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의 열전' 시작...여야, 오늘 0시부터 잰걸음

'13일의 열전' 시작...여야, 오늘 0시부터 잰걸음

2026.05.21. 오전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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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6·3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오늘부터 시작됐습니다.

'13일의 결전', 그 출발지부터 여야는 사뭇 다른 셈법으로 시작했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들어보겠습니다. 박희재 기자!

[기자]
네, 국회입니다.

[앵커]
여야가 공식 선거운동 시작점부터 서로 다른 행보를 보였죠?

[기자]
네, 6월 3일까지, 13일에 걸친 여야 후보들의 공식 선거운동은 오늘 0시부터 치열했습니다.

서울시장 후보들, 모두 '민생 이미지'에 방점을 뒀는데요.

파란 점퍼에 작업 조끼를 걸친 민주당 정원오 서울시장 후보는 서울 광진구 택배장으로, 빨간색 점퍼에 목장갑을 낀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는 서울 가락동 농수산물 시장을 찾아 각각 구슬땀을 흘렸습니다.

현장 표정 살펴보시죠.

[정원오 /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 생업을 든든히 뒷받침하기 위해서는 안전한 토대 위에 서야 합니다. 서울이 안전한 토대 위에 설 수 있도록 이 정원오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오세훈 /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 : 땀 흘린 분들 존중받는 서울시, 묵묵하게 이렇게 생업에 종사하시는 분들 덕분에 서울의 경제가 돌아간다는 사실….]

같은 시각, 양당 대표도 분주했습니다.

서울시장 탈환을 목표로 둔 민주당 정청래 대표는, 정 후보와 동행하며 선거 승리로 비상계엄 내란을 척결하고 6월 3일, 희망을 배달하겠다는 포부를 밝혔고요.

대여 투쟁에 열을 올리는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삼성전자 평택공장에 마련된 양향자 경기지사 후보 단식장을 찾아 '투사 이미지'를 강조했습니다.

두 대표는 오늘 각각 최대 격전지 서울과, 중원 충청에서 하루 내내 빽빽한 유세 운동을 벌입니다.

[앵커]
6월 3일엔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도 열리는데, 최대 변수인 단일화 움직임 어떻습니까?

[기자]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가 무려 14곳 열리죠, '미니 총선'으로 불릴 만한데요.

후보들 면면이나, 단일화 이슈 등으로 부산 북구갑에 관심이 큰데, 무소속 한동훈 후보가 3자 대결에서 처음 1위를 차지한 여론조사 결과가 어제 채널A에서 나왔습니다.

한동훈 34.6%, 민주당 하정우 32.9%, 국민의힘 박민식 20.5%로, 오차 범위 안이긴 하지만, 출렁이는 판세를 보여주기엔 충분합니다.

단일화 압박이 커지는 동시에, 물리적 단일화 없이도 자연스럽게 민심 흐름이 정리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옵니다.

5파전 구도, 경기 평택을은 진보와 보수 모두 단일화가 관건입니다.

보수진영에서 먼저 잰걸음을 보이고 있는데요.

국민의힘 유의동 후보는 어제 '고민의 수준을 높이고 있다'며, 자유와혁신 황교안 후보와의 단일화 기대를 더욱 높였습니다.

부정선거 입장을 지지하는 황 후보의 강성 지지층을 유 후보가 얼마나 흡수할 수 있을지는 변수입니다.

보수 야권의 단일화가 성사될 경우, 각종 여론조사에서 선두를 다투는 민주당 김용남·조국혁신당 조국 후보 간 단일화 논의에도 연쇄적으로 여파가 이어질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온라인 고지사항 조사의뢰자 : 채널A 조사일시 : 2026년 5월 17~19일 조사기관 : ㈜리서치앤리서치 조사대상 : 부산 북구갑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조사방법 : 무선전화면접 100% 표본오차 : 95% 신뢰수준 ±4.4%p 응답률 : 부산 북구갑 10.0% (5,019명 중 500명) 피조사자 선정방법 : 성·연령·권역별로 가상번호 내 무작위 추출 가중값 산출 및 적용방법 : 성·연령·권역별 가중값 부여 (셀가중, 2026년 4월 말 행안부 인구통계 기준) * 전체 질문지 등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YTN 박희재 (parkhj02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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