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선거 앞두고...여 "경계령" 야 "총결집"

지방선거 앞두고...여 "경계령" 야 "총결집"

2026.05.19. 오후 10:53.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 진행 : 성문규 앵커
■ 출연 : 최창렬 용인대 특임교수, 박용찬 국민의힘 영등포(을)당협위원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NIGHT]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6. 3 지방선거가 이제 15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오늘 포커스 나이트, 최창렬 용인대 특임교수, 박용찬 국민의힘 영등포(을)당협위원장 두 분과 함께 말씀 나누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6·3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 시작을 앞두고 네거티브 공방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특히 서울시장 선거에서도 후보 간 공세 수위가 높아지고 있는데 영상 먼저 보고 오겠습니다. 서울시장 선거, 여러 가지 이슈가 있습니다마는 GTX 삼성역 철근 누락 사태가 최근에 서울시장 선거의 핵심 쟁점으로 떠오르는 모습입니다. 이 이슈 어떻게 보셨는지 모르겠는데요. 먼저 교수님, 선거판을 흔들 만한 이슈입니까?

[최창렬]
선거가 다가올수록 이 이슈는 영향을 줄 수가 있어요. 어떤 특정 후보에게 불리한 이슈로 하더라도 선거를 한창 앞두고 이슈가 터지면 그 국면을 바꿀 수가 있고 또 다른 변수가 생길 테니까. 그런데 이게 지금 선거 15일 남고 이제 얼마 안 남은 거예요, 지금. 그런데 지금 정원오 후보가 계속 공세를 취하고 있는 것인데 저 문제가 쉽게 끝날 것 같지 않아요. 지금 오세훈 시장 후보는 자신이 보고받지 않았다는 거 아니에요. 보고를 받지 않았다고 얘기하고 있고 또 이미 현대건설에서 조치를 취했는데 이걸 왜 계속 물고 늘어지느냐. 네거티브로 일관화는 것 아니냐 이러면서 철근 괴담이다라고 했단 말이죠. 그런데 정원오 후보 측에서 정원오 후보는 안전불감증이다. 서울시가 알고 나서 국토부에 보고를 늦게 하지 않았느냐. 작년 11월에 알았는데 올해 보고를 했다는 것 아니에요. 시간이 꽤 흐른 거죠. 국토부 산하 기관에서도 거기에 대해서 정원오 후보 측의 입장에 동조하고 있는 이런 상황이기 때문에 이게 어떻게 사실관계를 서로 다르게 얘기하고 있습니다마는 기본적으로 우리는 선거공학적으로 보는 거니까 안전에 관련된 문제이고 GTX 삼성역에 철근이 누락됐다는 거 아니에요. 철근이 여러 개 들어와야 하는데 그게 몇 개 안 들어갔다는 얘기 아닙니까? 하나씩밖에 안 들어갔다는 것 아니에요? 그래서 현대건설 측에서 시공사에서 시정했다는 건데 일단 납득이 안 가는 것은 서울시장이 뉴스를 보고 알았다고 얘기하잖아요, 오세훈 후보가 말이죠. 그렇다면 그 당시 서울시의 시스템이 어떻게 돼 있는 그건 한번 밝힐 필요가 있을 것 같아요. 그걸 어떻게 서울시장이 어떻게 모든 감리나 공사나 이런 것들에 대한 최종 책임자는 기관장입니다, 단체장인데. 그런 부분에 대해서 일단 나중에 알았다고 얘기하고 있고 뉴스를 보고 알았다. 그리고 서울시장 사퇴하고 난 다음에 이게 나타났단 말이에요. 이것은 서울시장일 때 이 부분을 뭔가 숨기려 했던 것 아니냐 이런 의혹을 제기하는 것인데 문제는 유권자들이 이걸 어떻게 받아들이느냐 문제예요. 서로 지지자들은 오세훈 후보를 지지하는 유권자들께서는 오세훈 후보 측의 말을 믿을 것이고 정원오 후보를 지지하는 사람은 또 반대로 정원오 후보의 공세를 받아들일 텐데 문제는 중도층들이 이 사안을 어떻게 바라볼 거냐의 문제인데 결론적으로 저는 이 사안이, 이 이슈가 오세훈 후보에게 불리하게 진행될 수 있다. 여러 가지 서로 공방을 벌이는 사안들이 있잖아요. 지금 당장은 오 후보에게 불리하지 않느냐 이렇게 생각합니다.

