이게 의도가 있다고 보지는 않지만 여하튼 개연성이 있는 게 국민의힘 쪽에서는 끊임없이 선관위는 문제가 있는 조직이기 때문에 감사원 감사를 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헌재로 끌고 가서 선관위는 본인들의 감사를 받을 수 없다고 얘기를 했습니다. 그건 자체적으로는 그럴 수 있다고 보는데 의아하게도 민주당 입장에서는 법을 만들었습니다. 어떤 법까지 만들었느냐. 선관위, 감사원의 감사 대상에 선관위가 들어가지 않도록 예외적으로 법까지 만들었거든요. 그렇다면 이렇게 문제가 있다는 선관위가 지금만 안 게 아닙니다. 소쿠리도 있었고요. 예전에 여러 가지 문제점이 있었기 때문에 왜 그런 선관위를 속된 표현으로 뜯어고칠 수 있는 기회를 민주당이 앞장서서 방탈을 했느냐, 이런 일련의 상황까지 본다면 범죄적인 측면이 아니라 민주당이 여태까지 한 부분에 대해서도 들여다봐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앵커]
특검 방식에 대해서는 민주당이 통일된 의견이 있는 건가요?
[강성필]
저희는 선제적으로 국정조사 특위를 통해서 잘못된 점이 있으면 이것은 특검을 통해서 밝혀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고 또 특검을 통해서 기소까지 해야 한다고 하면 기소가 이루어질 것이고 그 과정 속에서 법원에서 결정이 있을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희가 정해진 절차와 법률 제도 안에서 저희는 충분히 해결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저희도 국민의힘과 선관위를 해체한 후 다시 만드는, 그 정도의 혁신이 있어야 한다는 것에 동의를 하고 있습니다. 다만 오히려 걱정되는 것이 국민의힘의 태도인 거예요. 국민의힘 안에서도 당대표와 원내대표가 지금 현재 부실선거와 관련된 입장이 달라 보여요. 그러니까 전면 재선거, 전국 재선거를 주장하는 당대표가 있는 것이고 일부 부분에 있어서 재선거를 하자고 하는 원내대표가 있는 겁니다. 그래서 저희 민주당은 잘못된 것이 있고 또 재선거를 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하면 당연히 해야겠죠. 그런데 이러한 것들을 결론을 내리는 게 아니라 국정조사와 특검을 통해서 과정을 지켜야 하는데 이걸 너무 정치적으로 이용하려고 하는 것이 아닌가라는 것이 상당히 걱정스럽고 올림픽공원에 나왔던 순수한 2030들, 참정권을 침해받았다고 주장하는 이 청년들이 올림픽공원이 너무나도 부정선거 음모론자, 그리고 국민의힘의 장동혁 대표를 주축으로 한 세력들 때문에 거기를 나와서 홍대로 갔다는 거 아니겠어요? 그래서 저희는 2030 참정권을 지키는 방법에 대해서 여러 가지로 고민하고 있다. 그런데 결국에는 국민의힘도 알겠지만 이것은 법률 개정을 넘어서 개헌으로 마무리할 수밖에 없다,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앵커]
국민의힘 지도부 이견이 있는 것은 장동혁 대표 퇴원하고 다시 논의를 해야 하지 않을까, 입원 중이니까. 그런 생각이 드는데 국민의힘 주장 중에 위철환 중앙선관위원장 직무대행, 이재명 대통령의 밥 친구여서 직무대행 맡는 게 맞냐, 문제제기도 하고 있잖아요, 그건 어떤 입장이세요?
[강성필]
사실 대통령과 관련된 분이 선관위의 사무총장으로 갔던 것은 이번에 이재명 대통령이 최초가 아닙니다. 사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관련되신 분도 그 전에 선관위 사무총장이셨어요. 그런데 우리가 이번에 선관위를 해체하는 수준으로 탈바꿈해야 한다는 것 중의 하나가 선관위원장을 상근으로 하고 또 대법관의 지위를 유지하면서도 재판을 빼고 오히려 계속해서 선관위 업무에 집중을 해야 한다. 그리고 같이 요구되고 있는 것들이 선관위 사무총장과 관련된 거예요. 사실 선관위 사무총장은 직무상의 특수성 때문에 법률가들이 오는 것이 맞습니다. 선관위의 가장 큰 역할 중의 하나가 유권해석인 거거든요. 그런데 법률가가 오면 밖에서 변호사 해서 돈 버는 게 좋잖아요. 그런데 월급이라든가 급여가 맞지가 않아요. 그러다 보니까 현실적인 문제가 있고 그렇기 때문에 외부인으로 할 것인지 내부에서 승진을 시킬 것인지, 이 부분과 관련해서도 상당히 문제점이 많기 때문에 그건 대통령과 관련된 분이 사무총장에 갔기 때문에 이번 부실선거가 일어난 것은 아니다. 그래서 이것은 제도적으로 총체적으로 고쳐야 할 부분이 있다고 봅니다.
[앵커]
국민의힘에서는 그런 부분과 관련해서 수사가 제대로 되겠느냐, 이런 부분을 우려하는 것 같아요.
[김기흥]
단순히 이재명 대통령과 친하다 문제를 넘어서 이재명 대통령, 대선 시절에 공개적으로 지지까지 했던 인물입니다. 그렇다면 정치적으로 한쪽으로 기운 분이잖아요. 그런 사람을 선관위의 상임위원으로 넣은 겁니다. 우리가 봤을 때는 선관위원장이 굉장히 대단한 것 같지만 표현을 거칠게 얘기하면 바지입니다. 이번에 다 알지 않았습니까?노태악 선관위원장, 소위 말해서 해외 출장 갔을 때는 좋은 데 끊어주고 부부까지 동반하게 해 주고. 실질적으로 보고가 이루어진 게 전혀 없습니다. 그럼 실질적으로 선관위를 이끌고 있는 사람이 누구인가 봤을 때 상임위원 한 분하고 사무총장입니다. 이 두 분에 문제를 제기할 수밖에 없거든요. 그런데 이 사람이 직무대행을 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여당의 입장에서는 이재명 대통령의 사법연수원 동기이자 밥 친구로 불리는 이분, 그리고 이재명 대통령이 어려울 때 지지를 했던 이분에 대해서 문제를 어떻게 보면 나오는 팩트대로, 있는 그대로 할 수 있을까에 대한 의구심을 지울 수 없습니다.
[앵커]
밥 친구라는 건 주장입니까, 아니면 팩트입니까?
[김기흥]
밥친구 맞습니다. 밥친구라는 주장이 맞고요. 왜냐하면 우리가 기자들을 보면 꿈이라는 게 있지 않습니까? 계속 밥친구라는 몇 조, 몇 조라면 연수원 시절을 같이 갈 수밖에 없고 이재명 대통령의 사법연수원 18기가 대한민국의 공직 여러 곳에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알박기라는 부분도 비판하고 있는데 그렇기 때문에 객관적인 상황에서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제가 볼 때는 여야의 문제도 아니고 보수, 진보의 문제도 아니기 때문에 특검으로 하는 게 맞다.
[강성필]
그런데 제가 밥친구 얘기 나왔으니까 말씀 안 드리려다가 안 드릴 수 없는데 윤석열 전 대통령과 관련돼서 밥친구, 술친구들이 정부에서 얼마나 많이 있었습니까? 제가 이전에도 말씀드렸잖아요. 윤석열 전 대통령 시절에 선관위 사무총장도 대변인께서 말씀하시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밥친구예요, 그렇게 따지면. 그래서 지금의 문제는 한 명 개개인의 문제보다는 전체적인 시스템의 문제가 있다고 얘기하겠습니다.
[앵커]
중요한 건 밥 친구여도 수사는 수사대로 진행될 수 있다.
[강성필]
그걸 피할 수가 없는 상황입니다.
