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장 토론, 부동산 공방..."전임자 탓만"·"원상복구 중"

서울시장 토론, 부동산 공방..."전임자 탓만"·"원상복구 중"

2026.05.29. 오전 0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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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장 후보 토론…'부동산 문제' 집중 공방
정원오 "오세훈, 부동산 전임 시장·정부 탓만"
오세훈 "전임 시장 갈아엎은 것 원상 복구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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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지방선거 서울시장 선거에 출마한 후보들은 처음이자 마지막 TV 토론회에서 부동산 문제에 대해 집중 공방을 벌였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정원오 후보는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를 겨냥해 현재의 주거난이 전임 시장 탓, 정부 탓이라고 하는데 시장 때 했던 약속만 지켰으면 주거 문제는 없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착공 기준으로 3만9천 호를 공급했다며 본인이 약속한 것에 절반도 못한 거라고 강조했습니다.

오 후보는 전임 시장 시절 정비사업구역을 389곳을 해제했다며 한 마디로 전부 갈아엎고 제초제를 뿌려놓고 갔는데 그것을 원상 복구하고 있는 것 아니냐고 반문했습니다.

또 '리모델링 사업'을 지원하지 않았다는 지적에는 재건축이 워낙 인기가 있어서 위축된 거라며 서울 중구의 한 대단지 사례를 들면서 최근에는 아주 속도가 빠르게 나서 주민들이 만족해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개혁신당 김정철 후보는 정 후보와 오 후보가 30만여 호에 달하는 주택 공급을 약속한 건 불가능한 허구라며 재개발, 재건축 지연은 인허가 속도가 아닌 법적 분쟁에서 온다고 주장했습니다.

정의당 권영국 후보도 수십억 원에 달하는 공급보다는 공공임대에 방점을 찍어야 한다며 양당 모두 반성해야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YTN 임성재 (lsj6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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