[앵커]
정원오 후보는 어쨌든 오세훈 후보를 향해서 GTX 삼성역 철근 누락 사태 이걸 공격 포인트로 잡고 있고 최근에. 그 바로 직전에는 정원오 후보가 주폭 논란, 과거에 폭력 논란 이걸로 공격을 받고 있잖아요. 전체적인 이슈 어떻게 보시나요?

[박용찬]
일단 지금 더불어민주당의 전매특허, 괴담 유포, 흑색선전이 다시 지금 재발하고 있다, 그렇게 볼 수밖에 없고요. 이른바 지금 많은 사람들이 철근 괴담이다라고까지 이야기하고 있지 않습니까? 지금 교수님께서도 오세훈 서울시장에게 책임이 있다, 이렇게 말씀하시는데 한번 우리가 쉽게 상식적으로 생각을 해보죠. 어떤 철근, 배근 또 설계도면상의 하자, 이런 하자나 오류에 대해서 서울시장이 책임을 모두 다 져야 하나요? 지금 서울 지역에서만 해도 공공공사가 1000여 건 이상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전국적으로는 국책사업이 어마어마한 규모로 진행되고 있지 않습니까? 그렇다면 전국에서 지금 시행되고 있는 공공 공사의 최종 책임을 국토교통부 장관, 더 나아가서 대통령이 책임져야 하나요? 그렇지는 않죠. 지금 조달청 공사 입찰 공고문을 보더라도 해당 사업, 지금 문제가 되고 있는 이 해당 공사 구간에 대한 책임자는 도시기반시설본부로 돼 있습니다. 서울시장이 아닙니다. 그런데 일부 언론에서 마치 도시기반시설본부장이 아닌 서울시장 오세훈이 책임자다라고 잘못 보도하고 있을 지경이거든요. 그러니까 무슨 얘기냐 하면 대규모 공공 건설사업의 경우에 실질적인 감독, 그리고 기술적 관리 책임은 전문성이 있고 또 기술적 역량을 갖춘 실무 총괄 기관에서 담당하도록 행정적으로 설계가 돼 있는 겁니다. 그래서 이 문제가 된 사업 구간 같은 경우도 도시기반시설본부장이 전결권을 지금 행사하고 있습니다. 서울시장이 결재권자가 아니라 도시기반시설본부장이 결재권자로 돼 있어요. 그래서 본부장 주재로 그동안 20차례 현장 점검, 그리고 대책회의를 주재했고 거기다가 추가로 외부 전문가 자문회의까지 해서 보강 대책까지 세워놓은 그러한 상황이었습니다.

[앵커]
그러면 위원장님께 이렇게 질문을 하나만 드려볼게요. 그러니까 이것을 서울시장이 모든 건설 공사 하는 데 어떻게 알 수 있냐는 건데 지금 오세훈 시장이 오늘 이걸 TV 뉴스를 보고 이 사실을 알았다고 그러는데 그러면 오세훈 시장이 이걸 나중에라도 몰랐다는 건 어떻게 설명해야 될까요?

[박용찬]
그러니까요, 제가 지금 말씀드린 대로 지금 해당 공사 구간, 사업에 대한 전결권, 결재권, 그리고 관리감독권은 서울시장이 아닌 도시기반시설본부장에게 있다는 거죠. 그래서 이 본부장께서 감리단 그리고 현대건설과 함께 현장 검증도 했고 또 대책회의를 19차례 열었습니다. 거기에다가 추가로 외부 전문가 자문회의까지 열었고요. 거기서 그치지 않았고요. 상급 기관인 철도공단에 세 차례 실제 보고까지 했습니다. 이러면 사후 조치와 보고 체계에서 아무런 문제가 없는 겁니다. 이러한 사안을 마치 은폐했다, 그리고 보고를 누락했다. 이런 식으로 몰아가고 있는데 그렇다면 서울시에게 책임이 있다면 국토교통부도 책임이 있어야 하고 그리고 철도공단도 책임을 져야 하는 것 아닌가요? 예를 들어서 서울시에서 세 차례. 한 차례도 아니죠, 세 차례 보고했는데 철도공단 측에서는 전혀 인지하지 못했다? 그러면 인지하지 못한 철도공단 측에도 하자나 오류가 있다고 볼 수 있지 않겠습니까?