[앵커]
어쨌든 선관위 대대적 개혁 필요하다는 건 이재명 대통령 포함해서 여야 한뜻이니까 어떻게 진행이 될지 보겠습니다. 요즘에 코스피가 9천선을 돌파한 것을 두고도여야가 각기 다른 얘기를 하고 있는데요. 이재명 대통령이 이런 반응을 내놨습니다. 어떤 얘기를 했는지 들어보시죠. 요즘 주식 많이 올라서 좋아하는 분들 많기는 한데 또 국민의힘에서는 한편으로는 이건 불균형 성장이다. 이런 우려를 제기하고 있거든요. 어떤 주장입니까?
[김기흥]
K성장이죠. 어떻게 보면 잘되는 쪽은 잘되고 안 되는 쪽은 안 된다는 건데 우선 팩트체크를 하겠습니다. 이재명 대통령께서 코스피 관련해서 자화자찬하지 않았는지. 오늘 조간에 나온 내용입니다. 어떤 얘기를 하셨냐면 엄청 오른 것이다, 6개월 만에 이렇게 되었다. 이런 얘기를 많이 하셨습니다. 그리고 이재명 대통령을 포함해서 여당 지도부에서 얼마나 사실상 코스피 지수를 이재명 대통령의 지지율과 연동시키면서 굉장히 말씀을 많이 하셨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아니라고 얘기하면 눈 가리고 아웅이라는 팩트를 우선 말씀드리고요. 코스피 9000입니다. 그런데 이번 달만 7500에서 9000으로 20%가 올랐는데요. 상승 종목이 15%, 하락 종목이 85%입니다. 그리고 빚투가 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은행 마이너스 통장이라는 것이 43조 원이고요. 증권사에게 일종의 신용을 당긴하고 하지 않습니까? 그게 38조 원입니다. 그렇다면 실질적으로 경제가 성장하느냐, 가계 실질소득이 0. 4% 늘었다고 합니다. 낮아지지 않고 0. 4%로 늘었다고 해서 이런 부분에 대해서 이재명 정부에서 이거를 자랑하는 건 아니라고 봅니다. 그러니까 어떻게 보면 거대한 숫자 앞에서 실질적인 것은 고환율, 고물가, 고금리에서 지금 현실은 좋지 않다는 말씀을 드리는 건데 이재명 대통령께서는 언론이나 야당의 비판에 대해서 본인 생각에 맞지 않으면 이거에 대해서 굉장히 문제시하는, 이 대목이 문제라고 보고 있고요. 마지막으로 최근에 이런 기사가 있었습니다. 반도체를 빼면 실질적으로 코스피가 4100이다. 이런 기사가 나왔습니다. 그게 자료거든요. 그런데 그런 기사가 많이 나오니까 이재명 대통령께서 반도체 착시, 축구 빼면 손흥민, 보통 사람, 이런 이야기로 반박을 하셨거든요. 그런데 손흥민 예가 적절하지 않은 게 우리는 손흥민 선수가 다치더라도 대한민국 축구의 경쟁력은 유지돼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코스피, 이것도 한쪽으로 쏠리는 반도체뿐만이 아니라 다른 곳도 열심히 어떻게 보면 잘돼야 한다는 취지로 이야기를 해야 하는데 이걸 곡해하시는 분이 바로 대통령이라는 말씀을 드립니다.
[앵커]
어쨌든 정청래 대표는 여당 대표니까 대통령 잘 뽑아서 나라에 좋은 일 생기고 있는 거 아니냐, 이렇게 얘기를 하기도 했거든요. 이걸 어떻게 해석을 해야 할까요?
[강성필]
국민의힘, 야당에서는 지금 코스피 9000 가고 그런 것에 있어서 계속해서 대통령의 성과가 아니다라고 얘기를 하고 싶은 거겠죠.
[앵커]
깎아내리기라고 보십니까?
[강성필]
저희는 그렇게 해석할 수밖에 없는데 국민들이 동의할지는 모르겠어요. 그러니까 자산의 양극화가 될 수 있는 우려가 분명히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러면 그런 거 걱정해서 국민의힘 정부 때는 코스피가 2800이었습니까? 자산이 양극화되고 신용 당겨서 주식하는 것이 무서워서 일부러 안 올렸다는 거예요? 거기에 동의할 수 있는 국민들이 얼마나 있겠습니까? 그리고 국민의힘 정부 때는 주식시장과 관련해서 근본적인 처방은 자본시장의 개선이거든요. 그런데 금투세 같은 거만 얘기하고 있었어요. 금투세는 윤석열 전 대통령이 전혀 모르고 무식하게 코리아 디스카운트 얘기했었는데 전혀 이건 금융시장에 대해서 모르고 하는 얘기거든요. 그래서 결과적으로 이재명 대통령이 여러 가지로 노력을 해서 정부가 잘해서 오른 것도 있고 다른 요인도 분명히 있겠습니다마는 어쨌든 간에 이재명 대통령과 관련해서 주식시장이 오른 것에 대해서 깎아내리기만 한 것에 대해서 저는 국민들이 얼마나 동의할지 모르겠다. 그리고 반도체 빼면 4100이다. 그런데 반도체가 우리나라의 주력산업인데, 핵심산업인데 그걸 왜 뺍니까, 도대체? 그래서 그 논리 자체도 맞지 않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앵커]
어제 긴 기자회견에서 기자들 그리고 많은 국민이 눈여겨봤던 질문은 아무래도 당청 갈등설 관련해서 나왔던 질문이 아닐까 싶은데 이와 관련해서 이재명 대통령이 잘되기 위한 과정이다, 이렇게 표현을 했고 이 말이 주목을 받았습니다. 같은 진영에서 경쟁을 해야지 전쟁을 하면 되겠냐. 전당대회를 앞두고 있는 시점이고 지금 명청갈등이 불거진 그런 시점에서 상당히 주목을 받은 발언인데 특정인을 겨냥한 거라고 보십니까?
[김기흥]
그렇죠. 정청래 대표를 또 나무라는 겁니다. 잘되기 위한 과정인데 그 잘되기 위한 과정이 누구를 위한 잘되기 위한 과정인가. 이재명 대통령이 본인이 생각하는 그림을 만들기 위한 그런 과정에서 잘되기 위한 과정이다 이렇게 얘기를 할 수밖에 없고 우리가 순방 이후에 이례적으로 이재명 대통령이 이렇게 기자회견을 하는 이유가 뭐겠습니까? 본인이 생각하더라도 순방 때 본인이 열심히 노력은 했다손 치더라도 국민들이 모르는 겁니다. 그런데 예전에는 그랬어요. 자기가 열심히 노력했는데 정청래 지도부가 국내에서 문제를 일으켜서 뭔가 빛이 바랬다, 이런 평가가 있었는데 지금은 아닙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각본 쓰고 본인이 주연으로 다 했습니다. 북 치고 장구 치고 했죠. 어떻게 됐습니까? 순방을 위해서 출국하는데 이례적으로 총리를 부르고 당대표를 부르지 않았습니다. 이게 강력한 시그널이 됐죠. 그리고 저는 이재명 대통령이 유럽 가서 뭘 했는지에 대해서 진짜 잘 모르겠습니다. 왜냐하면 끊임없이 국내 관련해서 SNS에 글을 올리셨잖아요. 책임이라는 단어를 쓰시고 그리고 선의와 신념윤리, 책임윤리 얘기하면서 여당 지도부는 그릇이 돼야 한다고 얘기했지만 결국은 기승전 정청래 지도부에 대해서 비판하는 대목이 있었던 겁니다. 그런데 이 부분에 대해서 문제를 제기하고 어떻게 보면 포탄을 쏜 쪽이 이재명 대통령인데도 불구하고 전쟁 같다, 이렇게 얘기하면 남 탓 하는 거거든요. 그래서 제가 본의아닌 게 정청래 대표가 옹호하는데. 저는 국민의힘을 옹호할 수밖에 없죠. 이 상황을 봤을 때 정청래 대표가 하고 싶은 얘기는 많겠지만 하지 못하는 답답함이 저한테도 느낌이 오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앵커]
포탄을 쏜 사람은 보는 시각에 따라서 다를 수 있으니까 개인적으로는 이재명 대통령이 포탄을 쏜 것이다라고 얘기를 해 주셨는데 공교롭게도 어제 기자회견 시점이 정청래 대표가 귀국 때 나가서 이른바 폴더 인사를 한 이후에 기자회견에서도 이런 발언이 나와서 대통령 마음이 아직 누그러지지 않은 게 아니냐, 이런 시각도 있더라고요.
