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ON] 삼성전자 21일 총파업 강행 선언...이 대통령 "적정선 있어야"

[정치 ON] 삼성전자 21일 총파업 강행 선언...이 대통령 "적정선 있어야"

2026.05.20. 오후 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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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이하린 앵커
■ 출연 : 권영진 국민의힘 의원, 한민수 더불어민주당 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ON]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의 정치온 한민수 민주당 의원, 권영진 국민의힘 의원 두 분과 함께 합니다. 앞서 속보로 전해드린 대로삼성전자 노조가 결국내일 총파업에 돌입한다고 밝히자 조금 전 4시부터 김영훈 노동부 장관이 직접 조정 절차에 들어갔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단체행동도 좋지만 선을 넘어서는 안 된다, 노조를 좀 직격했어요.

[한민수]
저는 조금 전에 말씀하신 대로 노동부 장관이 직접 중재 조정에 나섰기 때문에 조심스럽지만 극적인 타결이 됐으면 하는 바람도 있고 가능성도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왜냐하면 통상 우리가 노동조합의 파업. 파업이라는 게 일을 안 하는 거 아닙니까? 극단적인 최후의 수단으로 쓰는 것이기 때문에 통상적으로 우리가 기업 노조의 파업을 볼 때는 정리해고랄지 직장 폐쇄랄지, 정말로 노동3권을 동원해서 사측의 부당하거나 강경한 조치에 맞서는 것으로 저희들이 노동권을 봤었지 않습니까? 그런데 이번 삼성초기업노조에서의 행동들은 좀 전에 대통령님 말씀도 하셨지만 영업이익이라는 큰 성과가 나왔는데 그 성과를 배분해 달라, 이런 차원으로 접근을 했어요. 그런데 이게 지금까지 보지 못한 모습들이죠. 우리나라도 그렇고. 그리고 이미 삼성전자의 문제는 전 세계 반도체를 비롯한 공급망 문제가 됐습니다. 그래서 외신들도 결렬되니까 대대적으로 보도를 하고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전 세계적인 문제가 됐고우리 국가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조금 전에 앵커 말씀하신 대로 최대 100조 원의 피해라는 얘기 아닙니까? 그러면 이건 삼성전자 노조원들의 문제가 아니라 삼성전자의 문제가 아니라 정말 국가, 대한민국 경제의 문제가 된 겁니다. 그래서 대통령의 말씀대로 노동3권은 분명히 보장되어야 합니다. 헌법에서 보장하고 있고. 하지만 기업의 경영권도 그 역시 보장되어야 하기 때문에 저는 지금이라도 삼성전자 노사가 조금씩, 한 발씩 전체 경제를 보고 또 세계 경제까지도 보고 하면서 양보하기를 기대하겠습니다.

[앵커]
세금도 안 뗀 영업이익을 먼저 나누는 건 투자자도 하지 못한 일이다, 이재명 대통령이 노조에 대한 작심 발언을 했는데 지금 이 모든 일련의 사태가 국민의힘에서는 민주당이 추진한 노란봉투법에 있다, 이런 의견도 있더라고요.

[권영진]
노조가 파업을 해도 손해를 배상하지 않는다는 법이 통과되니까 노조 파업이 강성으로 가는 거죠. 중노위의 중재안이 타협이 안 된 부분이 딱 한 가지 부분이라는 거 아닙니까? 적자 사업 부문에 대해서 얼마큼 보상을 줄 거냐. 그런데 흑자가 나서 지금 호사다마라고 우리 반도체 경기가 너무 잘 나가서 엄청난 흑자를 보니까 노동자들이 나한테도 성과급을 나눠달라, 이렇게 하는 건데 그건 타당성이 있다고 봅니다.