[앵커]
이 이슈는 하루이틀 내에 끝날 것 같지는 않고 계속 공방 상황을 봐야 할 것 같은데요. 그리고 여론조사가 최근에 계속해서 나오고 있는데 한번 여론조사 결과 내용을 보면서 말씀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먼저 MBC 여론조사입니다. 이게 두 가지를 보실 텐데 다 주말 사이에 있었던 여론조사이고요. MBC 여론조사에서 정원오 후보가 43%, 그리고 오세훈 후보를 지지한다는 지지자는 35%, 김정철 후보 1% 이렇게 나왔고요. 다음 장에서 그 흐름을 보여주는 건데요. 지난 4월 말 조사에서는 보름 전입니다. 4월 말 조사에서 48% 지지도를 보였던 정원오 후보가 이번에 43, 오세훈 후보는 32에서 35로 올라서 16%포인트 격차가 8%포인트로 줄어들었습니다. 다음 장 보실까요. 다음 장은 조선일보 여론조사입니다. 역시 주말 사이에 있었고요. 정원오 40, 오세훈 37, 상당히 더 격차가 좁은 결과를 보실 수 있습니다. 이렇게 보면 어쨌든 전체적인 모습은 과거보다, 지난달보다 이번 달 들어서 상당히 격차가 계속 좁혀지는 여론조사들이 나오고 있거든요. 이건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최창렬]
이 추세가 확실히 지금 격차가 좁혀지는 것은 분명해요. 처음에 선거 초반에, 이거 서울시장 선거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 선거에서도 민주당이 압도적 우세를 전망을 했는데 지금도 제가 볼 때는 전체적인 판세는 민주당 우세예요. 우세인데 지금 말씀하신 것처럼 그래프가 보여주는 것 아니에요, 수치가 보여주고 있는 건데 수치가 상당히 좁아졌어요. 정원오 후보가 하락세고 오세훈 후보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니까.

[앵커]
원인이 뭘까요?

[최창렬]
여러 가지 얘기가 나오고 있는데 지금 보세요. 아까 잠깐 이른바 철근 누락, 그쪽에서는 철근 괴담이라고 합니다마는 어떻게 네이밍을 하든 간에 철근 사건은 지금 철근 이슈는 일단 오세훈 후보가 불리하고 또 현재 과거 폭행과 관련된 것은 정원오 후보가 불리하고 이슈가 공방을 주고받는단 말이에요. 이런 상황이고 또 하나가 오세훈 후보의 경우가 워낙 인지도가 높은 후보 아니에요. 물론 정원오 후보도 모르는 사람이 없죠, 이제는. 서울시장 후보로 나왔기 때문에.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선거에서 인지도라는 게 정원오 후보가 사실 인지도가 알려진 것은 그렇게 오래 되지 않았어요. 이재명 대통령의 정원오 후보를 소개했던, 성동구청장 때. 그때부터 인지도가 급격하게 올라왔던 거죠. 그런 게 하나 있는 것 같고. 또 하나는 내란 프레임이라는 게 기본적으로 지방선거에 작동하고 있는데 지금도 작동하고 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런데 이게 중도층에게 희석된 측면이 없지 않아 있어요. 왜냐하면 여러 가지 이슈가 제기가 되니까. 서로 호재, 악재가 서로 바뀌는 건데, 여야가. 그런 것들이 이슈가 자꾸 국면이 바뀌고 제기가 되면서 이게 내란 프레임이라는 것, 윤어게인 프레임 이게 조금씩 희석된 면이 있어요. 그러도 보니까 정원오 후보나 민주당 후보의 압도적인 우세가 조금씩 선거공학적인 쪽으로 자꾸만 가는 거죠. 그러면서 일단 많이 벌어놓은 게 자꾸만 까먹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서울시장 선거 같은 경우에는 보름 남았으면 짧게 남은 기간은 아니에요.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데 제가 볼 때 토론도 있잖아요. 토론을 자꾸 회피한다고 공격하는 거 아니에요, 오세훈 후보가. 정원오 후보가 공세적으로 나올 필요가 있어요. 지금 정원오 후보는 중앙정치 무대에 처음 나온 거거든요. 서울시장 선거는 지방선거이지만 중앙 무대에 나온 거나 마찬가지예요.