[강성필]
저는 대통령께서 어제 기자회견에서 국내 정치, 특히 여당과 관련해서 하신 말씀 중에 하고 싶었던 말은 이거라고 생각해요. 뭐냐 하면 우리는 집권여당이기 때문에 우리가 행동과 실천으로 결과를 만들어내서 유능하다는 걸 국민께 증명을 해야 한다. 그러려면 방금도 국민의힘 대변인께서 지적하셨듯이 고환율, 고물가에 고유가. 이 어려운 민생고를 우리가 어떻게 해결할 것이냐. 집권여당의 대표와 지도부 그리고 전당대회를 준비하는 후보들은 이런 문제를 가지고 이슈화시켜서 서로 경쟁을 해야지 1인 1표라든지 보완수사권이라든지 이런 문제는 지금 우리 국민들이 봤을 때 너무 한가롭게 느낄 수 있다는 거예요. 그러니까 저들의 전당대회 당권 싸움에 우리 국민은 안중에 없다라고 국민들이 느낄 수 있기 때문에 경쟁을 하더라도 집권여당답게 민생과 관련된 것으로 경쟁을 해라, 이렇게 생각을 하시고 있고요. 더 중요한 건 대통령이 당무 개입한다 이런 식으로 국민의힘에서 지적들을 하시는데 이재명 대통령이 연판장을 돌려서 출마를 못 하게 했습니까? 아니면 당원 100%로 룰을 바꿔서 꼴찌 후보를 1등으로 올리기를 했습니까? 아니면 비서실장 보내서 당대표를 그만두라고 했습니까? 정무수석 보내서 아무것도 하지 않으먼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이런 얘기를 했습니까?
[앵커]
윤석열 정부랑 비교불가다, 이렇게 주장하시는 거죠?
[강성필]
공관위원장한테 전화해서 누구 공천 줘라, 이 정도는 해야 당무 개입인 거지 대통령으로서 본인과 손발을 잘 맞출 수 있는 사람은 이런 사람이고 이런 것에 집중할 수 있는 분하고 함께 일하고 싶다 정도는 충분히 할 수 있다고 봅니다.
[앵커]
이건 반박이 있으실 것 같은데요.
[김기흥]
우선적으로 이재명 대통령은 자기가 대선에서 지고 나서 나올 때 비대위원장한테 전화를 직접 본인이 하셨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시스템적으로 공천이 이루어졌는가에 대한 부분에서 민주당이 저희한테 할 말이 없다는 말씀을 드릴 수밖에 없고. 맞습니다. 윤석열 정부 때 저도 대통령실에 있었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 대한 비판은 받아야겠죠. 하지만 이재명 대통령은 노골적입니다. 선거 같은 경우도 명픽이라는 단어가 나오지 않았습니까? 저희가 쓴 단어가 아니고 그리고 명청대전이라는 표현 자체도 국민의힘에서 만든 게 아닙니다. 언론에서 그렇게 지금 회자되고 있기 때문에 살아 있는 권력이 본인의 말이 크게 압박으로 느껴지지 않는다고 하는 건 현실을 굉장히 잘못되게 보고 그릇되게 보는 것이라고 볼 수밖에 없습니다.
[앵커]
윤석열 정부 때도 잘못한 부분이 있다. 또 김기흥 대변인께서 쿨하게 인정을 해 주셨는데 정청래 대표가 귀국 때 공항 나갔을 때 그림을 다시 한번 보여주시면 장면 하나하나 과도한 해석일 수는 있지만 악수하는 순서를 두고도 김민석 총리가 제일 먼저 있다 보니까 이 순서 배열에도 의미가 있는 것 아니냐, 이런 해석도 있는데 좀 과도한 해석입니까?
[강성필]
제가 알기로는 의전서열상도 총리가 앞서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고 때에 따라서, 업무에 따라서 순서는 얼마든지 바뀔 수 있다. 과거에 윤석열 전 대통령도 해외 순방 다녀오셨을 때 의전서열 순위로 아래 있는 행안부 장관이 제일 1열에 서 있었던 적도 있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상황에 따라서 바뀔 수는 있는데 지금은 상황이 전당대회를 앞두고 있기 때문에 과도하게 해석하고 있는 것 같다고 보여지는데 언론은 어쩔 수가 없겠지만 비생산적인 뉴스를 생산하지 않도록여당에서 전당대회를 준비하시는 분들이 노력할 필요가 있다,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앵커]
비생산적인 질문을 드린 것 같기는 한데 지금 어쨌든 대통령께서는 민생이 중요하다. 그런 부분을 강조하고 있지만 어쨌든 전당대회 국면으로 들어갔을 때 불씨가 될 만한 것 중에 가장 중요한 게 보완수사권 문제고 정청래 대표가 이재명 대통령을 월드 클래스라고 추켜세우면서도 보완수사권 폐지에 대해서는 입장을 굽히지 않았거든요. 이건 어떻게 보세요?
[강성필]
제가 법률가가 아니기 때문에 보완수사권과 관련해서 이 자리에서 뭐가 잘못됐고 어떤 우려가 있고 이런 말씀을 드리지는 않겠습니다. 다만 이 보완수사권과 관련해서는 결국에 일이 잘못됐을 때 책임져야 될 사람은 이재명 대통령이지 정청래 대표가 아닙니다. 역사가 시간이 흘렀을 때 보완수사권으로 인해서 폐해가 생겨서 그걸 다시 되돌린다고 했을 때 이재명 정부에서 일어난 일이라고 하지 정청래 당대표 때 있었던 일이라고 하지 않는 거거든요. 물론 야당이었다면 다르겠지만. 그렇기 때문에 저는 책임질 수 있는, 책임을 져야 하는 사람의 의견을 많이 반영하는 것이 맞다고 보고 또 대통령께서 했던 말처럼 구더기가 무섭다고 장을 안 담글 수 있겠습니까? 구더기가 생기지 않도록 잘 노력을 해야 되는 것 아니겠어요? 우리 학교폭력 없앤다고 학교 없애면 되겠어요? 그렇기 때문에 저는 이 문제와 관련해서도 전당대회 때 이슈로 생기는 것은 잘못된 것 같다. 왜냐하면 여기에 대해서는 많은 국민들이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아요. 그렇기 때문에 전당대회 끝나고 어차피 형사소송법 개정도 10월에 하면 되는 거거든요. 그렇다면 1인 1표제라든지 보완수사권이라든지 당내 이슈는 이번 전당대회에서 수면 아래로 놔두는 것이 어떨까 이런 생각을 합니다.
[앵커]
그런데 강성 지지층 사이에서는 중요한 이슈라고 꼽더라고요, 이 부분을. 어제 이재명 대통령과 정청래 대표가 밝힌 결이 완전히 다르기 때문에 앞으로 갈등의 소지가 될 수도 있어 보입니다.
[김기흥]
이게 지금 우리가 살면서 검찰에 수사 받으러 갈 일이 별로 없지 않습니까? 그렇지만 검찰을 해체했을 때 국민들이 받을 불이익은 굉장히 큽니다. 쉽게 말해서 검찰에 수사권이 앞으로 없는 거예요. 그런데 이러다 보니까 경찰이 비대해지고 경찰을 어떻게 보면 지휘할 수 없는 상황에서 보완적으로 수사권이 필요하다는 게 맞습니다. 그런데 왜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문제가 커지냐. 이재명 대통령께서 끊임없이 검찰을 악마화해서 다 없애자고 했던 겁니다. 그런데 대통령이 되니까 이게 필요하다고 얘기하니까 강성지지자들 입장에서는 뭐지? 그 간극을 어떻게 보면 정청래 대표가 잘 이용하고 있다, 이렇게 말씀드리겠습니다.
