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장동혁? 부족하지만 의견 수렴 더해야... 내 경험, 당에 도움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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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장동혁? 부족하지만 의견 수렴 더해야... 내 경험, 당에 도움될 것"

2026.06.18. 오전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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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라디오 장성철의 뉴스명당]

■ 방송 : FM 94.5 (07:15~09:00)
■ 방송일 : 2026년 6월 18일 (화)
■ 진행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
■ 대담 :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

- 6.3 지선, 이런 엉터리가 어디 있나... 선관위 해체해야
- 투표용지 부족 사태, 당장 재선거해야... '선거법 개정안' 제출 완료
- 의총, 처음부터 격앙되어 있어... '리더십 부재' 대표 따로, 의원 따로
- 장동혁 리더십, 부족한 점 많이 있어... 사퇴는 '의견 수렴' 지켜봐야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내용 인용 시 YTN라디오 <장성철의 뉴스명당> 인터뷰 내용임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


◇ 장성철 : 네. 어제 열린 국민의힘 의원총회에서 재선거 소청부터, 장동혁 대표 사퇴론까지 주목받는 이슈들이 다 다뤄졌습니다. 구체적으로 어떤 얘기들이 오갔는지,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 모시고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의원님.

◆ 나경원 : 네 안녕하세요.

◇ 장성철 : 대표님 저 이번에 지방선거 재보궐 선거 때, 나경원 대표님이 당대표신 줄 알았어요. 저희 유튜브에 대표님 여기저기 전국 방방곡곡 다니시면서 지원 유세하는 거 봤거든요? 안 힘드셨어요?

◆ 나경원 : 아 진짜 저는 이번 선거 같이 힘든 선거가 없었던 것 같아요. 그러니까 제 선거보다도 더 힘들었는데, 아시다시피 초반에는 원래 지방선거 하면 TK, PK 지역은 지원 유세 요청이 많지 않습니다. 왜냐? 본인들이 이렇게 분위기 띄우려고 하는 정도인데, 이번에는 TK, PK에서도 이건 무소속 바람이 만만치 않다 그래서 초반에는 TK, PK까지 다녔고요. 그래서 뭐 84번을 했고, 제가 새벽 5시 반 기차를 타고 가서, 한 지역에 20분 이상 머물 수도 없는 거예요. 그래서 대선 후보처럼 지원 유세했다 막 그럴 정도인데요. 고생 많이 했어요.

◇ 장성철 : 제일 보람 있는 당선자는 누구세요?

◆ 나경원 : 저요? 제일 보람 있는 거는 이런 거 있잖아요. 표수가 적을수록 제가 뭔가 기여 많이 한 것 같잖아요. 근데 그것도 선거일 직전 날. 그러니까 제가 충주시장은 하도 오라 오라 했는데, 계속 못 가다가 선거일 전 전날 갔는데 110표 차이로 됐잖아요. 선거일 전날 또 간 데 중에 한 곳이 제물포 구청장이에요. 근데 220표 차이로 됐어요. 그러니까 다 그런 데가 정말 내가 가서 그래도 정말 당선에 기여했구나 이런 생각이 들고요. 물론 저는 아쉬운 광역단체장도 많고 하는데, 그래도 나름 정말 미력이나마 사력을 다했다고 생각하고, 진짜 선거 때 살도 많이 빠지고요. 고생 많이 했어요.

◇ 장성철 : 전국 방방곡곡 다니셔가지고 저 깜짝 놀랐어요.

◆ 나경원 : 진짜 고생 많이 했어요.

◇ 장성철 : 알겠습니다. 선관위 국조특위가 발족을 했잖아요? 지금 윤상현 의원이 됐던데, 이거 대표님이 위원장 하셔야 되는 거 아니에요? 법사위이기도 하시고, 워낙 이 분야에는 또 해박하시니까.

◆ 나경원 : 뭐 선착순이라고 하더라고요. 윤상현 의원님이 먼저 하고 싶다는 말씀을 자원하셨다고 들었고요. 그래서 아마 그렇게 결정이 된 것 같고요. 저는 어쨌든 이번에 6.3 지방선거가 정말 이런 엉터리가 어디 있습니까? 단 한 명의 국민이라도 참정권이 침해되었다면, 우리가 이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이것을 다시 회복시킬 것이냐 부터 시작해서, 선거제도 개혁, 그리고 선관위 개혁에 이르기까지 선관위는 저는 해체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하는데요. 이런 부분에 대해서 이번 국조특위가 다른 것이 아니라 지금 이 6.3 지방선거의 투표용지 부족 및, 투표 중단 사태에 대한 진상 규명의 핵심 역할을 해야 되잖아요? 잘 해 주실 것을 기대해 봅니다.