[앵커]
오세훈 후보는 이런 흐름이 좁혀지는 것에 대해서 정원오 후보의 과대포장됐던 질소 포장지가 뜯겨나가고 있다 이런 표현을 썼던데 위원장님께서는 어떻게 보시나요?

[박용찬]
저도 그렇게 보고 있고요. 결국 지금 정원오 후보의 신비감은 이제 완전히 사라졌고 정원오 후보의 함량미달, 자질 부족, 과대포장이 다시 부각되기 시작했다, 저는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특히 지금 부동산 시장 같은 경우는 이른바 트리플 참사다라는 그런 새로운 신조어까지 생길 정도로 심각한 부동산 지옥 상태인데요. 예를 들면 서울 아파트 매매 가격 같은 경우에 보면 올해 초부터 지금까지 누적 상승률이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서 2배 이상 상승했고요. 그다음에 전세 가격은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서 6배나 상승했습니다. 그리고 월세는 무려 4배 상승했고요. 그래서 트리플 참사라고 이렇게 명명돼 있는데 결국 이 같은 트리플 참사는 이재명 정권의 작년 6. 27, 10. 15 부동산 규제 때문에 초래된 그야말로 부동산 지옥이라는 게 대다수 전문가들의 의견이고요. 그런데 문제는 정원오 후보 측에서 이러한 이재명 정권의 부동산 대책에 대해서 한마디도 제대로 이야기하지 못하고 있다. 그 점이 서울 시민들을 매우 불안하게 하고 있다. 과연 정원오 후보에게 부동산 문제를 맡길 수 있겠는가. 그렇다면 지금 정원오 후보가 서울시장이 된다면 부동산 트리플 참사는 앞으로 계속되지 않겠느냐 하는 그러한 걱정과 우려가 지금 팽배해 있다. 거기에다가 아까 제가 말씀드린 각종 이슈에 대해서 정원오 후보가 함량미달, 자질부족성 대답을 하면서 여러 가지 해프닝이 벌어지고 있지 않습니까? 따라서 정원오 후보는 서울시장으로서 자질이 과연 있는가라는 그런 근본적인 의문을 지금 서울시민들이 던지고 있는 것이다,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앵커]
그래서 오세훈 후보 측에서는 계속해서 부동산 이슈를 가지고 공격포인트를 삼는 그런 경향이 요즘 있는 것 같습니다. 이런 가운데 오늘 정청래 민주당 대표가 친여 성향 유튜브에 출연해 6·3 지방선거 판세를 언급을 했는데 어떻게 얘기했는지 한번 들어보시겠습니다.

[정청래 / 더불어민주당 대표(유튜브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 : 부·울·경은 해볼 만하다. 근데 어렵다. 그리고 서울도 많이 어려워지고 있다. 안심론? 낙관론? 이런 게 너무 빨리 있지 않았을까.]

Q. 부산북갑 한동훈-박민식 단일화 되나?

[[정청래 / 더불어민주당 대표 : 저는 그쪽은 단일화 안 될 거라고 봅니다. 왜냐하면 그 지역구만의 문제가 아니라 국민의힘 역학 관계상 한동훈이 살아오기를 장동혁 대표가 바랄까? 그 꼴은 못 볼 것이다.]

정청래 대표가 부울경 어렵다고 그랬고요. 서울도 어려워지고 있다고 얘기했습니다. 그런데 사실 선거 초반에 15 대 1 이런 이야기가 많이 나왔었단 말이죠. 지금 얘기하고 완전히 다른 건데.

