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보 등록 뒤 첫 주말...여야, 유세 지원 총력전

후보 등록 뒤 첫 주말...여야, 유세 지원 총력전

2026.05.16. 오전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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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6·3 지방선거와 재보궐 선거 후보 등록을 마친 뒤 첫 주말, 양당 지도부는 지역을 훑으며 민심잡기 총력전에 나섰습니다.

국회 연결해 주요 격전지 상황도 살펴봅니다.

부장원 기자, 우선 여권 상황부터 살펴볼까요?

[기자]
네,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는 울릉도에 이어 제주도 1박 2일 '섬 투어'에 나섰죠.

정청래 대표는 오늘 새벽 6시 제주 서부두 어시장 찾아 경매를 참관하고, 곧이어 수산 종사자 간담회 열고 애로사항을 들었습니다.

오후 3시부터는 격전지 경기 '평택을'로 이동해 김용남 후보 개소식에 참석합니다.

5파전 각축전이 펼쳐진 평택을에서 최근 범여권 단일화를 놓고 조국혁신당 조국 후보와의 진영 대결이 가열되자 지지층 이탈을 막고 세 결집에 나서겠다는 의도를 담은 것으로 풀이됩니다.

범여권 주도권을 놓고 치열한 다툼 중인 조국 후보와 진보당 김재연 후보도 잇따라 평택을 개소식을 열고 세몰이를 예고해 치열한 신경전이 예상됩니다.

광폭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조금 전 보수 험지로 불리는, 전북 전주를 찾았습니다.

지난 2월 전남 나주 방문 이후 석 달가량 만에 호남행인데요, 전북 선대위 발대식과 필승결의대회 열고 양정무 전북지사 후보를 지원할 계획입니다.

최근 서울과 부산, 대구 등 주요 격전지에서 지지율 격차가 좁혀지는 흐름 나타나자 점차 보폭을 넓히는 모습인데요.

청와대를 겨냥해서는 이른바 'AI 국민배당금' 논란 관련 외신에 사과를 요구하기 전에 국민에게 사과부터 하라며, 대여 공세도 활발히 이어갔습니다.

[앵커]
또 다른 격전지, 서울시장 선거에서도 공방이 치열하죠?

[기자]
그렇습니다.

여야 후보, 우선 정책 공방으로 포문을 열었습니다.

민주당 정원오 서울시장 후보, 오늘 첫 일정으로 오전 10시 잠실에서 열린 서울시민체육대축전에 참석했습니다.

이에 발맞춰 생활체육 시설을 대폭 확충하는 내용 건강도시 서울 공약도 발표했습니다.

GTX-A 삼성역 구간 공구에서 철근이 누락됐다는 '순살 시공' 논란을 두고, 오세훈 서울시가 이런 사실을 알고도 5개월 넘게 정부 보고를 누락했다며 경과를 명명백백히 밝히라고 공세에 나섰습니다.

오세훈 후보는 오전에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 김정철 후보와 함께 청년 주거 간담회를 가졌고요, 청년들의 AI 접근성을 확충하는 'AI 사다리' 공약을 발표하며 청년 표심 다지기에 주력했고, 오후엔 부동산 지옥 시민연석회의를 열 계획입니다.

국민의힘은 정 후보가 법정 최소 기준인 '1회 토론'에만 응하겠다는 패싱 꼼수를 부리는데 꼭꼭 숨는다고 해서 그 허물이 가려질 리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YTN 부장원 (boojw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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