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태악, 오후 4시 중앙선관위에서 대국민 사과 회견
'투표용지 부족 사태' 이틀만…직접 회견문 작성
노태악 등 책임자 사퇴·조직 쇄신방안 담길까
'투표용지 부족 사태' 이틀만…직접 회견문 작성
노태악 등 책임자 사퇴·조직 쇄신방안 담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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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사상 초유의 '투표용지 부족' 사태로 홍역을 치르고 있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추가 대국민 사과에 나섭니다.
노태악 위원장이 직접 기자들 앞에 설 예정인데요.
현장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철희 기자, 노 위원장 회견은 언제 시작되는 겁니까?
[기자]
노태악 중앙선관위원장은 잠시 뒤인 오후 4시, 이곳 과천 중앙선관위에서 대국민 사과에 나섭니다.
투표용지 부족 사태로 말미암은 대혼란이 발생한 지 이틀 만에 국민 앞에 모습을 드러내는 겁니다.
노 위원장이 직접 사과 회견 준비를 지시한 뒤 회견문을 작성하고 있는데, 구체적인 내용은 파악되지 않았습니다.
노 위원장 등 책임자 사퇴 또는 조직 쇄신 방안이 담길지가 최대 관심입니다.
그런데 노 위원장의 사과,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지난해 3월 고위직 자녀들의 '특혜 채용' 문제가 확산하자 다양한 외부통제 방안 검토를 약속하며 사과했고요.
지난 2022년 이른바 '소쿠리 투표' 논란에 대해서도 취임 전 발생한 일이긴 했지만 국회에서 고개를 숙였습니다.
매번 문제가 있을 때마다 사과는 반복하고 있지만, 정작 선거 부실관리 문제는 여전한데요.
이번에는 실효성 있는 대책을 내놓을 수 있을지가 관건이라는 지적입니다.
[앵커]
이번 사태가 문제라는 데에는 모처럼 여야가 한목소리를 내고 있다고요.
[기자]
가장 적극적인 건 역시 국민의힘입니다.
장동혁 대표는 오늘 정오쯤 서울 선관위를 찾아 투표함이 '군사작전' 하듯 반출된 경위와 참관인이 일부만 참석한 상태에서 개표를 진행한 이유를 해명하라고 따졌습니다.
그리고 잠시 뒤 이곳, 과천 중앙선관위도 방문해 항의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현재 국민의힘은 '투표용지 부족' 사태 규명을 위한 국정조사와 특검 필요성뿐 아니라 노태악 위원장과 선관위원 전원의 사퇴도 촉구하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공식 입장을 내진 않았지만, 당내에선 '선관위의 총체적 기강 해이다', '부정선거 주장에 빌미를 제공했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이런 분위기를 반영한 듯, 김민석 국무총리도 SNS를 통해 투표용지 부족 사태는 도저히 묵과할 수 없는 일이라며, 필요하면 국회 국정조사나 특검도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중앙선관위 과천청사에서, YTN 김철희입니다.
YTN 김철희 (kchee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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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초유의 '투표용지 부족' 사태로 홍역을 치르고 있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추가 대국민 사과에 나섭니다.
노태악 위원장이 직접 기자들 앞에 설 예정인데요.
현장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철희 기자, 노 위원장 회견은 언제 시작되는 겁니까?
[기자]
노태악 중앙선관위원장은 잠시 뒤인 오후 4시, 이곳 과천 중앙선관위에서 대국민 사과에 나섭니다.
투표용지 부족 사태로 말미암은 대혼란이 발생한 지 이틀 만에 국민 앞에 모습을 드러내는 겁니다.
노 위원장이 직접 사과 회견 준비를 지시한 뒤 회견문을 작성하고 있는데, 구체적인 내용은 파악되지 않았습니다.
노 위원장 등 책임자 사퇴 또는 조직 쇄신 방안이 담길지가 최대 관심입니다.
그런데 노 위원장의 사과,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지난해 3월 고위직 자녀들의 '특혜 채용' 문제가 확산하자 다양한 외부통제 방안 검토를 약속하며 사과했고요.
지난 2022년 이른바 '소쿠리 투표' 논란에 대해서도 취임 전 발생한 일이긴 했지만 국회에서 고개를 숙였습니다.
매번 문제가 있을 때마다 사과는 반복하고 있지만, 정작 선거 부실관리 문제는 여전한데요.
이번에는 실효성 있는 대책을 내놓을 수 있을지가 관건이라는 지적입니다.
[앵커]
이번 사태가 문제라는 데에는 모처럼 여야가 한목소리를 내고 있다고요.
[기자]
가장 적극적인 건 역시 국민의힘입니다.
장동혁 대표는 오늘 정오쯤 서울 선관위를 찾아 투표함이 '군사작전' 하듯 반출된 경위와 참관인이 일부만 참석한 상태에서 개표를 진행한 이유를 해명하라고 따졌습니다.
그리고 잠시 뒤 이곳, 과천 중앙선관위도 방문해 항의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현재 국민의힘은 '투표용지 부족' 사태 규명을 위한 국정조사와 특검 필요성뿐 아니라 노태악 위원장과 선관위원 전원의 사퇴도 촉구하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공식 입장을 내진 않았지만, 당내에선 '선관위의 총체적 기강 해이다', '부정선거 주장에 빌미를 제공했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이런 분위기를 반영한 듯, 김민석 국무총리도 SNS를 통해 투표용지 부족 사태는 도저히 묵과할 수 없는 일이라며, 필요하면 국회 국정조사나 특검도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중앙선관위 과천청사에서, YTN 김철희입니다.
YTN 김철희 (kchee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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