그런데 적자 부분에 대해서도 성과 배분을 몫을 더 늘리겠다고 하는 것 자체는 너무 과도한 거죠. 그러니까 지금 오늘의 삼성전자가 있기까지는 물론 노동자들, 임직원들의 노고가 있었어요. 그러나 1983년도에 제1공장이 기흥에 들어설 때 생각하면 그때 고 이병철 회장이 도쿄선을 통해서 반도체로 간다고 했을 때 삼성은 반도체 때문에 망할 거라고 했거든요. 막대한 돈이 들어가는 사업이기 때문에. 그런데 그 결단을 하면서 결과적으로는 1년 내로 63K D램을 개발하면서 오늘의 반도체 삼성으로 가게 된 거거든요. 그러면 경영진하고 노동자만 잘해서 그러냐. 그게 아니에요. 기흥연구소, 기흥캠퍼스는 원래 저게 국가 땅이었어요. 그런데 이병철 회장이 좋은 인력을 수급하려면 수도권에 있어야 한다, 서울 가까이 있어야 한다. 기흥 땅을 달라고 해서 정부가 파격적으로 제공한 겁니다. 지금 용인에 새로 짓는 것도 그렇고 평택 반도체 공장, 전부 다 국가가 국민들 세금을 동원해서 공단을 만들고 아주 싼 가격으로 준 거거든요. 거기다가 전기 대주죠, 물 공급해 주죠. 이게 어떻게 보면 국민적인 자산의 문제인데 우리 국민들이 어느 정도 성과급 나눠 갖는 것은 이해가 가는데 노동자 1인당 6억, 7억씩 나눠갖겠다고 하면 우리 국민들 심정이 어떻겠어요? 저는 그런 것도 알고 노조가 양보하고 타협했으면 좋겠고요. 내심 고용노동부 장관 주재로 협상에 들어간다니까 잘해서 오늘 내로 협상이 타결되기를 바랍니다.

[앵커]
온 나라의 지원, 국민들의 지원으로 큰 회사가 삼성전자다. 역사적 배경까지 설명을 해 주셨습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4시부터 고용노동부 장관이 직접 중재에 나서기는 했는데 만약에 이게 안 될 경우에 그러면 정부가 긴급조정권을 발동할 것인가, 여기에 관심이 집중됐거든요.

[한민수]
일단 김민석 총리님이 말씀하셨고 정부에서도 국가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너무 크기 때문에 검토를 할 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그래서 긴급조정권이 발동이 되면 저는 국가 경제에 큰 영향을 주고 우리 국민들 생활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기 때문에 충분히 검토 대상이고 할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마는 국제노동기구 문제도 있을 겁니다. 여러 가지 복잡한 문제들이 있기 때문에 지금 삼성 노조가 잡고 있는 18일 파업 기간, 이게 파업 내일 시작해야 된다는 게 법으로 된 거는 아니잖아요. 본인들이 결정한 문제 아니겠습니까? 그러면 오늘 4시부터 협상을 하고 저는 오늘 자정까지 결판이 날 거라고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마는 설사 정말로 더 길어진다면 파업 기간, 파업 시작을 모레부터, 글피부터 못 연기합니까? 그렇기 때문에 중요한 건 지금 결렬이다 선언하고 나와서 노사 모두가 지금부터 협상 없어, 이렇게 가는 것은 아닙니다. 본인들 그다음에 뒷감당을 어떻게 하려고 합니까? 그 책임을 져야 되기 때문에 그러지 못할 거고 노동부 장관이 직접 나섰으니까 양측과 긴 시간, 마라톤 협상이 되더라도 꼭 타결이 돼서 긴급조정권이 발동되는 일까지는 안 갔으면 좋겠습니다.

[앵커]
사실 삼성전자 주식이 장중 한때 4%대 급락하기도 했거든요. 우리나라 국민 중에서 삼성전자 주식 가진 분들이 워낙 많기 때문에 선거에 미칠 영향도 고려하지 않을 수 없는데 지금 경기지사 선거에 출마한 국민의힘 양향자 후보가 삼성전자 임원 출신인데 지금 단식 농성을 하고 있어요.

