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운동 첫 주말, 민주 봉하마을로...국힘 '중원' 공 들이기

선거운동 첫 주말, 민주 봉하마을로...국힘 '중원' 공 들이기

2026.05.23. 오전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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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6·3 지방선거 공식선거운동 개시 뒤 첫 주말입니다.

민주당은 노무현 전 대통령 추도식이 엄수되는 봉하마을에 집결했고, 국민의힘은 다시 중원 충청으로 향했습니다.

선거가 이제 불과 열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박정현 기자!

먼저 양당 지도부 오늘 유세 동선부터 살펴볼까요?

[기자]
민주당 지도부는 잠시 선거운동을 멈추고, 오후 경남 김해 봉하마을로 향합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7주기 추도식을 찾는 건데요, 추도식에는 정청래 대표·한병도 원내대표를 포함해 민주당 지도부와 의원들이 대거 참석하고요, 경기 평택을 재선거로 뛰고 있는 조국 후보도 함께 자리합니다.

이외에도 김민석 국무총리 등 내각 인사들과 우원식 국회의장, 문재인 전 대통령까지 여권 거물급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일 예정입니다.

추도식 이후엔 정 대표는 전남으로, 한 원내대표는 경남 양산으로 향해 지방선거 후보들 지원사격에 나섭니다.

국민의힘은 충청에 공을 들이는 모습입니다.

장동혁 대표, 오전 본인 지역구인 충남 보령과 서천 일대를 돌며 선거 유세를 폅니다.

공식선거운동 첫날을 충청에서 시작했으니 이틀만 다시 중원으로 달려간 건데요, 이후 요즘 김관영 전북지사 후보의 무소속 출마로 여권 균열이 심상치 않은 곳이죠, 전북 전주에서 유세를 이어갑니다.

오후엔 충남도지사 토론회에서 자당 김태흠 후보 모두발언을 통편집된 것 관련, 토론을 주관한 대전 MBC를 항의 방문합니다.

또 오후 대구 칠성시장에선 보수의 상징, 박근혜 전 대통령이 첫 등판하는데 역시 선거운동 첫 주말 눈여겨볼 포인트입니다.

[앵커]
격전지 상황도 보죠, 역시 서울시장 선거가 핵심입니다.

후보들 이른 아침부터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죠?

[기자]
민주당 정원오 후보는 오늘 강북 지역에 집중합니다.

오전 도봉산을 시작으로 서대문구와 마포구 등을 두루 다니고요, 특히 오세훈 서울시 대표 정비사업 모델이죠, 모아타운 1호 적용대상지인 서울 현저동 현장에서 오 후보의 공급 정책을 정조준하고 본인 공약인 '착착 개발'을 강조합니다.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는 아침 7시 여의나루역 러너 스테이션에서 시민들과 러닝으로 이색 유세에 나섰습니다.

재임 시절 역내 유휴 시설을 여가 공간으로 바꾼 1호 사례인데, 오늘은 서남권 유세에 집중합니다.

재보궐 지역은 '5파전' 경기 평택을이 화둡니다.

민주당 김용남 후보가 본인 소유 농업회사법인을 통해 차명으로 대부업체를 운영했다는 의혹이, 김 후보와 녹취와 함께 보도된 건데요, 김 후보 측은 업체 운영에 전혀 관여한 바가 없다며 의혹을 전면 부인했습니다.

그러나 상대 국민의힘 유의동 후보는 보도가 사실이라면 설사 김 후보가 당선되더라도 당선무효가 될만한 중대 위법 사안이라며, 즉각 수사에 착수해야 한다, 촉구했고요, 국민의힘도 논평을 통해 보좌진 폭행에 이어 차명 대부업 의혹까지, 범죄 경력이 민주당 공천 자격이냐, 총공세에 나섰습니다.

반면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별다른 입장을 내지 않고 있는데요, 막판 범여권 단일화에 변수가 될 수 있을지도 관심입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YTN 박정현 (kwonnk0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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