[앵커]
이화영 전 부지사 관련 재판 소식도 짚어봐야 할 것 같은데요. 연어회냐, 연어덮밥이냐, 며칠이냐. 얘기가 굉장히 길었는데 결국은 어제 이화영 전 부지사가 위증 혐의 관련해서 징역 4개월 유죄 판결이 나왔습니다. 그러니까 연어 술파티는 없었다, 재판부에서는 이렇게 판단을 한 건가요?
[강성필]
구체적으로는 국민 배심원들이 4:3으로 팽팽하게 의견이 갈린 것이죠. 그런데 항소심에서 결과가 바뀔 수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러니까 연어 술파티와 관련해서 법무부에서 감찰을 했을 때 교도관들의 증언에 따르면 음식이 반입됐다는 것은 사실 아니겠습니까? 그리고 쌍방울 직원들이 수원지검 앞에서 편의점에서 소주도 사고 물도 사고 담배도 사고 했잖아요.
[앵커]
품목이 확인이 된 겁니까?
[강성필]
품목이 다 구체적으로 액수까지 나와 있어요. 그게 총 1만 2100원입니다. 그러니까 비닐봉투 한 장까지도 다 나와 있거든요. 그러면 여기에 대해서 왜 당신이 법인카드로 이 수원지검 앞에서 굳이 이 술과 생수를 샀냐라고 물어보니까 본인이 차에서 혼자 마시려고 샀다는 거예요. 어떤 직원이 혼자 차 안에서 소주 4병을 마십니까, 안주도 없이. 그래서 이것은 생수병에다가 술을 타서 반입시켰다고 의심을 할 수밖에 없고 또 김성태 회장을 면회하는, 접견하는 녹취록에서도 김성태 회장이 술 한잔하고 싶어서 누구한테 부탁하면 된다는 증언도 나와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부분과 관련해서는 항소심에서 바로 잡힐 수 있다고 생각을 하고 결론적으로는 이화영 평화부지사의 재판과 관련해서도 재판부에서 크게 두 가지 부분에서 검찰의 권력남용에 대해서 지적을 한 겁니다. 예를 들어서 정치자금법도 관련해서 증거가 없는데 공소장에다 공소사실을 기재해서 공소 기각당한 거 아니겠습니까? 공모한 사실도 없는데? 그리고 두 번째로 이화영 지사가 쌍방울로부터 쪼개기 후원을 받았다고 했어요. 그런데 쪼개기 후원이라는 것은 대선 후보 정도 되는데 후원금 걱정해서 쪼개기 후원을 받겠습니까? 이것은 사실 소액으로 받아야 많은 국민들이 저 후보를 지지하고 있다는 취지인 거거든요. 그런데 검찰도 알고 있었어요. 고액 후원이었다는 것, 쪼개기 후원도 아니었다는 것. 그리고 여러 가지 연어 술파티와 관련해서 진실이 드러나겠지만 어쨌든 간에 검찰의 잘못된 기소, 편파적인 기소, 조작된 기소가 저는 재판부를 통해서 증명되고 있다, 이렇게 판단합니다.
[앵커]
어제 쪼개기 기소에 대해서는 첫 제동을 걸었다, 이런 의미를 부여할 수 있는 점도 있지만 또 한편으로는 민주당이 제기했던 조작기소 의혹의 중요한 환 축이 될 수 있는 연어 술파티에 대해서는 위증 혐의가 무죄가 됐다는 게 주목해야 할 부분인데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요.
[김기흥]
이재명 대통령이 어제 잠을 제대로 못 주무셨겠죠. 왜냐하면 조작기소를 통한 사법살인, 이런 표현을 썼습니다. 공소취소라는 게 쉽게 말해서 이재명 대통령의 죄를 셀프로 죄를 지우게 하는 법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 과정에서 민주당 의원들이 그런 모임을 가졌을 때 같은 진영에 있는 유시민 작가 같은 경우는 미친 짓이다, 이런 표현까지 했습니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이 나름 선전할 수 있었던 계기는 이재명 대통령이 어떻게 보면 판을 깔아줬다. 그리고 민주당이 공소취소라는 법 앞에 두고도 법 위에 누구도 군림할 수 없다. 법 앞에 모든 국민이 평등하다. 자기 재판을 자기가 임명하는 특검을 통해서 없애고자 하는 그런 움직임에 대해서 제동을 건 거거든요. 그런데 민주당과 이재명 대통령 측에서 계속 주장한 바가 뭐냐 하면 대북송금 관련해서 원래 이화영 전 부지사가 자기가 당시 지사였던 이재명 지사에게 보고를 했다는 내용이 다 나왔습니다. 그러다가 그 이후에 술자리 회유를 통해서 이거 회유당했다고 얘기한 거거든요. 그런데 이거 알고 보니까 술자리 자체가 없었다는 게 지금 증명이 된 겁니다. 그렇다면 조작기소라고 제가 볼 때 밀어붙인 정부, 그다음에 민주당의 반성이 필요하다, 이렇게 봅니다.
[앵커]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지금까지 강성필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 김기흥 국민의힘 대변인 함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YTN 윤현숙 (yunhs@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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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연 : 강성필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 김기흥 국민의힘 대변인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와이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열흘 간의 유럽 순방을 마치고 돌아온 이재명 대통령이어제 직접 순방성과를 브리핑하는 자리를 가졌습니다. 국내 정치 현안에 대해서도 솔직한 입장을 밝혔는데요. 두 분과 얘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강성필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 김기흥 국민의힘 대변인우두 분 모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이재명 대통령, 여독이 풀리기도 전에 귀국 하루 만에 브리핑을 했는데 상당히 긴 시간을 할애해서 직접 설명을 했거든요. 형식은 상당히 이례적인 것 같아요.
[강성필]
대통령께서 많이 답답한 부분이 있으신 것 같아요. 그래서 사실 우리 여당에서 제대로 뒷받침을 못 해서 그런 것이 아닌가 하는 죄송함이 먼저 있고요. 어쨌든 대통령께서 여러 가지 해외 순방에서 성과가 있었거든요. 예를 들어서 유럽의 철강 관세와 관련해서도 우리나라가 수출할 수 있는 포션이 줄어드는, 거기에 대해서 이의제기를 해서 아직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철강 관세와 관련해서 포션이 조금 늘어날 수 있는 그런 여지도 생겼고요. 그러니까 캐나다 총리와도 관련해서 60조짜리 잠수함 사업에 대해서도 우리가 강력하게 어필을 했기 때문에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또 트럼프 대통령과의 90분 동안 나란히 앉아서 식사를 하면서 북한과의 문제에 대해서도 조금 점진적인 접근을 하는 것이 좋겠다고 조언을 했고 또 트럼프 대통령도 미국의 군함 10척을 빨리 만들어줄 수 있느냐라고 갑작스럽게 제안을 하셔서 이런 부분에 있어서도 한미 간에 방산 비즈니스가 열릴 수도 있겠다라고 여러 가지 이야기를 했고 무엇보다도 관심은 국내 정치와 관련해서도 여러 가지 얘기를 하셨는데 어쨌든 여당에서 제대로 잘 받아서 대통령과 함께 발맞춰서 국민들을 안심시킬 수 있는 정치를 해야 한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앵커]
강성필 대변인의 2분 브리핑 들어봤습니다. 모든 내용을 다 담아서 얘기를 잘해 주셨는데 구체적으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여러 가지 사안에 대한 질의응답도 있었는데 선관위 개혁의 필요성에 대해서도 이재명 대통령이 강하게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어떤 내용이었는지 다시 들어보시죠. 문제가 심각하다, 원포인트 개헌이라도 하자. 이재명 대통령이 이렇게 밝혔는데 국민의힘에서는 그렇게 달갑지는 않은 반응을 보였어요.