[최창렬]
15 대 1 전망이 압도적이었죠. 1이 경북지사만 이긴다, 국민의힘이. 그런 전망이었는데. 그렇다 동의하기 좀 어려워요. 지금 정청래 대표는 저 유튜브에 나와서 위기감을 자꾸만 얘기를 해야죠. 그래야 지지층들이 더 결속하고. 자꾸 계속 선거가 얼마 안 남았는데 여당의 대표가 방송에 나와서, 유튜브에 나와서 우리가 압도적으로 이깁니다. 그렇게 얘기할 때가 아니에요. 선거에서 가장 조심해야 할 게 오만 프레임입니다. 처음에 기선을 제압할 때 우리가 이긴다고 이야기하는 것이었고 사실 이재명 대통령의 지지율이라든지 더불어민주당의 정당 지지도가 국민의힘보다 압도적이잖아요. 그런데 그 압도적인 게 줄기는 줄었어요. 그런데 역시 여전히 국민의힘보다 민주당이 유리하다고 보는 게 대통령의 지지율이 높아요, 어쨌든 간에. 약간의 편차는 있다고 하더라도. 그래서 일단은 우세하다고 보는 겁니다마는 선거라는 게 일단 맞붙으면 여러 가지 각종 이슈, 각종 변수가 생기기 마련이에요. 약간 설화 같은 것도 생기고. 그런데 그 이슈가 사라지면서 또 새로운 이슈가 생기고 이러는 거거든요, 선거라는 게. 그런데 문제는 정청래 대표가 아무튼 지금 부울경이 어렵다. 맨 처음에 초반에 얘기했던 것보다 어려운 것은 분명해요. 부산시장 선거도 좁혀지는 것 같고 박형준 후보가 전재수 후보를 따라가는 것 같고. 서울도 마찬가지예요. 서울은 아까 말씀 나눴습니다마는 그렇죠. 대구시장도 김부겸 후보가 압도적이라는 전망이 압도적었어요. 그러나 지금 그렇게 얘기하는 사람은 별로 없다고요. 그리고 여론조사 수치를 봐도 추경호 후보가 많이 따라왔단 말이에요. 그런 상황이기 때문에 선거 결과를 알 수가 없는 건데 선거야말로 뚜껑을 열봐야 아는 거예요. 그런데 문제는 정청래 대표가 저렇게 얘기한것은 어쨌든 간에 지지층이 투표장에 안 가면 아무 소용이 없어요. 안 가면 안 되니까 지지층들을 투표장에 우리가 위기다 지금. 마지막까지 한 표 한 표가 중요하다고 얘기함으로써 지지층들을 결속시키고 투표장에 나오게 하려는 그런 일환이 아니냐 그렇게 보입니다.

[앵커]
부울경 어려워지고 있다라고 했는데 그중에서 한 곳이 보궐선거, 부산 북구갑 여기인데 여기에 대해서 박민식, 한동훈 후보, 보수 후보들의 단일화, 이게 이슈인데 안 될 거라고 정청래 대표가 그렇게 얘기하네요.

[박용찬]
그렇죠. 저는 정반대로 보고 있습니다. 결국 어떤 형태로든 단일화는 성사될 수밖에 없다. 단일화는 두 종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인위적인 단일화, 예를 들어 경선을 한다든지, 양측에서 합의를 한다든지 여러 가지 룰에 의한 단일화가 있지 않겠습니까? 그런 방법이 있겠고 민심에 의한 단일화, 그런 방법도 있지 않겠습니까?

[앵커]
투표 결과로 보여주는 단일화 말씀하시는 건가요?

[박용찬]
여론조사가 진행되면서 팽팽하던 그런 균형이 무너지고, 그래서 결국 여론조사 지지율에서 밀린 쪽이 정말 진퇴양난, 계속 가자니 어려운 상황. 특히 지금 여론조사상에서 박민식 후보가 20% 오늘 나왔죠.

[앵커]
지금 조선일보 여론조사입니다.

[박용찬]
그런데 만일 저 20%가 15% 미만으로 하락할 경우, 15% 미만의 득표율을 보일 경우 선거 보전금을 보전받지 못합니다. 그렇게 되면 굉장한 위기의식을 느낄 수밖에 없겠죠.

[앵커]
지금 보여지는 표는 역시 조선일보 여론조사고요. 양자대결인데 하정우 후보와, 박민식 후보로 단일화가 됐을 경우 44:30. 14%포인트 차고요. 한동훈 후보로 단일화됐을 경우를 가정했을 때는 41:39. 상당히 이건 초접전 양상을 보이거든요.