◇ 장성철 : 대표님 생각엔 제 선거까지도 가야 된다고 생각하세요?

◆ 나경원 : 그러니까 저는 사실은 처음 송파의 투표용지 부족으로 투표가 중단되었다는 그 기사를 보고, 제가 11시쯤에 바로 개표 중단하고, 이거는 재선거 해야 된다고 올렸었습니다. 그 이유는 결국은 투표의, 선거의 무결성이 중요하다는 것이죠. 결국 결과에 있어서의 정당성보다, 앞서는 것이 투표 과정에 있어서의 무결성이라고 생각을 하고요. 그런 의미에서 저는 재선거가 참전권 회복, 박탈된 참정권을 회복하는 데 아주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 장성철 : 서울시 전역이 아니라, 그냥 투표소에 국한된거라고 생각하시나요?

◆ 나경원 : 이제 그거는요. 사실은 저는 그 투표소 포함, 투표소만 하는 거 포함. 이제 그걸 또 재투표라고도 말을 하는데, 실질적으로 지금 현재 우리 선거법으로는요. 재선거가 인정이 안 됩니다. 그래서 제가 선거법 개정안도 내었는데요. 그러니까 독일 베를린 경우에는 2년 만에 재판에 의해서 재선거가 가능해졌는데요. 독일에는 우리 공선법 규정 같은 선거 결과에 영향을 미치는 한이라는 규정이 없습니다. 우리는 공직선거법에 결국 선거 결과에 영향을 미쳐야지만 선거 무효가 가능합니다. 선거 무효가 가능해야지, 재선거가 가능한 것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제가 제일 발 빠르게 한 것이, 이 선거법 개정안입니다. 그래서 제가 이미 제출을 했고요. 저는 여야 합의로 이거 하는 것이 앞으로 미래에도 도움이 된다. 그리고 지금도 저는 소급표 규정도 넣습니다. 왜냐하면 헌법상 중대한 권익 침해가 있을 때에는 소급표 규정이 가능하다는 헌법재판소 결정도 있거든요? 그런데 왜 이런 것을 해야 하냐 하면, 선관위가 이렇게 엉터리 조직이 된 것이요. 바로 이런 공선법에 선거 결과에 영향을 미치는 한, 이 규정 때문에 선관위가 더 엉터리 조직이 됐다고 보는 거예요. 그래서 일종의 이 규정이 선관위로 하여금 많은 자유를 줬다. 마음대로 할 자유. 그거 보셨을 텐데 수원인가 어디는 투표수를 잘못 입력했다는 거 아닙니까? 예전에. 근데 그거를 총선 때 양 후보자한테만 통보를 하고, 여태까지 홈페이지에 안 고쳤대요. 그들은 왜 안 고치느냐? 선거 결과에 영향을 미치지 않으니까. 이런 이유로 다 빠져나가거든요. 그래서 이 규정은 반드시 고쳐야 되고요. 그래서 저는 그런 의미에서 문제가 된 투표소는 재선거 해야 된다는 것이 저의 주장이었습니다.

◇ 장성철 : 알겠습니다. 현안 문제 여쭤보겠습니다. 어제 국민의힘 의총 처음부터 끝까지 다 계셨어요?

◆ 나경원 : 마지막 순간에는 조금 제가 일찍 일어났습니다.

◇ 장성철 : 일찍 나오셨어요? 분위기 좀 전반적으로 말씀해 주세요. 장동혁 대표 사퇴론이 과반이 넘었다, 60명이 그런 요구를 했다. 뭐 이런 얘기가 있던데요?