[김기흥]
개헌은 할 수 있습니다. 원포인트 개헌을 할 수 있는데 지금 선관위 문제점을 보면 이거는 여야 간의 문제를 푸는 것 이전에 저희가 확실하게 할 게 있습니다. 이거는 명백한 범죄입니다. 범죄 관련해서 합동수사본이 될지 저희가 볼 때는 특검을 해야 한다고 보거든요. 처음에는 투표용지가 부족한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까 입력된 숫자도 잘못돼 있고요. 또 투표용지를 추가적으로 줬는데 그 투표용지 보니까 일련번호가 없습니다. 그리고 또 참관인이, 거기 관리하는 분들이 날인을 해야 합니다. 그런데 날인도 되지 않은 투표용지가 사용됐다는 거거든요.
그렇다면 이건 어떤 사람이 악의적으로 투표용지를 마구 찍어서 넣을 수 있는 상황까지 된 겁니다. 그렇다면 제가 볼 때는 우선 정치권은 차분하게 제도와 시스템의 방향성을 제시하겠지만 수사기관을 통해서 명백하게 범죄라는 부분, 선관위가 어떻게 이렇게 엉망으로 만들었는지 구체적인 범죄 행위가 드러난 다음에 법률적으로 풀 수 있는 부분을 하고 법률적으로 풀 수 없는 부분이 있다면 개헌을 해야겠죠. 그렇기 때문에 너무나 앞서서 어떤 선언적인 개헌이 필요하다고 얘기를 하다 보면 구체적으로 우리가 다뤄야 할 부분이 붕 뜨는 그런 효과를 볼 수 있어서 저는 대통령이 방향성은 제시했다고 봅니다. 하지만 지금의 상황이 얼마나 문제가 있는지 진상을 규명하는 것이 먼저이지 않나 그런 생각을 합니다.
[앵커]
그러니까 법률적 방식에 대해서 국민의힘에서는 특검을 얘기하고 있는 거죠?
[김기흥]
저희는 특검을 해야 한다고 봅니다. 왜냐하면 이게 의도가 있다고 보지는 않지만 여하튼 개연성이 있는 게 국민의힘 쪽에서는 끊임없이 선관위는 문제가 있는 조직이기 때문에 감사원 감사를 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헌재로 끌고 가서 선관위는 본인들의 감사를 받을 수 없다고 얘기를 했습니다. 그건 자체적으로는 그럴 수 있다고 보는데 의아하게도 민주당 입장에서는 법을 만들었습니다. 어떤 법까지 만들었느냐. 선관위, 감사원의 감사 대상에 선관위가 들어가지 않도록 예외적으로 법까지 만들었거든요. 그렇다면 이렇게 문제가 있다는 선관위가 지금만 안 게 아닙니다. 소쿠리도 있었고요. 예전에 여러 가지 문제점이 있었기 때문에 왜 그런 선관위를 속된 표현으로 뜯어고칠 수 있는 기회를 민주당이 앞장서서 방탈을 했느냐, 이런 일련의 상황까지 본다면 범죄적인 측면이 아니라 민주당이 여태까지 한 부분에 대해서도 들여다봐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앵커]
특검 방식에 대해서는 민주당이 통일된 의견이 있는 건가요?
[강성필]
저희는 선제적으로 국정조사 특위를 통해서 잘못된 점이 있으면 이것은 특검을 통해서 밝혀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고 또 특검을 통해서 기소까지 해야 한다고 하면 기소가 이루어질 것이고 그 과정 속에서 법원에서 결정이 있을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희가 정해진 절차와 법률 제도 안에서 저희는 충분히 해결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저희도 국민의힘과 선관위를 해체한 후 다시 만드는, 그 정도의 혁신이 있어야 한다는 것에 동의를 하고 있습니다. 다만 오히려 걱정되는 것이 국민의힘의 태도인 거예요. 국민의힘 안에서도 당대표와 원내대표가 지금 현재 부실선거와 관련된 입장이 달라 보여요. 그러니까 전면 재선거, 전국 재선거를 주장하는 당대표가 있는 것이고 일부 부분에 있어서 재선거를 하자고 하는 원내대표가 있는 겁니다. 그래서 저희 민주당은 잘못된 것이 있고 또 재선거를 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하면 당연히 해야겠죠. 그런데 이러한 것들을 결론을 내리는 게 아니라 국정조사와 특검을 통해서 과정을 지켜야 하는데 이걸 너무 정치적으로 이용하려고 하는 것이 아닌가라는 것이 상당히 걱정스럽고 올림픽공원에 나왔던 순수한 2030들, 참정권을 침해받았다고 주장하는 이 청년들이 올림픽공원이 너무나도 부정선거 음모론자, 그리고 국민의힘의 장동혁 대표를 주축으로 한 세력들 때문에 거기를 나와서 홍대로 갔다는 거 아니겠어요? 그래서 저희는 2030 참정권을 지키는 방법에 대해서 여러 가지로 고민하고 있다. 그런데 결국에는 국민의힘도 알겠지만 이것은 법률 개정을 넘어서 개헌으로 마무리할 수밖에 없다,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앵커]
국민의힘 지도부 이견이 있는 것은 장동혁 대표 퇴원하고 다시 논의를 해야 하지 않을까, 입원 중이니까. 그런 생각이 드는데 국민의힘 주장 중에 위철환 중앙선관위원장 직무대행, 이재명 대통령의 밥 친구여서 직무대행 맡는 게 맞냐, 문제제기도 하고 있잖아요, 그건 어떤 입장이세요?
[강성필]
사실 대통령과 관련된 분이 선관위의 사무총장으로 갔던 것은 이번에 이재명 대통령이 최초가 아닙니다. 사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관련되신 분도 그 전에 선관위 사무총장이셨어요. 그런데 우리가 이번에 선관위를 해체하는 수준으로 탈바꿈해야 한다는 것 중의 하나가 선관위원장을 상근으로 하고 또 대법관의 지위를 유지하면서도 재판을 빼고 오히려 계속해서 선관위 업무에 집중을 해야 한다. 그리고 같이 요구되고 있는 것들이 선관위 사무총장과 관련된 거예요. 사실 선관위 사무총장은 직무상의 특수성 때문에 법률가들이 오는 것이 맞습니다. 선관위의 가장 큰 역할 중의 하나가 유권해석인 거거든요. 그런데 법률가가 오면 밖에서 변호사 해서 돈 버는 게 좋잖아요. 그런데 월급이라든가 급여가 맞지가 않아요. 그러다 보니까 현실적인 문제가 있고 그렇기 때문에 외부인으로 할 것인지 내부에서 승진을 시킬 것인지, 이 부분과 관련해서도 상당히 문제점이 많기 때문에 그건 대통령과 관련된 분이 사무총장에 갔기 때문에 이번 부실선거가 일어난 것은 아니다. 그래서 이것은 제도적으로 총체적으로 고쳐야 할 부분이 있다고 봅니다.
[앵커]
국민의힘에서는 그런 부분과 관련해서 수사가 제대로 되겠느냐, 이런 부분을 우려하는 것 같아요.