[권영진]
어찌 보면 양향자 후보에 대해서는 정치를 떠나서 삼성이라는 곳은 자기의 몸과 같은 곳이기 때문에 지금 삼성 반도체 때문에 우리 경제가 버텨나가고 있는데 삼성 반도체마저도 노사 갈등 때문에 흔들린다는 건 그건 도저히 자기로서는 받아들일 수 없다, 이렇게 해서 아마 절박하게 노사 모두에게 한 발씩 양보해서 꼭 타결하라, 이런 걸 촉구하기 위해서 양향자 후보가 단식까지 하는 것 같습니다. 아마 제가 볼 때는 우리 국민 모두의 마음이 양향자 후보의 마음하고 다르지 않다고 봅니다. 오늘 내로 타결돼야 한다고 봅니다. 그리고 또 지금 노조 측에서도 자기에게 유리한 투쟁 국면에 유리한 것만 있는 것은 아니에요. 지금 현재 노노 갈등도 심하거든요. 노노 갈등도 심하고 어찌 보면 협상 타결이 늦어지는 것도 노노 갈등의 한 축이 늦어지는 것도 합의가 되면 투표를 해야 되거든요. 승인을 받으려면 다수 노조원들에게 동의를 얻어야 되기 때문에 이렇게 가는데 저는 정부가 이번에 삼성 반도체 노조에 끌려다니는 모습을 보이면 절대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오늘 내로 이건 마무리를 짓겠다는 생각으로 그렇게 가야지, 이걸 앞으로 2일, 3일 더 계속 가면 국민적인 불안이나 경제에 미칠 충격이나 이런 것도 생각해야 되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오늘 해결이 되어야 한다, 저는 그렇게 봅니다.

[앵커]
김영훈 장관이 직접 조종 절차에 나섰으니까요. 속보가 들어오면 또 전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런가 하면 스타벅스가 5. 18 민주화운동 기념일에 진행한 이른바 '탱크 마케팅' 논란이 걷잡을 수 없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이재명 대통령이 스타벅스에 이어이번엔 대표적 온라인 패션 플랫폼 무신사의 과거 광고까지 직격했는데요. 어떤 내용인지 보고 오시죠. '탱크 데이'라는 이벤트 이름뿐 아니라'책상에 탁' 이란 홍보 문구로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을 희화화했다는 지적이 논란이 키웠던 겁니다. 앞서 '저질 장사치'라며 스타벅스를 비판한 이재명 대통령은 '책상을 탁 쳤더니, 억하고 말랐다'는 7년 전 무신사의 양말 광고도 겨냥해 사람의 탈을 쓰고 이럴 수가 있느냐고 질타했는데요. 이에 대해 무신사 측은 다시 한 번 사과했고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는 대통령이 7년 전 일을 소환해 기업 발목을 잡는 거라고 비판하기도 했습니다. 한판, 민주당 정청래 대표는후보자들의 스타벅스 출입 자제령을 내렸습니다. 이런 가운데 어제 국민의힘 충북도당 SNS에 "내일 스벅 들렀다가 출근해야지"라는 글이, 이번 논란을 희화화한 것 아니냐는 비판이 제기됐습니다. "가서 샌드위치 먹겠다"는 김선민 국민의힘 거제시장 후보 계정의 댓글도 달렸는데 이후 국민의힘 충북도당은민주주의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의 "숭고한 뜻을 기려야 할 날에큰 상처를 드렸다"며 사과했고,김선민 후보 또한 "5. 18의 의미를 인식하지 못한캠프 자원봉사자가 댓글을 남긴 것이라며 고개를 숙였습니다. 스타벅스 사태로 정치권도 들끌고 있는데 정청래 대표가 민주당 의원들은 스타벅스 가지 말라고 자제령을 내렸어요.