◆ 나경원 : 뭐 사실 이렇게 편안한 의총은 아니었고요. 처음부터 이렇게 격앙된 의총이었다는 것은 사실이고요. 그런데 어제는 두 가지 이슈가 있지 않았습니까? 이 재선거를 위한, 지방선거의 재선거. 선거 무효 소송을 위해서는 소청 전치주의가 필수적입니다. 그러니까 소청을 먼저 해야 되고, 어제가 소청 제출 마감일이었기 때문에, 이 소청 범위를 어떻게 할 것이냐에 대한 토론이 한 축에서 있었고요. 이것도 역시 또 뜨거운 감자였습니다. 또 한 축은 이제 장동혁 대표 사퇴 여부에 대한 논의가 있었는데요. 그래서 둘 다 뜨거운 논의라서, 의총이 뜨겁긴 뜨거웠습니다.

◇ 장성철 : 아니 분위기 어땠어요? 장동혁 대표 사퇴론이 더 확실히 보도된 것처럼 많았어요?

◆ 나경원 : 그러니까 그거보다도 먼저 재선거 문제도 굉장히 뜨거운 논의가 됐었어요. 장동혁 대표 사퇴 문제는 저는 이렇게 생각을 해요. 사실 이번 선거 결과에 대해서 전부 다 다른 해석을 하시더라고요. 뭐 이게 이겼다, 졌다 여기에 대해서 여야가 다 마찬가지 아닙니까? 이겼다, 졌다를 다른 해석을 하는데. 저는 우리 당 입장에서 보면은 우리 당이 잘해서 표를 준 거는 아니다. 적어도 민주당의 이런 반헌법적 폭주, 예컨대 대통령 죄를 지우려는 공소 취소를 위한 특검이라든지, 또 우리 삶에 영향을 주는 부동산 정책이 과도한 규제로 인해서 우리가 정말 꼼짝달싹 못하는, 어떻게 보면 헌법적으로 보면 거주 이전의 자유마저 차단시키는 이런 부동산 정책. 이런 것에 대해서 그래도 야당이 좀 견제해줘 하고 저희한테 표를 주신 거거든요? 그래서 저는 선거가 이겼네, 졌네 이런 논의를 떠나서, 적어도 우리 당의 쇄신과 변화에 대한 요구는 강하다 라고 생각을 합니다.

◇ 장성철 : 그 출발점은 뭐예요?

◆ 나경원 : 그러니까 그 쇄신과 변화를 어떻게 할 것이냐에 대해서 다양한 논의를 하게 할 필요가 있는 것이고, 저는 어제 하루로 끝나지 않는다고 생각을 합니다. 더 의총에서 또 다른 논의들이 있어야 된다. 그러니까 쇄신과 변화에 대한 논의의 하나였다고 생각을 하고요. 여기에 대해서 말씀하시는 분들은 강한 돈의 사태를 얘기하신 분들이 많았고요. 또 침묵하는 분들 중에서는 이런 말씀하시는 분들도 계셨어요. 당대표 세우기만 하면 맨날 우리가 끌어내려 갖고, 이게 당의 루틴이 돼서는 되겠느냐. 이런 얘기하시는 분들도 계셨고, 그래서 좀 더 의견 수렴이 필요하다 생각을 합니다. 쇄신과 변화를 위한 방법이 어떤 것이 좋을 것인가.

◇ 장성철 : 나경원 대표님은 어제 발언을 안 하셨어요?

◆ 나경원 : 저는 어제 발언하지 않았습니다. 저는 재선거나 이런 부분에 대해서도 충분히 공직선거법 개정안까지 제출하면서 이것은 이런 방법으로 해야지 재선거가 가능하다 라는 이야기도 했었고, 어제는 저도 오히려 듣는 입장이었습니다. 의원들의 입장을.

◇ 장성철 : 대표님, 이번 지방선거 국민의힘은 승리했어요, 패배했어요?