[김기흥]
단순히 이재명 대통령과 친하다 문제를 넘어서 이재명 대통령, 대선 시절에 공개적으로 지지까지 했던 인물입니다. 그렇다면 정치적으로 한쪽으로 기운 분이잖아요. 그런 사람을 선관위의 상임위원으로 넣은 겁니다. 우리가 봤을 때는 선관위원장이 굉장히 대단한 것 같지만 표현을 거칠게 얘기하면 바지입니다. 이번에 다 알지 않았습니까?노태악 선관위원장, 소위 말해서 해외 출장 갔을 때는 좋은 데 끊어주고 부부까지 동반하게 해 주고. 실질적으로 보고가 이루어진 게 전혀 없습니다. 그럼 실질적으로 선관위를 이끌고 있는 사람이 누구인가 봤을 때 상임위원 한 분하고 사무총장입니다. 이 두 분에 문제를 제기할 수밖에 없거든요. 그런데 이 사람이 직무대행을 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여당의 입장에서는 이재명 대통령의 사법연수원 동기이자 밥 친구로 불리는 이분, 그리고 이재명 대통령이 어려울 때 지지를 했던 이분에 대해서 문제를 어떻게 보면 나오는 팩트대로, 있는 그대로 할 수 있을까에 대한 의구심을 지울 수 없습니다.
[앵커]
밥 친구라는 건 주장입니까, 아니면 팩트입니까?
[김기흥]
밥친구 맞습니다. 밥친구라는 주장이 맞고요. 왜냐하면 우리가 기자들을 보면 꿈이라는 게 있지 않습니까? 계속 밥친구라는 몇 조, 몇 조라면 연수원 시절을 같이 갈 수밖에 없고 이재명 대통령의 사법연수원 18기가 대한민국의 공직 여러 곳에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알박기라는 부분도 비판하고 있는데 그렇기 때문에 객관적인 상황에서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제가 볼 때는 여야의 문제도 아니고 보수, 진보의 문제도 아니기 때문에 특검으로 하는 게 맞다.
[강성필]
그런데 제가 밥친구 얘기 나왔으니까 말씀 안 드리려다가 안 드릴 수 없는데 윤석열 전 대통령과 관련돼서 밥친구, 술친구들이 정부에서 얼마나 많이 있었습니까? 제가 이전에도 말씀드렸잖아요. 윤석열 전 대통령 시절에 선관위 사무총장도 대변인께서 말씀하시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밥친구예요, 그렇게 따지면. 그래서 지금의 문제는 한 명 개개인의 문제보다는 전체적인 시스템의 문제가 있다고 얘기하겠습니다.
[앵커]
중요한 건 밥 친구여도 수사는 수사대로 진행될 수 있다.
[강성필]
그걸 피할 수가 없는 상황입니다.
[앵커]
어쨌든 선관위 대대적 개혁 필요하다는 건 이재명 대통령 포함해서 여야 한뜻이니까 어떻게 진행이 될지 보겠습니다. 요즘에 코스피가 9천선을 돌파한 것을 두고도여야가 각기 다른 얘기를 하고 있는데요. 이재명 대통령이 이런 반응을 내놨습니다. 어떤 얘기를 했는지 들어보시죠. 요즘 주식 많이 올라서 좋아하는 분들 많기는 한데 또 국민의힘에서는 한편으로는 이건 불균형 성장이다. 이런 우려를 제기하고 있거든요. 어떤 주장입니까?
[김기흥]
K성장이죠. 어떻게 보면 잘되는 쪽은 잘되고 안 되는 쪽은 안 된다는 건데 우선 팩트체크를 하겠습니다. 이재명 대통령께서 코스피 관련해서 자화자찬하지 않았는지. 오늘 조간에 나온 내용입니다. 어떤 얘기를 하셨냐면 엄청 오른 것이다, 6개월 만에 이렇게 되었다. 이런 얘기를 많이 하셨습니다. 그리고 이재명 대통령을 포함해서 여당 지도부에서 얼마나 사실상 코스피 지수를 이재명 대통령의 지지율과 연동시키면서 굉장히 말씀을 많이 하셨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아니라고 얘기하면 눈 가리고 아웅이라는 팩트를 우선 말씀드리고요. 코스피 9000입니다. 그런데 이번 달만 7500에서 9000으로 20%가 올랐는데요. 상승 종목이 15%, 하락 종목이 85%입니다. 그리고 빚투가 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은행 마이너스 통장이라는 것이 43조 원이고요. 증권사에게 일종의 신용을 당긴하고 하지 않습니까? 그게 38조 원입니다. 그렇다면 실질적으로 경제가 성장하느냐, 가계 실질소득이 0. 4% 늘었다고 합니다. 낮아지지 않고 0. 4%로 늘었다고 해서 이런 부분에 대해서 이재명 정부에서 이거를 자랑하는 건 아니라고 봅니다. 그러니까 어떻게 보면 거대한 숫자 앞에서 실질적인 것은 고환율, 고물가, 고금리에서 지금 현실은 좋지 않다는 말씀을 드리는 건데 이재명 대통령께서는 언론이나 야당의 비판에 대해서 본인 생각에 맞지 않으면 이거에 대해서 굉장히 문제시하는, 이 대목이 문제라고 보고 있고요. 마지막으로 최근에 이런 기사가 있었습니다. 반도체를 빼면 실질적으로 코스피가 4100이다. 이런 기사가 나왔습니다. 그게 자료거든요. 그런데 그런 기사가 많이 나오니까 이재명 대통령께서 반도체 착시, 축구 빼면 손흥민, 보통 사람, 이런 이야기로 반박을 하셨거든요. 그런데 손흥민 예가 적절하지 않은 게 우리는 손흥민 선수가 다치더라도 대한민국 축구의 경쟁력은 유지돼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코스피, 이것도 한쪽으로 쏠리는 반도체뿐만이 아니라 다른 곳도 열심히 어떻게 보면 잘돼야 한다는 취지로 이야기를 해야 하는데 이걸 곡해하시는 분이 바로 대통령이라는 말씀을 드립니다.
[앵커]
어쨌든 정청래 대표는 여당 대표니까 대통령 잘 뽑아서 나라에 좋은 일 생기고 있는 거 아니냐, 이렇게 얘기를 하기도 했거든요. 이걸 어떻게 해석을 해야 할까요?
[강성필]
국민의힘, 야당에서는 지금 코스피 9000 가고 그런 것에 있어서 계속해서 대통령의 성과가 아니다라고 얘기를 하고 싶은 거겠죠.
[앵커]
깎아내리기라고 보십니까?
[강성필]
저희는 그렇게 해석할 수밖에 없는데 국민들이 동의할지는 모르겠어요. 그러니까 자산의 양극화가 될 수 있는 우려가 분명히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러면 그런 거 걱정해서 국민의힘 정부 때는 코스피가 2800이었습니까? 자산이 양극화되고 신용 당겨서 주식하는 것이 무서워서 일부러 안 올렸다는 거예요? 거기에 동의할 수 있는 국민들이 얼마나 있겠습니까? 그리고 국민의힘 정부 때는 주식시장과 관련해서 근본적인 처방은 자본시장의 개선이거든요. 그런데 금투세 같은 거만 얘기하고 있었어요. 금투세는 윤석열 전 대통령이 전혀 모르고 무식하게 코리아 디스카운트 얘기했었는데 전혀 이건 금융시장에 대해서 모르고 하는 얘기거든요. 그래서 결과적으로 이재명 대통령이 여러 가지로 노력을 해서 정부가 잘해서 오른 것도 있고 다른 요인도 분명히 있겠습니다마는 어쨌든 간에 이재명 대통령과 관련해서 주식시장이 오른 것에 대해서 깎아내리기만 한 것에 대해서 저는 국민들이 얼마나 동의할지 모르겠다. 그리고 반도체 빼면 4100이다. 그런데 반도체가 우리나라의 주력산업인데, 핵심산업인데 그걸 왜 뺍니까, 도대체? 그래서 그 논리 자체도 맞지 않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앵커]
어제 긴 기자회견에서 기자들 그리고 많은 국민이 눈여겨봤던 질문은 아무래도 당청 갈등설 관련해서 나왔던 질문이 아닐까 싶은데 이와 관련해서 이재명 대통령이 잘되기 위한 과정이다, 이렇게 표현을 했고 이 말이 주목을 받았습니다. 같은 진영에서 경쟁을 해야지 전쟁을 하면 되겠냐. 전당대회를 앞두고 있는 시점이고 지금 명청갈등이 불거진 그런 시점에서 상당히 주목을 받은 발언인데 특정인을 겨냥한 거라고 보십니까?