[한민수]
저는 이번 일을 겪으면서 대통령님 말씀도 보면서 이런 생각을 합니다. 대통령으로서,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분노를 참지 못하였다고 봅니다. 저 역시 정말 참을 수가 없었습니다. 정말 눈물이 나려고 하더라고요. 본질을 봐야 합니다. 본질이 왜곡되니까 이런 일들이 벌어지는 거예요. 저는 그래서 1980년 5. 18광주민주화운동은 우리 대한민국에서는 이미 역사적으로, 법적으로, 정치적으로 종결된 사안입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전두환 군부독재에 맞서서, 쿠데타에 맞서서 불법 비상계엄에 맞서서 광주 시민들이 희생당한 거 아닙니까? 민주화를 부르짖으며. 여기에 대해서 어떻게 이론이 있을 수 있습니까? 1987년 2월 박종철 열사가 치안본부 고문실에서 물고문을 당하다가 생을 빼앗겼습니다. 이거에 대한 이론이 어떻게 있을 수가 있습니까? 그런데 당시 영상도 봤습니다마는 탁 치니까 억 하고 쓰러졌다, 말이 됩니까? 그런데 우리 권 의원님 계셔서 좀 미안합니다마는 아직도 이걸 인정하지 않는 세력이 있는 거예요. 그것도 정치하는 사람들이 끊임없이 부추깁니다. 제가 그래서 화를 내는 겁니다. 본질을 보자는 겁니다. 이미 역사적, 정치적, 법적으로. .. 국민의힘의 당대표가 5. 18 민주묘역에 가서 무릎까지 꿇었습니다. 그러고 난 다음에도 희롱하고 조롱하고 모욕합니다. 최근에 우리가 부마항쟁과 5. 18정신을 헌법 정신에 넣자고 했는데 아예 자신이 없으니까 본회의장에 들어오지 않아서 투표 불성립으로 39년 만에 올라온 개헌안을 무산시킨 사람들이 국민의힘 정당입니다. 정치에도 금도가 있는 겁니다. 선이라는 게 있는 겁니다. 그런데 그러고 나서 광주에 무슨 낯으로 갑니까? 그리고 원내대표라고 하는 사람은 더러워서 안 가겠다고, 이런 말을 합니다.

[앵커]
송 원내대표는 서러워서 못 갔다고 해명을 했습니다.

[한민수]
어제 보도를 보니까 기자들이 다 확인을 했어요. 저도 기자 출신 아닙니까? 저런 민감한 얘기는 저는 적습니다. 아마 일부 기자는 녹취를 했을 겁니다. 법적으로 문제 삼겠다고 하면 법적으로 문제 삼아 보십시오. 서러워서 한 건지 법적으로 삼아 보세요. 고발도 못하고 있지 않습니까? 기자들이 모두 확인됐다고, 확인됐다는 표현은 이미 입증이 됐다는 겁니다.

그래서 드리는 말씀은 저는 이제라도 우리 대한민국이 이 정도 국력을 갖췄는데 언제까지 그런 사실을 오도하는 집단이 있어서야 되겠습니까. 정치적으로 싸움은 할 수 있습니다마는 광주 민주화 운동과 박종철 열사나 이런 민주화운동 관련된 것에 대해서는 더 이상 시비가 일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그러지 않다 보니까 스타벅스코리아라는 곳에서 이런 경악할 만한 천인공노할 만한, 탱크데이가 뭡니까? 저는 제 눈과 귀를 의심했습니다. 이런 일이 없도록 해야 되고 그리고 거기다 지금 아까 말씀대로 샌드위치를 먹어야 되겠다는 국힘당 시장 후보자가 나오는 거 아닙니까? 이거는 앞으로 정치인들, 정치집단들 반성해야 되고요. 저는 이번 기회에 이스라엘 같은 데 한번 보십시오. 독일이나 한번 보세요. 홀로코스트는 강력하게 처벌합니다, 그런 부분은. 그래서 우리는 5. 18 법도 더 개정해서 이런 역사왜곡 같은 부분들은 강경하게 대처하는 게 맞다고 봅니다.

[앵커]
이재명 대통령이 스타벅스에 대해서 저질 장사치라고 비판을 하면서 오늘은 7년 전 무신사의 광고를 소환을 했는데 책상을 탁 치니 양말이 억 하고 말랐다는 문구를 비판을 한 거예요. 이 문구는 부적절해 보이기는 하는데 7년 전 광고라는 것을 두고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가 기업 발목잡기 아니냐 이렇게 비판을 했어요.