◆ 나경원 : 아니 제가 얘기했잖아요. 승리냐, 패배냐가 중요한 게 아니라.. 아니 절반의 승리, 절반의 패배인데 그러니까 이것을 승리했냐, 패배했냐. 그렇기 때문에 대표가 물러나냐, 안 물러나냐. 이런 공식으로 하면 해결이 안 된다. 저는 결국은 쇄신과 변화를 어떻게 담아낼 것이고, 어떤 시기에 어떻게 할 것이냐에 대한 충분한 논의가 있어야 된다고 생각을 하고요. 저는 사실은 제일 안타까운 게, 지금 뉴스의 대부분을 우리가 점거해야 될 뉴스는 결국 참정권 박탈을 통해서 나온 국민들의 마음을 어떻게 담아서, 선거 제도는 어떻게 고칠 것이냐. 선관위는 어떻게 제도 개혁을 해야 될 것이냐 여기에 대해서 뉴스가 초점을 맞춰 지고, 거기에 대해서 우리가 활발한 토론을 해야 되는데, 우리 맨날 두 가지 이슈잖아요. 장동혁 대표 사퇴하냐, 안 하냐. 한동훈 전 의원 복당하냐, 안 하냐. 저는 이게 너무 안타까운 거예요. 그리고 사실은 지금 이 과정에서 가장 안타까운 것이, 우리 당의 의원들이 전부 나서서 이것을 위해서 역할을 하는 그 당의 구조가 안 짜여졌다는 거죠. 이것은 사실 당의 리더십의 부재로 보입니다. 그러니까 대표 따로, 의원 따로가 된 거죠. 110석은 작은 의석수가 아니거든요? 그리고 제1야당이라면, 저는 6.3 지방선거에 이런 말도 안 되는 사태, 투표용지 부족 및 투표 중단의 사태에 대해서, 우리가 빠르게 TF 만들어서 국조 특검은 여야 합의가 필요한 부분이지만, 우리 당내에 TF 만들어서 선거법은 어떻게 개정하냐. 선거 제도는 어떻게 고칠 것이냐. 그다음에 선관위는 어떻게 그러면 만들어야 되는, 선관위 가버넌스는 어떻게 만들어야 하나. 이거 빠르게 해야 되는데요. 아무도 하는 사람이 없는 거예요. 제가 그래서 오죽 답답하면 지난주에 제가 토론회도 만들고 했는데, 그것도 역시 대표 사퇴 여부, 복당 여부 이런 뉴스에 묻혀버리더라고요. 그러니까 지금 민주당 뭐 합니까? 6.3 잠실에 있는 시민들의 외침을 전부 다 폭력, 부정 선거 이렇게 더 씌우거든요? 근데 저는 지난 주말에도 가서, 워낙 주체가 없는 곳이잖아요? 다양한 목소리가 있어요. 정말 부정선거 주장하시는 분들, 그러니까 일반적인 전반적인 과거와 같은 부정선거를 주장하시는 분들부터, 6.3 지방선거는 이 정도 부실이면 부정이라고 한다. 이런 의미에서 부정선거 이야기하시는 분들까지도 다양한 목소리가 있는데, 안타깝더라고요.

◇ 장성철 : 대표님께서 안타깝고, 참 이거 부족하다 이렇게 생각하시는 부분은 그대로 남겨두고, 그래도 많은 국민들이나 국민의힘 지지층들은 두 가지 문제에 관심을 가질 수밖에 없어요. 지금 당내 여러 가지 현안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해 주셨잖아요? 장동혁 대표가 당 대표로서, 제대로 된 리더십을 발휘해 왔다고 생각을 하세요?

◆ 나경원 : 그런 부분은 부족한 점이 많이 있다고 봅니다.

◇ 장성철 : 그럼 당 대표 그만두면서, 책임져야 돼요?

◆ 나경원 : 두 가지 방법이 있겠죠. 거기에 대해서 이제 부족된 리더십을 회복하는 방법으로 어떻게 갈 것이냐의 문제가 있을 수 있고, 또 책임지라는 쪽이 있는 것이고. 그래서 여기에 대해서는 저는 좀 더 의견 수렴이 필요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 장성철 : 뭘 의견 수련을 계속하세요? 지금까지 장동혁 대표가 하는 여러 가지 메시지, 행동, 정무적인 판단 보면은 당 대표로서 좀 부족한 거 아니야? 이러한 의견들이 좀 더 많아서, 어제 의총장에서 의원들이 다수가 그만두라고 한 거 아니겠습니까?

◆ 나경원 : 이제 원내대표 선거 과정에서도 그런 메시지가 나온 것은 맞죠. 원내대표 나오신 분들이 다 그런 메시지를 낸 것은 맞죠. 그래서 여기에 대해서는 그러나, 어제 한 번으로 끝나지 않았기 때문에 의견 수렴이 필요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 장성철 : 대표님의 개인적인 생각은 어떠세요?