[박용찬]
그렇죠. 저런 지표도 결국 박민식 후보에게 결코 유리한 그러한 상황은 아니다, 이렇게 여겨지고 있고요. 지금 현재 박민식 후보가 단일화는 1%도 없다, 이렇게 반응하고 있고. 반면 한동훈 후보는 민심이 길을 터줄 것이다. 이렇게 표현하고 있지 않습니까? 지난 대선 때도 김문수 후보가 저희 국민의힘의 대선 후보가 되지 않았습니까? 그때 김문수 후보가 내건 여러 가지 약속 중 하나가 한덕수 총리와의 단일화를 반드시 하겠다는 그러한 약속을 해서 결국 우리 대선 후보가 됐던 가장 큰 원동력이었거든요. 그래서 지금 한동훈 후보는 단일화를 카드를 꺼내기 시작했고 박민식 후보는 여전히 단일화를 거부하고 있는 상황인데, 지금 문제는 부산 지역을 비롯한 영남권에서 반드시 단일화해서 하정우 후보를 꺾어야 한다. 부산에서마저 패배한다면 이건 정말 존립 가치가 없는 것이다. 이런 여론이 지금 팽배해 있습니다. 그래서 장동혁 대표 역시 단일화를 반대한다고 알려지고 있지만 그건 확인된 사실이라고 보기 어렵고요. 만일 그렇다고 하더라도 만일 단일화를 당대표가 거부한다 그랬을 경우에 패배했을 경우에는 나중에 상당한 정치적 타격을 입게 된다. 그리고 박민식 후보도 마찬가지죠. 만일 단일화를 거부했을 경우, 그래서 하정우 후보에게 승리를 안겨다줬을 경우 그 정치적 뒷감당을 어떻게 할 수 있을 것인가. 그런 점을 우리가 생각해야 할 것입니다.

[앵커]
이런 가운데 하정우 후보한테 큰 이슈가 하나가 떨어졌는데 하 후보가 AI수석 임명 직후에, 그러니까 청와대 수석 임명 직후에 AI 스타트업 주식을 헐값에 넘긴 것을 두고 지금 퇴임 후에 이것을 되찾기 위한 주식 파킹 의혹, 이게 지금 제기가 됐거든요. 이 사안은 어떻게 보시나요?

[최창렬]
부산 북구갑이 지금 하정우 후보가 앞서가는 상황이기는 한데, 아까 그래픽에서도 봤습니다마는 이것도 굉장히 중요한 이슈예요. 본질적인 건 쟁점은 그거입니다. 하정우 수석이 지난해 6월에 수석이 됐어요. 그러고 난 다음에 8월에 스타트업 회사인 업스테이지가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사업에 참여가 결정돼요. 그러니까 이게 어쨌든 이해충돌의 소지가 있다라고 지금 공격을 하고 있는 거고 야당에서는. 그리고 이게 주식 파킹이다. 이게 원래 7만 원짜리 가치가 있는 것인데 4444주를 100원에 매각했다는 거 아니에요. 그러니까 이건 주식을 남한테 맡겼다가 나중에 수석 공직자가 끝나면 자신이 찾아오려 한 게 아니냐, 이른바 주식 파킹, 이해충돌과 주식 파킹이 쟁점이에요. 여기에 대해서 하정우 후보는 그렇지 않다. 이건 이해충돌의 원칙이 아니고 이른바 자기가 주식을 일정 기간이 지나고 난 다음에 처분할 수 있는 베스팅 원칙을 지켰다는 거예요. 이게 지금 서로 공방이 오고 가는 건데 선거 기간 중에 어느 쪽에 맞다, 이른바 팩트 관계, 사실 관계가 단정되기는 어려워요. 모든 선거 이슈가 다 그렇지 않습니까? 선거 이후에는 거의 다 유야무야돼요. 선거 기간 중에 서로 공방을 하는 건데 이것도 마찬가지가 여러 가지 이슈가 있는데 과연 이게 어떻게 중도층에 작용할까의 문제인데 이것도 완전하게 지금 이해충돌이다, 주식 파킹이다라고 단정하는 데는 대단히 한계가 있다 저는 그렇게 봅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부산 북갑이 원래 단일화 이슈가 가장 컸는데 주식 파킹 이슈가 새롭게 등장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텃밭 경남을 찾았습니다. 경남 창원에서 박완수 지사 후보를비롯한 영남권 후보들 힘 싣기에 나섰는데요. 직접 보시겠습니다.

[장동혁 / 국민의힘 대표 : 대통령도 전과 4범, (김경수) 도지사 후보도 전과 4범. 여기 와서 들었더니 창원시장 후보도 전과 4범. 민주당은 그래도 전과 4범 정도는 돼야지, 전과 2범·3범은 명함도 못 내밉니다. 국민을 무시하는 이런 뻔뻔한 민주당, 민주당의 오만함. 여러분 이번 지방선거에서 심판해주셔야 하지 않겠습니까.]