[권영진]
지금 스타벅스코리아가 좋은 광고를 한 것 같지는 않아요. 그러니까 5. 18이라는 게 역사적으로 아픔이 있고 또 그걸 우리가 민주화운동의 효시로 하는 건데 반대로 그걸 탄압했던 탱크를 연상해서 그런 광고를 하는 것은, 물론 그 광고를 하면 조금은 노이즈 마케팅도 되고 이렇게 해서 영업은 잘 될거라고 봐요. 그런데 그렇게 한 건 저는 우리 사회에서 기업활동의 자유와 표현의 자유, 그리고 아직도 우리 사회적 갈등, 민주주의라고 하는 그런 부분들이 있는 상황에서 저건 상당히 잘못한 거다. 그래서 정용진 회장이 즉각적으로 사과하고 그리고 스타벅스 코리아의 임원들을 바로 경질했더라고요. 그 부분들, 그런데 너무 이걸 지나치게 우리 국민 속에서 스타벅스 코리아에 대해서 불매운동을 하고 자연스럽게 오는 것은 좋은데 정치권이, 대통령이 나서서 하는 게 저게 옳은 거냐 하는 건 우리가 다시 한 번 곱씹어봐야 하고 한 발 더 나아가서 한민수 대변인님 말씀하셨듯이 과연 이걸 가지고 국민의힘을 마치 5. 18 민주화 운동을 부정하는 세력이다, 또 개헌을 막았다, 이렇게까지 가버리면 이게 스타벅스 코리아의 경제활동의 자유, 표현의 자유 부분이 과했다는 부분들이 정치적으로 끌고 가게 되는 거예요. 국민의힘도 5. 18, 헌법전문에 넣는 거 반대하지 않습니다. 헌법, 이번에 내용적으로 보면 반대를 하지 않아요. 다만 형식과 시기의 문제예요. 우리가 반대한 것은 그 내용 다 할 수 있다는 거예요. 그러나 이걸 여야 간에 제대로 된 협의도 없이, 그리고 개헌을 하려면 여러 가지 아젠다들이 또 있는데 이걸 충분히 협의도 없이 일방적으로 밀어붙이는 것, 그리고 6월 3일 6. 3선거화하는 것은 맞지 않다고 해서 저희들이 반대한 거고 그런데 만약 여당이 개헌을 하고자 하는 마음이 있다면 지금 여당의 의석만으로는 절대 개헌을 못 하는 게 야당을 설득하고 달래야 하는데 한 번 시도해서 안 됐다고 해서 너희들은 내란 세력이다, 이렇게 가니까 우리 야당 입장에서는 봐라, 저게 개헌을 하려고 하는 순수한 의미가 아니라 야당을 옥죄고 내란세력이라고 규정하고 이렇게 하려고 개헌을 갑자기 들고 나온 거 아니냐, 이렇게 오해할 수밖에 없잖아요. 이렇게 가면 앞으로도 개헌이 안 되는 거예요. 그런 면에서 우리가 정말 우리 사회를 합리적인 논의가 가능한 사회, 감정에 너무 휩쓸리지 않는 그런 사회로 가도록 정치권이, 대통령이 조금은 좀 중심을 잡아주셨으면 좋겠다, 이런 말씀을 제가 동시에 드립니다.

[앵커]
정치권으로 번진 스타벅스 논란 짚어봤고요. 이어서 6·3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재보궐 선거, 가장 뜨거운 곳은 부산 북갑의 여론조사 결과 보겠습니다. 저희가 빠르게 짚어보겠습니다. 먼저 MBC 조사입니다. 민주당 하정우 후보 38%, 국민의힘 박민식 후보 20%, 무소속 한동훈 후보 33%로 나타났습니다. 가상 양자 대결은하정우 대 박민식 48-30, 두 후보 격차 18%p고요. 하정우 대 한동훈 44-40,격차는 4% 포인트입니다. 뉴시스 조사 보겠습니다. 하정우 40. 4%, 박민식 20. 9%, 한동훈 32. 7%고요.

가상 양자 대결은하정우 대 박민식 47. 2: 29. 6,두 후보 격차는 17. 6%p하정우 대 한동훈 41. 8- 40. 격차는 1. 8%p로 초접전입니다. 이런 가운데 한동훈 후보 측은 하정우 후보가 AI 수석 재직 시절 주식을 다량 가지고 있던 AI 기업업스테이지가 'AI 국가대표'라 불리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에 선정된 것에 '이해충돌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또, 이후 하 전 수석이 주당 7만 원짜리 업스테이지 주식 4,444주를 개인에게 주당 100원에 판 건 공직에 있는 동안 주식을 잠시 맡겨두었다가퇴임 후 다시 찾아오기 위한 '주식 파킹'을 한 것 아니냐고 따져 물었습니다. 이에 대해하정우 후보 측은 스타트업 생태계를 모르고 하는 얘기라며, '베스팅(Vesting)'이라는 정상적 주식 거래라고 반박했습니다. 한동훈 후보가 못된 검사 버릇을 아직 못 버렸다고 비판했는데 이에 한 후보는 "팩트를 지적하니, 답은 못 하고 '정치검사' 타령한다고 설전을 이어갔습니다. 여기서 나온 주식 파킹 논란, 먼저 야당에서 제기한 것이기 때문에 권 의원님께 먼저 여쭙겠습니다. 어떤 의혹인가요?