◆ 나경원 : 오늘 계속 저한테 답변을 이끌어내시려고 그러는데, 저는 의견 수렴이 정말 필요하다고 생각을 하고요. 그 의견 수렴하는 걸 좀 더 지켜보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 장성철 : 그런데 이게 대표님같이 이렇게 국민적인 인지도와 지지도가 높고, 당내에서 중진 의원분들께서 그냥 침묵하고, 의견 수렴 수렴만 해야지 라고 하면 비겁해 보일 수도 있고, 이 사태가 해결이 안될 수도 있어요.

◆ 나경원 : 저희 지난번에 중진 의원들도 모여서 이야기를 나눴고요. 그걸 이제 원내대표한테 의견을 전달했습니다. 그래서 그냥 당의 모습이 그대로 주저앉아서, 선거 전과 똑같은 모습으로 가서는 안 된다. 그래서 쇄신과 변화를 담아달라는 얘기를 했고요. 이런 과정에서 우리가 먼저 나서서 방향을 제시하는 방법도 있지만, 의견 수렴을 통해서 만들어 가는 방법도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대답을 강요하시지 말고, 저희 당에서 현명한 쇄신과 변화를 만들어 가는 것을 좀 지켜봐 주시면 어떨까 이런 생각을 하고요. 저도 좀 더 폭넓게 말씀들 나누고, 의원들과 과연 어떤 솔루션이 있을 것이냐에 대한 논의를 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 장성철 : 그래도 장동혁 대표가 당대표로서의 역할을 좀 기대만큼 못하고 있다?

◆ 나경원 : 부족한 부분은 있어요. 그러니까 이번에도 저는 이번 6.3 지방선거 이후에도 우리 의원들이 총력을 다해서 각자 역할을 할 수 있는 이게 딱 기구가 만들어지고 했으면 했는데, 결국은 지금까지도 원내대표 선거가 있긴 있었지만, 당 대표 산하에 기구 하나 발족을 못한 것 같은 것은 너무 아쉬웠습니다.

◇ 장성철 : 침묵하는 다수의 중진 의원분들의 심정과 생각이, ‘장동혁 대표는 체제는 그냥 유지돼야 돼’ 이거에 더 추가 기울어져 있어요? 아니면..

◆ 나경원 : 그 부분에 대해서는 아직 말씀드리기가 좀 그러네요.

◇ 장성철 : 너무하세요.

◆ 나경원 : 그래서 저희 당이 좀 현명한, 국민들 마음에 가까워져야 되는데, 지금까지는 정말 저는 저희 국민들께서 이번에 인공호흡기 달아주셨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정말 저희가 잘해야 된다 라는 생각을 합니다.

◇ 장성철 : 알겠습니다. 어제 의총장에서 좀 특이했는데, 저도 정치권에 30년 있어봤지만, 비서실장이 3선 의원한테 “나가서 하세요” 막 소리 지르고, 이게 과연 맞는 것인가. 어떻게 보셨어요? 그 상황.

◆ 나경원 : 뭐 우리 당이 이미 영선 대표 맨날 이렇게 하다 보니까, 당의 전통이나 당의 역사성이 없어진 거는 굉장히 참 안타까운 일입니다.

◇ 장성철 : 아니 비서실장의 역할이라는 게 있잖아요. 당 대표랑 의원분들과의 브리치 역할도 하고, 좀 사이좋게도 하고, 오해 있으면 가서 설명도 드리고.

◆ 나경원 : 어제는 다들 작심하고 들어온 거죠. 강한 주장을 하시는 분들과, 또 방어해야 되겠다는 분들이 작심하고 들어온 그런 모습 아니었나, 이렇게 봅니다.

◇ 장성철 : 대략 이제 비율로 따져보면, 장동혁 대표를 지키려고, 방어하려고 하는 분들은 몇 퍼센트 정도라고 봐야 돼요? 어제.

◆ 나경원 : 글쎄요. 어제 발언은 아무래도 사퇴론을 주장하시는 분들이 많이 발언하셨죠.

◇ 장성철 : 비율로 보면?

◆ 나경원 : 제가 마지막 순간에 없어 갖고, 제가 정확한 비율을 말씀드리기는 어려운데..

◇ 장성철 : 계셨을 때 까지는 좀 압도적이었어요?

◆ 나경원 : 발언하시는 분들은 주로 사퇴론을 주장하시는 분들이 많았죠.

YTN 박지혜 (parkjihye@ytnradi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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