[김기흥]
그렇죠. 정청래 대표를 또 나무라는 겁니다. 잘되기 위한 과정인데 그 잘되기 위한 과정이 누구를 위한 잘되기 위한 과정인가. 이재명 대통령이 본인이 생각하는 그림을 만들기 위한 그런 과정에서 잘되기 위한 과정이다 이렇게 얘기를 할 수밖에 없고 우리가 순방 이후에 이례적으로 이재명 대통령이 이렇게 기자회견을 하는 이유가 뭐겠습니까? 본인이 생각하더라도 순방 때 본인이 열심히 노력은 했다손 치더라도 국민들이 모르는 겁니다. 그런데 예전에는 그랬어요. 자기가 열심히 노력했는데 정청래 지도부가 국내에서 문제를 일으켜서 뭔가 빛이 바랬다, 이런 평가가 있었는데 지금은 아닙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각본 쓰고 본인이 주연으로 다 했습니다. 북 치고 장구 치고 했죠. 어떻게 됐습니까? 순방을 위해서 출국하는데 이례적으로 총리를 부르고 당대표를 부르지 않았습니다. 이게 강력한 시그널이 됐죠. 그리고 저는 이재명 대통령이 유럽 가서 뭘 했는지에 대해서 진짜 잘 모르겠습니다. 왜냐하면 끊임없이 국내 관련해서 SNS에 글을 올리셨잖아요. 책임이라는 단어를 쓰시고 그리고 선의와 신념윤리, 책임윤리 얘기하면서 여당 지도부는 그릇이 돼야 한다고 얘기했지만 결국은 기승전 정청래 지도부에 대해서 비판하는 대목이 있었던 겁니다. 그런데 이 부분에 대해서 문제를 제기하고 어떻게 보면 포탄을 쏜 쪽이 이재명 대통령인데도 불구하고 전쟁 같다, 이렇게 얘기하면 남 탓 하는 거거든요. 그래서 제가 본의아닌 게 정청래 대표가 옹호하는데. 저는 국민의힘을 옹호할 수밖에 없죠. 이 상황을 봤을 때 정청래 대표가 하고 싶은 얘기는 많겠지만 하지 못하는 답답함이 저한테도 느낌이 오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앵커]
포탄을 쏜 사람은 보는 시각에 따라서 다를 수 있으니까 개인적으로는 이재명 대통령이 포탄을 쏜 것이다라고 얘기를 해 주셨는데 공교롭게도 어제 기자회견 시점이 정청래 대표가 귀국 때 나가서 이른바 폴더 인사를 한 이후에 기자회견에서도 이런 발언이 나와서 대통령 마음이 아직 누그러지지 않은 게 아니냐, 이런 시각도 있더라고요.
[강성필]
저는 대통령께서 어제 기자회견에서 국내 정치, 특히 여당과 관련해서 하신 말씀 중에 하고 싶었던 말은 이거라고 생각해요. 뭐냐 하면 우리는 집권여당이기 때문에 우리가 행동과 실천으로 결과를 만들어내서 유능하다는 걸 국민께 증명을 해야 한다. 그러려면 방금도 국민의힘 대변인께서 지적하셨듯이 고환율, 고물가에 고유가. 이 어려운 민생고를 우리가 어떻게 해결할 것이냐. 집권여당의 대표와 지도부 그리고 전당대회를 준비하는 후보들은 이런 문제를 가지고 이슈화시켜서 서로 경쟁을 해야지 1인 1표라든지 보완수사권이라든지 이런 문제는 지금 우리 국민들이 봤을 때 너무 한가롭게 느낄 수 있다는 거예요. 그러니까 저들의 전당대회 당권 싸움에 우리 국민은 안중에 없다라고 국민들이 느낄 수 있기 때문에 경쟁을 하더라도 집권여당답게 민생과 관련된 것으로 경쟁을 해라, 이렇게 생각을 하시고 있고요. 더 중요한 건 대통령이 당무 개입한다 이런 식으로 국민의힘에서 지적들을 하시는데 이재명 대통령이 연판장을 돌려서 출마를 못 하게 했습니까? 아니면 당원 100%로 룰을 바꿔서 꼴찌 후보를 1등으로 올리기를 했습니까? 아니면 비서실장 보내서 당대표를 그만두라고 했습니까? 정무수석 보내서 아무것도 하지 않으먼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이런 얘기를 했습니까?
[앵커]
윤석열 정부랑 비교불가다, 이렇게 주장하시는 거죠?
[강성필]
공관위원장한테 전화해서 누구 공천 줘라, 이 정도는 해야 당무 개입인 거지 대통령으로서 본인과 손발을 잘 맞출 수 있는 사람은 이런 사람이고 이런 것에 집중할 수 있는 분하고 함께 일하고 싶다 정도는 충분히 할 수 있다고 봅니다.
[앵커]
이건 반박이 있으실 것 같은데요.
[김기흥]
우선적으로 이재명 대통령은 자기가 대선에서 지고 나서 나올 때 비대위원장한테 전화를 직접 본인이 하셨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시스템적으로 공천이 이루어졌는가에 대한 부분에서 민주당이 저희한테 할 말이 없다는 말씀을 드릴 수밖에 없고. 맞습니다. 윤석열 정부 때 저도 대통령실에 있었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 대한 비판은 받아야겠죠. 하지만 이재명 대통령은 노골적입니다. 선거 같은 경우도 명픽이라는 단어가 나오지 않았습니까? 저희가 쓴 단어가 아니고 그리고 명청대전이라는 표현 자체도 국민의힘에서 만든 게 아닙니다. 언론에서 그렇게 지금 회자되고 있기 때문에 살아 있는 권력이 본인의 말이 크게 압박으로 느껴지지 않는다고 하는 건 현실을 굉장히 잘못되게 보고 그릇되게 보는 것이라고 볼 수밖에 없습니다.
[앵커]
윤석열 정부 때도 잘못한 부분이 있다. 또 김기흥 대변인께서 쿨하게 인정을 해 주셨는데 정청래 대표가 귀국 때 공항 나갔을 때 그림을 다시 한번 보여주시면 장면 하나하나 과도한 해석일 수는 있지만 악수하는 순서를 두고도 김민석 총리가 제일 먼저 있다 보니까 이 순서 배열에도 의미가 있는 것 아니냐, 이런 해석도 있는데 좀 과도한 해석입니까?
[강성필]
제가 알기로는 의전서열상도 총리가 앞서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고 때에 따라서, 업무에 따라서 순서는 얼마든지 바뀔 수 있다. 과거에 윤석열 전 대통령도 해외 순방 다녀오셨을 때 의전서열 순위로 아래 있는 행안부 장관이 제일 1열에 서 있었던 적도 있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상황에 따라서 바뀔 수는 있는데 지금은 상황이 전당대회를 앞두고 있기 때문에 과도하게 해석하고 있는 것 같다고 보여지는데 언론은 어쩔 수가 없겠지만 비생산적인 뉴스를 생산하지 않도록여당에서 전당대회를 준비하시는 분들이 노력할 필요가 있다,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앵커]
비생산적인 질문을 드린 것 같기는 한데 지금 어쨌든 대통령께서는 민생이 중요하다. 그런 부분을 강조하고 있지만 어쨌든 전당대회 국면으로 들어갔을 때 불씨가 될 만한 것 중에 가장 중요한 게 보완수사권 문제고 정청래 대표가 이재명 대통령을 월드 클래스라고 추켜세우면서도 보완수사권 폐지에 대해서는 입장을 굽히지 않았거든요. 이건 어떻게 보세요?