[권영진]
자기가 공직에 출마해야 되니까 7만 원짜리 주식을 아는 사람한테 100원에 넘겼다는 거 아니에요. 그런데 스타트업 쪽에서는 그 가치를 측정할 수도 없고 이런 것도 있기 때문에 그런 게 있을 수 있어요. 그러나 저걸 저렇게 본인이 7만 원짜리를 그렇게 100원에 넘겼다는 것을 당당하게 얘기할 수 있는 건 아닌 것 같고요. 그리고 그걸 상대 후보가 제기할 수 있죠. 그걸 정치검사라는 것으로 받아치는 것도 저분도 정치권에 들어온 지 얼마 안 됐는데 정쟁하고 싸움하고 나쁜 정치 배우는 건 굉장히 빠르다는 그런 생각이 듭니다.

[앵커]
스타트업 생태계를 모르고 하는 거다. 못된 정치 검사의 버릇을 못 버렸다, 이렇게 비판을 했거든요. 민주당 의견 듣겠습니다.

[한민수]
정확한 비판을 한 것 같아요. 그러니까 지금 한동훈 후보는. .. 저도 우리 하정우 후보가 낸 것을 다 읽어봤어요, 입장문을 보니까 저는 스타트업계에서 저렇게 한다는 거 아닙니까? 문제가 되면 정치 공세하지 마시고 제대로 고발하든지 한번 해 보세요. 그거 못하고 있는 거 아닙니까? 그래서 저는 한동훈 후보가 1등 후보인 하정우 후보를 공격을 해야 본인이 잡을 수 있다, 올라설 수 있다, 그런 생각으로 과도하게 공격을 했다손 쳐도 못된 버릇 못 버렸다. 이런 주장이 설득력이 있어 보여요. 한동훈 후보는 정치 인생이 걸려 있는 선거이기 때문에 되게 긴박하게 하더라도 좀 근거 있는 주장들을 하면 좋겠고 저는 그것보다 박민식 후보가 따라올까 봐 거기 신경 쓰는 게 더 나을 것 같아요. 지금 1등 가지고 근거 없는 주장, 이런 거 하지 말고. 그게 좋지 않나 생각합니다.

[앵커]
반박 한번 듣고 넘어가야 할 것 같은데요. 1등 공격하지 말고 3등 추격이나 신경 써라, 이런 의견이신 것 같아요.

[권영진]
저 부분과 관련해서는 3자 대결인데 지금 점점 나오는 여론조사를 보면 사실은 2강 1중으로 어느 정도 가는 것 같아요. 그러니까 민주당 입장에서 보면 저게 단일화되지 않아야 하정우 후보가 40% 내외 가지고 당선이 되는 거거든요. 그런데 보수정당이나 보수세력 입장에서 보면 저렇게 3자로 가면 결과적으로는 하정우 민주당 후보가 어부지리로 당선되는 거 아니겠습니까? 그런 면에서 우리 박민식 후보도 그렇고 한동훈 후보도 그렇고 1차적으로는 하정우 후보를 상대해서 더 싸워서 하정우 후보의 지지도를 40% 밑으로 내리고 자기들끼리 보수 후보 1등 경쟁을 펼치는 것, 저는 바람직하다. 그런 면에서 하정우 후보가 갖고 있는 여러 가지 문제들을 허위사실이 아닌 한은 문제제기하는 건 지극히 당연하다고 봅니다. 그걸 정치 검사라고 하는 것은 너무 맞지 않잖아요. 비열한 비방같지 않아요?