그러니까 민주당의 김경수 후보의 과거 드루킹 댓글 조작 사건 이걸 겨누면서 텃밭 공들이기에 나선 모습이었는데 위원장님, 어떻게 보셨습니까?

[박용찬]
지금 장동혁 대표는 영남권 공략에 집중하고 있다, 그렇게 보면 되겠죠. 얼마 전에 대구 갔고 또 영남권 찾았고. 계속 영남권을 순회하면서 최소한 낙동강 벨트는 사수해야 한다. 그런 전략을 구사하고 있고요. 그리고 또 한 명의 지도부인 송언석 원내대표는 수도권과 경기 지역. 그쪽에 공을 들이는 이른바 투트랙 전략을 사용하고 있다 그렇게 보면 되겠죠. 저희 입장에서는 지금 예를 들어서 대구도 여론조사상에서는 약간 밀리고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고. 특히 부산 같은 경우는 매우 불안하다. 왜냐하면 지금 부산 북구갑에서 벌어지고 있는 우리 보수 내부의 분열상이 지금 부산시장 선거에까지 나쁜 영향을 미치고 있다, 그런 분석이 나오고 있거든요. 따라서 아까 말씀하신 단일화 문제도 해결해야 할 중차대한 과제이고, 또 이게 부산시장에까지 영향을 미치는 만큼 지금 당대표인 장동혁 대표가 영남권을 아마 앞으로도 집중적으로 돌지 않겠나 그렇게 예상하고 있습니다.

[앵커]
장동혁 대표 이거뿐만 아니라 지금 공격 포인트로 삼는 것이 공소취소특검법. 이건 선거 끝나면 바로 여당이 진행할 거다라고 주장하고 있고. 그리고 통일백서, 이건 위헌 주장을 하고 있단 말이에요. 이런 공격 포인트는 어떻게 보세요?

[최창렬]
그런 부분들은 아무래도 민주당에게 썩 좋은 일들은 아니에요. 그런데 통일백서 문제로 이 문제를 자꾸 이념적으로 접근하는 것은 득표에 별로 도움이 안 된다고 생각해요. 통일백서 문제가 그거 아닙니까? 지금 북한이 2023년도에 헌법을 바꿔서. 그 나라도 헌법이 있어요. 북한도 나라는 나라니까 국가니까 헌법이 있는데 적대적 두 국가로 완전히 명시했다고요. 명시했는데 대한민국의 헌법에는 대한민국의 영토조항이 있어요. 대한민국의 영토는 한반도와 그 부속 도서로 한다. 그런데 이번에 통일백서에는 대한민국의, 남한, 북한의 문제를 평화적 두 국가론, 적대적 두 국가론이 아니고 아니고 평화적 두 국가론인데 북한을 국가로 인정하는 거예요. 인정하는 게 당연하죠. 과거에도 이른바 1국가 2체제론, 그건 김대중 정부 때부터 있었던 거예요. 이게 헌법에 위반된다고 얘기하는 건 이건 대단히 논리의 비약이에요. 제가 볼 때 이거는 현실을 인정한 것이기 때문에 이게 어쨌든 선거에서 여당에게 불리하게 작용할 것 같지 않고 이른바 조작기소특검법, 이건 분명히 여당에게 불리하게 작용하고 있었어요. 이게 조금 시간이 다가가면서 다른 이슈가 이걸 덮는 면이 있는데 이런 부분이라 하더라도 기본적으로 내란 프레임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왜냐하면 장동혁 대표 아까 얘기했는데 계엄 해제의 유일한 방법이 탄핵이 아니다, 이런 얘기를 최근에 했거든요. 이건 한계가 있다. 결국은. 내란 프레임이 작동하고 있다고 보는 겁니다.

[앵커]
이 이슈에 대해서는 박 위원장께서도 하실 말씀이 있으실 것 같은데 오늘 시간상 여기까지만 듣도록 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지금까지 박용찬 국민의힘 영등포(을)당협위원장 그리고 최창렬 용인대 특임교수와 함께했습니다. 두 분 고맙습니다.


YTN 이강문 (ikmoo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