[강성필]
제가 법률가가 아니기 때문에 보완수사권과 관련해서 이 자리에서 뭐가 잘못됐고 어떤 우려가 있고 이런 말씀을 드리지는 않겠습니다. 다만 이 보완수사권과 관련해서는 결국에 일이 잘못됐을 때 책임져야 될 사람은 이재명 대통령이지 정청래 대표가 아닙니다. 역사가 시간이 흘렀을 때 보완수사권으로 인해서 폐해가 생겨서 그걸 다시 되돌린다고 했을 때 이재명 정부에서 일어난 일이라고 하지 정청래 당대표 때 있었던 일이라고 하지 않는 거거든요. 물론 야당이었다면 다르겠지만. 그렇기 때문에 저는 책임질 수 있는, 책임을 져야 하는 사람의 의견을 많이 반영하는 것이 맞다고 보고 또 대통령께서 했던 말처럼 구더기가 무섭다고 장을 안 담글 수 있겠습니까? 구더기가 생기지 않도록 잘 노력을 해야 되는 것 아니겠어요? 우리 학교폭력 없앤다고 학교 없애면 되겠어요? 그렇기 때문에 저는 이 문제와 관련해서도 전당대회 때 이슈로 생기는 것은 잘못된 것 같다. 왜냐하면 여기에 대해서는 많은 국민들이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아요. 그렇기 때문에 전당대회 끝나고 어차피 형사소송법 개정도 10월에 하면 되는 거거든요. 그렇다면 1인 1표제라든지 보완수사권이라든지 당내 이슈는 이번 전당대회에서 수면 아래로 놔두는 것이 어떨까 이런 생각을 합니다.
[앵커]
그런데 강성 지지층 사이에서는 중요한 이슈라고 꼽더라고요, 이 부분을. 어제 이재명 대통령과 정청래 대표가 밝힌 결이 완전히 다르기 때문에 앞으로 갈등의 소지가 될 수도 있어 보입니다.
[김기흥]
이게 지금 우리가 살면서 검찰에 수사 받으러 갈 일이 별로 없지 않습니까? 그렇지만 검찰을 해체했을 때 국민들이 받을 불이익은 굉장히 큽니다. 쉽게 말해서 검찰에 수사권이 앞으로 없는 거예요. 그런데 이러다 보니까 경찰이 비대해지고 경찰을 어떻게 보면 지휘할 수 없는 상황에서 보완적으로 수사권이 필요하다는 게 맞습니다. 그런데 왜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문제가 커지냐. 이재명 대통령께서 끊임없이 검찰을 악마화해서 다 없애자고 했던 겁니다. 그런데 대통령이 되니까 이게 필요하다고 얘기하니까 강성지지자들 입장에서는 뭐지? 그 간극을 어떻게 보면 정청래 대표가 잘 이용하고 있다, 이렇게 말씀드리겠습니다.
[앵커]
이화영 전 부지사 관련 재판 소식도 짚어봐야 할 것 같은데요. 연어회냐, 연어덮밥이냐, 며칠이냐. 얘기가 굉장히 길었는데 결국은 어제 이화영 전 부지사가 위증 혐의 관련해서 징역 4개월 유죄 판결이 나왔습니다. 그러니까 연어 술파티는 없었다, 재판부에서는 이렇게 판단을 한 건가요?
[강성필]
구체적으로는 국민 배심원들이 4:3으로 팽팽하게 의견이 갈린 것이죠. 그런데 항소심에서 결과가 바뀔 수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러니까 연어 술파티와 관련해서 법무부에서 감찰을 했을 때 교도관들의 증언에 따르면 음식이 반입됐다는 것은 사실 아니겠습니까? 그리고 쌍방울 직원들이 수원지검 앞에서 편의점에서 소주도 사고 물도 사고 담배도 사고 했잖아요.
[앵커]
품목이 확인이 된 겁니까?
[강성필]
품목이 다 구체적으로 액수까지 나와 있어요. 그게 총 1만 2100원입니다. 그러니까 비닐봉투 한 장까지도 다 나와 있거든요. 그러면 여기에 대해서 왜 당신이 법인카드로 이 수원지검 앞에서 굳이 이 술과 생수를 샀냐라고 물어보니까 본인이 차에서 혼자 마시려고 샀다는 거예요. 어떤 직원이 혼자 차 안에서 소주 4병을 마십니까, 안주도 없이. 그래서 이것은 생수병에다가 술을 타서 반입시켰다고 의심을 할 수밖에 없고 또 김성태 회장을 면회하는, 접견하는 녹취록에서도 김성태 회장이 술 한잔하고 싶어서 누구한테 부탁하면 된다는 증언도 나와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부분과 관련해서는 항소심에서 바로 잡힐 수 있다고 생각을 하고 결론적으로는 이화영 평화부지사의 재판과 관련해서도 재판부에서 크게 두 가지 부분에서 검찰의 권력남용에 대해서 지적을 한 겁니다. 예를 들어서 정치자금법도 관련해서 증거가 없는데 공소장에다 공소사실을 기재해서 공소 기각당한 거 아니겠습니까? 공모한 사실도 없는데? 그리고 두 번째로 이화영 지사가 쌍방울로부터 쪼개기 후원을 받았다고 했어요. 그런데 쪼개기 후원이라는 것은 대선 후보 정도 되는데 후원금 걱정해서 쪼개기 후원을 받겠습니까? 이것은 사실 소액으로 받아야 많은 국민들이 저 후보를 지지하고 있다는 취지인 거거든요. 그런데 검찰도 알고 있었어요. 고액 후원이었다는 것, 쪼개기 후원도 아니었다는 것. 그리고 여러 가지 연어 술파티와 관련해서 진실이 드러나겠지만 어쨌든 간에 검찰의 잘못된 기소, 편파적인 기소, 조작된 기소가 저는 재판부를 통해서 증명되고 있다, 이렇게 판단합니다.
[앵커]
어제 쪼개기 기소에 대해서는 첫 제동을 걸었다, 이런 의미를 부여할 수 있는 점도 있지만 또 한편으로는 민주당이 제기했던 조작기소 의혹의 중요한 환 축이 될 수 있는 연어 술파티에 대해서는 위증 혐의가 무죄가 됐다는 게 주목해야 할 부분인데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요.
[김기흥]
이재명 대통령이 어제 잠을 제대로 못 주무셨겠죠. 왜냐하면 조작기소를 통한 사법살인, 이런 표현을 썼습니다. 공소취소라는 게 쉽게 말해서 이재명 대통령의 죄를 셀프로 죄를 지우게 하는 법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 과정에서 민주당 의원들이 그런 모임을 가졌을 때 같은 진영에 있는 유시민 작가 같은 경우는 미친 짓이다, 이런 표현까지 했습니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이 나름 선전할 수 있었던 계기는 이재명 대통령이 어떻게 보면 판을 깔아줬다. 그리고 민주당이 공소취소라는 법 앞에 두고도 법 위에 누구도 군림할 수 없다. 법 앞에 모든 국민이 평등하다. 자기 재판을 자기가 임명하는 특검을 통해서 없애고자 하는 그런 움직임에 대해서 제동을 건 거거든요. 그런데 민주당과 이재명 대통령 측에서 계속 주장한 바가 뭐냐 하면 대북송금 관련해서 원래 이화영 전 부지사가 자기가 당시 지사였던 이재명 지사에게 보고를 했다는 내용이 다 나왔습니다. 그러다가 그 이후에 술자리 회유를 통해서 이거 회유당했다고 얘기한 거거든요. 그런데 이거 알고 보니까 술자리 자체가 없었다는 게 지금 증명이 된 겁니다. 그렇다면 조작기소라고 제가 볼 때 밀어붙인 정부, 그다음에 민주당의 반성이 필요하다, 이렇게 봅니다.
[앵커]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지금까지 강성필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 김기흥 국민의힘 대변인 함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YTN 윤현숙 (yunhs@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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