[앵커]
단일화 여부도 저희가 짚어봐야 하는데 시간관계상 다른 지역으로 좀 넘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에서는 민주당 김용남 후보의 과거 보좌진 폭행 의혹이 불거졌습니다. 김 후보가 사과에 나섰지만 상대 후보들은 일제히 사퇴를 요구하고 있는데요.

듣고 오시죠.

[앵커]
여른의 름 보겠습니다. MBC조사에선 민주당 김용남 후보 31, 국민의힘 유의동 후보 17,조국혁신당 조국 후보 27%로 나타났고요. 뉴시스 조사에서는 김용남 25. 5, 유의동 22. 4, 조국 29. 3세 후보가 접전입니다. 지금 살펴본 경기 평택을과 부산 북갑 모두 단일화 이슈가 화두잖아요.

[한민수]
일단 조금 전에 나왔던 평택 쪽은 여론조사도 엎치락뒤치락하잖아요. 기간마다 다르기 때문에 저기는 6월 3일날 투표함이 최종 열려서 집계될 때까지 승부를 모를 수도 있겠다, 여론수치상에는 그렇게 보입니다. 그런데 저는 우리 민주당의 후보는 분명히 분명히 김용남 후보입니다. 그래서 민주당원들과 민주당은 김용남 후보의 당선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런 말씀을 드리고 지금 단일화 얘기는 가장 급한 쪽은 제가 볼 때는 부산 북갑의 한동훈 후보 같아요. 그래서 조금 전에 말씀드린 것처럼 하정우 후보를 공격하고 그러는 것 같은데 가능성은 없다고 봅니다. 전혀 없다, 왜냐하면 총선이 2년도 안 남았습니다. 그러면 현재 수치 보니까 한동훈 후보가 2등하고 있잖아요. 그리고 조금 차이가 있는 3등을 박민식 후보가 하고 있는데 그런데 박민식 후보가 그러면 한동훈 후보 손을 들어주고 단일화 후보 양보를 하는가, 그걸 하겠습니까? 2년 뒤에는 부산북갑 총선이 또 있습니다. 그러면 본인이 국민의힘이라는 보수 정당의 지역위원장, 그 타이틀을 가지고 계속 저 지역에서 활동을 하는 게 낫지 지금 단일화를 해서 한동훈 후보 손을 들어주는 순간 딱 이마에 쓰입니다. 배신자1은 한동훈, 배신자2는 박민식으로 되어 있는 거예요. 그래서 보수 진영에서는 그거 용서 안 합니다. 되겠습니까? 그리고 그걸 장동혁 대표가 살아 있는 한 그건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습니다. 제가 볼 때는 장동혁과 한동훈 두 분은 같은 하늘을 이고 살 수 없는 사이까지 됐다. 그래서 단일화는 부산북갑에서는 전혀 가능성 없다.

[앵커]
부산 북갑의 한동훈, 박민식 두 후보의 단일화가 어렵다는 분석을 주셨는데 그런데 민주당 김용남 후보의 보좌관 갑질 논란이 일자 조국혁신당이 비판을 하고 있거든요. 그럼 여기도 단일화가 쉽지 않아 보이는데 어떻게 보세요?

[권영진]
저는 단일화 될 거라고 봐요. 왜냐하면 지금 김용남 후보는 당이 압박해도 단일화 없다거든요. 이 얘기는 뭐냐 하면 당의 압박이 있다는 거예요. 당이 압박해도 단일화 없다고 얘기하는 건.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뭐라고 하냐면 국민의 뜻에 따르겠다, 이건 단일화 할 수 있다고 보는 거예요. 정청래 후보 얘기도 참 묘해요. 이게 여러 가지 경우의 수가 있기 때문에 그걸 예의주시하면서 하겠다, 이 얘기거든요. 이건 결과적으로는 뭘 보냐 하면 지금 유의동 후보가 3등이기는 하지만 황교안 후보하고 단일화하면 둘 합치면 1등으로 올라가요. 그러니까 민주당에서 걱정하는 것은 막판에 가면 선거 전날 아마 황교안 후보가 던지면서 유의동 손을 들어줄 거다, 이렇게 보더라고요. 그런 상황까지를 대비하면서 미리 단일화 논의를 해서 단일화 해야 된다라고 이런 논의가 불붙을 것 같고요. 그리고 사실은 김용남 후보가 여러 가지 과거에 자기가 2년 만에 국민의힘에 있다가 개혁신당 갔다가 민주당으로 갔기 때문에 국민의힘과 개혁신당에 있을 때 그 입장에서 막 뱉어놓은 말들이 지금은 다 민주당 후보로서는 부메랑이 되는 거예요. 그리고 이 양반이 검사 출신에 굉장히 다혈질이에요. 그러니까 보좌진들을 폭행했다는 거 아니에요. 그것 때문에 저렇게 됐는데 저런 일들이 많을 거예요. 그런데 이 후보를 결과적으로 민주당이 공천을 한 거예요. 그때 우리가 조국이 아마 저기 북갑에 안 간 이유가 조국 스스로가 민주당 중진 중에 저기 북갑에 나가지 말라고 해서 평택으로 갔다는 거 아니에요? 그때 저는 민주당 내에서 정청래 대표가 중심으로 조국 만들기를 생각했다, 그러나 후보를 안 낼 수 없으니 김용남이라는 카드, 제가 볼 때는 김용남 카드로는 단일화해도 조국한테 질 거고 그냥 가도 김용남 안 될 것 같아요.

이렇게 놓고 보면 김용남 카드는 이재명 대통령이 신세를 갚고 정청래 대표는 조국혁신당과 손 잡기 위해서 아주 만만하게 좋은 카드 내보낸 것이기 때문에 저는 저건 단일화 될 거다, 이렇게 봅니다.

[앵커]
2주 남은 선거의 핫플레이스들 짚어봤습니다. 지금까지 한민수 더불어민주당 의원,권영진 국민의힘 의원과 함께했습니다. 고맙습니다.

평택을 재보궐 지지도 (뉴시스)
조사의뢰 뉴시스
조사기관 에이스리서치
조사기간 5월 16~17일
조사대상 평택을 거주 만 18세 성인 남녀 504명
조사방식 ARS 조사(무선 100%)
표본오차 95% 신뢰수준 ±4.4%p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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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을 재보궐 지지도 (MBC)
조사의뢰 : MBC
조사기관 : (주)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
조사기간 : 2026년 5월 16~18일(3일간)
조사대상 : 평택을 선거구 거주 만 18세 이상 500명
조사방법 : 통신 3사 휴대전화 가상번호 전화면접
표본오차 : 95% 신뢰 수준 ±4.4%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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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갑 재보궐 지지도 (MBC)
조사의뢰 MBC
조사기관 (주)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
조사기간 5월 16~18일(3일간)
조사대상 부산 북구갑 선거구 거주 만 18세 이상 500명
조사방법 통신 3사 휴대전화 가상번호 전화면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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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갑 양자 대결 (MBC)
조사의뢰 MBC
조사기관 (주)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
조사기간 5월 16~18일(3일간)
조사대상 부산 북구갑 선거구 거주 만 18세 이상 500명
조사방법 통신 3사 휴대전화 가상번호 전화면접
표본오차 95% 신뢰 수준 ±4.4%p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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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갑 재보궐 지지도 (뉴시스)
조사의뢰 뉴시스
조사기관 에이스리서치
조사기간 5월 17~18일
조사대상 부산 북갑 거주 만 18세 성인 남녀 504명
조사방식 ARS 조사(무선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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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갑 양자 대결 (뉴시스)
조사의뢰 뉴시스
조사기관 에이스리서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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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대상 부산 북갑 거주 만 18세 성인 남녀 504명
조사방식 ARS 조사(무선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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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을 재보궐 지지도 (뉴시스)
조사의뢰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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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기간 5월 16~17일
조사대상 평택을 거주 만 18세 성인 남녀 504명
조사방식 ARS 조사(무선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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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을 재보궐 지지도 (MBC)
조사의뢰 : MBC
조사기관 : (주)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
조사기간 : 2026년 5월 16~18일(3일간)
조사대상 : 평택을 선거구 거주 만 18세 이상 500명
조사방법 : 통신 3사 휴대전화 가상번호 전화면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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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홍성혁 (hong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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